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옥 경주교도소장 제50대 경주교도소장으로 박은옥(57) 서기관이 취임했다.박 소장은 교정행정의 전문가로 평소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업무추진력까지 겸비해 신망이 두텁다.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 하는 등 찾아가는 취임식을 가졌다.박 소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1991년 교정간부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교정관,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대구교도소,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박 소장은 “수용자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한 걸음 더 도약하는 교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16
포항시 북구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진국)가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20곳에 수박 40통을 전달했다.
2024-07-15
한미동맹협의회 대구지부(지부장 노두식) 회원들은 최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2200만원 상당의 아동용티셔츠와 마스크를 기탁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5일 장흥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금주 등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지역사회의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환경보호 서포터즈인 ‘제로웨이스트 프렌즈’ 발대식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박미경)는 최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초복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등 1100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남구 해도동위원회 여성회(회장 김순희)는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9일과 12일 두차례에 걸쳐 구미시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이날 나눔 활동에 참여한 ‘LG두드림봉사단’ 20여명과 신평2동 ‘마을주민 봉사단’ 10여명은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김도준 신평2동 동장은 “6년째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경북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신평2동에서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문혁수 회장은 “이른 무더위와 장마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평2동은 1973년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이 이주·정착해 조성된 마을로 LG경북협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LG와 함께하는 행복한 신평만들기’사업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혹서기 어르신 삼계탕 지원, 동절기 김장 지원, 벽화마을 개보수 등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서예가협회와 포스코 붓글씨봉사단은 지역의 장애인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부채작품 100여 점을 선사했다. 포항서예가협회(회장 강성태)와 포스코 붓글씨봉사단은 지난 13일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이용 장애인들에게 ‘더위 탈출 부채작품’ 100여 점을 써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이번 활동은 포스코 붓글씨봉사단과 포항서예가협회가 협업해 초복(7월 15일)을 앞두고 장애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됐다.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아침 일찍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운동발달실에 지필묵 등의 서예용구를 갖춰서 장애우들이 신청한 한글·한문 등의 글귀를 즉석에서 다양한 문인화, 서예, 캘리그라피 부채작품으로 써서 나눠줬다.‘선물 같은 하루’ ‘항상 꽃길만 걸어요’ ‘빛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의 글귀를 부채작품으로 받은 이정인 씨는 “유난히 더울 것 같은 올 여름에 좋은 글귀를 멋진 부채작품으로 선물 받아서 더위 걱정없이 한결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전동 휠체어를 타고 온 한 할아버지는 ‘덕행래복(德行來福·덕을 베풀면 복이 온다)’ 오죽선 부채를 받아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이날 포항서예가협회와 붓글씨봉사단이 써준 접선, 원형 부채작품은 총 100여 점으로, 꽃과 나무 등의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서예, 캘리그라피로 쓴 다양한 색상의 부채작품을 쓰고 그리는데 시종 정성과 최선을 다했다.이번 활동을 주선한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 유진영 복지사는 “포항서예가협회와 포스코 붓글씨봉사단에서 취약계층을 세심히 배려하고 작은 부채 하나라도 정성을 다해 붓글씨로 써서 장애인들에게 선물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해병대 장병들이 해안순찰 도중 차로에 쓰러진 노인을 구조했다.해병대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해안경계부대 소속의 송영찬 대위와 최성은 중사가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서 해안순찰을 실시하던 중 차로에 쓰러져있는 A씨(87)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혼미했고, 머리와 부분에 피가 나고 있었다.사고장소는 시야확보가 어려운데다 평소 차량 통행이 많고, 길도 굽어 있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에 송 대위와 최 중사는 즉시 차를 세우고 주행차량들을 안전통제하는 동시에, A씨의 상태를 살피며 응급조치를 실시했다.이후 A씨가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정도로 의식을 회복하자 송 대위와 최 중사는 요청에 따라 집까지 바래다 줬다.송 대위와 최 중사의 미담은 A씨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부대에 연락을 취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송영찬 대위는 “그 자리에 어느 누가 있었을지라도 연로한 어르신을 구조했을것”이라며 “해병대는 국민의 군대로서 언제 어디서든 국가의 부름에 응할 수 있도록 태세를 유지하는 만큼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고 전했다.한편, 해병대 1사단 측은 송영찬 대위와 최성은 중사의 선행을 장병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전파하고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경모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15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전입 및 전보자 등 2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임용장을 수여받은 26명(전입 19명, 내근발령 7명)은 승진전보자 1명을 포함해 각 과 및 119안전센터를 비롯해 현장대응업무와 행정지원업무을 담당하며 포항시 남구와 울릉군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경모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남구 장기면 영암교회에서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외과 김성진 과장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15명의 세명기독병원 봉사단이 참여한 이번 봉사 활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불볕더위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은 80여명의 주민들 대상으로 상담 후 혈압과 당뇨 측정 등 검진과 함께 진료 후 환자 상태에 맞춰 약과 주사 처방, 물리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파스와 연고 같은 상비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검진 시 평소 고혈압 진단 이력이 없는 한 주민이 혈압 측정에서 여러 번 정상 수치를 크게 넘긴 180 이상을 기록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한 후 진료를 받게 했다.의료 봉사에 참여한 외과 김성진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멈췄다 재개된 첫 지역민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에 참여해 더 의미가 크다”며 “지역에도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번 봉사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경산경찰서는 15일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환풍기와 콘센트, 조명 주변 등을 구석구석 살피는 등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5일 신천물놀이장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관련 자격자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들이다. 이들은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을 한다.엄준욱 본부장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칠곡군은 11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주관으로 왜관 시장에서 저출생 인식개선과 성금 모금 홍보 캠페인을 했다.지속적인 신생아 출산장려를 위해 칠곡군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산후조리원 이용료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임보숙단장은 “저출생 문제에 관심과 성금을 주신 왜관시장 상인들과 왜관시장을 방문 해주신 군민들에 감사하다. 앞으로 칠곡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홍게선장협회는 지난 12일 구룡포 수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원옥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김영진 회장이 취임했다.
2024-07-14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포항 기북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1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 문화가족회(회장 장복득)는 최근 초복을 맞아 지역내 경로당 2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수박 40통과 떡 40박스를 전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사장 김민영)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최근 상주 은척 무릉리에서 벽부등 설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가 올해 포스코 명장에 포항 안전방재그룹 서정훈 과장, 포항 EIC기술부 이원종 파트장, 광양 제선설비부 정원채 파트장을 각각 선정했다.조업이나 정비가 아닌 안전부서에서 명장이 선정된 것은 첫 사례이다.이번에 선발된 포스코 명장은 지난 12일 열린 사운영회의에서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부터 임명패를 수여 받았다.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토록 하는 제도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28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했다.포스코 명장은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 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한 장기간 기여도,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시 특별 직급 승진,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과 공적사항이 영구 헌액된다.이번에 선발된 서정훈 명장은 1990년 입사해 포항제철소 압연설비와 혁신관련 조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서 명장은 지난 2015년부터 안전방재그룹으로 부서를 옮겨 포스코형 공정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해 오면서 2020년 포스코가 철강업계 최초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1985년 포항제철소로 입사한 이원종 명장은 압연 분야에 정통한 PLC 전문가다. 특히, 코일 장력 및 형상 제어 등 압연 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하기 위한 맞춤 제어계 설계개선·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품질향상에 큰 이바지를 했다.정원채 명장은 1990년 입사해 지난 34년 화성정비 업무만 해온 베테랑으로 CDQ 설비 관련 명실공히 최고 기술자로, 혁신적인 전기설비 개선으로 화성 조업 경쟁력 향상과 안전한 일터 구현에 공을 세웠다. /이부용기자
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지난 12일 두마산촌생태마을에서 의료취약지역인 북구 죽장면 두마리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이날 신경외과,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 4개의 진료과와 20여명의 의료진은 80여명의 지역 주민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진료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포항시북구보건소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유소견자 연계 관리가 이뤄진다.포항의료원은 추가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의료안전망구축사업’ 서비스를 연계해 정밀 검사 및 추가 적인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함인석 원장은 “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기본권이 확보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권 확보가 필요한 의료취약지역의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의료원은 경북도와 함께 2012년부터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오 · 벽지 및 의료취약지역의 지역주민에게 건강권을 확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를 도입해 경북 동부권 7개 시군을 순회진료하며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최근 녹색기업 재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현판식에는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과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1996년 1월부터 환경친화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녹색기업으로 명칭이 바뀐 현재까지 우수한 오염물질 저감활동과 환경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녹색기업’을 유지해오고 있다.이번 재지정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저감활동 추진, 국제 수자원 인증과 폐기물매립제로 인증, 폐수 처리수 재이용 확대, 소각 폐기물 재활용 전환 등 우수한 녹색활동을 인정받아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재지정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삼성전자 김현도 구미지원센터장은 “스마트시티는 지역을 대표하는 사업장으로 환경안전에 모범이 돼야 하며 앞으로도 각종 법적 규제기준 이하로 오염물질을 관리해 친환경 사업장을 지속 구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 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농협 안동시지부 임직원들은 최근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 수해 침수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주택의 토사 제거·집기류 운반 및 청소 등 피해 복구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수정책 공유 및 컨설팅, 감사정보 및 우수사례 교류, 감사기법 교류 등을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영활동을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 우수분야 벤치마킹, 방만경영 예방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기관 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기관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감사역량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조성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12일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간 최초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을 비롯해 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전남문화재단,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북문화재연구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참여했다.이들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 및 활동 △학술조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활용 분야 상호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시설 등 장비 상호 지원 △국가유산 관련 정책, 제도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기타 광역 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에 교류·협력키로 했다.아울러,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호 간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권 협력사업 등의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경영 안정화와 동시에 지난 5월 17일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대응키로 하는 등 국가유산의 공공성을 넓혀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박재영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장은 “지역단위 위주의 학술연구활동을 광역단위로 확대해 효율적인 인력 및 시설 활용 등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화유산 전문 연구기관인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9월 고령 지산동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경북도 및 도내 22개 시·군과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발굴 및 실태조사, 복원정비계획 수립 등 전문 학술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주한 일본인 SNS 기자단 ‘칸타비 서포터즈’ 16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대구 팸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 이번 대구 팸투어는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 엔저 등 위축된 일본관광 시장의 회복을 기대하며, 한국관광공사 소속 일본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일본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칸타비 서포터즈는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주한 일본인으로 한국 곳곳의 관광 콘텐츠를 제작 및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투어는 지난 6월부터 한국관광공사 일본팀과 함께 지역 미식여행을 주제로 추진 중인 ‘대구막창’캠페인과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일본 관광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로 구성됐다.1일차에는 안지랑곱창골목 캠페인 식당에서 대구막창 1인 정식을 즐긴 후 대구관광 할인 쿠폰북을 수령해 본격적인 쿠폰북 혜택 체험과 취재를 진행했다. 서포터즈들은 카페에서 쿠폰북에 포함된 할인권을 직접 사용해 커피·음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누리고, ‘K-POP 댄스아카데미’에서 최신 유행 아이돌 댄스를 직접 배우며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대구관광 콘텐츠를 취재했다.이어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방문해 족욕 체험을 하며 도보여행으로 지친 발을 쉬게 했고, 대구근대역사관을 찾아 대구의 역사를 톺아보기도 했다. 1일차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 대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장으로 이동해 치맥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즐겼다.투어 2일차에는 지난해 5월,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의 케이블카 탑승 후 옻골마을로 이동해 한복체험 및 한옥마을 탐방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들은 도심지의 매력과는 또 다른 대구의 자연 관광을 만끽했으며, 이후 동대구역 관광안내소에서 대구막창 이용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을 수령하고 공식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팸투어에 참가한 서포터즈들은 1박 2일 동안 개별로 4건 이상, 총 50건 이상의 지역특화 체험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대구관광 이미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일본은 우리의 주력 관광 시장으로, 일본인들의 관광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관광 콘텐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7-12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공사·용역·물품 등의 실적이 있는 지역 협력업체 대표 10명을 초청해 ‘CEO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CEO의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의 중요성과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공사와 공정거래 과정에서 체감하는 업무 개선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상호이해의 시간을 가졌다.공사는 이외에도 외부에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고자 △공사와 계약업체 간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 클린통(通) 운영 △부패방지 및 부정행위 금지를 위한 청렴계약제 운영 △외부 계약당사자에게 신고센터 운영 안내도 시행하고 있다.공사 김기혁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역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대구 강북소방서는 지난 10일 의용소방대 신임대장 및 신규대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임명된 읍내지역대 정경재 대장, 산성지역대 이점오 대장은 그간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신망을 얻어 지역 소방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새로운 신임 지역대장 2명과 신규대원 21명은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두 신임 지역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노영삼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간의 단합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제22회 대구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이바유치원, 범어초등학교가 대상을 받았다. 사진 지난 11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대회에는 12개 팀(유치부 9개 팀, 초등부 3개 팀)이 참가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참가팀의 가창력, 작품완성도, 창의성을 평가해 입상팀을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두 팀에는 대구시장 상이 수여됐고, 두 팀은 오는 9월 소방청 주관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대구를 대표해 출전한다.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교육하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봉진 예방 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