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11일 경일대 본관 접견실에서 제대군인 진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예정) 군인 및 우선지원이 필요한 의무복무자의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채용기업과의 취업 정보 공유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홍보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지원 서비스 이용 △경일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홍보를 통한 진로 설정 및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으로 제대군인들이 경일대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진로 설정과 취업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