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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영천서 내달 부흥회·특강 줄이어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교방송사가 11월 들어 포항과 영천에서 부흥회와 특강, 전도잔치를 잇따라 연다. 포항 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3일부터 5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가을심령부흥성회를 개최한다.심령부흥성회는 3일 오후 7시30분부터 4일 오전 5시, 오전 10시20분, 오후 7시30분, 5일 오전 5시, 오전 10시20분, 오후 7시30분 등 모두 7회 진행된다.말씀은 허도량 목사(익산 동부중앙교회)가 전한다.허 목사는 부산장로회 신학대학 신대원을 졸업하고 구례 실로암기도원 원장, 수원 흰돌산 기도원 강사, 예수생애부흥사회 선교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허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치유의 은사 등이 나타나고 있어 참석자들로 붐비고 있다.최해진 목사는 “함께 은혜 받고 능력 받아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는 분들이 참석하면 큰 은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포항 팔복수련원(원장 이현목)은 3일부터 6일까지 이봉재 목사(울산생수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치유성회를 연다.집회는 3일 오후 8시, 4일 오전 11시, 오후 8시, 5일 오전 11시, 오후 8시, 6일 오전 11시, 오후 8시까지 하루 2회씩 모두 7회 이어진다.포항소망교회(담임목사 김원주) 청년부는 8일과 15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전도페스티벌을 개최한다.전도페스티벌은 8일 오후 7시 찬양과 난타, 댄스 등을 선보이는 거리공연과 15일 오후 5시 놀이한마당, 축복의 사람 찬양 등으로 진행된다.포항극동방송(지사장 맹주완) 영천운영위원회는 19일 오후 7시 영천중앙교회에서 창업신화의 주인공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반석성결교회 장로)를 강사로 초청해 특강한다.김 대표는 40대 어느 날 200만원으로 길거리 토스트 노점상을 시작한 이래 토스트 사업의 원조가 되어 지금은 전국 400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경영하고 있다./정철화기자

2014-10-30

포항교계, 올가을 전도잔치 총력전

포항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전도잔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들 교회는 교회학교 부서, 선교구, 순모임별로 전도대상자를 초청해 식사함께 하기, 선물 전달 등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교회 등으로 초청해 복음을 전한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4일 오후 8시 야고보선교구 새생명축제를 이어간다.야고보선교구 새생명축제는 지난 17일 조직폭력배가 변해 전도왕이 된 정현재(광영중앙교회) 집사를 강사로 초청해 간증한데 이어 이날은 손병렬 목사가 `행복의 오솔길을 걷다`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새생명축제에는 1천여 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중앙교회는 손병렬 목사 취임 이후 제2 부흥을 다짐하며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교육부는 부서별로 새생명잔치를 진행하고 있다.새생명잔치는 26일 영아부와 하나부, 11월 2일은 중등부 및 고등부, 11월 16일 초등부 새생명축제가 이어진다.유아부와 유치부, 소년부는 교회와 용흥동 체육공원에서 새생명축제를 열어 초청한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했다.충진교회(담임목사 정원택)는 26일 2~4부 예배를 통해 2014 가을 새생명축제를 연다. 교회는 `의사 전도왕`으로 불리는 이병욱 장로(남서울교회, 대암클리닉원장)를 강사로 초청해 `내 안의 주님 사랑, 모두 함께 전해요`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복음소개 주간으로 정하고 초청대상자들을 만나 식사를 하고 초청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1월 2일 베스트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교회는 최근 예비신자 작정 카드를 작성한 데이어 25일까지 가을하영인 새벽기도회를 통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교회 순모임은 초청대상자들을 식당이나 가정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11월 9일 해피데이 전도축제를 연다.교회는 지난 12일 해피데이 선포식을 갖고 예비신자 작정카드를 작성하고 사행시 공모(해피데이, 일일공구, 장성교회, 영혼구원)를 통해 전도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0-23

영남성시화운동 네트워크 출범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 성시화운동본부가 참여하는 `영남성시화운동 네트워크`가 최근 출범했다. 영남성시화운동 네트워크는 지역성시화를 위한 정보·사업 공유, 동성애·이단 문제 및 차세대 교육전략 등 복음화 이슈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결성됐다.창립식은 지난 16일 부산 호산나교회(담임목사 홍민기)에서 이남재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안상훈 목사(경북성시화운동본부 총무), 강학근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등 영남권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총회에 초대 집행부 조직을 구성했다. 상임대표는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사진 앞줄 가운데), 실행위원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부산성시화 목회자위원장), 총무 최상림 목사(부산성시화 전 사무국장), 회계 장복광 장로(대구성시화 사무총장)가 각각 선임됐다.공동대표와 협동총무는 각각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의 대표본부장과 실무책임자들이 맡기로 했다.최홍준 상임대표는 “영남성시화운동 네트워크는 회개운동을 영남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영·호남 성시화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전국적 성시화 네트워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실행위원장 안용운 목사는 “525 집회에서 불붙은 뜨거운 불길이 각 도시로, 개인의 삶으로 번져갈 것”이라고 밝혔다.네트워크는 지난 5월 2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영남권 20만 성도가 모인 가운데 열린 `525 회개의 날`을 계기로 설립이 추진돼 왔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0-23

지역 사찰 문화행사 다채

대구·경북 지역 명산 고찰에서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대한불교 천태종 포항 황해사(주지 문덕스님)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30분 황해사 대법당에서 황해사 창립 4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황해사는 매년 창립 기념일에 맞춰 지역민들과 시민들에게 전통 음식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한 전통음식 문화축제를 함께 개최하고 있는데 이 행사는 경북도와 포항시, 황해사 신도회가 후원하고 전통음식 보존연구회가 주관해 개최한다.최병렬 황해사 신도회장은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전통 음식 문화축제를 앞으로도 더욱 현대인들이 추구하고있는 웰빙과 힐링의 정서에 맞게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꾸려가겠다”고 말했다.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 경주 함월산 골굴사는 25일 골굴사 중창불사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제12회 전통무예대회와 원효성사화엄종 타종식을 비롯해 선무도 세속포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포항을 대표하는 전통사찰이자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의 발원지로 유명한 보경사는 26일 지역 내 어른신 1천500여 명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해 진경산수음악회를 연다.불영사는 오는 31일부터 사찰음식과 함께하는 단기출가 행사를 진행한다.신라시대 의상조사가 창건한 봉화 문수산 축서사는 내달 1일 5년에 한 번씩 시민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봉행하는 보살계수계법회와 청정음악회를 봉행한다. 이 행사는 하루만이라도 계를 지켜 불제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계율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이다.대구 서봉사는 24일 생전예수재와 사찰음식과 함께하는 가을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500나한 기도도량 팔공산 거조사는 25일 영산대재를 봉행한다.또 도자기 장인 설봉스님의 마음으로 보는 도예전이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대구KBS 전시실에서 열리며 대구불교방송 자비의 전화 영산 합창단의 창단 연주회가 다음달 10일 대구 대덕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정철화기자

2014-10-23

`하나님 나라 확장` 교계 세미나 풍성

▲ 왼쪽에서부터 이상학 목사, 안호성 목사, 이사우 교수. 포항과 경주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연다.세미나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짚어보거나 예배반주 향상과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법, 전도비법 전수 등을 위해 마련한다.한동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원은 17일 포항제일교회에서 선교적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성석환 장신대 교수와 김선일 웨스터민스터신대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특강을 한다.성 교수는 세미나에서 선교적 교회의 개척과 선교적 교회의 협력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와 영국 성공회와 북미 교회들에게 나타나는 선교적 교회와 관련된 연구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교회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한다.10대들의 둥지는 19일 경주 황성동 사무실에서 예배반주 세미나를 연다.세미나는 이사우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SUS4 코드의 활용, 마이너 코드에 2음 더하기, 아티큘레이션과 터치의 중요성, 아르페지오의 활용 등 반주를 세련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이 교수는 예수전도단 집회의 건반 연주자로 활동하며 음반작업에 참여했고 축복송인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등의 작곡도 했다. 현재 음악교수로 작곡가와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말씀나무연구소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포항 하늘샘교회에서 성경공부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말씀나무 성경공부를 개발한 장영석 목사가 특강을 한다. 교재 말씀나무는 성경의 진리를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책의 앞부분은 말씀나무 그림으로 성경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고, 뒷부분은 성경에 관련된 연대기와 상담에 관한 유익한 자료를 수록했다.교회사역개발원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명성교회에서 하나님을 춤추게 하는 전도법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가 강사로 초청된다. 안 목사는 `순복음교회 간판으로 부흥할 수 없다`는 울산 변두리 농촌마을에서 교회를 개척, 폭발적인 부흥을 이룬 부흥강사로 알려져 있다. 안 목사는 전도에 목숨 건 울산온양순복음교회의 전도 부흥이야기를 소개한다.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26일 오후 2시30분 포항제일교회에서 종교개혁주일 생명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이상학 목사(포항제일교회) 기조발표, 김명용 장로회 신학대학 총장, 현요한, 박성규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정철화기자

2014-10-16

새 노회장들 “한반도 통일 앞장”

경북 동해안지역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통합 노회들이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새 노회장을 선출하고 한반도 통일과 지역복음화, 다음세대 부흥 등을 다짐했다. 예장통합 포항노회는 지난 6일 오후 2시 포항장성교회에서 제88회 정기노회를 열고 황수석 목사(광성교회)를 새 노회장으로 뽑았다.황 노회장은 “한반도 통일과 성시화운동본부 지원, 회원단합, 이단종교 대처 등에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황 노회장은 노회회의록서기, 부서기, 서기, 부노회장을 거쳐 이번에 노회장에 선출됐다.예장통합 포항남노회는 지난 7일 오전 9시30분 포항오천교회에서 제88회 정기노회를 열고 하정일 장로(늘푸른교회)를 새 노회장에 선출했다.하 노회장은 “한반도 통일과 세계선교, 지역 복음화, 중직자 계속교육, 회원화합 도모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하 노회장은 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장로회장, 부노회장 등을 지냈다.예장통합 경동노회는 지난 6일 노회 희년기념관에서 제141회 정기노회를 열고 이진동 목사(새경주교회)를 새 노회장으로 추대했다.이 노회장은 “한반도 통일과 지역복음화, 다음세대 부흥, 회원단합 등에 주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22년째 새경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이 노회장은 노회서기, 부노회장, 평신도훈련원장,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영남신학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정철화기자

2014-10-16

사찰서 전통무예 정수 보세요

원효성사의 마지막 발자취가 담긴 천년고찰, 경주 골굴사(주지 적운스님)가 선무도 세속포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전통무예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불교 승군의 전통무예를 계승하고 있는 골굴사는 불교금강영관 선무도 대중 포교 30주년을 기념해 25, 26일 이틀간 골굴사 경내에서 2014 화랑과 승군의 후예 골굴사 전통무예 대회와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25일 오후 2시 선무도의 역사와 철학을 조명한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1시 골굴사 중창 25주년 기념 원효성사 화엄종 타종식, 오후 1시부터 국내외 수많은 무예단체가 참가하는 전통무예대회 및 산사예술제가 이어진다.올해로 12회를 맞는 전통무예대회는 1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무도, 택견, 기천, 24반 무예 등 11개 전통무예단체들이 시연을 펼친다. 프랑스와 스페인, 노르웨이 등 선무도 해외지부에서 찾아온 선무도 수련생들과 일본 가라데 시연단 등이 참여해 화려한 무예의 정수를 선보인다.또한 전통무예단체를 대표하는 무예의 고수인 단체장들이 직접 `한얼樂會(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삼현육각의 선율에 맞춰 시연을 한다.2부 산사예술제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에 흠뻑 취할 L.M.B. Singers의 오페라와 뮤지컬 속의 아름다운 주제곡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진다.골굴사 주지 적운스님은 “올해는 유독 힘들고 아픈 일들이 많았다. 이번 가을 축제는 선무도와 전통무예의 불굴의 기상이 그들에게 전해져 아픔을 가진 모든 이들이 치유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적운스님은 이어 “이번 대회가 원효성사의 사상인 화쟁과 일심의 가르침이 전해져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멈추고 화합하며 하나 되는 세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적운 스님은 또 “함께 한걸음 크게 딛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원효성사의 가르침을 담은 범종이 온 누리에 울려퍼져 성사와 화쟁의 가르침으로 화합하며 다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염원한다”고 말했다.골굴사는 1600여 년 전 인도의 스님 광유성인이 기림사와 함께 창건한 국내 유일의 석굴 사원이다. 아름다운 미소와 온화한 상호를 가진 보물 581호 마애여래좌상이 석굴의 정상에서 사바세계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아래에는 크고 작은 석굴들이 부처의 진신을 이루며 장엄한 석굴사원의 면모를 가진 고찰이다./정철화기자

2014-10-16

우리시대 행복한 여자이야기

독특한 여성인물화 시리즈`행복한 여자-춘심이`로 국내외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포항지역 한국화가 이철진(53)씨가 경주 청와갤러리 초대전을 갖고 있다.`행복한 여자-춘심이`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있는 우리 시대 건강한 여성들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어`춘심이`라는 별칭을 통해 그들의 행복의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서는 커피와 한지, 과슈와 캔버스 등 소재와 표현영역에서 한층 자유로워진 작업세계를 보여준다.`마를린먼로`등 100~80호 등 대형 작품 위주의 20여점들은 사소한 일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하나의 캐릭터화된 여성 인물들이 등장한다.아무런 배경이 없는 텅빈 공간 속에 스케치하듯 거침없이 선묘해 그려진 여성들은 한결같이 자기 생각에 잠겨 있는 표정을 하고 있다. 다른 곳으로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을 응시하고 있다.이는 이철진의 작업이 인물묘사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적 의미의 표출, 심상의 표현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랄 수 있다.이 작가는 “그림은 한 화면에 국한돼 있지만 그림을 보는 감상자들의 시각에 따라 여러 가지의 모습과 때론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낼 수 있다. 작가가 자기의 고통과 애환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해서 감상자들 역시 꼭 그림에서 애환만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작가의 의도와는 정 반대의 환희를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의 작품에 대한 설정이 감상자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에 조심스런 긴장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이철진 작가는 뉴욕,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서 개인전 30여회를 가졌으며 벨기에 아트페어 `아트젠트`, 홍콩아트페어, 광저우·상해아트페어 등 400여회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현재 대구시미술대전 초대작가, 포항예술고 미술부장.이 작가의 이번 초대전은 `행복한 여자들의 이야기 - 춘심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1월24일까지 계속된다./정철화기자chjeong@kbmaeil.com

2014-10-13

평사리문학대상 수필부문 윤혜주씨 수상

포항출신의 윤혜주(58·여·사진)씨가 평사리문학대상 2014 토지문학제 수필부문 대상을 받았다.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일)는 토지문학제 문학상 응모작에 대한 심사 결과 윤씨가 출품한 `숲. 내 머리위의 자화상`을 평사리문학대상 수필부문 당선작으로 선정, 지난 11일 시상식을 가졌다.윤씨는 작품에서 `1300그램의 뇌`를 감싸고 있는 철옹성 같은 머리위에도 사계(四季)의 엄연한 존재를 인정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숲이라는 은유로 풀어냈다. 또한 그 곳이 여자에게 주는 의미와 지나치다 싶게 외형지향적인 현대 사회의 안타까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생기를 잃어가듯, 늙음 또한 그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야 아름답다는 것을 담아냈다.윤씨는 당선소감에서 “달빛 하나 없는 캄캄한 밤바다에 돌을 던지면 파랗게 일어나는 빛들이 있다. 시거리라는 것이다. 해중의 플랑크톤이 빛을 발하는 현상이지만 저는 그게 바다의 말 같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심연의 바다 저편 어둠 속에서 큰 빛 하나가 혜성처럼 나타나 나를 안아주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곁에 있어준 시거리문학회 문우들. 나이든 제자 때문에 노심초사 속께나 썩었을 김영식 선생님, 모두 고맙다”고 덧붙였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0-13

사진으로 보는 시리아의 절망과 희망

대구극동방송(지사장 강흥식)은 13일부터 18일까지 `시리아 난민 1000일의 기록` 사진전을 대백프라자 11층 Event Wall에서 연다.극동방송은 시리아 내전이 지속되며 난민 이슈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난민들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키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년 동안 중동에 거주하며 포토저널리스트로 활약한 이중덕 기자의 사진을 선뵌다. 이중덕 기자는 지난 197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94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2004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포토저널리즘에 눈을 뜨게 되면서 스토리텔링 사진작가로 거듭났다.그는 2005년부터 중동 시리아에서 6년간 사진 활동을 하다가 2011년 내전으로 무대를 요르단으로 옮긴 뒤 `코리안 크리스챤 저널` 중동특파원으로 활동중이다. 2013년 시리아 난민에게 `사랑의 집 보내기 운동` 캠페인을 벌인 극동방송의 현지 활동을 도왔다.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아리랑TV의 한국 최초 시리아 난민 다큐 `자타리의 눈물`에 출연해 포토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난민이슈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2014년 3월 국제단체 커뮤니케이터스 협회 시상대회에서 `국제뉴스 사진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자는 이번 전시회 작품인 `아버지의 절규` 작가 노트에서 “사막을 강타한 겨울폭풍은 500개가 넘는 텐트를 물에 잠기게 하거나 무너트렸다. 많은 기자들이 난민촌을 취재하며 다녀갔지만, 난민의 삶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난민의 상처는 깊어만 갔고 결국 이러한 절망가운데 쏘아진 화살이 나를 강타했다. 나는 이 순간 고심하며 나 자신에게 물었다. 과연 나는 포토저널리스트로서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라고 썼다. /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0-13

교황 “한국방문, 저도 위로받은 시간”

▲ 프란치스코 교황“제 자신도 위로를 받은 시간이었습니다.”지난달 한국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전한 한국 방문의 소회다.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25일 낮(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 집무실에서 염 추기경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서의 기억이 제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날 교황을 30분간 단독 알현한 염 추기경은 “한국민과 한국 교회는 교황이 남겨주신 말씀과 행보를 기억하며 마음에 되새기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고, 이에 교황은 “저 역시 감사하다”면서 “한국에서의 많은 일정에도 매우 좋았다”고 만족해했다.염 추기경은 “우리 사회의 상처를 받은 이들과 갈등을 겪고 있던 이들에게 큰 위안과 치유가 됐다”고 사의를 표하며, 교황의 방한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한국에서 발행한 교황방한기념우표와 교황방한기념주화를 선물했다.교황과 염 추기경은 사목 방향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염 추기경은 인도적 차원에서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 주민을 도울 계획을 밝혔고, 이에 교황은 밝은 미소로 “반가운 말씀”이라며 “특별히 남북의 잦은 만남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교황은 또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을 통해 교구 사제를 해외 선교사로 파견할 것이라는 염 추기경의 말에 “늘 강조했듯이 교회 밖으로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선교 활동”이라며 염 추기경을 격려했다고 서울대교구는 전했다./연합뉴스

2014-10-02

포항 기독교단체장 선거 막 올라

포항지역 기독교계 단체들이 6일부터 노회나 정기총회를 열어 단체장을 잇따라 선출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는 6일 오후 2시 포항장성교회에서 제88회 정기노회를 열어 새 노회장을 선출한다.포항노회장선거는 지난해 낙선한 남의도 목사(새비전교회)와 황수석 목사(광성교회)가 후보 등록을 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남노회(노회장 김봉국)는 7일 오전 9시30분 포항오천교회에서 제88회 정기노회를 열어 신임 노회장을 뽑는다.포항남노회는 후보 등록을 한 하정일 장로(늘푸른교회)와 도복환 장로(효자교회) 중 한 명을 새 노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이남재, 이하 포기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제4 중앙교회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상훈 수석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하고 차기 연합회를 이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임한다. 안상훈 신임 회장 임기는 오는 2015년 10월말까지 1년이다.언론인홀리클럽(회장직무대행 정만영 수석부회장)은 11월 11일 오전 11시 포항중앙교회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열어 정만영 수석부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과 감사 2명을 각각 선출한다. 언론인홀리클럽은 언론사복음화와 언론을 통한 복음전파를 다짐한다.한편 포항지역 대부분의 교회들이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이하 예장통합)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소망교회(김지철 목사)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을 주제로 제9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예장통합총회는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정영택 부총회장을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차기 총회를 이끌어갈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임원을 각각 선출했다.목사부총회장은 채영남 광주 본향교회 목사가 선출됐다.채 목사는 총 1천48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70표를 얻어 당선됐다.단독 후보로 나선 박화섭(서울 삼각교회) 장로는 1천486명 중 1천431명에게를 찬성표를 얻어 장로 부총회장에 선출됐다.채 목사는 제100회 총회 철저한 준비, 목회자의 목회역량 강화, 제2의 사이버총회 구축, 젊은 교회 만들기 역량 집중, 퇴직성도들의 제2 사역의 장 마련,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 전개 등을 공약했었다./정철화기자

2014-10-02

박성근 목사 “승리에 찬 기도 드려라”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최근 빛과소금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기도회는 최기환 목사(목회자홀리클럽 회장)의 인도로 찬송, 도충현 장로 기도, 김애경 권사 성경봉독,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 설교, 성시화운동본부 임원 특송, 성시화운동본부 동영상 소개, 특별기도, 박중래 집사(기능직홀리클럽 회장) 저소득층 집수리 보고, 안요한 목사(빛과소금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박성근 목사는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다윗의 시를 들려주고 “다윗은 환난이 올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어려움들을 극복해 낼 수 있었기에, 승리의 확신에 찬 기도,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 목사는 또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기도드리는 사람의 중심”이라며 “마음의 중심에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하는 그 기도가 바른 기도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이다”고 강조했다.박 목사는 이어 “지금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0-02

포항제일교회 청소년비전학교 내달 개강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사진)는 10월 11일 제12기 청소년 가정비전학교를 개강한다.청소년 가정비전학교는 9명의 청소년 전문 사역자들이 나서 11월 9일까지 한 차례씩 특강한다.주제는 성경적 플래닝을 통한 습관형성, 나의 정체성과 비전, 청소년에게 주는 하나님의 쪽지, 성경암송에 길을 묻다, 미디어 절제력이 최고의 실력이다, 창조주 하나님과 나, Blessing Family(가정을 통한 기독청소년의 역사인식과 소명), 천국에도 학교가 있을까, 애들아 마음을 지켜다오 등이다.강사로는 문미정 라이즈업 무브먼트 팀장과 송재천 포항제일교회 교육목사, 김재효 한동대 교수, 박종신 목사(성경암송학교 대표), 김남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팀장, 현창기 한동대 교수, 마민호 한동대 교수, 장수영 포스텍 교수, 신상언 선교사(낮은 울타리대표) 등이다.강의는 주말과 일요일 진행된다.김신철 집사는 “십대의 삶에서 다루어야 할 필수주제를 선정해 강의를 듣고 삶을 나누며, 하나님 앞에서 소명을 발견하고 준비하는 시간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소년가정비전학교는 청소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해 장차 복음 안에서 꿈을 펼치며 세상을 섬길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세워주는 영적운동을 펼쳐 오고 있다.한편 학부모를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 박종신 목사(성경암송학교 대표)는 10월 12일 `자녀를 하나님의 영재로 양육하는 성경암송`을 주제로, 유준상 대표(CTC 기독교세계관 교육센터)는 11월 2일 `하나님, 자녀를 어떻게 키울까요`란 주제로 각각 강의를 한다.마민호 교수(한동대)는 내달 8일 `Blessing Family(가정을 통한 기독청소년의 역사인식과 소명)`이란 주제로, 신상언 선교사(낮은울타리 대표)는 16일 `사랑하는 아들아, 마음을 지켜다오`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학부모 강의는 공개강좌로 열리며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9-25

포항·경주 기독교계 가을집회 `풍성`

포항과 경주지역 교회와 기도원, 기독단체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부흥회와 기도회, 세미나로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지역복음화를 도모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28일 오후 1시30분 교육관 4층에서 자녀양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신성만 교수(한동대)가 `미디어시대의 성경적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특강한다.신 교수는 첨단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중독이라고 인식되지 않는 미디어(인터넷, 게임, 핸드폰 등)중독에 대해 경고하고 그 해답을 기독교 영성에서 찾는다. 신 교수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재활상담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중독상담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포항 기쁨의교회 청년부 한울공동체(담당전도사 이정수)는 2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 벧엘기도원에서 `진짜 그리스도인`이란 주제로 MT(Membership Training)를 진행한다.MT에는 베드로공동체(간사 박태준), 안드레공동체(간사 최선), 야고보공동체(간사 김서영) 7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교회 창립 67주년 기념 말씀축복성회를 개최한다. 말씀축복성회는 서임중 목사와 손병렬 목사 등 국내외 13명의 유명 목회자들이 나서 교회부흥과 민족복음화, 민족통일 등의 메시지를 전한다.포항 홀리랜드 영성수련원(원장 이용기)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을영성집회를 연다.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성집회는 김종수 목사의 인도로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모두 5회 진행된다.경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송길원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를 이어간다. 말씀사경회는 `희망을 쏘아라`란 주제로 1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며, 매일 오전 5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송길원 목사는 하이패밀리대표로 가정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오직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란 주제로 2014 심령부흥성회를 연다. 심령부흥성회는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오영택 목사(서울 하늘비전교회)가 설교를 한다.오 목사는 한양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비콘신학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선교사로 복음을 전해오다 서울 하늘비전교회 담임목사로, 침례교 서울지역 목회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26일 오후 8시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안요한)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연다.기도회는 찬양, 성경봉독, 성시화운동본부 임원 `성시화의 노래` 특송, 설교, 특별기도회, 안요한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기능직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 집수리 사업을 보고한다.포항중부교회(담임목사 김찬유)는 30일 오전 9시30분 오이코스 관계전도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이상만 목사(오이코스 코리아 대표)가 특강을 하고 음악회와 선교바자회도 진행된다.성안선교회(회장 백종구 목사)는 28일 오후 2시 포항효자제일교회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 조수아, 김정숙 사모가 찬양과 간증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 참여를 이끌어 낸다.성안선교회는 지난 2003년 5월 출범한 이래 음악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국내외 139명의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했고 올해는 200명 지원을 목표로 음악회를 이어가고 있다./정철화기자

201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