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행정체험단 학생들의 정책제안 발표를 끝으로 ‘2023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3-08-21
천부경 명상센터(대표 김보라)는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은 최근 꼼지락발전소에서 지역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 학부모 자유학기제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주)니피폴리머 김영대 대표는 최근 고향마을인 군위군 소보면 평지리를 찾아 마을 경로당에 에어컨(스탠드형, 24평형)을 기증했다.
경북대 박사졸업생 2명이 학위과정 동안 각각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는다. 주인공은 지난 18일 열린 경북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금속신소재공학전공 김예진(27·여) 씨와 이종언(31) 씨다. 김 씨는 학석사연계과정으로 학부 3학년 때부터 마그네슘의 조직 제어와 특성 향상 연구를 수행하며 28편의 SCIE 논문을 포함해 총 3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 중 6편의 논문은 JCR 상위 0.6%로 금속재료 분야 1위 학술지인 ‘저널 오브 마그네슘 앤 얼로이즈(이하 JMA, Journal of Magnesium and Alloys)’에 게재됐다.특히, 김씨는 기존 방식보다 경제적이면서 간단한 방법으로 마그네슘 합금의 성형성, 강도, 피로저항성, 진동감쇠능 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신공정을 개발해 학계는 물론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정부출연연구소인 국방과학연구소(ADD) 공개채용에 합격해 다음 달부터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첨단국방재료의 설계, 제조 및 평가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이 씨도 경북대 신소재공학부 금속신소재공학전공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과정 동안 29편의 SCIE 논문을 포함해 총 3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이 중 JCR 상위 1% 논문은 7편, JCR 상위 10% 논문은 14편에 달한다.김 씨는 마그네슘의 난제 기술로 여겨지는 상온 성형성 연구를 통해 다양한 마그네슘 합금의 변형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상온 성형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조직제어 기술을 개발했다.이러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박사양성사업’과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 육성을 위해 출자된 ‘소선나눔기금’의 장학생으로 각각 선정돼 총 1억 3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이씨도 다음 달부터 한국재료연구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에너지 발전, 국방, 항공, 의료 산업의 핵심소재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문경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테르메 부쿠레슈티에서 개최한 ‘코리안 데이즈 엣 테르메’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루마니아의 웰빙 전통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시행됐다.테르메 부쿠레슈티와 테르메그룹 코리아가 주최한 ‘코리안 데이즈 엣 테르메’ 행사는 7일간 4만 3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 대중화된 한국 요식 대기업, 글로벌 관광도시 문경시가 참가해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유럽인들에게 소개했다.특히 문경시는 △문경 오미자 △문경 도자기 △문경 관광을 중심으로 홍보하며, 연일 유럽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먼저 탄산 에이드 형태로 제공한 문경오미자는 전통 한방 사우나 체험과 연계해 유럽인들에게 오미자의 아름다운 빛깔과 5가지의 맛을 선보였으며, 오미자 특유의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행사기간동안 총 약3만5천여 명이 특별한 시음행사에 참여했다.또한, 찻사발의 고장 문경의 도자기와 관련된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무형문화제 미산 김선식 장인이 만든 장작가마 생활자기는 정관스님의 특별 만찬에 사용됐으며, 미산 김선식 선생의 발물레 시연은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안한 마음으로 명상하며, 전통차를 시음하는 문경시의 다도시연 프로그램은 만석이 이어지며 현지인들을 문경 도자기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특히, 미산 김선식 선생과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래쉬와의 콜라보는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의 대표 도예가인 두 사람은 서로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각자의 자기를 만들며 보는 이로 하여금 큰 감동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테르메그룹은 유럽에 위치한 글로벌 ‘복합 워터 리조트(이하 테르메)’운영사로, 물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웰빙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컨셉과 디자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테르메그룹 고유의 첨단 기술을 사용해 지속 가능하고 웰빙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는 독일, 루마니아 등 총 4곳에 테르메를 운영 중이다.특히, 2016년 루마니아에 개장한 부쿠레슈티 테르메의 경우 일간 최대 9천명 이상이 찾는 유럽 최대의 힐링 휴식명소로 자리 잡았다.테르메는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실내 유리 돔 형태의 건축시설을 식물원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1천800여 그루의 야자수와 80만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실내외 수영장, 미네랄풀, 사우나, 워터파크 어트랙션 등 다양한 시설을 기반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30여 가지의 무료 프로그램이 날마다 제공된다.문경시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와 문경새재, 문경온천 등이 있어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유명하다. 현재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열중이다. 문경/강남진기자
대구 신성상사 김경두 대표는 최근 고향 청도군 각북면 지슬2리에 고향 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지난 주말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을 방문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고 전했다.이번 급식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군위군의 이재민과 수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피해복구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새벽부터 군위군으로 이동해 밥과 반찬 등을 손수 만들어 도시락을 제공했다.‘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며, 관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장인설기자
대구 중구가 지난 19일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김광석길 콘서트홀 미디어 플랫폼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김광석길 콘서트홀은 2014년 준공된 270석 규모의 개방형 야외공연장으로, 정기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으나, 공연이 없을 때는 활용이 없어 아쉬운 공간이었다.중구에서는 김광석길 콘서트홀 미디어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8월 초까지 약 25㎡ 크기의 대형전광판,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 조명 등 최신설비를 설치했다. 낮에는 영상과 음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고, 밤에는 무대 전광판과 좌우 및 천장 빔을 이용해서 콘서트홀 전면에 영상 이미지를 표현해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최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마철 전기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안전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2023-08-20
대구 달서구는 최근 제 6호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에 달서구 공무원,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수해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장 장종용)는 최근 하절기 막바지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계곡 등 현장 점검으로 피서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4지역(남구)는 최근 지역 내 장애인·고위험 1인가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65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회장 허순이)는 최근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성금 20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갖고 청소년에게 2년간 2억2천760만원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엑스코와 대구북부경찰서는 최근 ‘다중이용시설 범죄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자 국제행사 개최지로서 엑스코가 최근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는 흉기난동 사건 등 흉악범죄에 대응해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환경 및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범죄 신속대응을 위해 △산격지구대 거점근무지로 배정 및 순찰강화 △흉기난동 등 범죄 발생(예고)시 신고체계인 핫라인 구축을 추진하며, 범죄 예방 협력을 위해 △시설 방호를 위한 방범교육 지원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실시 등을 협력한다.이번 협약으로 엑스코는 북부서 산격지구대가 거점근무지로 순찰해 행사 개최 시 경찰 인력이 수시로 방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범죄대응 및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사고 발생시 기존에는 112에 신고 후 지방청 신고센터를 거쳐 관할지구대의 지령을 받는 신고체계였다면, 이번 핫라인 구축을 통해 관할지구대에 연락해 배정된 순찰차가 즉시 출동하는 신속 대응체계가 마련된다.또한, 엑스코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현장진단을 실시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도 인증됐다.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흉악범죄로부터 안전한 엑스코를 만들고자 북부경찰서에 요청해 추진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엑스코가 돼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유치하고, 지역민께서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에서 30대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대구시는 최근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주)제이블린 조민채(30)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이번 회원 가입을 통해 조 대표는 지역 219번째이자 최연소 여성 사업가 회원이 됐다. 조 대표는 현재 대구에서 10∼20대 여성 의류 쇼핑몰을 경영 중이다.대구시는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아 사회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이곤영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 17일과 18일 농축산부문 온실가스 저감 연구 협업을 위한 ‘농업분야 온실가스 연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농업분야 온실가스 연구협의체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중앙과 지방간 온실가스 감축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농촌진흥청 소속기관과 지방 9개도 농업기술원이 함께 출범한 회의체다.이번 회의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 홍성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 이소향 연구관, 각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 온실가스 연구현황 공유, 향후 협의체 공동과제 발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피현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민도기)는 최근 포항 사랑실천의 집을 방문해 ‘무료급식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공단은 매월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시행됐다.민도기 지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포항남부지사의 사회적 가치실현은 계속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출신의 독립유공자 고 한규성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사진선생의 직계후손(손자)인 한상평씨는 지난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고 한규성 독립유공자 표창을 대신 수상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영덕군 광복회 남광희회장과 박문태 문화관광회설사 경북회 장이 참석했다.독립유공자로 서훈된 고 한규성 선생은 경북고 학생신분으로 3·1항일 만세투쟁에 깊이 관여하다 옥고를 치렀다. 석방후에는 고향 영덕으로 내려와 항일투쟁 서적을 출판했다가 또 다시 투옥됐다.이후 일본 유학을 떠난 한규성 선생은 일본 유학생들을 규합해 항일투쟁을 전개하는 등 민족독립 투쟁을 벌이다 투옥됐다. 일본 감옥에서 모진 고문과 고초를 격으며 옥고를 치루고 광복과 함께 풀려나 고국으로 돌아 왔다.하지만 6·25 한국정쟁 당시 남한의 주요인사로 분류 돼 인민군 총탄에 세상을 떠났다.한편, 고(故) 한규성 선생은 와세다대 경영학부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했다. 함께 유학을 떠난 동문으로는 광복후 초대 사회부 장관을 역임한 고(故) 전진한 박사와 동고동락하며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이 였다. /박윤식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포항 로타리클럽(회장 정광욱)은 17일 사회복지법인 담쟁이를 방문해 제습기를 전달했다.
2023-08-17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 대구송림로타리클럽(회장 김재우)은 17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나눔봉사단(단장 김종경)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가 최근 개학을 앞두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간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다.
청송경찰서(서장 김태현)은 17일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재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마약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포항 청하중학교(교장 김응삼)의 관송오케스트라단이 최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2023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최근 수리과학관에서 ‘2023 국내 수학과 대학원생 교류 학술행사(Workshop for Young Mathematicians in Korea)’를 개최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지역 내 시니어들의 의미 있는 여가선용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센터는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시니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니어 자원봉사자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23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시니어의 자원봉사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에 대한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리본(Re-born)은 은퇴 후 건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현 시니어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지난 4~5월 다양한 은퇴자들의 모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그들의 새로운 자원봉사 욕구에 부합하는 환경 자원봉사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다.이 결과 버려지는 양말목을 안마봉으로 재활용하는 아이템을 선정해 시니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6월에 이어 8월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농사지을 때 작물 고정용으로 쓰던 양말목이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환경 봉사활동이 매우 의미 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시니어 자원봉사자들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533-4033)로 문의하면 된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경산시가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나망간시와의 교류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강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산시 방문단이 14일부터 우호 도시 결연 추진을 위한 현지 조사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를 방문하고 있다.경산시와 경북TP, 대구한의대, 호산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나망간주 제1 부 주지사, 나망간시장과 면담을 통해 나망간시와의 교류를 위한 사전 조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또 직업훈련센터와 나망간 IT-Park, 기업체, 대학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세부 협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지역의 자동차 램프 제조 전문 생산 기업인 (주)에이엠에스와 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이 합작으로 설립한 Uz Chasis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경제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적인 실크로드 중심 교역지로서 한국과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이 5.7%에 이를 만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갖춘 나라”라며 “나망간시와의 우호 도시 추진은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경산시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에 나망간 대표단이 경산시를 방문해 양 도시 대학 간의 협력, 나망간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경산의 IT 관련 기업 유치를 제안한 바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안동시와 (주)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공간을 조성한다. 사진안동시는 지난 16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지역 인문학 문화확산을 위한 거점 인프라로 활용될 ‘지관서가(止觀書架)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북카페 형태의 작은 도서관으로, ‘일상 속에서의 끊임없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날 업무협약으로 안동시는 장소를 제공하고 (주)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간을 리모델링 한 후 서가를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지관서가’는 2024년 상반기 완공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 공장장은 “지관서가가 지역 인문학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기창 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SK와 함께 인문 가치의 실천과 확산을 선도하며 사회 전반에 인문 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며 “지관서가가 지역 내 거점 인문문화 향유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수요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