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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신중 학생들, 제로웨이스트 몸소 실천

김채은기자
등록일 2024-10-28 18:40 게재일 2024-10-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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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년 19명 체험형 교육프로그램<br/>‘친구와 함께하는 불편한 환경여행’
‘친구와 함께하는 불편한 환경여행’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영신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영신중 제공

포항영신중학교는 지난 26일 1, 2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불편한 환경여행’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환경학교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최로 ‘지구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라는 주제로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여행 체험임을 사전 공지받고 각자 다회용품을 준비해 쓰레기 제대로 버리기 교육 및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자원의 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녹색꿈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고 금오산 올렛길 일대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지구 지킴이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임용규 교장은 “교과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몸소 실천해봄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우리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에게 닥친 환경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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