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동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북의 각 시, 군 대표 26개 팀(2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인공지능도 반한 수학 디자인 랜드’라는 주제로 Math MVP의 체험부스를 지도한 포철고 수학과 김문석, 오정은, 정’보과 김한나 교사는 수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메이커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동아리 대표 조재영(2년) 학생은 “수학 기호를 직접 디자인하여 머그컵,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고 말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큰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고 ‘Math MVP’는 지난 2015년에서 2019년까지 동일 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코로나 이후, 다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