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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10% 특별할인

김채은기자
등록일 2025-01-14 20:15 게재일 2025-01-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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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규모 30만원 구매한도<br/>내달 3일 카드형도 10% 할인

포항시는 14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2025년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첫 발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와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일일판매에 직접 나서 은행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한편 상품권 관련 노고가 많은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발행을 대폭 늘려 연초에 600억원을 조기 할인하는 특별할인판매를 시행중이다.

지난 2일에는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이 완판됐고 14일부터는 올해 첫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원을 1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 또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가 10만원 증대돼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어려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내달 3일에도 100억원의 포항사랑카드를 추가 발행하며 10%의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2월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며 카드 내 보유 한도는 70만원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경기 불황과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포항사랑상품권 연초 600억원 조기 할인 판매가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속에서 편의성과 할인 혜택을 지닌 포항사랑상품권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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