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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죽도시장 내 분장어시장 논란 보도 경북매일 전준혁 기자 ‘2월의 기자상’

본지 전준혁사진 기자가 ‘포항 죽도시장 내 분장어시장 논란’ 보도로 대구경북기자협회 2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대구경북기자협회는 20일 월례회를 열고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 신문 지역 취재부문에 본지 전준혁 기자 등 8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전 기자는 포항 죽도시장내 분장어시장의 논란을 모두 5차례에 걸쳐 심층취재해 포항시로부터 ‘분장어시장 문제를 충분히 검토해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구경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신문 지역취재 부문 경북매일 전준혁 ‘포항 죽도시장 내 분장어시장 논란’ 보도 ◇신문 취재 부문 영남일보 강승규 ‘사상 초유 연기 사태가 벌어진 대구 달성군체육회장 선거’ 연속보도 ◇신문 기획 부문 매일신문 정은빈 ‘침체된 유통단지 활성화 방안’ 기획보도 ◇신문 편집 부문 매일신문 편집부 ‘매일신문 특집의 대변신’ ◇방송 취재 부문 TBC 서은진·안상혁·김도윤 ‘엉터리 재선충병 조사… 누락 감염목 수두룩’ 연속보도 ◇방송 기획 부문 대구MBC 조재한 ‘민주의 봄’ 2·28 민주운동 기획보도 ◇방송 영상 부문 TBC 강중구 ‘입춘’ 영상보도/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20

재경 대동고 동문회원들 ‘고향사랑’ 동참

재경 대동고 동문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78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재경 대동고 동문회 회원 6명은 지난 16일 2023년 정기총회 자리에서 고향을 응원하는 뜨거운 마음을 모아 포항을 향한 기부에 동참했다.대동고 제7회 졸업생이자 재경동문회 명예회장인 이세형 (주)NR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가 개인 연간 한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고, 김한용(재경동문회장, 제10회 졸업생) (주)지앤엘에스티 대표이사가 2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어 이연우(재경동문회 명예회장) (주)LIG넥스원 전무, 이희석(재경동문회 수석부회장) 지원티엔 대표이사, 정재명(재경동문회 부회장) 성마산업 대표, 김동길(재경동문회 사무처장) (주)포스트웨이 대표이사가 마음을 함께 모았다.기부자들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수원, 성남, 화성 등 각 지역의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인으로 “가장 순수하던 시절 함께했던 친구, 선후배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고향 지역민의 주민 복리를 위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기억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재경 대동고 동문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으로 더욱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973년 개교한 포항 대동고등학교(포항시 우현동)는 경북 도내의 사립 명문고로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인사들을 배출하고 있는 인재 배출의 요람이자 지역사회 교육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3-03-19

대신협, 자치분권대상·회원사 우수사원 시상식

지역언론 최대 단체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이하 대신협)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정기총회와 제4회 대신협 자치분권대상 및 회원사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대신협은 이날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 및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제4회 자치분권 대상을 시상했다.대신협은 또 강원도민일보 김수진 경영실 사원 등 대신협 회원사 우수사원 29명에게 대신협의회상과 상금을 시상했다.앞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김중석(강원도민일보 회장) 현 대신협 회장이 연임됐다.김 회장은 현재 한국신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 위원장, 대한석탄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대신협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관련 국내외 선진사례 기획 보도를 올해부터 4년 간 연차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창립 20주년 맞아 대신협 위상 제고와 영향력 강화를 위한 회원사 공동 프로젝트 추진키로 했다.또한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를 경기 수원메세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하기로 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3-16

“매력있는 관광 콘텐츠·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필요”

경북도의회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형 콘텐츠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경북도의회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대표 이선희 의원·청도)는 지난 1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지역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정책사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을 수행한 (주)현리서치앤컨설팅(대표 조재근)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콘텐츠 활성화 추진전략으로 4대 전략 방향과 8대 대표 과제를 제언했다.4대전략은 매력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 및 개발, 물리적·심리적 접근성 개선, 인적·물적 민간부문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8대과제는 경북 대표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해외 관광객 대상 특화 프로그램 개발, 빅데이터·AI기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추천, 도농연계형 관광 및 정착지원 사업 추진, 관광지원기관 및 관광 지원 민간기업 유치, 기회발전특구연계 경북특화 관광단지조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통합지역마케팅 전략, 1만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원이다.최종보고에 대한 토론에서 강만수 의원(성주)은 “지역의 콘텐츠 개발과 지원을 통해 전입된 청년이 지원사업의 종료 후 다시 지역을 떠나는 상황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김대진 의원(안동)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영역과의 결합을 통한 지역 콘텐츠 연계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정책적 견해를 제시했다.이선희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사업들을 사례 중심으로 고민하고 실현가능성을 현장 중심으로 꼼꼼하게 살펴, 향후 지역형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이 될 수 있도록 로컬크리에이터육성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는 경북의 콘텐츠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지역의 맞춤형 콘텐츠 정책을 연구하고자 결성된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창훈기자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