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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3층 새 단장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이 미래형 선진교육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완성됐다. 대구가톨릭대는 2020년부터 중앙도서관 1층 융합형 디지털 교육 공간 ‘DMZ(Digital Maker Zone)’과 2층 창의교육 공간 ‘CIC(Creative Information Commons)’를 구축하는 등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이번 3층 리모델링을 통해 1~3층이 창의교육 혁신공간으로 완벽하게 구현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중앙도서관 3층 예술·어문학실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곳은 1인 부스형 독립 학습 공간인 사이버 러닝 큐브, 온·오프라인 협업과 토론식 수업 및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스터디룸, 실감형 사이버 북 갤러리, 프랑스 문학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학 체험 존,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학업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문화 허브 공간, 오픈형 창의 학습 공간이다. 열람 좌석이 총 214석 마련된 오픈형 창의 학습 공간은 개인 스탠드와 우드 슬랩 책상을 갖춘 대형 집중 학습 공간과 소규모 협업 활동이 가능한 모듈형 학습 공간, 독립적인 학습을 위한 1인 학습 공간, 편안한 분위기의 아이디어 라운지가 조성돼 있다.  최상희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장은 “변화하는 대학 교육에 맞춰 액티비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특정 시대를 재현한 장소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활동 공간으로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창의적 공간 조성과 우수한 설계 등을 통해 교육시설의 질적 수준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2021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20

학생부 미반영 증가… 학종 대비는 어떻게

대학의 신입생 선발 방식은 해마다 크고 작은 변화가 있다. 따라서 이런 변화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진학사가 공개한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 전형 변화’자료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의 특징과 준비방법을 알아봤다.□학생부 미반영 사항 증가학생부 종합 전형은 단순 성적이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확인하며 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생부 내용이 중요하다.그런데 2024학년도 대입에 활용되는 학생부 항목들의 변화가 있다. 학생부는 크게 교과활동, 교과 외 활동, 종합의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교과활동과 종합의견은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교과 외 활동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교과 외 활동으로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이 대표적이며 학업,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얼마나 지속적이고 주도적으로 했는지를 대학에서는 주로 평가해왔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수 차례 제기되면서, 2024학년도부터는 평가요소가 축소된다.자율동아리, 수상경력, 독서활동 등이 대입에 미반영되기 때문에 이제 자율활동, 자율동아리를 제외한 동아리 활동 등 남아있는 반영 영역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대학의 평가요소 변화대학이 학생부를 평가하는 방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존에는 대학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크게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인성’과 같은 4가지 평가요소로 구분하여 평가해 왔다.그런데 최근에 발표된 건국대 등 5개 대학의 공동연구 ‘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을 살피면 이런 평가요소에도 변화가 보인다. 4가지로 구분돼 있던 평가요소를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 3가지로 축소했다.또, 평가항목에서도 ‘학업역량’에서 ‘학업태도와 학업의지’는 ‘학업태도’로, ‘탐구활동’은 ‘탐구력’으로, ‘진로역량’에서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를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과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로 분리하고, 기존 평가 항목인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와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통합해 ‘전공’대신에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으로 변경했다.‘공동체역량’에서는 기존의 ‘인성’ 및 ‘발전가능성’ 평가항목 중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으로 재구성했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2024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 전형에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지만 우수한 학업역량을 증명하는 것과 탐구 및 연구활동, 실험실습, 글쓰기 및 적극적인 독서활동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쌓는 것이 당락을 좌우할 핵심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며 “오는 4월 말쯤 발표될 개별 대학들의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살피면서 앞으로 남은 2년간의 학교생활을 계획해 보는 것이 대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2022-03-16

계명대, 29일부터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계명대학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은 오는 29일부터 5월 31일가지 문화강좌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를 연다.경북도의 지원을 받은 이번 문화강좌는‘실크로드에서 만난 영웅들’을 주제로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고, 실크로드 문명사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수강인원은 30명이며, 강의료는 무료로 계명대 대명캠퍼스 본관 101호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0개의 강좌로 진행된다.강좌는 △키루스, 인류 최초의 제국을 세우다(이희수 계명대 교수) △알렉산드로스, 스무살의 세계정복(윤진 충북대 교수) △아쇼카, 불교를 세계종교로(임영애 동국대 교수) △장건, 실크로드를 열다(김장구 동국대 교수) △아틸라, 유럽을 삼키다(이희수 계명대 교수) △현장, 대당서역기를 남기다(임영애 동국대 교수) △무함마드, 이슬람을 창시하다(파라 셰이크 계명대 교수) △엔닌, 입당구법순례행기를 남기다(아라키 준 경북대 교수) △살라딘, 명장이 보여준 관용의 미덕(이희수 계명대 교수) △칭기스 칸, 세계체제의 구축(김장구 동국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10개의 강좌를 마친 후에는 ‘아라키 준 경북대 교수와 함께 걷는 경주의 실크로드’를 주제로 문화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2022-03-16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독일 파견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 모집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독일 소재의 15개 우수 연구기관에서 인턴 활동을 수행할 ‘2022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인턴쉽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영·미권에 집중된 차세대 이공계 인력양성을 소부장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강국인 독일로 확대해 인적 교류 활성화 및 한독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독일 연구기관에서의 연구 참여, 선진 장비 기술 습득,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참가자의 항공료, 비자발급 비용, 현재 체재비 등 제반비용이 지원된다.MPK는 지난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원)생들이 과학기술 선도국인 독일의 세계적인 선진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현재까지 경북대, 부산대, 서울대, 숙명여대, 포항공대, 한기대, 한동대 등 총 21개교, 42명의 이공계 학생들이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으로 파견됐다.특히 인턴과정 중 일부 학부생은 SCI급 논문 주 저자로 논문을 발표하고 인턴 종료 후 독일 대학원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참가자들의 연구자로서의 진로 설정 및 이공학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서류심사와 독일 현지연구소의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파견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홈페이지(https://www.mpk-inter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시라기자

2022-03-16

지난해 사교육비 23조원 ‘사상 최대’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3조4천억원으로 역대 최다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학원총연합회가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등학생 약 7만4천명을 조사해 발표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사교육비 총액은 23조4천억원으로 2020년 19조4천억원 대비 21.0% 늘었다.역대 최대규모였던 2009년 21조6천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를 가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학원·과외 등으로 교육비가 더욱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30만2천원) 대비 21.5% 늘어난 36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32만1천원)보다도 14.2% 증가한 수치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의 사교육비는 48만5천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학교급별로 사교육비 총액을 살펴보면 초등학교가 10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8.3% 치솟았다. 중학교는 17.7% 늘어난 6조3천억원, 고등학교는 3.0% 증가한 6조5천억원이다.초등학교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초기 예체능 사교육비가 대면활동 제약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 회복되며 지난해 큰 폭으로 늘었다.중·고등학교의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학업성취도가 급격히 하락하며 공교육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지역별 사교육 참여율은 대구(79.1%)가 서울(81.5%)·세종(81.1%)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경북은 전국 평균인 75.5%보다 낮은 71.8%였다.이같은 정부 발표에 대해 전국 학원이 연합한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조사라며 ‘신뢰성’문제를 제기했다.한국학원총연합회는 14일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운영난을 겪는 전국 8만6천여 학원의 피해를 우려한다”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이와 함께 학원이 사교육비 증가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학원법 등 관련법령 개정, 학원교육의 순기능 연구·조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은 “사교육이 곧 학원이라는 인식 때문에 학원들이 많은 피해를 받아왔으며 이때문에 수많은 순기능에도 그 역할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이번 조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원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학원이 사교육비 주범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을 이끄는 또다른 축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3-14

‘공사계약 실무’ 온라인 강의 운영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한룡)은 지난 11일부터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사계약 실무 온라인 상설 강의실’을 신설 운영한다.코로나19 장기화에도 교직원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집합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거리두기 등 방역강화 조치로 집합연수 인원이 제한되어 연수 수요에 비해 현장의 접근이 어려웠다. 특히, 공사계약 법령, 지침 등의 최신 개정 사항을 반영한 계약 실무는 현장 업무 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이번에 개설하는 ‘공사 계약 실무’과정은 입찰 공고문 예시를 통해 반드시 반영돼야 할 법령들을 살펴보고 공사 계약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강의 내용은 △입찰 및 계약 방식 △입찰 참가 자격 △낙찰자 결정방법 △보험료 등 반영 및 사후정산 △하도급 관련 사항을 총 8개의 컨텐츠로 구성돼 있고, 주제별 공사 계약에서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을 2∼4분 내외의 숏 영상으로 지원해 활용도를 높였다.김한룡 원장은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강의실을 운영해 업무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3-14

대구대, 2022학년도 국·공립 교원 임용합격자 280명 배출

【경산】대구대가 2022학년도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280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전국 최상위권의 교원양성기관임을 다시 입증했다.  대구대는 지난 2020년 293명, 2021년 269명 등 국·공립 교사를 배출했다. 전국 시·도 교육청의 최종 합격자 자료를 집계한 결과 대구대는 사범대학 227명, 교직 23명, 교육대학원 출신 30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도 대구시 56명, 경북 65명, 경기 39명, 경남 26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르게 배출됐다.  지난 2021년 졸업 후 이번 유아 특수교사 경상북도 수석을 차지한 김민겸(23) 씨는 “수석 합격 소식에 기쁘며 함께한 가족, 도와준 선·후배와 동기들 그리고 교수님들의 열정적 지도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교사가 돼 꼭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원 임용합격자에는 김현중(24) 씨 등 10명의 장애 학생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재학 중 학과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으며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졸업식에서 총장 모범상을 받기도 했다.  장희흥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먼저 합격한 모든 학생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우수한 교사가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교수님들의 노고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사범대학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기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두 차례 최우수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던 대구대 사범대학은 14개 학과(전공)를 갖추고 27개 학과(전공)에서의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수한 교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14

한동대-중진공, 우간다 창업생태계 조성 ‘맞손’

한동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한다.한동대는 지난 10일 서울 목동에서 중진공과 융합ODA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창업 훈련 프로그램 교육 과정 연계 △우간다 현지 기관 네트워크 및 청년 인재 풀 공유 △세미나, 포럼 공동 개최를 비롯한 정보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 협력으로 우간다 청년들은 한동대의 창업역량 프로그램과 기업가정신 훈련 등 창업 교육을 이수한 후 중진공이 설립·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는 등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한동대는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한동대의 교육 ODA 활동이 국제적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우간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한동대와 함께 우간다에 한국의 창업 인재 육성 및 지원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3-13

영남대, ‘에너지 저장’ 성능 향상 신기술 개발

영남대 화학공학부 심재진 교수 연구팀이 태양전지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초축전기)’의 전극물질 개발에 대한 연구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두 종류의 양이온과 산소가 결합한 ‘ABO₃’의 구조를 갖는 금속산화물이다.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에서 양이온인 A와 B를 다른 원소로 부분 교체하면 전극성능과 촉매성능이 크게 향상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을 이끈 심재진 교수는 “란타늄망간산화물(LaMnO₃) 페로브스카이트에서 A 위치의 란타늄(La) 일부를 스트론튬(Sr)으로 치환하면 B 위치에 있는 망간(Mn)의 일부가 3가에서 4가로 변하게 되어 전자의 이동이 자유로워져 전자전도도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망간 일부를 철(Fe)로 치환하면, 전하 균형을 맞추고자 산소 이온이 빠져나와 산소 빈자리가 생기고, 이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외부에서 산소이온이 이동해 오면서 이온전도도가 향상됐다.”라면서 “란타늄 30%와 망간 50%가 치환된 ‘LSMFO55’일 때, 전자전도와 이온전도가 동시에 일어나는 상승효과에 의해 탁월한 전기화학적 성능을 보여 ‘LSMFO55’를 양극으로, ‘나노탄소구체(CNO)’를 음극으로 한 비대칭 혼성 슈퍼커패시터가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가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스트론튬과 철로 치환된 란타늄망간산화물 페로브스카이트: 기본적 통찰과 비대칭 혼성 슈퍼커패시터에의 응용 가능성’이라는 논문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 영향력지수(IF)=17.789) 최신호(2022년 3월)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영남대 화학공학부 심재진 교수 연구팀의 인도, 독일 출신 연구자들과 프랑스 낭트대 교수 등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영남대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단장 심재진)의 파라세리 무하메드 샤피(Parasseeri Muhammed Shafi) 교수가 제1저자, 심 교수와 낭트대 티에리 브루스(Thierry Brousse)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가진 슈퍼커패시터 전극물질을 개발한 것은 물론,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성능 향상에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산업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는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 배터리와 슈퍼커패시터와 같은 에너지저장시스템의 개발이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심 교수는 “금속산화물 결정인 페로브스카이트는 가볍고 저렴하여 에너지효율과 내구성만 향상되면 태양전지용으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부분 치환에 의한 전극성능 향상 기술을 사용하면 페로브스카이트를 태양전지 전극소재, 슈퍼커패시터 양극소재, 촉매물질 등으로 상용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는 프랑스 낭트대와 2021년 봄 MOU를 체결하고 프랑스 교환학생이 영남대를 가을학기 동안 방문하여 수업과 연구를 병행하는 등 학생교류와 연구협력을 수행 중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13

대구사이버대, 전국 사이버대학 최초 포털 간편 로그인 시스템 도입

대구사이버대가 2022학년도 새 학기부터 전국 사이버대학 최초로 포털 간편 로그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대다수 대학이 홈페이지와 관련한 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학번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지만 이번에 구축된 대구사이버대의 포털 간편 로그인 시스템은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편의성을 두루 갖춘 홈페이지 통합형 로그인 방식이라 눈길을 끈다. 학번과 비밀번호를 외우지 않고 네이버나 카카오를 연동해 클릭 한 번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또 기존의 공동 인증서를 포함, 생체 인증(지문 및 FACE ID) 로그인,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 톡 인증서 로그인 등을 추가로 지원해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인증 로그인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학교 포털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박상희 대구사이버대 기획처장은 “스마트 인증 방식이 점점 고도화됨에 따라 대학 자체의 서비스도 변화가 필요했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재학생들의 기호와 편의에 맞는 로그인 방식 제공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근용 총장은 “전국 대학 최초로 학생들의 편익 증대를 통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온라인 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포털 간편 로그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 및 구글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수강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12

KASFO, 24일 ‘외부감사인 지정제’ 대비 연수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이 2022회계연도부터 사립대학 학교법인에 ‘외부감사인 지정제’가 적용됨에 따라 오는 24일 ‘감사보고서 작성 실무’ 연수를 개최한다.사립대학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감사인 지정제’는 학교법인이 공인회계사 또는 회계법인을 ‘셀프 선임’해 외부회계감사를 받는 것은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어렵고,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견제장치로서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그로 인해 4년간 외부감사인을 직접 선임해 회계감사를 받은 사립대학 학교법인이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지정요건에 포함되면, 그 다음 회계연도부터 2년간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외부감사인을 통해 회계감사를 받아야 됐다.KASFO는 대학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외부감사인 지정제’의 이해와 감사보고서 상의 감사의견을 제외한 재무제표 및 주석 작성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이번 연수과정을 신설했다.연수는 △외부감사인 지정 제도의 이해 △학교법인의 재무제표 및 주석 작성의 책임 △외부회계감사 유의사항에 대한 이해 △외부회계감사 주요지적사례로 구성돼 있다.오는 16일까지 KASFO 교육연수센터 홈페이지(https://edu.kasf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2-03-09

사이버위협 대응에 ‘관·산·학’ 뭉쳤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7일 한국전력기술에서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관·산·학 합동 사이버 보안관제 역량 강화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한 지능형 사이버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국가정보원 지부가 지역 공공기관의 내부 사이버보안 관제체계가 실제 사이버공격 발생 시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한국전력기술의 실제 인터넷망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Mitre-Attck(마이타 어택) 프레임워크 기반의 최신 공격 시나리오를 이용해 기관 내부 사이버 보안 및 관제체계를 검증하며, 점검방법 등 전반에 걸쳐 국가정보원 지부와 협력해 진행했다.이번 검증은 해커그룹의 공격절차인 Mitre-Attck 프레임워크의 9개 카테고리 97개의 최신 공격기법을 적용해 해커의 관점에서 정보정찰, 초기접근, 공격 확산 등의 공격을 실시하며 각 공격기법별로 실제 탐지하는지를 살펴봤다.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최근 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공격시뮬레이션 기술을 연구해 Mitre-Attck 프레임워크의 다양한 형태의 공격 절차를 분석하고 공격 코드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BAS는 자산에 대한 취약점 존재해 해킹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모의해킹과 취약점 점검과는 달리, 기관이 특정 공격기술에 대해 현재 구축된 보안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기술이다.점검에 참여한 한국전력기술 김연석 팀장은 “이번 점검은 우리 보안관제 시스템이 최신 공격기술을 어느 정도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올해는 물론 향후 사이버보안 강화 방향을 모색하고 최선의 대응을 설계해 사이버 보안관제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이종락 센터장은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사이버보안 관제 체계를 구비하고 있지만 구축된 체계가 공격을 정상적으로 식별해서 방어하는지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국가정보원 지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체계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2-03-09

경북대, 예비교사 ‘GTU 동계 美 인턴십’ 진행

예비교사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인턴십이 미국 앨라배마주에의 중등학교에서 한 달여간 실시됐다.경북대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석사 공동교육과정 사업단(단장 이효녕 지구과학교육과 교수)은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6일까지 GTU 석사 공동교육과정 운영 4개 대학(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제주대) GTU 대학원생과 경북대, 제주대 GTU 학부 사업단 학부생 총 23명이 참여하는 2022 동계 미국 인턴십을 운영했다.이번 인턴십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소재 중등학교 4곳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실습에 참여했으며 인턴십이 끝난 현지 시간 2월 11일 수료식을 마친 후 플로렌스로 이동해 현재 GTU 석사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University of North Alabama에서 재학 중인 4개 대학 대학원생 및 대학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가졌다.인턴십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GTU 석사 공동교육과정 운영 4개 대학은 2월 27일, 28일 양일간 제주에서 성과발표회를 열어 인턴십 참가 대학원생들의 교육실습 참여성과를 발표하고, GTU 석사 복수학위 과정 설명회를 비롯한 University of North Alabama 파견 유학생의 특강 등을 포함한 4개 대학 석사 복수학위 과정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동시에 진행했다. /심상선기자

2022-03-09

대구한의대 정혜선 씨, 우수논문상 수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화장품공학과 석사 1학년 정혜선사진 씨가 최근 발표된 2021년 ‘2021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육성재단 우수학생논문상’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우수 학생 논문상에서 정씨는 ‘얇은 오일 층을 가진 하이드로젤 마이크로캡슐 개발: 다양한 자극을 통한 스마트 방출 제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미세 유체의 정밀제어능력을 활용해 생체 적합한 하이드로젤 캡슐 내 나노유체막을 도입함으로써 극저분자 물질을 높은 효율로 담지할 수 있었다.또 캡슐 내 담지 된 극 저분자 물질은 하이드로젤의 물리적 특성·다양한 외부 자극과 압력 차이 조절을 통해 방출 시점을 매우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이는 광범위한 활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방출할 수 있어 다양한 연구 분야의 캡슐 플랫폼으로서 활용도가 높고 화장품 신제형 기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육성재단의 우수 학생 논문상은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화장품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 기초 RD 분야 학과에서 학생들이 1저자로서 학술 저널에 등재됐거나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2022-03-09

새 학기 학교방역에 6만1천여명 투입

정부가 1학기 학교 전담 방역 인력으로 6만1천여명을 채용했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새 학기 학교 방역 인력으로 목표 인원 7만6천696명의 87.3%인 6만1천685명이 채용됐다.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이번 달 중으로 채용을 마칠 계획이다.학교 전담 방역 인력은 발열 체크와 출입자 관리, 학교시설 소독, 신속항원검사 키트 소분 작업 지원 등을 하게 된다.교육부는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나 과대 학교에 기간제 등 정원 외 보건교사 1천303명과 보건교사 지원인력 1천801명도 채용할 예정이다.이 밖에 대학·전문대학과 함께 지역 대학·전문대학의 간호·보건계열 학생을 유·초·중·고 방역 인력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교육부는 오는 11일까지 학교 현장의 수요조사를 마치고 이 결과와 연계해 시도교육청과 지역 대학의 간호·보건계열 학생을 매칭할 예정이다.전담 방역 인력으로 활동한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점수를 주고 대학별 사회봉사과목 학점으로 인정하도록 지원한다.교육부는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에 대비해 이번 달 중으로 과밀학교와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사 총 8천900명을 채용해 배치하기로 했다. 또 퇴직 교원, 임용 대기자 등 교사 대체 인력풀을 전국 7만5천 명 규모로 마련했다.교육부는 학교 방역과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구성한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가동했다.학교 자체적으로 이뤄지는 접촉자 조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은 퇴직 보건교사와 방역전문가 등 총 1천364명의 긴급대응팀을 편성했다.긴급대응팀은 팀당 4명 내외로 구성되며 시도교육청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확진자 발생 시 이동검체팀 방문 대상 학교를 결정하고 대상 학교의 진단 검사 방법을 결정하는 역할 등을 한다.교육부 관계자는 “새학기 학교방역인력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평상시의 경우에는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거나 학교 코로나19 대응 담당자 연수, 학교 코로나19 대응 방법 안내·홍보 등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3-07

대구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대구대 재활과학원이 최근 대구광역시 남구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방문 재활사업과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대 재활과학원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금 9천500여만원을 확보해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재활과학원은 환자의 의료 및 재활치료에 대한 욕구에 따라 언어 재활·미술 심리·인지 재활· 감각 재활·심리 운동·운동 재활과 같은 6개 영역의 방문 재활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019년에 20명에게 총 200회의 방문 재활치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48회의 양질 재활치료를 했다. 또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는 공적 급여로 받을 수 없던 보조기기를 신청한 장애인에게 심층 상담·평가를 통해 교육·관리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 54명을 비롯해 100여 명에게 이동·일상생활·정보통신 관련의 다양한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대구광역시 남구에 주소를 둔 장애인이 지원 대상이며 장애 상태에 따라 적합한 보조기기와 방문 재활치료를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김화수 재활과학원장(대구대 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구축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랑·빛·자유의 대학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를 모두 운영함으로써 재활과학대학 내 관련학과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의 장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