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포항지속협) 권경옥 신임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포항지속협은 박해자 대표 임기가 만료되어 임시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로 권경옥 씨를 추천했다.
권 대표는 포항시 공무원으로 약 40년 동안 재직했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환경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포항지속협 대표로 헌신해 준 박해자 대표에게 감사하며 권경옥 신임대표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속협이 포항 환경단체의 한 축으로 환경정책 수립 및 시정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속협은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목적으로 사회·경제분과, 환경·교육분과, 지역위원회 등 약 6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환경보전, 경제발전, 사회통합을 위해 포항형 지속가능발전(P-SDGs) 특성을 반영한 12개 목표를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김채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