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 음료연구회 동아리 성인학습자 학생들이 2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안동 전통주 칵테일 경연 대회’에서 전원 입상했다.
박준범 씨가 금상(안동시장상), 3학년 최희숙 씨가 은상(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상), 2학년 고영옥 씨와 1학년 박성미 씨가 동상(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상), 3학년 조경덕·서인숙 씨가 특별상(명인 안동소주대표이사 상)을 차지했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용기와 함께 남편이 좋아하는 안동소주 올소를 베이스로 창작 칵테일을 만들어 일반부 특별상을 받은 최고령자 70대 만학도 조경덕 씨는 “상대를 인정하면 삶이 즐겁고 칵테일 한잔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교육부의 선취업·후 학습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재직자와 성인 학습자 친화형 학사체제를 구축해 전문직업역량과 학문 소양을 갖춘 학문별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위과정 단과대학이다.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미래식품 산업 동향과 외식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메디푸드, HMR 제품개발, 음료 마케팅(와인, 칵테일, 수제 맥주, 메드푸드 음료)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