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중앙교회 내일 새생명축제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0-16 02:01 게재일 2014-10-16 13면
스크랩버튼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7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조직폭력배에서 기독교 전도왕이 된 정현재 집사(광영중앙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새생명축제를 연다.

정현재 집사는 10번의 사업 실패와 16억 원의 부채를 떠안고 절망 중에 있을 때 예수님을 영접한 후 전인격적인 변화를 맞았다.

그 후 매일 오전 9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전도를 했고, 이로 인해 한 주에 14명 이상, 최고 58명까지 교회에 등록을 시켰다.

정 집사는 이날 특강에서 전도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로 창안한 `포인트 전도법`을 소개한다.

이는 전도 대상자를 인격적으로 섬김으로 관리에서 등록까지 하나로 이어지게 하는 전도법으로 열매가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부담이 없어 모든 교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 집사는 중·고등학생시절 폭력조직 가입과 탈선, 수감생활, 이어지는 사업실패, 목사 딸과 결혼, 사고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 서원기도로 회복된 아들, 오인해 병원으로 심방 온 목사 폭행 등 전도자로 변신해 하느님을 영접한 삶을 간증한다.

/정철화기자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