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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 실시 및 캠페인 가져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10-28 15:05 게재일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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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합동 점검반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금연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민간합동 점검반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금연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경주시가 오는 11월30일까지 시민들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합동 점검 및 단속을 한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금연 지도원, 식품위생산업과,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금연자원봉사단체 등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 확대된 교육시설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의 금연구역 및 흡연행위 위반이 잦은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민간합동 점검반이 지역의 어느 한 편의점을 방문해 미성년자 담배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제곻
민간합동 점검반이 지역의 어느 한 편의점을 방문해 미성년자 담배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제곻

점검반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 등을 확인한다. 또 다음달 15일은 황리단길 일대 식품위생업소와 금연거리를 중점 점검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줄이고 시민들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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