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합동단속과 함께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의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대학가와 원룸 밀집 지역 등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자원순환과 직원과 불법투기 단속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으로 야간 단속을 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 혼합배출 행위 등으로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해 생활 쓰레기 불법 배출량을 줄여나간다.
최순환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