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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프로야구 경기… 포항야구장 가득 채웠다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7-26 20:05 게재일 2022-07-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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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화와 ‘3연전’ 치러 
2022년 KBO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항 홈경기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26일 오후 포항 야구장을 찾은 시민과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코로나로 중단됐던 포항야구장 프로야구 경기가 3년 만에 재개돼 경북동해안이 야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2022년 KBO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포항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26일 개막해 28일까지 한화와 3연전이 치러진다. 포항시는 삼성라이온즈 제2구장으로 건립된 포항야구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프로야구팬들에게 스포츠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정 홍보의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포항야구장을 찾는 많은 야구팬들에게 포항의 해양레포츠와 최근 급부상 중인 핫플레이스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해 칠포재즈패스티벌,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를 알리며, 관광문화도시이자 프로축구와 야구를 동시에 보유한 스포츠도시로서 포항의 매력을 홍보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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