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br/>최우수 공무원에 ‘이현주 주무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모두 9건이 추천돼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뒤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종 순위는 업무 추진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선발 결과 최우수는 17곳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시행 중인 노동관계법 자가 진단점검 실시로 교육공무직원 노무 관련 민원을 적극 예방한 시교육청 행정관리과 이현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공사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약 19억5천만 원의 예산 절감에 기여한 서부교육지원청 차유나 주무관과 업무 추진방법 변경을 통해 예산 절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경감에 기여한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김대익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는 동인초 서미영 행정실장,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권철한 주무관, 대구학교지원센터 박성봉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등급별로 성과상여금 등급 우대, 교육훈련 우선 선발, 희망 전보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휴가 1일 및 청렴의지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최우수로 선발된 행정관리과 이현주 주무관은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선 학교에서 자가진단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