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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청년정책 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좋은 정책은 적절한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 정년 관련 정책도 다를 바 없다. 대구 달성군이 최근 ‘달성청년혁신센터 서포터즈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이날 발대식에는 달성군 및 DGIST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운영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는 이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지난해 1기가 첫발을 내디뎠고,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서포터즈는 대학생, 직장인, 청년 창업가 등 17명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앞으로 5개월 동안 플랫폼 SNS 활동,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창업지원 정보 전달 등 달성군 청년정책을 눈높이에서 홍보하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과 교감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 서포터즈 2기 출범을 축하하며 창의적인 발상과 소통을 통해 달성을 대표하는 청년알리미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달성청년혁신센터는 △창업아카데미 운영 △기술·경영 닥터 운영 △창업 Value-up지원 △ Power Bridge 연계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053- 643-2031)하면 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5-19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 위기아동 지원

구미시는 16일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와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가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에서 ‘나눔 키오스크사업’으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일상의 기부 나눔위크(3월 6일∼3월 20일)를 운영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사업수행기관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에 각각 후원금 500만원씩을 전달했다.‘나눔 키오스크사업’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사내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킹하면 한 번에 1000원 소액을 기부하는 기부플랫폼이며,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처음 시작해 전파된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위기아동 지원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진희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개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위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6

해병1사단 장병들, 농촌 일손돕기 출격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국민을 돕는 건 군대의 기본적 책무 가운데 하나다.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포항의 2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친다.해병대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약 9000여 명의 장병을 투입, 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민지원에 나선다.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지역 농가에 과수 적과, 모판 나르기 등의 영농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민지원에서 해병대 1사단은 남구 2곳, 북구 2곳 총 4곳의 거점지휘소를 설치해 대민지원하는 장병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또 거점지휘소 내 군의관을 배치해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료 후 처방전 없이 제공할 수 있는 약품과 처방이 필요한 지역민에게는 처방전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일손돕기를 신청한 농민 A씨는 “농기계가 도입돼 인력수요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과수적과, 모판 나르기 등 기계로 할 수 없는 많은 분야에 아직도 일손이 필요하다”며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이 농촌 일손까지 도와준다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포항시 관계자는 “훈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촌의 적기영농과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인력을 지원해 준 해병 제1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해병1사단의 농촌일손돕기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봄철과 가을철에 2회 실시되고 있으며,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는 포항시와 해병1사단의 좋은 상생 모델이 되고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5-16

경산시니어클럽과 GS25리테일 M0U

노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 자유를 향해 경주하는 모습은 무엇보다 아름다워 보인다.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14일 GS25리테일(부문장 신상욱)과 노인 일자리 사업 발전과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S25리테일의‘편안한 GS편의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호협력관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 경산시니어클럽은 5월 중순 대구·경북 최초로 경산시 진량읍에‘GS25진량봉황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경산시니어클럽과 GS25리테일은 ‘GS25진량봉황점’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시니어 스토어 활성화를 추진하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GS25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 적극 협력, 편의점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조성 지원, 참여 노인 교육 지원, 가맹비 제외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체와의 MOU 체결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대구경북시니어클럽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우수인력 모집, 참여 노인 관리 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