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가 바이오 유망 중소기업 기술부양을 위해 나선다. 사진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바이오서저리 전문기업 (주)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과 ‘급속 지혈제 기술’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총 3건의 특허기술로 △전기방사형 고분자 섬유를 포함하는 지혈제 및 그 제조방법 △파우더형 지혈제 제조방법 및 그에 따른 파우더형 지혈제 △생체적합성 고분자를 포함하는 파우더형 지혈제 및 그의 제조방법이다.고분자공학과 권오형 교수가 연구한 특허기술로 이번 협약을 통해 총 2억원의 기술이전료를 창출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9-04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하윤석사진 교수가 최근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BLUE 학술상을 받았다.비뇨기종양 분야와 관련한 최근 3년 동안의 SCI급 논문 및 연구업적을 엄격히 심사·평가해 뛰어난 학술 업적을 이룬 1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시상한다.하 교수는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종양 전반에 걸친 기초 연구 및 임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비뇨기종양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응모한 대표 논문 5편을 비롯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출간한 55편의 논문 중, 44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고, 23편의 논문에서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청도군이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A Farm Show 창농 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소개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촌·농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와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2일 교육 활동 지원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09-03
포항 북구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천수, 도학주)는 3일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봉사와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재경예천군민회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예천군에 물품 및 고향사랑기부금 총 2억1천377만 원 상당을 쾌척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지원센터와 소년범죄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성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포항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불법촬영 탐지 체험존’ 및 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상주 화북초등학교(교장 김진탁)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A.I(인공지능)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인 ‘제24회 세오녀 문화제’가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등한 사회, 함께 성장하는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 역대 여성상 수상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세오녀 문화제는 양성평등 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26만 포항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 및 일·가정 양립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양성평등발전유공자·2023 포항시 양성평등상 시상,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수어(手語) 합창 공연, 양성평등 실천다짐 퍼포먼스, 불법 촬영 및 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 부대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일상에서 성 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남녀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양성평등 도시, 여성 친화 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에 지역 여성분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울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포스코 사진봉사단(단장 강성태)은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동장 윤은하)의 화목경로당에서 장수사진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이날 포스코 사진봉사단은 지난달 화목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찍은 장수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전달했다. 강성태 사진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남겨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 사진봉사단은 지난 2019년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총 32회에 걸쳐 2천200여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업 시민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화재로 공장이 전소돼 가동이 중단된 경쟁업체에 생산라인을 제공하며 기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칠곡군 왜관공단에서 2021년 현대자동차에 스포일러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A사는 최근 화재로 공장이 전소되며 가동이 중단되는 위기에 처했다. 왜관공단에서 동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주)대일기업은 A사가 공장을 재건축해 가동을 재개할 때까지 자신의 공장 생산라인을 주간 야간을 나눠 사용하며 생산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칠곡군은 A사가 무사히 공장을 재건하고 다시 가동할 수 있도록 쉽지 않은 도움을 건넨 대일기업 박병태 대표에게 지난 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A사는 현대차에 스포일러를 공급하는 업체로 화재가 발생하기 전까지 탄탄한 기업이었다.박 대표는 사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같은 기업인으로 볼 수 없어 결정을 내리고 낮에는 박 대표 회사 저녁에는 A사 제품을 생산하는 두 회사의 불편한 동거를 4개월간 이어졌다.다른 두 개의 업체가 같은 생산라인을 사용하며 낮과 밤 나눠 일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박 대표가 실천한 상생의 기업가 정신은 위기에 처한 동종 업계 경쟁 기업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도움을 주고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나무가 시련을 딛고 더욱 힘차게 위로 뻗있는 이유는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이라며 “나무처럼 서로 보듬고 배려하며 더 높이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박 대표는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도 돕겠다. 경쟁하며 남을 무너뜨리지 않고 공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제가 내민 도움의 손길이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칠곡/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윤인한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사진윤 신임 교육장은 1999년 2월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북지역 중등학교 교감, 울진교육지원과장, 영덕교육지원과장, 구미 광평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윤인한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청정 블루시티 영덕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학령인구와 지역 인구가 줄고 있는 현실에서 영덕교육지원청과 교육장의 역할을 생각해 봤다”며 “교사의 행복이 학생의 행복이 되고 교육청의 행복이 학교의 행복이 된다고 생각한다. 교육지원청 직원분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영덕/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광장에서 열린 ‘2023 구미시 자봉이 행복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봉사단체 및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자봉아 아름다운 구미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봉사단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꿈과 희망을 담은 자봉이 희망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비눗방울 공연, 벌룬아트 공연, 점핑 줄넘기 등의 낭만 콘서트로 박람회를 신나게 했다.또 박람회 곳곳에 컬러링 벽화 존 그라운드, RE:플레이 그라운드, 소망 드림 그라운드, 자봉이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뷰티 체험, 페이스페인팅, 악기 연주, 캘리그라피 엽서, 심폐소생술 등 33개의 홍보·체험 부스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주제를 담아 체험 거리를 제공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체험 부스 10곳을 탐방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봉사활동 3시간을 인증해 주는 인센티브도 제공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일 엑스코 서관에서 열리는 ‘2023 대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
2023-08-31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구 달성(사적) 학술세미나’에 참석.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일 엑스코에서 열리는‘2023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2023 여성 Up 엑스포’에 참석.
영주경찰서는 31일 영주풍기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3분기 대덕회 정기회의’에 참석.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9월 정례조회’에 참석.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대표 안미란)은 지난 30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백미 10㎏ 1천포 및 라면 40개입 1천박스)을 기탁했다.
연금 수령 퇴직 공무원 단체인 상주시상록자원봉사단(회장 천근배)은 지난 30일 상주시 계룡교 일원 연산홍 꽃길에서 화단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대구서부지사는 지난 30일 ‘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자격 과정을 실시했다.
대구 수성구 범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범물1동행정복지센터에 여름 김장 김치 3㎏ 108박스(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공감과 대화로 소통하는 특수교육 교원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30일 중소 협력사와 2023년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워크숍은 방사성폐기물 기술개발과 방폐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 업계와 공단 간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해 오정석 한국방사능 분석협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박태현 원전환경과장과 공단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방폐물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을 주제로 방사능핵종분석, 방사선측정·관리, 방폐물 분석·인수검사, 기자재 등애 대해 논의했다. 고준위방폐물 기술개발계획으로 △기술개발 로드맵(운반, 저장, 부지확평가, 심층처분)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사업 △고준위분야 인력양성 사업 등의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중저준위방폐물 기술개발계획으로 △표층처분시설 및 매립형 처분시설 △방폐물 분석센터 △원전 해체방폐물 관리사업 △중저준위 및 RI 폐기물 처리방법·처분기술 △RD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다.또 국정과제인 원전 생태계 강화와 연계해 방폐물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을 공유하고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토론회를 통해 기술개발 방향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산업 생태계 육성을 통해 협력사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현 산업부 원전환경과장은 “정부는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고준위특별법 국회통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별법 통과가 원전생태계 복원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경주/황성호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가 다음달 추석 명절 전까지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793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이번 점검은 6일간(개천절 포함)의 긴 연휴로 귀성·여행객이 증가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화재에 매우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를 방해하는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 집중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시·도 군, 전기·가스·소방분야 민간자문 단체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합동점검은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기둥, 보 등 최근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건축물 철근 누락 요소까지 점검할 계획이다.화재취약시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물류창고, 숙박시설 등으로, 전통시장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유동인구가 많고, 좁은 골목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전기·가스시설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한편, 최근 5년간(2018∼2022년) 추석 명절 기간 중 소방서 추산 화재 발생은 18건, 인명피해는 2명(부상), 재산피해는 약 5천253만원으로, 그중 부주의가 3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22%로 그 뒤를 이었다.류득곤 서장은 “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아직도 많이 발생하니, 각 시설 관계자분들은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안전 수칙 준수로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 행복한 명절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9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에코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월성원자력본부 주요 경영진 및 노동조합 임원 30여명과 오류해수욕장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피서객으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고 올해 여름철 본부에서 운영한 하계체련장 장소를 정리했다.조재관 월성본부 노조위원장은 “올해 월성본부 직원들이 오류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경이 합심해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최기영 2발전소 소장은 “앞으로 월성원자력과 노동조합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하달용 오류번영회 회장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류해수욕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경제에 실제로 큰 도움이 되었고,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마무리까지 함께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