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보건공학교육 의과대학 UHS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의료 연구 및 인재 양성, 기술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자문이자 UHS 총장인 사폰 본타낙(Professor Saphonn Vonthanak) 교수와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주요 협력 분야로 교수와 직원 교류, 학술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전문 교육 프로그램, 인턴십, 기타 협력 사업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캄보디아 보건공학교육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연구와 학술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캄보디아와 대한민국 양국의 의료 연구 발전과 글로벌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22년 9월 캄보디아 국립병원 KSFH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 교류 등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2-18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18일 본관 4층 어울마당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보고회는 과장,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경찰서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정섭 서장은 “한 해의 주요 업무를 계획하는 단계에서 보다 면밀하게 포항북부 경찰의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18일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장비조작 훈련 및 소방용수 공급 등 효율적·전문적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전기차 진압장비 활용 화재진압훈련 △이동식수조 전개 훈련 △질식소화포, 상방향 관창, EV드릴랜스 등 장비숙달훈련 △소방용수 확보 방안 교육 등이다. 유문선 남부서장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화재와 다른 특성을 가진 전기차 화재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숙달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화재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100세 시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봉사하며 여생을 즐기겠습니다”파크골프 전국 및 지역대회에서 12회 우승, 16회 입선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변강식(64·사진) 대구 서구파크골프협회장의 말이다. 변 회장은 3년 연속 대구시협회장기에서 우승했다. 대회최고 기록은 36홀 104타이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대구강변파크골장에서 이룬 성과다. 파크골프 36홀 기준타는 132타이다. 이러한 기록은 꾸준한 연습과 끊임없는 자기관리에서 나온다. 그는 “공도 적당히 때려야 정확하게 가지 세게 때린다고 멀리가지 않는다. 스윙의 크기보다 임팩트에 신경쓴다”면서 “공을 적절하게 다뤄야 하고 난이도, 잔디 등 구장의 여건에 따라 타수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크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욕심을 버려야 잘 칠 수 있다. 우리네 인생도 욕심을 버려야 비로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듯이 파크골프도 우리네 인생사와 비슷한 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변 회장은 옷 잘입는 신사로도 통한다. 전국에서 1000명이 참여한 ‘2023 피닉스 파크 골프모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옷만 잘입어서 신사로 불리는 것은 아니다. 회원들에게 항상 친절하기 때문에 얻은 별명이다. 또한 바쁜 일정속에서도 초보 골퍼의 기본이론 교육과 매너 및 복장 등에 대해 직접 교육하기도 한다. 자신만의 노하우 등을 전수해주기 위해 유튜브 촬영도 준비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개인 채널은 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했다. 변 회장은 “지난 2021년 화천 특강에서 중상급자를 대상으로 실기이론은 진행했고 그 결과 우승자를 배출하기도 했다”며 “직접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회원들을 옆에서 돕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 세대는 퇴직하고 나서 할 일이 거의 없다. 파크골프는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50∼80대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어울려 대화하고 경기를 할 수 있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많은 지자체에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며 “파크골프 협회장으로서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83년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2004년부터 국내에 보급됐으며, 현재 1200여 곳의 파크골프장에서 100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황인무기자
포항시 남구 대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숙, 김진억)는 지난 14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25가구에 밑반찬과 후원받은 도시락 세트를 전달했다.
2025-02-17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문형)는 17일 올해 활동하게 될 어르신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 을 개최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3일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특별회비 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 전달했다.
함성소리(회장 오재분)는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포산고등학교 IB 프로그램 이수 졸업생 김노아사진 학생이 토론토대학교 Life Sciences(Health Sciences Stream) 학과에 10만 캐나다 달러 장학금 수령과 함께 합격 소식을 17일 전해왔다. 김 양은 기존의 수업과 평가를 받는 공통 과정인 1학년 때는 최상위권의 학업 성취도는 아니었으나, 2년간의 DP 과정을 거쳐 지난해 가을 IB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성취도를 기록했다. 그 결과 올해 초 캐나다 University of Alberta의 Political science 전공에 합격한 데 이어 2024년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1위에 위치한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 합격했다. 김노아 학생은 “1학년을 마친 후, 등급과 숫자로 보이는 나의 성적표에 낙담하고 때로는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하지만 등급으로 나의 미래를 한정하지 않고 세계적인 기준에 들어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친구들이 채워주고 또 내가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점에 놀라움과 즐거움을 느끼며 꾸준히 DP 과정에 매진했던 것이 이런 결실을 맺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옥 포산고 교장은 “학교 바깥의 도움 없이 오롯이 학생의 열정과 이를 뒷받침하려는 교원-학부모의 노력이 비단 국내뿐만이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기쁘다”면서 “세계적 수준으로 비춰봐도 우리나라 공교육의 질이 상당히 높음을 증명한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포산고등학교 IB DP 지난해 졸업식을 치른 21명의 DP 이수자 중 15명이 풀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DP 이수자 21명 중 20명이 수도권 대학, 교육대학, 지역 국립대학교 등에 합격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영주시 봉현면은 3월 11일까지 깨끗하고 아름다운 봉현면 만들기를 위한 목표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지난 14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기를 마친 15대 이미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16대 신임 차순득 회장과 임원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미숙 이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순득 신임회장은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생활 개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여성농업인들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1958년에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농촌의 대표적인 자생단체로, 현재 포항시에 520여 명과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회원이 있는 농촌 여성조직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경북적십자사(회장 김재왕)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긴급지원’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2025년도 1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17일 경북적십자사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의 현장조사 및 행정기관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해당 가구의 긴급한 필요 상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솔루션실무위원회에서 생계비 및 의료비 등 도내 위기가정 11가구 19명을 대상으로 총 1896만6000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재왕 회장은 “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은 경북도민이 십시일반 내어주신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면밀한 위기가정 발굴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새마을지도자 구룡포읍협의회(회장 김태섭)는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일원에서 깨끗한 저탄소 농산물(고구마)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흙 살리기운동을 전개했다. 사진 이날 구룡포 새마을지도자 10여명과 마을 이장이 참석해 약 500평 규모의 논밭에서 잡초 제거와 경운 작업 등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한마음을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표적인 농업 부산물 쓰레기인 폐비닐의 발생을 줄이고, 잡초 억제를 통해 농약 살포량을 감소시켜 깨끗한 저탄소 농업환경 조성은 물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아동 52명을 대상으로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 이 사업은 달성군의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2019년부터 6년간 총 282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이고, 지원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이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책가방 지원사업처럼 꼭 필요한 교육ㆍ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 이하 대구소방)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5년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지난해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3개 시니어클럽 소속 42명의 노인 인력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 점검을 수행하여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는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 292명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대구지역 전통시장의 화재 피해액이 전년 대비 39.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지역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만 60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대비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김재욱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15일 해양 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영일만항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항·포구를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025-02-16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5일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제36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4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수렵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을 개최했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최근 지원청 및 청송 일원에서 도내 교육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2호선 승무사업소에서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기관사 마음건강 증진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지방조달청(청장 방형준)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열었다.
신임 대구지방보훈청장에 제38대 김종술(57·사진) 청장이 17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86년 공직에 임용 돼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정책과장, 괴산호국원장,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김종술 청장은 “‘광복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이란 비전 아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보훈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이 지난 14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경북도에 기탁했다. 이철우 지사와 최병일 회장(의성 출신), 이동환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 회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경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민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수석부회장은 “도민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니라, 서로 돕고 나누며 고향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재대구경북시도민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시작한 2023년과 2024년에도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포항시협의회(회장 김경수, (주)신풍이엔지)가 지난 1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시협의회는 지역 전기 관련 업무공유 및 협력 사업, 에너지 소외계층 전기시설물 교체와 재난·재해 시 전기 시설 복구 봉사활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경수 회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작은 나눔 활동이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밝힐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말순)는 최근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해 보보스링크㈜ 영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이동하)은 지난 15일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과 함께 지역 내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지난 14일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ZERO ‘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실천·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대구지역부터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전국의 총 13개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HS화성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 등 약 1300여명이 참석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이날 HS화성과 협력사 대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철저한 위험성 평가를 통한 불안전 요소 사전 제거 △안전 규정 철저 준수 등을 약속했다. HS화성 안전팀 지민주 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노력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 김이규씨 별세, 김범철(한국수력원자력 규제협력처 사고관리전략부장) · 김은주(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교류홍보과 사무관) · 김현주(대구MBC 편성제작국 부장)씨 부친상, 백경열(경향신문 전국사회부 대구 주재기자)씨 장인상 = 14일 오전 11시 5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17일 오전 4시 30분. 02-2030-7903.
2025-02-15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 전문 인력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일까지 모집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면담 등의 역량평가를 거쳐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유경험자로 구성된 178명을 조사관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학교폭력이 접수될 경우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전담기구 및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사안 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위촉 예정 조사관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조사 보고서 작성 등의 연수를 실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교사 업무 경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4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3일 2호선 승무사업소에서 기관사의 마음건강 증진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기근무 기관사(희망 기관사 포함)에게 디지털 마음건강 치료와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치료는 생체 신호 측정,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AI 기반 예술 치료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기관사들의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사의 마음건강 관리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관사의 건강관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안전한 열차운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