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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 첫걸음은 가정부터”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0-30 02:01 게재일 2014-10-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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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동본부 구국기도회… 한반도 통일 등 기도
▲ 김영호 목사가 지난 24일 포항 도구제일교회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지난 24일 도구제일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는 안순모 목사 인도로 찬송, 맹주완 극동방송 포항지사장 기도, 김영호 목사 설교, 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 `성시화의 노래` 특송,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동영상 소개, 특별기도, 이종선 목사(도구제일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영호 목사(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성시화를 위해서는 가정부터 복음화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셨다”며 “남편을 돕는 아내와 행복하게 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들을 만들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셨다”고 전하고 “하나님이 주신 이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며 “하나님이 그 날을 복되게 하고 거룩하게 하셨으니 우리도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기도회에서는 김형민 장로가 나라와 민족, 최기환 목사는 각 홀리클럽 활성화, 이남재 목사가 생명문화 캠페인, 유상원 CBS 아나운서가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박중래 기능직홀리클럽 회장은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보고했다.

홀리클럽 한 회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가정복음화부터 차근차근 성시화를 이뤄나갈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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