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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도민체전 대비 숙박업소 실태조사

포항시 남구(구청장 김복조)는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주변 음식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명예공중·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시·도감시원 17명)과 위생지도팀 공무원 4명을 포함한 총 9개 점검반을 편성해 전체 205곳(호텔 16곳, 모텔 130곳, 여관 19곳, 기타 펜션·민박 40곳)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숙박시설의 수용능력을 파악하고 환경정비와 함께 숙박업소의 객실실태 및 주차, 사용 가능 여부, 숙박업소 주변과 연계한 음식점 조사와 위생지도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남구는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체전참가자 숙박업소의 배정과 지정된 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친절 교육 실시, 지정업소에 대한 위생용품 지원과 각종 홍보물 배부·비치로 접객업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김복조 남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숙박시설 운영자의 자발적인 친절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청결하고 편리한 숙박서비스 제공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체전 홍보 및 분위기 확산과 위생업소 스스로의 환경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며 희망 특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2022-02-20

“지역과 상생할 구체적 방안 내놓으라”

포항지역 원로 및 시민·여성단체들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와 관련해 강하게 비판하며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포항지역 원로대표들은 지난 18일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우 회장은 포항시민 앞에 사죄하라! 포항시 원로 대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정우 회장은 포항 시민의 희생과 헌신으로 일군 자랑스러운 포스코의 정통성을 철저히 무시한 채 후안무치의 자세로 포스코 지주사 서울설치를 강행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지금이라도 최정우 회장은 시민 앞에 사죄하고, 포스코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설치와 함께 미래 100년 기업의 동행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포항지역 시민단체들도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하나로 결집되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지난 1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회의를 가졌다.주지홍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장은 “최정우 회장은 아직까지도 포항시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되려 포항시민인 포스코 직원들을 통해 지역민에게 지주사 전환 동의를 구하고자 한다”며 “고(故) 박태준 회장과 포항시민을 두 번 욕보이는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곽동훈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포항시민과 동고동락한 포스코가 미래 50년에 대해 포항시민과 함께 고민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지주사로 전환해 포항을 떠난다고 하니 시민들에게는 큰 상처와 상실감이 아닐 수 없다”고 못박았다.포항지역 32개 여성단체도 지난 18일 포항시청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열었다.김정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주 수요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의 4대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전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홍보해 들불처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2022-02-20

우주환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체육대상 수상

우주환사진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포항시체육회가 선정하는 ‘2021 포항최고체육상’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최근 제1차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2021 포항최고체육상’ 유공자를 선정했다.2021 포항최고체육상은 2021년 한해동안 포항체육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며 각 분야별로 공로와 업적이 현저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다.이날 회의에서 체육대상, 지도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단체상의 4개부문의 본상과 모범경기단체상, 읍면동체육회상, 표창패, 감사패의 4개부문의 특별상에 대해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체육회 회원단체(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등)를 통해 추천을 받은 후보자의 선정 심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우주환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체육대상의 영광에 선정됐다.우주환 회장은 대동고등학교장(2014∼2018), 포항시카누연맹 회장(2016∼2021), 포항시체육회 부회장(2009∼2018) 등 지역체육의 다양한 분야에 직책을 역임하면서 지역체육 추진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통한 발전의 공헌에 상당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지도상에는 석정수 포항시청 유도팀 감독, 최우수단체상에는 포항여고 배구부, 최우수선수상에는 포항여고 배구부 김수잔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이밖에 모범경기단체상에 포항시합기도협회, 읍면동체육회상에 죽장면체육회·구룡포읍체육회, 회원단체 및 유관기관에 표창패 14명, 감사패 9명이 선정됐다.2021 포항최고체육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행사없이 2022년도 포항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20

‘흥해 재생사업’ 가시적 성과

포항지진 최대피해지역인 흥해읍이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재도약하고 있다.포항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2천896억원을 투입해 지진 최대피해지역인 흥해 소재지 123만㎡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마중물·부처연계·지자체·공기업참여사업 등 총 30개 단위사업으로 흥해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17년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흥해는 2019년부터 특별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해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만들기, 활력있는 문화 공간 만들기 등의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으며, 그 결과로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회복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먼저 포항시는 2020년 9월 전파공동주택 5개(대성아파트, 경림뉴소망, 대웅파크2차, 해원빌라, 대웅빌라) 부지매입을 완료해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인 앵커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성아파트 부지에 들어설 행복도시어울림플랫폼은 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집·장난감도서관·키즈카페가 포함된 멀티복합시설로 지난 1월 착공했다.공공의료 및 보건을 책임질 북구보건소와 심리적 외상을 치유할 트라우마센터는 올 7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행정복합타운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경림뉴소망타운 부지에는 실내체육관과 재난대피소로 활용될 다목적 재난구호소가, 대웅파크맨션2차 부지에는 실내수영장과 문화시설로 활용될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또 공동체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마을회관·경로당 6곳의 신축·내진보강·리모델링사업이 완료돼 지진과 코로나19로 단절된 지역주민 소통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외에도 재해·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피난로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한 대피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팝나무 군락지(흥해향교 주변)를 주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명소화사업이 완료돼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에 휴게 정자와 운동시설을 설치해 주민의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했다.올해는 문화페스티벌거리, 읍성테마로 등 흥해시장과 연계한 특화거리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지역상권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아울러 흥해특별재생사업 대상지 내 중심상권 지역과 주요 앵커시설 건립지역이 2022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한전지중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 미관 및 보행환경을 향상하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피해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공동주택 재건축사업도 차질없이 운영한다.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기존 재생계획 100호와 함께 지난해 12월 특별재생계획에 반영돼 300호로 통합 추진 중이며, 임대주택건립이 신속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LH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추진해온 특별재생사업이 지난해 꾸준히 진행돼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진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피해지역이 살기 편하고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7

에스포항병원, 포항스틸러스와 지정병원 협약

에스포항병원이 올해부터 새롭게 포항스틸러스 공식 지정병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에스포항병원은 17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포항스틸러스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스포항병원은 앞으로 포항스틸러스 공식 지정병원으로 메디컬테스트, 선수단 부상 검사 및 치료, 포항스틸야드 홈경기 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진 파견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포항스틸러스는 경기장 LED 광고, 의료 카트 브랜딩, 전광판 병원 홍보 영상 등의 홍보 채널을 통해 에스포항병원의 브랜딩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협약에 따라 정형관절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엄윤식 진료과장을 선수단 공식 전담 주치의로 임명해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정기적인 건강관리 외에도 무릎, 발목과 발 등 주요 관절 부위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에스포항병원은 포항에서 2008년 개원해 뇌, 척추질환 전문치료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환동해권 대표 종합병원이다.보건복지부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척추, 심장, 정형, 통증, 재활 분야에서도 지역사회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1973년 창단해 국내 프로축구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명문 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와 협약식을 진행하게 돼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선수단의 건강 진단과 관리 및 치료에 힘을 써 포항스틸러스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2022-02-17

바로 감각 느끼는 전자피부 나와

포스텍은 신소재공학과 정운룡 교수 연구팀이 유니스트(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성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람의 피부처럼 바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의 전자 피부는 센서에 구성된 많은 수의 픽셀에서 오는 전기 신호를 하나씩 차례대로 측정한 뒤에야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이 때문에 고밀도로 픽셀을 구성할 경우 모든 감각 픽셀을 측정하는 데 시간이 걸려 자극에 바로 반응하면서 높은 공간 해상도를 갖는 전자 피부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웠다.생체의 피부 감각 수용체는 외부에서 자극이 있을 때 전압 형태의 스파이크 신호 다발을 발생시키고, 뇌에서 신호 패턴을 분석해 외부 자극을 인지한다.연구팀은 이러한 생체 피부 감각계의 신호 발생과 인지 방법에 착안해 스파이크 신호를 스스로 발생시키는 인공 감각 수용체를 개발, 모든 신호가 동시에 전송되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전자 피부를 만들었다.생체 신호 자체에는 위치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동적인 외부 자극을 높은 해상도로 인지하기는 어렵다.연구팀은 그러한 생체 신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 스파이크 신호들을 특성화해 각 신호에 위치 정보를 포함시킬 수 있음을 최초로 제시했다.이 전자 피부에서는 위치·동작 추적 등의 공간 정보, 속도·동적 접촉 영역 등의 시간 정보가 분석된다.정운룡 교수는 “생체 감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전해질 재료로 구현하는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 향후 전자 피부가 손상된 사람의 피부 감각을 되살리고, 인간과 교감 능력이 있는 로봇에 사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2-17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대위 출범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6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향군회관 1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범대위는 포스코 지주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치 계획으로 인해 그 부당함을 알리고 본사를 비롯한 연구시설 포항설치에 뜻을 모으고자 포항의 시민단체, 사회·문화단체, 지역 원로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여 조직됐다.이날 자리는 포항에 터를 잡고 오랫동안 지역을 위해 힘쓴 시민들이 참석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에 따른 반대 의견을 두루 나누고 향후 시민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귀중한 조언을 듣는 자리가 됐다.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사태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범대위는 지난 11일부터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를 위해 30만명을 목표로 읍면동 주요 장소를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내 주요도시 및 울산지역 일원에서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서명운동과 국민청원 동참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아울러 범대위 소속단체 회원들은 형산로터리, 우현·대잠사거리, 오광장에서 포스코의 지주사 서울 설치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1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이전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설치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보내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갖고 있는지 답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강창호 범대이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반정책적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독단적 결정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위기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나서야한다”며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포스코의 행태를 널리 알리고 최정우 회장이 잘못된 결정을 바로 잡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앞으로도 범대위는 시민들의 의견들을 항상 수렴해 반영하고 모두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서명운동, 릴레이시위, 총궐기대회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6

공동주택 24동 제3종 시설물 지정해제

포항시는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아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공동주택 24동을 지난 2월 초 일괄 해제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일괄 해제조치된 24동은 시특법 규정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될 경우 연 2회 정기 안전점검을 받도록 규정돼 있어, 매년 500만원이 넘는 점검비용의 발생으로 민원이 상시적으로 발생하던 곳이다.포항시는 지진피해 직후 안전이 중요시되던 특수한 상황에서 57동의 공동주택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했으나, 이후 촉발지진임이 밝혀져 지정해제 검토 절차를 진행해온 바 있다.시는 국토안전원 협조 및 공동주택 자치회의 의견을 수렴해 시특법에 규정돼 있는 재난발생위험이 실제 있는지 여부와 계속 안전관리가 필요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했다.용역결과 안전등급 상향 및 재난발생위험 등을 검토해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과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2월초 C등급 공동주택 24동에 대해 해제조치했다.이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자 및 소유자는 안전관리가 필요한 아파트라는 꼬리표를 떼고 매년 500만원이 넘는 안전점검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박상구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6동의 공동주택은 제3종시설물로 계속 존치시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재난발생 위험이 없는 공동주택은 제3종 시설물 지정을 해제해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5

“서울 포스코 안돼” 자생단체도 팔 걷어

포항지역 민간단체들이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에 강경 대응하고 나섰다.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와 포항시이통장연합회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29개 개발자문위원장, 이·통장 회장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에 반대하는 서명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읍면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범시민 운동이 확산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지난 11일 구성한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강창호 회장은 30만 범시민 서명운동과 국민청원 목표가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를 독려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김선자 포항시이통장연합회장 역시 지난 주말 포스코 지주사 서울설치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 4대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전 읍면동 이·통장을 중심으로 홍보해 들불처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민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포스코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에 앞장서서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범대위는 이날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이전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설치 사태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를 들어보고자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범대위는 질의서를 통해 “포스코는 50년 이상 포항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발전을 거듭해왔고, 시민들은 각종 오염물질 배출에도 묵묵히 포스코에 기대어 가정을 꾸리고 살아왔지만 지주사 전환이라는 커다란 시련을 맞게 됐다”며 “시민들은 촉발지진에 이어 코로나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생의 동반자와 같은 포스코의 이러한 결정으로 지역경제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매우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5

여성문화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상반기 16주 과정으로 수강생 1천51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강좌는 기술자격증 18과목, 취·창업 15과목, 문화예술·건강 23과목, 외국어 3과목, 정보화 8과목, 직장인 12과목 등 총 79강좌이다.지난해 하반기에 76개의 정규강좌를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의 열렬한 저녁시간 강좌 추가개설 요청이 있었으며, 이같은 수요를 반영해 저녁시간 강좌 2개를 포함한 3개 강좌를 추가했다.상반기 정규강좌는 기술자격증 취득, 취·창업, 문화예술 등의 분야로 운영해 여가 선용 및 일자리 창출 기여, 재능나눔 실현,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등의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며, 추후 연령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질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여성문화관은 15일 모집인원의 10% 이하로 수강료가 면제되는 ‘우선모집 대상자’의 기술교육(자격증반 포함) 신청을 접수했다.일반 신청자는 16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1인 2과목에 한해 28일 오전 10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대상자가 결정되고, 대상자로 선정될 시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인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시민의 삶과 공존하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5

“청년동행카드 신청하세요”

포항시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를 위해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통여건의 이유로 산업단지를 떠나는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포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연중상시 신청 가능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만원씩 연간 최대 60만원을 청년동행카드(신용·체크) 발급 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는다.포항시 지원대상 산업단지는 광명일반산업단지, 영일만2일반산업단지,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영일만일반산업단지, 청하농공단지, 포항국가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 포항4일반산업단지 등 총 9곳이다.신청방법은 청년본인이 청년동행카드 홈페이지(card.kicox.or.kr)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교통비 지원으로 산업단지 내 재직 중인 청년들의 출퇴근 비용을 조금이나마 덜어 우리 지역의 근로여건을 증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비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 근로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다양한 방면에 대해 여러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2022-02-14

이달부터 막바지 지진피해지원금 지급

포항시가 포항지진피해구제지원금 지급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4일 포항시에 따르면 피해신청 마감시점인 지난해 8월 접수 건이 3만8천여건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무총리 산하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서는 피해현장 사실조사와 오류검증 및 적정성 검토 등을 위해 해당 접수건을 4차례로 분할 상정해 심의하기로 결정했다.포항시는 8월 신청분에 대한 피해구제지원금 지급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신청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진행상황에 대해 철저히 안내한다는 방침이다.시는 현재까지 10차례에 걸쳐 3천240억원의 지원금을 지급 및 지급 진행 중이며 남은 지원금의 차질없는 지급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무엇보다 정확한 지급을 위해 공동명의 및 본진·여진 지분율 재확인을 통한 사전검토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좌 오류를 사전에 검증해 미수령 지원금 발생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지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지원금 지급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포항지진피해구제법 제35조 및 공공재정환수법 제8조에 따르면 지급 후 오류검증을 통해 발견된 과·오지급금은 환수 조치하게 돼 있어 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에 따라 일부 과·오지급금에 대한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8월 신청자의 피해구제지원금은 피해조사, 자료검토, 심의결정 일정 등을 고려해 2∼5월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다만, 결정 통지서를 송달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인 계좌를 확인 후 지급하도록 규정됨에 따라 통지서 수령일자별로 지급일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심의위원회는 지난 28일 개최된 제23차 회의에서 8월 1차분인 7천110건에 대해 274억원의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에 포항시는 결정서 송달이 완료된 건부터 순차적으로 피해주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포항시는 접수건수 증가에 따라 정부, 경북도와 협의해 국도비 등 1천2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피해주민들의 피해구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4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포항시는 15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신규 이용자 640여명을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모집하는 8개 사업은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 △활동중심의 인터넷중독 아동예방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아동 창의력증진 과학문화아카데미 △해피실버프로그램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이다.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4인 가구 614만원) 이하 가구로 사업별 연령, 가구 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신규이용자, 저소득 순 등으로 우선 선발된다.이용자로 선정되면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고,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개월이며,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서비스별 구비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4

“포스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역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기로 했다.경북 시·군의회 의장들은 14일 의성에서 열린 정례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난 50년간 경북도민과 포항시민의 희생과 협력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가 지역민과의 어떠한 소통도 없이 지주사 전환을 의결한 것은 철저히 지역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 등 연구시설을 수도권에 설치하는 것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철저히 반하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기업으로 시작한 포스코가 눈앞의 기업이익만을 좇아 지방과 국가 모두를 공멸하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포스코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잊지 말고 지주사와 연구시설을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설치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상생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대책을 상세히 마련하라고 일제히 촉구했다.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포스코는 경북 유일 대기업 본사로 경북의 자부심이자 균형발전의 상징이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 관련 행보는 포항시민만이 아닌 경북도민 모두의 문제”라며 “포스코홀딩스와 연구시설이 지역에 설치되고, 포스코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경북 시·군 의회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한편, 포항시민들로 구성된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이틀 만에 참여인원이 6만4천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범대위는 포스코에 △포스코 지주회사 본사 포항 이전 △미래기술연구원 등 연구시설 포항 설치 △지역 상생협력 대책에 대한 입장 표명 △철강부문 재투자 및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해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또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를 위해 30만명을 최종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범시민 결의대회, 호소문 전달, 릴레이 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적극 참여해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포스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에 설치되면 철강산업보다 신규사업에 대한 우선 투자로 포항에 대한 투자가 축소되고 지역 인재가 유출될 것이다”며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4

“생활 속 위반 쉬운 과태료 자진납부” 당부

포항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생활 속 위반하기 쉬운 과태료’ 자진납부를 유도하고자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생활 속 위반하기 쉬운 과태료’ 안내문을 지역 내 공동주택 통로 게시판, 엘리베이터 등 180여곳에 게시하고 사전홍보와 계도에 주력할 예정이다.과태료의 경우 납기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의거 당초 부과금액의 75%까지 가산금이 중과됨은 물론 30만원 초과 체납액은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일례로 2019년 9월 아산시의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일명 ‘민식이법’에 따른 도로교통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2021년 5월부터 새로 시행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일반 주정차위반보다 가중된 과태료를 내야 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위반 시에는 일반 주정차위반의 3배, 노인보호구역 내에서는 2배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며, 또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위반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에는 1만원이 추가로 가중되므로, 승용차 기준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1회 위반시 최대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기출 포항시 재정관리과장은 “생활 속 위반하기 쉬운 과태료는 일상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납부하지 않아도 될 벌과금인만큼 시민들 각자가 질서를 잘 지키겠다는 선진 시민의식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2-02-13

포항시 “14일부터 노바백스 접종 시작”

포항시가 14일부터 신종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 접종을 본격 개시한다.13일 포항시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지역 내 일부 요양병원, 정신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될 계획이며, 14일부터 지역 내 일부 병원을 대상으로 자체접종이 시행된다.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 최초로 기존 B형간염·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기본적으로 2회 접종해야 하고 접종간격은 3주(21일)이다.일반 18세 이상 시민은 당일접종으로 시작되며, 당일접종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 내 당일접종 위탁의료기관 10곳에 연락해 접종할 수 있다.위탁의료기관은 △청림연합의원(청림동) △이우진소아과의원(연일읍) △신승호정형외과(해도동) △준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대잠동) △시티병원(장량동) △여성아이병원(우창동) △포항의료원(용흥동) △좋은선린병원(중앙동) △포항여성병원(죽도동) △중앙의원(흥해읍) 등 10곳이다.또 21일부터는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누리집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남구 054-270-4004, 북구 054-270-4114)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접종일은 3월 7일 이후로 선택이 가능하다.교차접종은 부분적으로 허용되는데, 2차 접종은 1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나, 의학적 사유로 인해 1차 접종과 다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예외적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며, 이 경우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접종해야 한다.3차 접종의 경우에도 기초접종(1차·2차)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실시한 경우 동일하게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며, 간격은 3개월 이후로 실시한다. 이 경우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이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를 이용한 잔여백신 예약 및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사람이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로 3차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며, 다만 카카오톡·네이버를 이용한 잔여백신 예약 및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만 가능하다.노바백스 백신 외에 다른 백신으로 1차·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3차에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없지만, 기초접종 당시 금기·연기 사유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3차 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의사의 판단(예진)이 필요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 예약해야 한다.포항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고 감염위험과 중증환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미접종자 여러분들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202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