경산시, 내년도 국비 1천979억 확보 총력

[경산] 경산시가 2024년에 필요한 국비 1천979억 원을 확보하고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전반에 대해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국비 확보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차량 첨단 ECU 활성화 지원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하양아트센터 조성 △농촌협약 △대부 잠수교 직선화 교량 가설공사 △국도 4호선 대구 혁신~하양 남하 단구 구간 확장 △농산물 안전분석센터 건립 등 37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326억 원을 건의했다.

또 추진 중인 △경산지식산업센터건립 △경산창업 열린 공간 조성 △xEV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백안·금구지구 배수 개선사업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등 42개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1천653억 원 등을 확보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