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리폼봉사단(단장 김종신)은 지난 21일 포항시 죽도동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4-12-25
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우·구헌모)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사랑과 관심의 크리스마스 간식을 전달했다.
청송 파천초병설유치원(원장 김시년)은 최근 교실에서 본원 유아 8명이 고사리 손으로 겨울맞이 김장 체험 행사를 열었다.
포항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금창석)와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대대장 권대중)는 지난 23일 주민센터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19~20일 양일간 구룡포 일대에서 동절기 수난 사고 대비 인명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달 말 퇴임을 앞둔 대구 달성군 석주홍 건설도시국장이 지난 24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공직 및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며,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헌신해 온 석주홍 국장의 퇴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달성군 옥포읍 출신인 석 국장은 1990년 청도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1992년 달성군으로 전입했다. 이후 달성군과 대구시에서 건설행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2020년 지방기술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달성군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간 2001년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대구시장 표창, 국토해양부장관상,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수상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공무원이자 동료·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석주홍 국장은 “부부 공무원으로서 오랜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받은 많은 혜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달성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한상웅)는 최근 연합회 회장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나눔 이웃사랑돕기에 참여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 지곡어린이집과 동촌어린이집은 각각 독창적인 테마와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지곡어린이집에서는 버블매직쇼로 시작해 루돌프 찐빵 만들기 체험과 아빠 산타와의 파티를 진행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동촌어린이집에서는 영아들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하는 한편 유아들은 눈공 던지기, 종이컵 트리탑 쌓기 같은 신체 활동을 즐겼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 10월 열린 플리마켓에서 아이들이 아끼던 물품을 비롯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손수 제작한 비누 등을 판매해 248만4500원의 모금을 기록했다.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탁돼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함성희, 이하 협의회)는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과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간 격려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와 유공자 표창, 회장단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의 현안과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성희 회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오며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전문교육 운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으로는 신배성 부회장이 취임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수익 창출에서 사회적가치 실현까지 이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담당했던 사회적기업이 있었기에 사회적 문제 해결과 여러 계층의 고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시 차원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대구 군위군 인각사(주지 호암 스님)는 지난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위군에 성금 500만원과 쌀(20kg) 50포를, 삼국유사면에 성금 300만원과 쌀(20kg) 20포를 전달했다. 지난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도 쌀과 라면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물품과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했다. 호암 스님은 “기부한 물품과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몸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각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 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ESG학회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의미 있는 ESG경영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천연가스 설비 전환과 LNG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서진국) ‘2024년 12월 정례회의’가 25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12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 음지에서 묵묵히 시민 위해 일하는 지자체 공무원 노고에 응원과 찬사 많이 보내야 1년 간 모은 돼지 저금통 전달한 ‘청송초 아이들의 아름다운 기부’ 기사 훈훈한 감동 아직 실질적 체감이 쉽지 않은 ‘경북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자주 다뤄줬으면… ‘팔면경’ 코너의 ‘지갑을 여는 게 애국’ 칼럼, 탄핵 정국서 더 설득력있게 다가와 △서진국(전 포항시북구청장) = 포항시의 내년도 예산이 시의회에서 의결됐다. 지난 12월 20일 ‘포항시의회, 2025년도 포항시 예산 2조8900억원 의결’ 제하의 보도 내용에 의하면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조89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일부 수정, 의결했다고 한다. 예결특위의 발표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인·장애인·청년 등 약자 복지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라고 하였다. 예결특위 구성부터 논란이 많았던 새해 예산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준(향토사학자) = 12월 18일자 5면에 보도된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대책 추진’기사를 의미 있게 읽었다. 경주시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습 강설·결빙 예상구간에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대응에 나섰다는 것이다. 포항시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었다. 지난 21일 동지 때 포항시 기북·죽장을 연결하는 성법재를 운행하면서 혹시 있을 결빙구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휴일인데도 공무원들이 새벽부터 나서서 제설작업을 깨끗이 해 놓은 것을 보고 포항시 공무원들의 철저한 폭설 대처에 감사함을 느꼈다. 음지에서 묵묵히 시민을 위해 일하시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언론에서도 응원과 찬사를 보낼 것을 주문해 본다. △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지난 12월 19일 7면에 게재된 ‘환경·건강 모두 잡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다. 이마트가 설 선물을 준비하며 최근의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가치소비’ 및 ‘헬시 플레저’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는 내용이다. ‘가치소비’ 대표 브랜드인 ‘자연주의’의 선물 세트 물량을 20% 가량 확대하는 등 패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신규 세트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품격을 보여준 것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윤영란(전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 청송군의 기부 문화에 아이들까지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다. ‘청송초 아이들의 아름다운 기부 문화 주변 감동’제하의 기사에 의하면 청송초등학교의 몇몇 학생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년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한다. 기부에 동참한 모 학생은 6세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7번째 나눔을 실천했으며, 어느 가정의 3형제 학생들도 1년 동안 차곡차곡 모은 저금통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는 소식이다. 연말이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나 유명연예인들의 기부 소식이 뉴스로 등장하곤 하는데, 시골 지역 어린이들의 기부 문화 동참은 각별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소식이다. △신현자(라온재심리상담연구소장) = 속보로 전해진 짧막한 기사 ‘윤석열 탄핵안 투표에 與 김예지 의원 참여’라는 보도가 특별한 울림을 주었다. “지난 12월 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퇴장해 안철수 의원만 남은 가운데 김예지 의원이 본회의장에 복귀해 투표에 참여했다”라는 짧은 기사를 보고 김예지 의원을 찾아보게 되었다. 김 의원은 “항상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먼저 생각한 것”이라며 “제가 대리해야 하는 시민들을 대신해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그냥 너무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적 지지 세력이 없는 시각장애인 의원 혼자의 판단이다.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보다 국민의 마음을 먼저 헤아린 그가 진정 수준 높은 정치인이 아닐까? △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지난 12월 20일 4면에 게재된 ‘20년 만에 권한대행 거부권 쓴 한덕수’라는 기사를 읽으며 몹시 착잡한 마음이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관리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2004년 고건 권한대행 이후 역대 두 번째라 한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명백한 입법권 침해다. 내란 공범, 내란 대행으로 남으려는 것인가”라는 비판을 감내하며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심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무게를 짊어진 판단이라 믿으며 이에 대한 국회의 품격 있는 대응을 기대해 본다. △김진홍(포항지역학연구회 연구위원) = 12월 6일 자 기획특집기사 ‘문경’편은 많은 점을 시사하는 좋은 기사였다. 기사 자체가 달리 보면 마치 문경을 홍보하는 시정 자료에서 발췌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지방화시대에, 그리고 대구와 경북이 행정통합을 하든 하지 않든 적어도 경북지역의 각 도시들은 서로가 어떠한 일이 있는지, 무슨 정책을 쓰는지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서로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생활과 정책의 교류가 시민들끼리도 일어나야 하며, 작게는 해당 도시에서 크게는 점차 이해의 폭이 넓혀져야 한다. 이러한 바탕 위에 언젠가 지방 소멸로 도시·군 간에 통합이 이루어지더라도 큰 저항감이나 이질감이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경북 22개 시·군의 각 지자체의 상황 변화와 양자 간 시·군 간의 행정교류, 정책교류, 통합 정책의 추진 등의 기사들을 꾸준히 다룬다면 좋은 지역언론의 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한다. △노정구(포항대 교수) = 12월 23일 게재된 ‘경북의 공항형 스마트도시 본격 시동’이라는 기사에 주목했다. 경북도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배후지에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 전략과 기본 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공항 경제권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자주 언급되는 말들이지만 아직은 실질적인 체감이 쉽지 않은 내용이다.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의 배후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형(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 2024년 한 해 대구·경북 지역 문화예술 수준의 획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주요 문화계 소식을 정리한 기사 중 ‘대구간송미술관’에 관한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월 16일 자 14면에 보도된 “대구국제오페라 ‘국제적 위상’ 각인, 간송미술관 새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포항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라는 타이틀의 기사에 의하면 ‘대구간송미술관’이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는 내용이다. 개관전 ‘여세동보(與世同寶)’에서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 겸재 정선과 김홍도의 대표작 등 국보와 보물급 문화유산 40건 97점을 선보였고, 개관 72일 만에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문화예술은 마르지 않는 샘인 것이 분명하다. △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오피니언 팔면경 코너에 실린 ‘지갑 여는 게 애국’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관심을 끌었다. 우정구 논설위원의 글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제가의 ‘우물론’을 인용하여 “무릇 재물은 우물과 같다. 우물물은 퍼서 쓸수록 자꾸 채워지는 것이고 이용하지 않으면 말라 버리는 것”이라 했다. 침체된 경제에는 절약이나 저축보다 소비가 미덕이라는 것이다. 연말연시를 맞았으나 올해는 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연말 특수가 실종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골목경제가 제대로 돌지 않으면 국내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몰려들 수밖에 없다. 평소 근검절약을 가치 있는 것으로 배웠으나 지금은 모두가 지갑을 열고 소비에 나서는 게 애국하는 길이라는 말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 남구 구룡포여성자율방범대(대장 우금순)는 24일 구룡포읍(읍장 조학래)에 13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제2회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ESG 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국회 이학영 부의장, 김소희 의원, 민병덕 의원, 송옥주 의원과 (사)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 (사)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한창희)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소비자를 위한 기업·기관의 ESG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2회의 전문가 평가와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를 거쳐 △상생협력 △소비자 권익 증진 △소비자 안전 △제품·유통 서비스 혁신 △환경 혁신 5개 분야에서 18개의 ESG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aT는 올해 농식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경영 지원 관리체계 구축,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역량 강화 지원, 가루쌀 활용 쌀 가공식품 개발 확대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 먹을거리 확산 노력으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기노선 aT 부사장은 “공사는 국민과 소비자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ESG경영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광남 목사)가 24일 난방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3000장을 배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 대구·경북 회원들은 지난 21일 구미지역 취약계층 1인 노인 가구 100곳을 선정해 10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2024-12-23
포항시 송도중학교(교장 황병숙)와 송도중학교 어머니회(회장 서은정)는 23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54박스와 두루마리 휴지 10팩을 송도동에 기탁했다.
(주)서원유통 탑마트 포항 우현점(점장 권용철)·죽도점(점장 김상무)은 연말을 맞아 23일 포항시 북구청에 이웃돕기 사랑의 쌀10kg 250포(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천시는 23일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23일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을 갖고 10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포항시 대이동 대잠상우회(회장 김영기)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대이동(동장 박영희)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상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염은선)는 지난 2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35만 6500원을 기탁했다.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23일 연말을 맞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HS화성은 2013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 꾸준히 지역사랑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아동 및 청소년, 여성·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계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HS화성은 1993년 고(故) 이윤석 창업회장이 화성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회사 내 화성자원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 연탄배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으로 찾아가는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 봉사단 및 본사 소속 동호회원들은 지난 21일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35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봉사단원 외에도 본사에서 운영되고 있는 탁구, 배드민턴, 축구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사내 동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0여명이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배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미얀마 국적의 신입사원 눼이(Thet Nway Nyein)는 “추운 날씨지만 한국에서 처음 동료 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한국 기업의 따뜻한 배려를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포항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키트를 전달했다. 23일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행복키트 전달식에는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장정원 포항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김판극 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 1%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등을 포함한 키트를 제작해 포항시 6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행복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수혜 아동들의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키트를 구성한다. 올해 키트에는 아동별로 선택한 색상과 사이즈를 맞춘 플리스 재킷과 포스코의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인 ‘포석호’가 그려진 문구류 및 키링이 포함됐다. 정창식 부소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이맘때쯤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은 23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우혁 총무팀장과 이계영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성금 1000만원(약 300세대)을 지원했으며 포항공장 자율봉사단(단장 박경호)과 협동조합 지금(이사장 장태열)은 복지관과 연계해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자율봉사단은 수년동안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왔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장우혁 팀장은 “올해 전반적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내 소외된 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제10대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으로 황진일(49·사진)씨가 선출됐다. 연합회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황진일 기계면개발자문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황진일 회장은 준글로벌 대표로 제22대 기계면청년회장과 제25·26대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연합회는 지역의 각종현안과 개발사업 핵심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고 있으며 포항시 29개 읍면동에 회원을 둔 단체로, 이날 회장 선출과 함께 장두대 중앙동개발자문위원장과 배수찬 상대동개발자문위원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의 중·장년 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는 지난 19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과 단체 내빈, 뿌리회 원로회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제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동걸 이임회장의 이임사, 김장수 신임회장 취임사, 이성환 포항뿌리회 초대회장 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에는 유공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24년 포항사랑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포항 출신 음악인으로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4년간 맡아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유신 첼리스트가 수상했다. 김장수 제19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순수한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포항의 정신과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며 “전 회원과 함께 지역발전의 가교역할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02년 2월 22일 창립한 포항뿌리회는 올해로 23주년을 맞았으며 ‘아름다운 포항’, ‘정감 있는 포항’,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들겠다는 설립 이념 아래 현재 원로회원 46명, 현역회원 161명이 활동 중이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울진문인협회(회장 도영길)는 올해로 ‘울진문학’ 창간 4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단합과 문학적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제1회 시 전시회’를 가졌다. 사진 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남울진도서관에서 개최돼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 도영길 회장은 “그간 작품 준비에 최선을 다한 회원들의 노고와 후원해준 울진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인협회가 군민들의 문화적 정서를 자극하고 지역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대구 군위군 환경관리센터에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찾아와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식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것을 한사코 원하지 않은 기부자는 “군위군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업무를 위해 추운 겨울철 최일선에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과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유상호 환경관리센터 과장은 “우리 센터의 환경미화원들과 직원들이 추운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해주시는 익명의 기부 천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온기를 가슴에 품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대구대 K-PACE센터와 특수창의융합학과, 6개 특수학교의 장애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구대와 영광학원에 장애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6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