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까지 포항·경주서
세미나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짚어보거나 예배반주 향상과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법, 전도비법 전수 등을 위해 마련한다.
한동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원은 17일 포항제일교회에서 선교적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성석환 장신대 교수와 김선일 웨스터민스터신대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특강을 한다.
성 교수는 세미나에서 선교적 교회의 개척과 선교적 교회의 협력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와 영국 성공회와 북미 교회들에게 나타나는 선교적 교회와 관련된 연구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교회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한다.
10대들의 둥지는 19일 경주 황성동 사무실에서 예배반주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이사우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SUS4 코드의 활용, 마이너 코드에 2음 더하기, 아티큘레이션과 터치의 중요성, 아르페지오의 활용 등 반주를 세련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교수는 예수전도단 집회의 건반 연주자로 활동하며 음반작업에 참여했고 축복송인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등의 작곡도 했다. 현재 음악교수로 작곡가와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말씀나무연구소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포항 하늘샘교회에서 성경공부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말씀나무 성경공부를 개발한 장영석 목사가 특강을 한다. 교재 말씀나무는 성경의 진리를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책의 앞부분은 말씀나무 그림으로 성경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고, 뒷부분은 성경에 관련된 연대기와 상담에 관한 유익한 자료를 수록했다.
교회사역개발원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명성교회에서 하나님을 춤추게 하는 전도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가 강사로 초청된다. 안 목사는 `순복음교회 간판으로 부흥할 수 없다`는 울산 변두리 농촌마을에서 교회를 개척, 폭발적인 부흥을 이룬 부흥강사로 알려져 있다. 안 목사는 전도에 목숨 건 울산온양순복음교회의 전도 부흥이야기를 소개한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26일 오후 2시30분 포항제일교회에서 종교개혁주일 생명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이상학 목사(포항제일교회) 기조발표, 김명용 장로회 신학대학 총장, 현요한, 박성규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