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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군의회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촉구…경북 시·군 의장 協 연대 단호 대처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일본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 125만t을 해양에 방출하는 계획을 담은 ‘처리 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확정했다.일본은 다핵종제거설비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제거되지 않은 삼중수소 등은 희석한 뒤 농도를 낮추어 방류한다는 것이다.울릉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국제 안전기준을 따른다고 하나 삼중수소 등은 완전히 희석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며, 일본 국민과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자국의 경제적 이익과 처리의 용이성만을 고려한 결정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이러한 무책임한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최경환 의장은 “울릉군은 수산업이 지역산업의 근간이며 지리적으로 일본과 인접하고 있으므로 이번 일본정부의 결정에 대해 군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분노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따라서 “주변국과의 공존을 묵살하고 전 인류와 미래세대에게까지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며“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연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8

감사원, 울릉군 대형여객선 유치사업 정당…울릉군, 소모적 갈등 논쟁 끝내야

울릉군이 추진하는 울릉도주민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이 정당성을 확보함에 따라 이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 논쟁을 끝내고 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울릉군은 감사원이 “울릉군의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은 위법ㆍ부당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지난 1월 주민참여공모선연대(이하 청구인)에서 청구한 공익감사를 모두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감사원은 청구인이 주장한 행정절차법, 지방재정법, 지방조례 위반과 거짓사실 홍보를 통한 여론 호도 등 총 6가지 사안에 대해 울릉군을 상대로 3개월에 걸쳐 서면 및 실지조사를 진행했다.감사원은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유치ㆍ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울릉군의 행정행위가 행정절차법 및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위법ㆍ부당한 사무처리라 보기 어렵다.”라며 청구인의 주장 4건을 모두 기각했다또한 “울릉군이 대형여객선 유치ㆍ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박에 대해 주민에게 거짓을 홍보하고 있다는 등 청구인의 주장은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나머지 2건에 대해서도 기각 결정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미 관계기관의 감사와 경찰수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 동일 사안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은 명백한 군정 발목 잡기이자 무분별한 의혹제기를 통한 지역민의 혼란을 야기 시키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했다.이어 “이번 감사원 결과에 따라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의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만큼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야 한다”며, “군민 그리고 의회와 머리를 맞대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주민 A씨는 “대형 카페리 유치와 함께 울릉군이 추진하는 울릉군민 여객선도 반드시 유치 울릉도 주민들이 선택적 여객선 이용은 물론 기상악화로 육지에 나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복지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8

울릉도주민 대구까지 논스톱 모십니다…(주)제이에이치페리 후포~대구 셔틀버스운행

울릉도~울진 후포 항로에 여객선 씨플라워호를 운항하는 ㈜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사장 황인경)가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대구~후포 간 중형셔틀버스를 운행한다.제이에이치페리는 울릉주민 및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인승 셔틀버스를 대구~후포 간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에이치페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포항~후포 간에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제이에이치페리관계자는 “대형여객선 썬플라워호 운항중단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육지에 도달하는 씨플라워호를 이용하는 울릉주민들이 늘어 주민들 편의 제공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제이에이치페리가 운영하는 씨플라워호가 운항하는 울진후포~울릉도사동항 항로는 거리(156km)가 짧아 포항~울릉 간(217km)을 운항하는 여객선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된 2시간 20분대 운항하고 있다.지난해 2월 대형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운항 중단으로 울릉도 주민들이 육지병원 이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포항~울릉도 항로 여객선보다 1시간 이상 운항 시간이 단축되는 후포~울릉 간 운항하는 씨플라워호를 이용하는 울릉도 주민들이 늘었다.그러나 울릉주민들은 대부분 포항에서 볼일을 보거나 대구 큰 병원 등에 가려면 포항을 거처야 하므로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하지만, 지난해 7월 후포~포항 간 25인승 셔틀버스가 운행한 데 이어 이번에 후포~대구 간에도 운행함에 따라 포항~울릉 간 여객선 탑승 시간이 길어 육지 이동에 불편을 느꼈던 울릉주민들이 후포~울릉 간 여객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황인경 사장은 "울릉도 주민들이 운항 시간이 짧은 씨플라워호를 이용하려 해도 후포~대구 간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라며"울릉도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입해 운행하게 됐다"며"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선박 운항 및 셔틀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문의는 제이에이치페리 홈페이지(www.jhferry.com)또는 전화 1644-9605, 054-791-9605번을 통해 하면 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8

㈜코스콤, 울릉군독도홍보 앞장…독도, 위안부문제 홍보물 제작지원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군독도홍보물 및 위안부문제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홍보물 제작을 지원했다.코스콤은 최근 미 하버드학교 램지어교수의 망언과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으로 국민적 공분을 쌓는 시기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에 울릉군독도홍보물 제작을 후원했다.특히 램지어교수의 학자적 양심을 저버린 위안부 망언과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왜곡 행태를 국민에게 바로 알리고 울릉군독도에 대한 관심과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분들의 실상을 바로 알려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앞장섰다.홍보물에는 울릉군독도의 역사적 사실이 담긴 동해. 독도 고지도와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사진자료 및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들의 실상을 기록한 역사적 자료들은 기초로 해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만행과 망언을 홍보물을 통해 바로 알릴 예정이다.특히 홍보물은 독도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과 울릉군독도수호 캠페인 활동 시 시민들에게 배포해 일본의 실상을 알리는 활동자료로도 쓰인다.홍보물제작을 위해 독도사랑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김성현 대외협력부서장은 “홍보물을 통해 독도와 위안부문제를 바로 알리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본의 역사왜곡이 중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리는 홍보물 제작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코스콤에 감사를 드린다“며”램지어 교수의 인권모독과 학자적 양심을 저버린 행태와 일본의 만행은 지속적으로 알려야 하며 말보다 실천적 행동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코스콤은 지난해 독도 사랑회와 함께 위안부. 울릉군독도관련 교육용 CD를 제작해 각급학교에 교육자료로 보급하는 지원활동에도 참여한 사회공헌 기관이다.독도사랑회는 울릉군독도를 바로 알리고자 상설 무료 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운영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 공동체 활동을 위한 돌섬 농장 개원을 앞두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8

해수부 무사안일 행정 울릉도주민 고통…카페리 선정 문제없는데도 미뤄

김두한 기자경북부해운법 제1조는 해상운송의 질서를 유지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며 해운업의 건전한 발전과 여객·화물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송을 도모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국민경제의 발전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하지만, 작금의 울릉도 여객선 관련 해양수산부의 행정 처리는 이와 정반대다. 이용자(울릉도 주민)의 편의 향상은 고사하고 고통을 받게하고 있다. 자신들의 고유 업무를 법원에 맡겨 놓고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이로 인해 울릉도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여객선은 26년전으로 되돌아갔다. 울릉도주민들은 뱃멀미, 생필품·택배·우편수송지연, 잦은 여객선 결항으로 병원, 친인척 길·흉사에 참석 하지 못하는 등 삶이 피폐하다 못해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해양수산부가 포항~울릉도 간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공모하고도 법적 다툼으로 시간을 끌면서 이 같은 고통을 고스란히 울릉도주민들이 안고 있다. 법적 다툼의 시작은 해수부다. 해수부는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을 공모하면서 다음과 같은 조건도 달았다."사업자로 선정되더라도 해운법 제5조(면허기준)에 따른 사업계획서의 적합성 심사에서 '부적합 상황'이 발생하거나 제안서에 제시된 여객선 투입시기 내에 여객선 확보가 불가능 등의 사안이 발생할 시에는 사업자 선정 취소 및 면허발급을 불가 한다""평가 자료는 사업 제안서 평가기준 및 작성 안내서에 따라 제출하여야 하며 평가 시 제출 서류의 미비 등으로 불이익이 초래될 시에는 이에 대해 일체의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조건이다.따라서 해수부는 공모마감 후  J 해운의 서류를 반려할 것이 아니라 심사에서 '부적합상황' 발생 등으로 탈락시키고 적법 선사를 선정 포항~울릉도 간 운항을 추진하면 됐다. 그러나 서류를 반려함으로 공모기회를 박탈, 소송전이 전개 됐다.  서류반려와 심사 탈락은 전혀 다르다. 반려는 응모 기회 자체를 박탈한 것이고 심사탈락은 공모 조건에 명시돼 있다. 만약 탈락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지금의 소송과 다른 문제다. 따라서 울릉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이 같이 자신들이 정한 기준의 판단을 법원에 맡기면서 울릉도 주민들에게 불편과 고통을 주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판례가 있다. T해운은 지난 2014년 10월 포항~울릉도 간 면허를 취득 여객선을 취항했다.하지만, 수송수요기준치 미달로 약 2년 만인 2016년 4월 면허가 취소됐다. 세월호 사고 이후 신규노선 허가 시 수송수용기준치가 사라졌지만, 소송할 당시는 이 법이 적용됐기 때문에  패소했다.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당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T 해운을 허가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후 포항해수청은 3개월 만에 신규 여객선 공모에 들어가 같은 해 7월1일 대저건설이 면허를 취득 울릉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이처럼 울릉도주민들을 위해 해수부의 선제 대응이 필요한데도 법으로만 해결하려 해 울릉도 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다.해수부가 법원 1심 판결에 따라 대형카페리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하지만 만약 소송을 제기한 J 해운이 패한다면 J, 해운이 가만있을 리 만무하다, 2심, 대법원까지 간다면 1~2년 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해양수산부는 업자보다 이용자의 편의 즉 울릉주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보신주의로 법만 쳐다보고 있다면 해양수산부가 왜 필요한가? 모든 허가는 법원 판단에 맡기면 된다.이 같은 것은 공직자가 할 도리가 아니다. 설령 판단에 착오가 있다 하더라도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면 그쪽을 선택해야 한다.해운법 제2조의 2 제2항에는 여객선 신규사업자가 선정되면 1년 안에 신규사업자를 선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 2016년 7월1일 D건설이 면허를 취득하고 5개월 만인 같은 해 12월1일 T해운이 면허를 취득했다.먼저 허가를 득한 D 건설이 해운법을 들어 T 해운면허취소 소송을 냈다. 대법원까지 갔지만 이 판결은 D건설의 여객선이 운항해도 울릉도 주민의 생활권, 이동권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1년 내에라도 포항해수청의 T해운 면허인가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해양수산부는 울릉도 대형 카페리 선정에 대해 사심이 없다면 이 판결을 되짚어 보기 바란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8

울릉도 봄철 산나물 홍보 방송 진행…경북농협 라이브 생방송

울릉도 봄철 산나물 판매 홍보 방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경북농협이 주최하는 제2회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행사를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경북농협은 ‘신종 코로나19’영향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울릉도산 나물의 판매를 돕고자 직접 울릉도를 찾았다. 본 행사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1시간 동안 생방송이 진행됐다.경북농협은 상품 소개에 앞서 정종학 조합장을 초청해 명이나물. 부지갱이. 취나물 등 울릉도를 대표하는 나물들의 효능과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정 조합장은 “나물 재배농가를 돕고 울릉도의 나물을 홍보하고자 울릉도를 찾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준 경북농협에 감사한다”며“울릉농협도 마케팅 및 판로확보에 힘써 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는 파우치에 포장한 명이나물. 부지갱이절임 2종 세트와 유리용기에 포장한 명이나물. 부지갱이. 취나물 절임 3종 세트를 선보였다.이 행사를 통해서 울릉도 산채나물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행사에 김병수 울릉군수, 전병택 농협은행 울릉군 지부장, 박상용 기술센터 소장이 참석, 울릉도 판매에 힘을 보탰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6

경주 영농 바우처 지원… 농가당 100만원

[경주] 경주시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가 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화훼농가·겨울 수박농가·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농가·말 생산농가·농촌체험 휴양마을 등 5개 분야의 농가 또는 체험휴양마을이다.시는 해당 품목의 경작·출하·공급계약 체결 등 여부를 확인해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 감소가 입증되면 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선정한다.단, 영농지원 바우처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한시생계지원금,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등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해당 농가는 30일까지 농가지원 바우처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증빙자료 등을 지참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다음달 14일부터 농·축협을 통해 바우처를 지급한다.바우처 사용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사용기간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소멸되며, 의료기관과 농업공구 구입, 주유소, 음식점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주낙영 시장은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15

울릉도 사회보장을 위해 힘 보탠다…(주)JBC,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울릉도 취약계층생활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전기발전 전문업체인 (주)제이비씨 울릉도발전소는 울릉도 내 취약계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울릉군은 14일 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울릉군협의체’)와 (주)제이비씨울릉도발전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시설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기존 한전울릉지사와 협약을 연계해 취약가구 LED센서 등 설치 및 가정 내에 노후 된 전기선 보수 등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이 주체가 돼 2월에 한전울릉지사와 1호 협약을 맺은 이후 2호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촘촘한 복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정복석 울릉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재능 있는 우수한 복지자원 연계에 대해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정두권 ㈜제이비씨 울릉도발전소장은 “울릉도 내 고령의 홀로 사는 노인 가구들이 많은데 재능을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성과 최선을 다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5

경주엑스포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업무 협약을 14일 체결했다.협약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류희림 사무총장과 금철수 경영혁신본부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 정동의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의 폭넓은 확산과 지역 문화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돌아보며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주요 콘텐츠를 관람하고 비밀의 정원에서 행운의 동전던지기를 함께하며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공원 내 인기 포토존인 ‘비밀의 정원’에 지난 달 설치한 행운의 동전던지기 존에 모아진 동전은 전액 경북 사회복지공동회로 기부하고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및 콘텐츠 체험 초청 등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협의했다.전우헌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나눔과 상생을 함께 실천해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효율적인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지난달 직원들이 모금한 코로나19 성금 전달이 계기가 돼 업무협약까지 이어져 기쁘다”며 “문화취약계층에 대한 문화나눔과 정기적인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15

울릉도를 깨끗이 국토대청결운동…청정 섬 만들기 대 청소실시

울릉도를 깨끗이 청정 섬 울릉도 만들기 국토대청결운동이 새봄을 맞아 울릉군 내 각급 기관단체가 동원돼 울릉도 전역에서 시행됐다.울릉군은 15일 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울릉군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울릉군새마을회,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울릉119안전센터 등 8개 기관 및 4개 사회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참여한 봉사자들은 겨우내 해묵은 골목길 생활쓰레기와 관광지, 해안가 및 항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대 청결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봄철 황사 등으로 불안하고 답답해진 군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도 청정 섬 울릉도 관광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5

울릉도 세계적 리조트 이벤트 진행...울릉도 ·독도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울릉도 세계적인 리조트인 코오롱 코스모스가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하고자 울릉도와·독도를 주제로 티셔츠 디자인을 공모한다.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이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가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고자 25일까지 ‘울릉도 고릴라 울라의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울라는 울릉도 고릴라의 준말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이자 코스모스 옆에 위치한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이다.코스모스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울라 캐릭터를 활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소개하는 기념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지난 2월에는 울릉도와 울릉도 특산물을 홍보하고자 ‘울라 쿡킹 챌린지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하여 전국의 요리사 지망생들의 호응을 받았다.이번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은 전국 누구나 울릉도와 독도를 주제로 직접 제작한 울라 티셔츠의 도안을 온라인으로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을 비롯해 수상자의 도안으로 제작한 티셔츠에 참여 디자이너로 소개되는 영광을 얻게 되며, 해당 티셔츠는 울릉도 내 기념품 숍과 온라인에서 판매된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코스모스 홈페이지(http://www.thekosmo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울라 공식 인스타그램(@official.ulla) DM이나 공식 이메일(welcome@thekosmos.co.kr)로 가능하다.코스모스 관계자는 “지난 울야식당 레시피 공모전의 전국적인 호응에 힘입어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연이어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이 사람들에게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5

“도시민, 경주서 귀농·귀촌 ‘인생 2막’ 시작하세요”

[경주] 경주시가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팔을 걷고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이미 정착한 도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비 18억3천700만원을 투입, 귀농인 영농 정착·영농 자재 구입·주택수리비·이사비용 등을 지원한다.올해부터 귀농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목이 전·답·과수원으로 된 농지 임차료 70%, 임시거주지 월세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귀농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개인별 최대 지원 면적은 △논 3만㎡ △밭 1만㎡ △시설재배지 5000㎡로 최대 3년간 신청할 수 있다. 연간 최대 지원금은 논·밭 1㎡당 350원, 시설재배지 1㎡당 900원으로 3만㎡의 논은 1년간 최대 735만원, 1만㎡의 밭은 최대 245만원, 5000㎡의 시설재배지는 최대 315만원이다.단 임대차 계약을 한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등록해야 보조금 청구 신청이 가능하다. 귀농인 임시거주지 임차료는 월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신청서, 임대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귀농지원상담센터(054-779-8859),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054-779-8724, 8687)으로 문의하면 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14

경주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속도’

[경주] 경주시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인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척사항은 지난해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항시설 정비 △어촌활력 공간 재생 △다목적 SEA 프론트 조성 △명품 관광스폿 활성화 △척사 명품명소 마실길 정비 △정주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목표로 이번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시는 소규모 어항인 척사항의 어항기반시설을 현대화해 어업환경을 개선하고 해안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주낙영 시장은 “주변 관광자원과 어촌·어항을 연계해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낙후된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척사항이 선정돼 사업비 68억원을 확보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14

울릉도 터널 화재에 대비한 훈련…울릉119안전센터 터널화재진압 능력 향상 훈련

울릉도 섬 일주도로는 지역적인 특성상 터널이 많은 가운데 최근 도로를 확장하면서 터널이 넓혀지고 이로 인한 차량통행 증가로 터널차량화재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는 소규모 인력으로 능동적 대처를 하고자 훈련을 강화하는 가운데 14일 대규모 터널화재 진압훈련을 전개했다.이날 터널화재진압훈련은 울릉119안전센터에서 가까운 울릉읍 도동리 울릉도터널에서 전개됐다. 가상으로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진압하는 훈련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훈련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효과적 진입 및 장애요인 등 확인, 불시출동훈련 및 가상화점 진압훈련, 터널 내 긴급 대피훈련, 터널 내 교통사고 환자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순으로 훈련했다.이날 훈련은 김대진 소방위외 15명의 울릉119안전센터대원들이 출동했고 울릉소형 펌프차, 중형 펌프차, 구급차 등이 진압 훈련에 나섰다.김창국 울릉119안전센터장은 “터널화재 발생 시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힘써 달라.”라고 훈련대원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울릉도에서도 1.5km가 넘는 터널이 건설되면서 터널 내 차량 화재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지난 2월 2일 밤 10시 24분께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울릉도에서 가장 긴 터널인 와달리 터널(1천925m)에서 발생했다.운전자 A씨에 따르면 차량 운행 중 본 네트 부근에서 연기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을 세우고 밖으로 대피 차량은 전송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4

울릉도 복지지원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사회적 기업 (주)동해물류 지원확대

울릉도 복지지원을 체계적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 지원할 하기 위한 민·관 협의회 간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은 14일 울릉군,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울릉군협의체’), (주)동해물류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자원연계를 통해 이사봉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동해물류가 기존 시행하고 있던 저소득층 이사자원봉사를 울릉군 전체로 확대, 복지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이사하는 취약계층은 크레인 등의 장비와 일손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울릉군 전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정복석 울릉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중심으로 운영되는 시점에 많은 자원과 재능을 가진 기관, 단체들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발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현 ㈜동해물류 대표는 “기존 울릉읍과 연계, 실시하던 이사자원봉사를 울릉군 전체로 확대, 실시하는 만큼 홀로 사는 노인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이사자원봉사 뿐만 아니라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4

韓·美 해군장병 울릉도서 대민지원…태풍피해복구지원활동

지난해 울릉도를 잇달아 강타한 태풍피해복구를 위해 한·미 해군장병이 열흘 동안 땀을 흘리며 대민봉사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해군 1함대 사령부 5전단 59기동건설전대와 주한 미국해군사령부가 지난해 9월 울릉도에 잇달아 발생한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주민을 위해 연합 대민지원에 나섰다.이번 지원활동은 김성학 1함대 사령관(소장)의 지휘 하에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양국 해군 장병 80여 명, 상륙함 1척, 굴삭기 등 건설장비 14종 17대가 투입된 가운데 실시된다.한미 장병은 재난구호팀과 인도적 지원팀으로 나눠 울릉도 사동해수욕장 피해시설 복구 지원, 환경정화, 보훈 가정 노후시설 보수 및 위문방문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 중이다.먼저 재난구호팀은 사동해수욕장 파손 목재 데크를 철거하고 새 데크를 설치했고 차양시설도 보수했다. 사동해수욕장은 울릉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이자 여름철 해군 장병이 전투수영장으로도 활용하는 민군 복합시설이다.이번 사동해수욕장 피해복구는 전체 해수욕장 시설 중 절반에 해당하는 150㎡ 구간을 한미 해군 장병이 복구하며, 나머지 구간은 울릉군청 주관으로 복구할 예정이다.피해시설 복구 외에도 19일에는 1함대 예하 118조기경보전대 장병이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나선다. 인도적 지원팀은 12일부터 17일까지 참전용사 등 보훈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옥상방수, 화장실 타일 및 노후 전기배선 교체, 창문 보수 작업을 시행한다.주한 미해군사령부 공병참모 봉 리(Bong Lee) 소령 및 주임원사 다렐 팀파(Darrell Timpa) 원사 등 미군 장병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운 참전용사들을 위해 마이클 도넬리(Michael Donnelly, 준장) 주한미해군사령관 명의의 감사장과 선물을 증정해 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했다.조용환(78세) 울릉도 보훈회장은 “한국과 미국 해군장병이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주택보수와 감사장까지 전달해줘 감사하며, 나라를 위해 전투에 참가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정배(대령) 해군118조기경보전대장은 “대민지원은 국민의 해군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임무이며, 특히 태풍피해가 많은 울릉도는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합 지원활동이 지난해 큰 피해를 당한 울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봉 리 주한미해군사 공병참모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함께 싸운 혈맹으로서 이번 울릉도 태풍피해 복구지원 활동은 한미 연합해군의 또 다른 전투”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울릉도가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 여러분께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한미 해군의 울릉도 태풍피해 복구 대민지원은 철저한 코로나 방역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비군사적 위협 발생 시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 : Humanitarian Assistance / Disaster Relief) 훈련과 병행해 진행됐다.해군은 태풍, 지진 등 비군사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도적 지원·재난구호 능력을 강화하고자 평소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 훈련을 시행하며, 환태평양훈련·코브라골드 훈련 등 다국적 연합훈련에서도 인도적 지원·재난구호훈련을 통해 연합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4

울릉도 학교 간 소통·공감실현…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협의회 실시

울릉도 학교 간 소통·공감 실현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역할을 통해 단위 학교 간 소통·공감을 실현해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 도록 학교운영위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울릉교육지원청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및 학교운영위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청렴 연수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이와 함께 2021년 울릉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박일관 울릉고등학교위원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에 백광욱 저동초등학교 위원장이 선출됐다.신임 박일관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안전한 교육환경과 울릉교육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최 교육장은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울릉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울릉교육이 실현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