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대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11-13 19:17 게재일 2023-11-14 13면
스크랩버튼
경산 대추 발효음식으로 영예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회장 권미송)’가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사진>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 회원 9명은 전시 요리 경연 단체부문에 ‘기다림의 미학, 발효 음식’을 주제로 출전해 우리 농산물과 경산 대추를 활용한 발효음식(장류, 장아찌류, 김치류, 전통주)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및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통일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며 향토 음식문화 발전과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년째 개최되고 있다.


한편,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는 전통 식문화 전승 발전을 위해 2004년 결성된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식품 및 향토 음식 개발 보급, 쌀의 날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지역 축제 지역특화 식품 홍보 시식회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우리 음식연구회가 지속 노력한 결과, 이번 향토식문화대전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식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심한식기자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