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노후 농기계의 매각과 폐기(73종 209대)로 부족한 임대 농기계를 확보하기 위한 예산 5억 원을 1회 추경으로 확보해 농민들의 부담을 덜었다.
시는 5억 원의 예산으로 수요가 많고 매각·폐기가 많았던 잔가지 파쇄기 10대와 승용 예취기 8대, 미니 굴착기 3대 등 24종의 농기계 97대를 구매해 기계등록과 보험 가입 절차를 거쳐 6월 말부터 임대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임대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덜었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농업 하기 좋은 행복한 경산시 구축에 힘쓰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