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최근 공동체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북부정류장 일대에서 기동순찰대와 방범협력단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024-05-15
대한노인회 달성군 구지면 분회(회장 박병록)는 최근 (재)구지면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 지역본부는 최근 대구시 약사회관에서 대구시 약사회와 공동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는 지난 14일 포항시 중화음식점협회(회장 김민)와 함께 구룡포읍 구룡포1리 경로당을 찾아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이날 봉사에서는 정해천 구청장과 포항시 중화음식점협회가 경로당 어르신 7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짜장면을 나눴다.김민 포항시 중화음식점협회 회장은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정해천 구청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활발한 여가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늘릴 수 있도록 경로당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호텔조리커피제빵과는 최근 영일대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최근 학생과 교사가 사제간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진이날 학생자치회와 자율 동아리를 중심으로 △감사 영상 제작 △편지 낭독 및 존경하는 말 전하기 △포토 존에서 선생님과 함께 추억 사진 만들기 △평소 따로 먹었던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대화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주춤했던 스승의 날 활성화를 위한 경북교육청의 비전에 따라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 풍토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교육 공동체를 강화했다.김준철 교장은 “이번 행사가 본교의 교육목표인 ‘배움이 즐겁고 섬김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가 최근 고령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사망자는 66%로 노인 비율이 가장 높고, 작년 한해 동안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사람들을 살펴 보면 50대 이상이 40%로 전체 1위다.이처럼 중·장년층에서 교통사망사고와 교통법규 위반이 빈번하자 남부서는 최근 어르신들 대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14일부터는 지역내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시진곤 서장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이 지난 13일 1층 로비와 포항철길숲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통증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암성통증과 치료방법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제공했다. 또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OX퀴즈 등 유쾌한 방법으로 전문적인 암성통증 정보를 전달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김병욱 완화의료센터장은 “많은 암환자가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을 걱정해 극심한 통증을 그냥 참는 환자들이 많다”며 “암성통증으로 복용하는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되는 일이 거의 없고, 부작용도 조절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경북지역 학생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자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과 경북도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14일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포항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실시된 이날 토론회에는 경북도의원,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교육계 원로, 울릉지역 교장단, 21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토론회는 임종식 교육감과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업무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장미사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두 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을 안내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수성구는 최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모범 어린이 표창’ 시상식을 개최해 모범 어린이 79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진친구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며 힘든 일을 솔선수범하는 어린이 28명에게 봉사상을,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어린이 14명에게 독서상을 수여했다.또 항상 밝은 웃음으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는 37명 어린이에게는 명랑상을 전달했다.수성구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익스프레션’이 표창 수상 어린이를 축하하는 댄스 공연을 준비했다. 아울러, 포토존을 설치하고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시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수성구는 2011년 어린이 칭찬 조례를 제정한 이래 지역 초등학교장, 동장, 어린이집원장, 사회복지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미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와 품행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범 어린이 표창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학업에 충실하기를 기대한다”며 “수성구도 마을돌봄시설 확충, 수성구형 부모성장교육,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어린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재난은 예고 없이 닥친다. 그래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경산시는 14일 공습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공공기관 중심 5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하나로 경산시청 청사 대피 훈련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경찰서는 13일 홈플러스 경산점 등 다중 운집 장소에서 가정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4
대구한의대가 경산시와 함께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전략산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대학의 시설을 산업 친화적으로 구성하고,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지역·대학·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창업수요, 지역전략산업 연계성, 대학 발전 방향 등을 고려한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계획 수립 △대학과 지자체의 역량을 통한 지역전략산업의 적극 육성 △단지 주변 환경개선, 기업 입주 지원 등 단지 운영 제반 사항 협업 △산업 친화적인 대학 시설의 재구성 등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연구, 교육, 취창업 지원 기반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업 지원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강소기업의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전략산업의 육성을 지원한다. 또 정부와 출연연구소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대구한의대에서 근무하며 기업과 직접 소통하고 정부 RD 연계 지원, 기업 성장을 위한 컨설팅, 스케일 업을 위한 자금 투자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발굴해 대학 내에 유치해 산학연협력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영남대 강동진(61) 기계공학부 교수사진가 2024년 공학교육혁신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4월까지다.공학교육혁신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주관대학 컨소시엄 및 연구정보센터 총 73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총괄해 지원하고 있다.회장으로 선출된 강동진 교수는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공학페스티벌(E2FESTA)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며,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과 함께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공학교육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 저스티스봉사단은 13일 대구 동구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삼성 선풍기 144대(시가 1000만원)를 기증했다.
2024-05-13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최근 대구 남구 드림피아홀에서 열린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어린이 타운홀미팅’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최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점형)은 최근 대구자원봉사센터에서 ‘별별가족의 희망프로젝트! 다문화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헌모, 최창호)는 최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25명을 극장으로 초대해 영화 ‘쿵푸팬더4’ 관람을 지원했다.
상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김태희)는 최근 상주시 동성동 내 장애인 중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 동부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최근 대구 동구 신아중학교 일원에서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리 마을에서 ‘포항 행복마을 25호 사업’을 운영했다.(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에코프로 임직원 및 가족 90여 명을 포함해 둥지회, 미소짜장면봉사회, 사랑그리다 벽화봉사단 등 7개 단체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 및 가족들은 마을회관을 포함해 300여m로 이어진 마을 벽면을 도색하고 해바라기, 사랑나무 등 형형색색 그림을 직접 그려 넣었다.아울러 에코프로 봉사자들은 둥지회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주민 가정에 설치된 노후화된 방충망을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하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에코프로는 하반기 중에도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포항지역 농어촌마을 중 1곳을 선정,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에코프로 관계자는 “고령층이 많은 포항지역 농어촌마을 주민들이 평소 노후화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기념식에서 대구식약청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 업계, 협회,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식품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이 식품 업계, 단체 등 관계자에게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대구남부경찰서가 대구시경찰청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경찰서 장기사건 집중처리기간 평가’에서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시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범죄 및 조직·전문화된 범죄에 신속집중대응을 위해 11개 경찰서 내 기존 경제범죄수사팀과 사이버범죄수사팀을 ‘통합수사팀’으로 일원화해 운영하고 있다.이에 시경찰청 수사과에서는 신설 조직인 통합수사팀의 조기 정착을 위해 11개 경찰서 통합수사팀 상대로 지난 3∼4월 간 ‘장기사건 집중처리기간’을 운영했고, 평가 결과 남부경찰서가 1위를 차지했다.남부경찰서 수사과는 전 수사관들이 합심해 고소고발 등 사건을 접수 즉시 집중수사하고 신속처리해 장기사건을 대부분 처리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남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고교 동창인 해병대 제1사단 16연대 조은규사진 중사와 해병대 예비역 병장 강주홍씨가 거리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하던 남성을 추격끝에 제압에 성공해 화제다. 조 중사 일행은 지난 3월 30일 경남 김해 대청동 일대에서 민간인 여성 2명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뒤따라 가고 있는 남성을 목격했다.당시 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조 중사 일행이 해당 남성을 붙잡고 “왜 촬영하고 있냐”고 물었으나, 해당 남성은 손을 뿌리치며 급하게 현장에서 도망쳤다.이에 조 중사 일행은 약 15분간 혐의자를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제압하는데 성공, 경찰에 인계했다.불법의 촬영을 당한 피해자들은 조 중사 일행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경찰 측에 포상제도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김해서부경찰서는 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조 중사 일행에게 지난달 26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조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게 군인으로서, 해병의 사명으로 생각해왔기에 반드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의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의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공무원이라고 취미를 가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 취미가 여러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면 더욱 좋을 게 분명하다.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이색 취미를 가진 교육행정 공무원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전국 최다의 개구리 캐릭터 소품을 수집한 대구 성서중학교 황선혜<사진> 행정실장.그녀의 별난 취미는 여고시절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초록빛 개구리 저금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황 실장은 “당시 선물 받은 개구리 저금통의 무뚝뚝한 표정이 재밌고, 귀여워 항상 웃음 짓게 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줬다”며 “그 매력에 이끌려 모으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3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말했다.지금까지 그녀가 수집한 개구리 캐릭터 소품은 개구리 인형에서부터 양말, 그림 등 2000여 점이 훌쩍 넘는다.개인 소장으로는 전국 최다의 규모를 자랑한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수집한 개구리 소품은 집안 곳곳은 물론 방 한 칸을 전용 전시실로 꾸며 자신뿐만 아니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진열하고 있다.전시실로 들어서면 연주하는 개구리 인형을 비롯한 심술통 개구리, 활짝 웃는 개구리, 사색에 잠긴 개구리 등 각양각색의 개구리 인형들이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지인, 가족, 친척 등이 방문하면 가장 먼저 전시실을 들러 개구리 소품을 감상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얘기 꽃을 피우기도 한다.수집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처음 개구리 캐릭터 소품을 모으기 시작할 당시 오프라인 매장만 있던 시절이라 서문시장 등 재래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지 매장을 들러 구입 하는 등 발품을 팔아야 했다.최근부터는 외국 온라인 매장을 통한 직구입도 하는데 중국에서 생산한 중국개구리 식구들이 많이 늘어났다.남자 성인 키 만한 크기의 개구리 인형을 중국 온라인 매장에서 직구로 들여올 때는 집안까지 옮기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다.이 인형은 현관 앞에 자리를 잡고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황선혜 행정실장은 “개구리 소품은 지치거나 힘들 때 바라보면 항상 나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 같아 힘이 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직장 생활을 퇴직하고, 수집한 개구리들과 함께 조그마한 개구리 카페를 열어 여러 사람과 정겨움을 나누는 사랑방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그녀의 이색취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심상선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최근 포항 학교지원센터 자문위원 11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지원센터 자문위원회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협의회는 지역내 초·중학교 소속 교원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업무 내용을 확인하고, 학교지원센터의 과제 발굴 및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현재 학교지원센터가 하는 업무인 △학교 인력 채용 지원 △도서관·과학실 정비 등의 현장 지원 △방과후학교 등의 교육활동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등 지역 특색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선정하는 4월 이달의 선수(PLAY ER OF THE MONTH)에 포항스틸러스 골키퍼 황인재사진 선수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12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이 참석해 황인재 선수에게 시상과 1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황인재 선수는 4월 총 5경기에 출장하여 4실점에 그쳤으며 리그 내 클린시트, 선방률 1위,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는 등 1라운드 로빈이 끝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상승세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선두를 지키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들의 메디컬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는 지난 11일 앞산 자락길에서 ‘범죄예방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