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육

제9회 한국펜드로잉작가협회전 주제 초청기획전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제9회 한국펜드로잉작가협회전’을 주제로 초청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초청해 창작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품 감상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된다.전시회에는 펜화 매력에 빠진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모여 결성한 27명 회원이 펜과 잉크를 사용한 흑백 드로잉선과 더불어 어우러진 색상들을 섬세하게 표현한 펜화 작품 총 47점을 선보인다.용기와 위엄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비롯해 주변의 익숙한 풍경, 전통 건축물, 꽃 등 세밀한 터치로 그려낸 작가들의 열정과 정성이 녹아든 작품을 통해 섬세한 펜화의 새로운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김현동 문화원장은 “이번 초청전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체온 측정, 전시실 내 거리두기 실천, 동 시간대 입장 관람객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되고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8-25

고교학점제 2년 빨라진다…올해 중2부터 적용

올해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시행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초 6이 고교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고교에 전면도입하겠다고 견해를 밝혔지만, 사실상 2년 앞당겨 계획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교교육 혁신추진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이 발표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자유롭게 과목을 골라 듣고, 누적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뜻한다. 이는 고교 교육 다양화를 내세운 현 정부의 역점 교육 정책이기도 하다.교육부는 이에 대비해 수업시간을 줄이고, 보충과정 등을 운영해 2025년 전면 시행 전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면 도입까지 4년 남았지만, 지금도 전체 학교의 61%(일반계고 939개교, 직업계고 518개교)가 연구·선도학교로 지정돼 시행되고 있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조기 정착을 위해 연구·선도학교를 지금보다 더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일반계고 중 55.9%인 연구·선도학교 참여율을 내년까지 84%로 늘릴 전망이다. 2023년에는 이 비율을 95%로 높여 사실상 대부분의 일반계고가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게 된다.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수업량의 기준이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된다. 1단위는 50분 수업을 총 17회 시행하는 수업량, 1학점은 50분 수업을 총 16회 시행하는 수업량을 의미한다.고교 3년간 총 이수학점이 기존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바뀌고, 2023년부터 3년간 총 수업시간이 기존 2천890시간에서 2천720시간으로 170시간 줄어든다. 모든 학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적용되는 2025년부터는 총 수업시간이 2천560시간으로 다시 줄어든다.정부는 지난해 마이스터고에 고교학점제를 도입했고 내년에는 특성화고도 적용 대상이 된다. 이어 교육부는 일반계 고등학교에도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이행계획을 마련했다. 고교학점제와 함께 2025년 이후 도입될 미래형 대학입시제도는 2024년까지 마련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수업 시간 감축을 통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교 밖 교육 등 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8-25

경북도교육청, 9개 정부 부처와 인정 교과서 14종 개발

경북도교육청이 정부부처 협업교과서 개발사업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돼 14종의 인정 교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정부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자유발행제 시범사업으로 교과서 편찬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하고 급변하는 사회의 현장 역량 중심 교육 수요와 학생의 진로·적성을 연계하기 위해 교과서 수요기관과 정부부처가 협력해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이 사업의 교과서 편찬 위탁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1년간의 편찬과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현재 교과서를 시범 사용하는 5개 시·도교육청의 인정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번 정부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에는 외교부 등 9개의 정부 부처가 참여해 경북교육청과 함께 △항공 드론 △동물 간호의 이해 △3D 게임프로그래밍 △건강 체력 관리 △게임 서버 프로그래밍 △문화 다양성의 이해 △발명과 문제해결 △뿌리산업(주조 열처리) △성 평등과 인권 △청소년 노동인권 △세계 속의 한인 △관상생물 기초 △선박 일반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교과서를 개발했다. 이 중 교과서 10종은 오는 31일까지 인정검사를 마치고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나머지 4종의 교과서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시라기자

2021-08-18

포항 오천중,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멘토링 성료

포항 오천중학교(교장 이홍규)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멘토링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국어, 영어, 수학 등 여러 과목을 20명의 학생과 4명의 대학생 멘토가 4그룹으로 나눠 매일 수업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SNS 캠페인과 지식 함양을 위한 독서 활동도 함께 실시됐다.멘토링에 참여한 한 대학생 멘토는 “몇 년 후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칠 사람으로서 미리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뿌듯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대학생 멘토는 “코로나로 더 커질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학생들 대부분은 멘토링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학습 효능감이 증가했다’고 답하며 멘토링 활동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홍규 교장은 “방학기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학생들이 기특하고 학생들이 교사보다 정서교감이 쉬운 대학생 오빠 형들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며 “대학생들이 학생들의 생활상담과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 미래 꿈의 역할모델이 돼주는 교육 효과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2021-08-18

경찰대 1차 시험 작년보다 다소 쉬웠다

지난달 31일 경찰대와 사관학교 1차 시험이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경찰대의 경쟁률은 92.4:1로 전년도 84.7:1에 비해 상승했다. 경찰대의 모집인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50명이다. 그런데 지원자는 지난해 4천223명에 비해 올해 4천620명으로 387명 더 늘어났다.경찰대의 1차 시험 과목은 국어와 영어, 수학 3과목으로 인문·자연 계열 구분없이 동일한 문제로 시험을 치러졌다. 국어에서는 학생들이 대체로 어려워하는 문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체감 난이도는 낮았다. 또 영어도 전년 대비 평이하게 출제됐고, 신 유형이 출제되지 않았다. 수학은 바뀐 교육과정에 따라 공통과목만 출제됐다. 총 25문항 중 수학Ⅰ에서 13문항과 수학Ⅱ에서 12문항이 나왔다.다만, 상대적으로 수학Ⅱ가 수학Ⅰ보다 조금 더 어렵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문제가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경찰대 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9일에 있고, 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또 1차 시험(20%), 2차 시험(15% : 체력검사 5%, 면접시험 10%), 학생부(15%) 및 수능 성적(50%)을 종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러나 수능 성적의 비중이 50%에 이르기 때문에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 시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올해 사관학교의 경쟁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경우 전년도 27.7:1에서 26.5:1로 소폭 하락했다. 사관학교 1차 시험 과목은 경찰대와 동일하게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이다. 국어와 영어에서 전년도에 비해 문항수가 45문항에서 30문항으로 15문항씩 축소됐고, 시험 시간도 국어는 80분에서 50분으로, 영어는 70분에서 50분으로 줄었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 시험시간과 문항수 축소에 따라 학생들이 시험 시간을 안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국어의 경우 ‘화법, 작문, 문법’이 출제범위에서 빠졌고, ‘문학, 독서’로만 출제돼 출제범위가 전년에 비해 줄었다. 또 영어에서도 대화체 문항의 6문제와 도표 등의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 그 대신 글의 목적과 밑줄 친 부분의 의미를 묻는 문항이 추가됐다. 수학은 전년과 동일한 30문항이 출제됐으나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해 응시하던 작년과는 달리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와 동일하게 공통(수학Ⅰ, 수학Ⅱ)과 선택(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 체제로 실시했다.인문계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1과목을, 자연계는 미적분, 기하 중에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했다.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는 작년 나형의 시험과 출제 범위와 같은데 작년 나형과 비교하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또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는 전년 가형 대비 어렵게, 나형 대비 쉽게 나왔다. 미적분 역시도 지난해 대비 난도가 다소 낮았다.신규 과목인 기하는 미적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지만, 선택과목은 전체적으로 올해 시행된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는 난이도 면에서는 전년도와 비슷하게 나왔지만, 전년도에 비해 문항 수가 줄은 만큼 시험 시간도 축소돼 여전히 시간 안배가 고득점을 위한 핵심 쟁점이 됐다.사관학교 1차 시험 합격자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해사는 오는 11일, 육사와 공사는 17일, 국간사는 16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면접 및 체력검증)에 응시해야 하는데 사관학교의 경우 2차 시험의 비중이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50%에 이르기 때문에 최종합격을 위해서는 2차 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도움말 -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8-04

政 “초등 돌봄 시간 오후 7시까지 연장”

정부가 초등 돌봄의 질을 높이고자 내년까지 초등 돌봄 서비스 제공 시간을 오후 7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돌봄교실도 700개가 추가로 확보되면서 약 1만5천개의 시설이 운영된다.교육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맞벌이 부모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한 돌봄 수요를 반영해 돌봄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하도록 권장한다.앞서 지난 1월 ‘범정부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응답자 47만4천559명 중 66.3%가 돌봄 서비스 필요 시간을 오후 1∼5시라고 답했다. 또 오후 5∼7시라고 응답한 사람은 17.6%였다. 돌봄교실 이용 경험이 있는 학부모 응답자의 경우 운영 시간을 확대하면 오후 6시까지 이용하겠다는 비율이 64.7%, 오후 7시까지 돌봄 제공을 희망한다는 비율이 11.9%를 차지했다.그러나 실제로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되고 있는 돌봄교실은 전체 1만4천278개 중 11.1%(1천581개) 밖에 안 되는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돌봄교실 1만5천678개를 확충해 31만명의 아동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등 대도시 밀집지역의 돌봄 대기수요 해소를 위해 학교 설립(신설)시부터 수요에 따른 돌봄공간 설치가 가능하도록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심사 지침을 개정하고, 돌봄교실 증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수요, 돌봄 여건 등을 고려해 돌봄 운영 시간을 결정하고 시설 및 출입 인원 관리, 돌봄 학생의 귀가 안전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돌봄 운영 시간과 준비·정리 시간, 행정 업무 시간 등을 고려해 돌봄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을 결정하게 되고, 학교에 다수의 전담사가 있는 경우 시간대별 근무도 가능하다.또 돌봄 교실의수도 증가한다.교육부는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초등돌봄교실을 매년 늘려왔고, 내년까지 총 3천5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전국의 돌봄 교실 수는 1만4천278개고 돌봄에 참여 학생은 25만5천213명이다. 내년까지 목표가 달성되면 전국의 돌봄 교실 수는 약 1만5천개, 참여 학생은 31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교육부 관계자는 “돌봄교실의 업무를 돌봄 전담사 중심으로 전문화시킬 예정이다”며 “학교 내 행정지원 체계를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돌봄교실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8-04

“학교 현장의 우수한 교육자료 한눈에 보세요”

경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김준호)이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6일간 교육지원관 1층 자료 전시실에서 ‘제61회 경북도 교육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경북도교육청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현장 교원이 직접 기획·개발한 우수 교육자료를 전시함으로써 학교 현장 수업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올해는 ‘변화하는 사회·선도하는 현장 교육·꿈을 이루는 미래 학생’을 주제로 국어(한문), 도덕, 사회, 수학, 특수교육 등 14개 교육 분야에서 입상한 작품(교육자료) 42점을 전시한다.전시회에 앞서 교육자료전 심사위원단은 자료의 적절성과 창의성, 완성도, 교육의 기여도, 일반화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고 분야별 최우수작은 10월에 있을 제52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된다.김준호 원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자 열과 성을 다해 양질의 교육자료개발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교육자료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활용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1-08-04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공모’ 대구 8곳 선정

대구지역 8개 고등학교 12개 학과가 교육부 추진 직업계고 재구조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해당 사업에 △대구공고 자동화기계과, 바이오화학과 △일마이스터고 정밀기계가공과, 금형설계제작과, 생산자동화과 △경북공고 건축그래픽디자인과 △조일고 뷰티아트과 △대중금속공고 소프트웨어과 △제일여상 콘텐츠마케팅과 △대구여상 콘텐츠크리에이터과 △상서고 조리과, 뷰티디자인과 등이 선정됐다.직업계고 재구조화는 교육부가 직업계고의 체질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고자 전국의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형식으로 진행한 사업이다.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월부터 희망학교 모집 및 학과 재구조화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의한 후 선정해 교육부에 제출했다.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의 실습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교당 최소 2억 5천만원에서 최대 14억5천만원까지 모두 5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 중 상서고 조리과, 뷰티디자인과는 내년도부터 적용돼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하고, 그 외 학과는 오는 2023년 신입생부터 지원할 예정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8-01

서울대, 수능 과학탐구 ‘Ⅰ+Ⅰ’ 허용

서울대가 최근 2024학년도 전형안을 예고했다. 주요 핵심을 요약하면 우선 2015 교육과정에 따라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제시하고, 종전까지 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에서 필수로 지정했던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 응시 기준을 완화해 2024학년도부터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 ‘Ⅰ+Ⅰ’ 응시 조합을 허용하는 것이다.이번 전형안이 적용된다면 2024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는 교육과정과 이수 과목의 중요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 학생들은 이수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소속 학생이 이수 과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과정 편제에 최선을 다해야겠다.서울대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을 선택하길 바라고, 수능에서도 모집단위 학문 분야의 기초 소양이 될 수 있는 과목들을 고려해 자신의 진로 설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따라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핵심 권장과목 및 권장과목)은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부)에서 전공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목을 제시한 것이므로 반드시 이수해야 불이익이 없겠다.모집단위별 핵심 권장과목은 학생이 희망하는 전공 분야의 학문적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필수 연계 과목이고, 권장과목은 모집단위 수학을 위해 교육과정에서 배우기를 추천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은 지원자격과 무관하지만, 모집단위별 권장 과목의 이수 여부는 수시모집 서류평가 및 정시모집 교과평가에 반영된다.그러므로 권장과목이 있는 모집단위는 반드시 해당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단,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으로 인해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의 권장과목을 선택하지 못한 경우엔 충분히 감안해 평가한다. 검정고시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그리고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의 수강자 수가 적어 교과성취도에서 낮은 등급이 나올 경우에도 선택한 과목의 내용은 물론 수강인원 규모, 원점수, 평균(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의 우수성을 평가한다.따라서 소인수 과목이나 과목 난도가 높은 과목을 이수하는 학생은 등급(성취도)이 다소 낮아도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도전정신과 학문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도전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학생들은 적성에 따라 권장과목 외에도 폭넓은 기초 과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진로 선택 과목을 적극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좋다.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의 필수 응시 기준을 완화해 2024학년도부터 수능 과학탐구 영역 응시 기준에서 ‘Ⅰ+Ⅰ’ 응시 조합을 허용한다.이는 갈수록 줄어드는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 응시자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겠다.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2를 유형2-1과 유형2-2로 나눈 체제로 개편해 유형2-1은 과학탐구 영역의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응시하되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4개 과목 중 한 과목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응시해야 한다.하지만,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 응시를 계속 장려하기 위해서 과학탐구 과목 응시 조합 유형에 따른 조정점수를 부여한다.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조정점수를 부여하며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1단계 표준점수 총점에, 정시모집 기회균형특별전형Ⅱ 에서는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조정점수를 부여한다.자신이 취득한 점수에서 일정한 비율을 가산하던 기존의 가중치나 가산점과는 달리 일정한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과학탐구에서 1-2문항을 더 맞힌 결과를 가져와 일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서울대 지원자라면 기존대로 과학탐구 Ⅱ과목을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표준점수 3점 차이라는 것은 소수점 이하 2자리에서 당락이 갈리는 서울대 입시에서 매우 큰 점수이기 때문이다.이는 수능 60점 만점의 지역균형전형이나 80점 만점의 일반전형 모두 표준점수 총점의 차이가 그대로 오기 때문에 3점과 5점의 차이는 매우 큰 것이다.예를 들어 의예과 합격자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점수 차이가 보통 5점 정도가 난다고 가정해 보면 조정점수의 위력을 금방 알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서울대가 과학탐구 응시 제한을 완화한다고 하여도 과학탐구 Ⅱ과목을 과감히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다만, 수능 과학탐구 과목을 ‘Ⅰ+Ⅱ’로 응시할 경우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으로 응시해야 하는 기준은 계속 유지한다. 그리고 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 1(인문계열) 또는 유형3(예체능계열 및 자유전공학부)으로 응시하는 학생이 과학탐구 Ⅱ과목을 응시할 경우에는 조정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도움말 유웨이

2021-07-28

대구시교육청,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팔 걷어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여민실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거점 문화예술기관 7곳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예술 소비자로 성장할 학생 수요자와 예술 공급자 간 선순환 고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교육청과 각 문화예술기관은 ‘D-Art路’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적극 제공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위한 공연 기획 및 운영에 상호 협력 △학교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 및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적극 협력 △기타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등이다.참여 기관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등이다.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D-Art路’는 대구지역 전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만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대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교육청 주도 사업이다.지역 내 고등학교 97곳을 길(路)을 따라 7권역으로 나눈 후 학교와 문화예술기관을 각각 연계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도부터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졸업하기 이전에 1인 1공연을 관람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대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1-07-27

경북대 기술이전으로 29억3천만원 수익

경북대학교가 지난해 148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총 29억3천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는 2018년 14억6천만원과 비교하면 2년 새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21일 교육부가 지난달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한 ‘2020년 대학 기술이전 수익’에 따르면 경북대는 29억3천만원을 기록해 전국 413곳 대학 중에서 10위를 차지했다.국공립대학 중에서는 카이스트(KAIST)와 서울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이다.기술이전 수익은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인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발생하는데 대학의 연구 및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척도 중 하나다.경북대는 대학 내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강화, 전문인력 채용 및 기술지주회사 활성화를 통해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교육부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BRIDGE+)사업, 특허청 지식재산수익재투자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 및 지역산업연계 오픈랩 육성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대학의 우수 연구실적을 발굴하고, 산업연계를 통한 기술이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김지현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경북대는 전기전자, 바이오, 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연구자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주도로 수요기업 발굴과 시제품 제작 및 검증 지원 등을 통해 기술이전 활성화와 지속적인 기술이전수익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1-07-21

전국과학전람회 참가 경북대표 22개 작품 선정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제67회 경북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박용선 의원, 전국대회 참가 학생, 지도교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제67회 경북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시·군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작품 161편에 대해 지난 6월 8∼16일까지 서면심사, 6월 21∼25일까지 면담심사를 거쳐 수상작 총 143편을 선정했다. 물리부문은 포항 경북과학고의 Rollin팀 외 6팀, 화학부문은 포항제철지곡초 창의팡팡팀 외 3팀, 생물부문은 경주 양남초 얼음땡팀 외 3팀, 지구 및 환경 부문은 포항제철지곡초 지곡초환경지킴이팀 외 4팀, 산업 및 에너지 부문은 포항 경북과학고 KSBO 팀 외 1팀이 특상작으로 뽑혔다. 고령 쌍림초등학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가야금에 대한 탐구로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됐다. 특상작으로 선정된 22개 작품은 오는 10월 25∼2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임용규 과학원장은 “과학탐구실험 활성화와 프로젝트형 학습분위기를 조성해 경북과학전람회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경북의 학생이 우리나라의 미래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7-21

수시 지원 대학 최종 결정 자소서·대학별 고사 준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4개월 남짓 남은 시점에서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이제 고3 수험생들은 내신 고사도 마무리되었으니, 수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학생들은 확정된 학생부 성적과 본인의 비교과 활동 사항, 6월 모평 결과 등을 두루 분석해 수시 지원 대학과 지원 전형을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소서와 각종 서류 및 대학별 고사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기말고사 후 수험생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몇 가지 정리해 봤다.□1학년 1학기부터 총 5학기 내신성적 분석하기일반적으로 각 고교에서는 이 시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A4용지에 ‘개인별 점수자료 일람표’ 등과 같은 표를 작성해 수험생들에게 나눠 준다. 해당 표에는 학년별 과목별 내신 등급, 개인별 원점수/평균/표준편차, 학년별 내신산출 환산점수, 전형방식에 의한 성적비교표 등이 분석돼 있다. 민간평가기관 사이트에 성적을 입력해도 ‘성적결과표’를 출력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월별 수능/모의고사 영역별 성적현황, 학생부 교과(내신) 학년별 반영비율 및 영역조합별 분석을 이수 단위를 적용해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학생들은 이 같은 자료를 통해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학기의 내신성적의 흐름을 분석해야 한다.□학생부 기재 사항 및 장단점 분석현 고3부터 학생부 기재가 크게 변경됐다. 간략한 가운데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학생부에 대한 장단점 분석이 필요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진로선택과목과 지원 전공(계열)과의 관련성,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 내용을 통해 드러난 전공 또는 학업 관련 관심과 노력을 중요한 사항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 이때 사정관들은 단순히 과목별 석차등급이 아닌 학생부에 기재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과목별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 원점수, 과목평균, 이수단위, 이수자 수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의 학업적 역량을 평가하려고 할 것이다. 수험생들은 학생부의 각종 기재사항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지금이라도 보완해야 한다.□자소서 작성 준비 및 완성자소서는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결정적 서류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학생부의 보조자료라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자소서는 수험생의 문체로 활동의 동기와 과정, 결과와 의미를 담담하게 적어내면 된다. 2022학년 자소서는 종전의 1번 문항과 2번 문항을 합치고, 3번 문항을 수정했다. 중요한 차이점은 올해부터는 교외 활동을 기록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이고 학습 경험과 교내 활동 중에서 자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해도 된다는 점이다. 이렇다 할 교내 활동 경험이 없어도 학습 경험만으로 1천500자를 채워도 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기재금지사항을 준수하면서 역점을 둬 기술할 것은 바로 ‘진로와 관련된 노력’이다. 올해 자기소개서의 키워드는 바로 ‘노력’이다.□대학별 고사 준비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모의 논술고사를 통해 확인한 출제 경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남은 기간 논술 준비에 힘쓰도록 하자. 같은 논술 전형이라 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경쟁률이나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본인의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논술 전형 실시 대학을 결정하고,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맞춰 부족한 영역을 집중 공략하는 맞춤 학습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더불어 올해도 코로나19의 4차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될 가능성이 있는 면접의 경우도 본인 스스로 휴대전화나 웹캠 등으로 촬영하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수능 취약 영역 및 단원의 분석 및 보완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여름방학인 만큼, 누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는가보다는 누가 더 전략적으로 공부했는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의 최대치를 기준으로 해서 일별, 주별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되,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정시 목표 대학을 고려해 취약 과목과 점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강점 과목 간의 우선순위를 정해 적절한 시간 배분을 하도록 하자./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7-21

포항 중·고생 온라인채팅 경험 중학생 71%·고교생 49% 달해

㈔포항여성회는 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한 ‘포항지역 청소년 대상 온라인채팅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총 22일간) 지역 내 중학생 2천8명(여 60.4%, 남 39.6%), 고등학생 1천487명(여 38.8%, 남 61.2%) 등 총 3천495명이 참여했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하루에 휴대전화 및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총시간’을 묻는 질문에 중학생의 경우 3시간 미만 36.3%, 5시간 미만 30.1%, 5시간 이상 27.1%고, 고등학생은 3시간 미만 38.4%, 5시간 미만 30.5%, 5시간 이상 24.8%로 드러났다. 1시간 미만 사용은 전체 참여 인원의 6.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채팅 이용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중학생은 71.1%, 고등학생은 49.2%가 ‘온라인 채팅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들의 온라인 채팅이 더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채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고등학생 모두 ‘심심해서’가 각각 35.8%, 35.4%로 나타났고 ‘특별한 이유없이’가 46.7%, 35.4%로 조사됐다. 온라인 채팅을 통해 ‘만남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 는 질문에 중학생은 9.9%, 고등학생은 7.4%로 드러났다.‘실제로 온라인채팅을 통해 모르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는 문항에 10.7%의 중학생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시라기자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