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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석주홍 달성군 건설도시국장, 퇴직 앞두고 인재육성 장학금

이달 말 퇴임을 앞둔 대구 달성군 석주홍 건설도시국장이 지난 24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공직 및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며,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헌신해 온 석주홍 국장의 퇴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달성군 옥포읍 출신인 석 국장은 1990년 청도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1992년 달성군으로 전입했다. 이후 달성군과 대구시에서 건설행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2020년 지방기술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달성군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간 2001년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대구시장 표창, 국토해양부장관상,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수상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공무원이자 동료·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석주홍 국장은 “부부 공무원으로서 오랜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받은 많은 혜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달성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4-12-25

포항 사회적기업협의회 한마음행사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함성희, 이하 협의회)는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과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간 격려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와 유공자 표창, 회장단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의 현안과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성희 회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오며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전문교육 운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으로는 신배성 부회장이 취임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수익 창출에서 사회적가치 실현까지 이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담당했던 사회적기업이 있었기에 사회적 문제 해결과 여러 계층의 고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시 차원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4-12-25

대구·경북 통합 추진 앞두고 지자체 정책 기사 비중 중요해져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서진국) ‘2024년 12월 정례회의’가 25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12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 음지에서 묵묵히 시민 위해 일하는 지자체 공무원 노고에 응원과 찬사 많이 보내야 1년 간 모은 돼지 저금통 전달한 ‘청송초 아이들의 아름다운 기부’ 기사 훈훈한 감동 아직 실질적 체감이 쉽지 않은 ‘경북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자주 다뤄줬으면… ‘팔면경’ 코너의 ‘지갑을 여는 게 애국’ 칼럼, 탄핵 정국서 더 설득력있게 다가와 △서진국(전 포항시북구청장) = 포항시의 내년도 예산이 시의회에서 의결됐다. 지난 12월 20일 ‘포항시의회, 2025년도 포항시 예산 2조8900억원 의결’ 제하의 보도 내용에 의하면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조89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일부 수정, 의결했다고 한다. 예결특위의 발표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인·장애인·청년 등 약자 복지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라고 하였다. 예결특위 구성부터 논란이 많았던 새해 예산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준(향토사학자) = 12월 18일자 5면에 보도된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대책 추진’기사를 의미 있게 읽었다. 경주시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습 강설·결빙 예상구간에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대응에 나섰다는 것이다. 포항시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었다. 지난 21일 동지 때 포항시 기북·죽장을 연결하는 성법재를 운행하면서 혹시 있을 결빙구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휴일인데도 공무원들이 새벽부터 나서서 제설작업을 깨끗이 해 놓은 것을 보고 포항시 공무원들의 철저한 폭설 대처에 감사함을 느꼈다. 음지에서 묵묵히 시민을 위해 일하시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언론에서도 응원과 찬사를 보낼 것을 주문해 본다. △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지난 12월 19일 7면에 게재된 ‘환경·건강 모두 잡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다. 이마트가 설 선물을 준비하며 최근의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가치소비’ 및 ‘헬시 플레저’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는 내용이다. ‘가치소비’ 대표 브랜드인 ‘자연주의’의 선물 세트 물량을 20% 가량 확대하는 등 패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신규 세트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품격을 보여준 것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윤영란(전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 청송군의 기부 문화에 아이들까지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다. ‘청송초 아이들의 아름다운 기부 문화 주변 감동’제하의 기사에 의하면 청송초등학교의 몇몇 학생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년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한다. 기부에 동참한 모 학생은 6세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7번째 나눔을 실천했으며, 어느 가정의 3형제 학생들도 1년 동안 차곡차곡 모은 저금통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는 소식이다. 연말이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나 유명연예인들의 기부 소식이 뉴스로 등장하곤 하는데, 시골 지역 어린이들의 기부 문화 동참은 각별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소식이다. △신현자(라온재심리상담연구소장) = 속보로 전해진 짧막한 기사 ‘윤석열 탄핵안 투표에 與 김예지 의원 참여’라는 보도가 특별한 울림을 주었다. “지난 12월 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퇴장해 안철수 의원만 남은 가운데 김예지 의원이 본회의장에 복귀해 투표에 참여했다”라는 짧은 기사를 보고 김예지 의원을 찾아보게 되었다. 김 의원은 “항상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먼저 생각한 것”이라며 “제가 대리해야 하는 시민들을 대신해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그냥 너무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적 지지 세력이 없는 시각장애인 의원 혼자의 판단이다.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보다 국민의 마음을 먼저 헤아린 그가 진정 수준 높은 정치인이 아닐까? △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지난 12월 20일 4면에 게재된 ‘20년 만에 권한대행 거부권 쓴 한덕수’라는 기사를 읽으며 몹시 착잡한 마음이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관리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2004년 고건 권한대행 이후 역대 두 번째라 한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명백한 입법권 침해다. 내란 공범, 내란 대행으로 남으려는 것인가”라는 비판을 감내하며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심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무게를 짊어진 판단이라 믿으며 이에 대한 국회의 품격 있는 대응을 기대해 본다. △김진홍(포항지역학연구회 연구위원) = 12월 6일 자 기획특집기사 ‘문경’편은 많은 점을 시사하는 좋은 기사였다. 기사 자체가 달리 보면 마치 문경을 홍보하는 시정 자료에서 발췌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지방화시대에, 그리고 대구와 경북이 행정통합을 하든 하지 않든 적어도 경북지역의 각 도시들은 서로가 어떠한 일이 있는지, 무슨 정책을 쓰는지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서로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생활과 정책의 교류가 시민들끼리도 일어나야 하며, 작게는 해당 도시에서 크게는 점차 이해의 폭이 넓혀져야 한다. 이러한 바탕 위에 언젠가 지방 소멸로 도시·군 간에 통합이 이루어지더라도 큰 저항감이나 이질감이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경북 22개 시·군의 각 지자체의 상황 변화와 양자 간 시·군 간의 행정교류, 정책교류, 통합 정책의 추진 등의 기사들을 꾸준히 다룬다면 좋은 지역언론의 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한다. △노정구(포항대 교수) = 12월 23일 게재된 ‘경북의 공항형 스마트도시 본격 시동’이라는 기사에 주목했다. 경북도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배후지에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 전략과 기본 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공항 경제권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자주 언급되는 말들이지만 아직은 실질적인 체감이 쉽지 않은 내용이다.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의 배후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형(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 2024년 한 해 대구·경북 지역 문화예술 수준의 획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주요 문화계 소식을 정리한 기사 중 ‘대구간송미술관’에 관한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월 16일 자 14면에 보도된 “대구국제오페라 ‘국제적 위상’ 각인, 간송미술관 새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포항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라는 타이틀의 기사에 의하면 ‘대구간송미술관’이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는 내용이다. 개관전 ‘여세동보(與世同寶)’에서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 겸재 정선과 김홍도의 대표작 등 국보와 보물급 문화유산 40건 97점을 선보였고, 개관 72일 만에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문화예술은 마르지 않는 샘인 것이 분명하다. △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오피니언 팔면경 코너에 실린 ‘지갑 여는 게 애국’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관심을 끌었다. 우정구 논설위원의 글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제가의 ‘우물론’을 인용하여 “무릇 재물은 우물과 같다. 우물물은 퍼서 쓸수록 자꾸 채워지는 것이고 이용하지 않으면 말라 버리는 것”이라 했다. 침체된 경제에는 절약이나 저축보다 소비가 미덕이라는 것이다. 연말연시를 맞았으나 올해는 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연말 특수가 실종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골목경제가 제대로 돌지 않으면 국내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몰려들 수밖에 없다. 평소 근검절약을 가치 있는 것으로 배웠으나 지금은 모두가 지갑을 열고 소비에 나서는 게 애국하는 길이라는 말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4-12-25

aT, ‘2024 제2회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대상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제2회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ESG 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국회 이학영 부의장, 김소희 의원, 민병덕 의원, 송옥주 의원과 (사)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 (사)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한창희)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소비자를 위한 기업·기관의 ESG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2회의 전문가 평가와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를 거쳐 △상생협력 △소비자 권익 증진 △소비자 안전 △제품·유통 서비스 혁신 △환경 혁신 5개 분야에서 18개의 ESG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aT는 올해 농식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경영 지원 관리체계 구축,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역량 강화 지원, 가루쌀 활용 쌀 가공식품 개발 확대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 먹을거리 확산 노력으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기노선 aT 부사장은 “공사는 국민과 소비자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ESG경영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12-25

HS화성, 12년째 따뜻한 이웃사랑 성금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23일 연말을 맞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HS화성은 2013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 꾸준히 지역사랑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아동 및 청소년, 여성·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계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HS화성은 1993년 고(故) 이윤석 창업회장이 화성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회사 내 화성자원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 연탄배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으로 찾아가는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 봉사단 및 본사 소속 동호회원들은 지난 21일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35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봉사단원 외에도 본사에서 운영되고 있는 탁구, 배드민턴, 축구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사내 동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0여명이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배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미얀마 국적의 신입사원 눼이(Thet Nway Nyein)는 “추운 날씨지만 한국에서 처음 동료 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한국 기업의 따뜻한 배려를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