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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항공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항공권 할인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보훈가족과 군인, 경찰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사진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할인은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할인하고 비상이 국가유공자는 본인에 한해 30% 할인한다.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과 가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유족과 가족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경·공무원의 재해부상, 사망자의 가족)의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한다.자세한 할인대상자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훈가족 할인은 탑승일 기준 오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해당노선은 대구~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국내선 6개 전 노선이다. 예매는 24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에서만 가능하다.정규운임 선택 후 해당하는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되고 할인대상자는 탑승당일 공항카운터에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또 상시프로그램인 기업우대서비스를 통해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에게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 편도 3만원이상과 국제선 왕복 12만원이상의 항공권에 대해 국내선은 최대 9천원, 국제선은 최대 2만5천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성수기는 제외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25

한국 성인 1명 연간 커피 377잔 마셔

한국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77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2014년부터 연평균 9.3%씩 성장해 2016년 기준 6조4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커피류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커피 판매시장 규모는 6조4천41억원으로 2014년 4조9천22억원에 비해 30.6% 성장했다.또 전체 시장에서 커피전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기준 62.5%(4조원)로, 2014년 2조6천억 원 대비 53.8% 성장하며 커피 판매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커피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는다양한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커피류 제품 시장은 2016년 2조4천41억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그중 커피음료가 가장 큰 비중(50.0%)을 차지했고 37.9%의 조제커피(믹스커피)가 뒤를 이었다.조제커피는 2014년만 해도 커피류 제품 중 점유율 1위(45.9%)였으나, 설탕이나 크림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제품도 다양화되면서 지난해 점유율이 2위로 떨어졌다.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413잔으로, 2012년 이후 연평균 7.0%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커피류 수출규모는 2007년 9천193만 달러에서 2016년 1억8천21만 달러로 10년 동안 약 2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수입규모는 5천311만 달러에서 2억442만 달러로 약 3.8배 늘었다.다만 최근 2~3년간 커피류의 전체 수출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주요 수출 시장인 러시아, 남아공 등의 경기 침체와 정치·경제적 이유로 인한 대(對)중국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지난해 대중국 수출은 2014년 대비 4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커피류 수출은 인스턴트커피·조제커피가 전체 수출액의 98.3%를 차지한다.주요 수출국은 한국 믹스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러시아(25.4%), 중국(17.3%), 그리스(11.6%) 등으로, 이들 3개국이 전체의 5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연합뉴스

2017-05-25

티웨이항공, 국내·국제선 가족여행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15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국내·국제선 가족 여행 특가 이벤트사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특가 항공권의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특가 대상은 대구·김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 노선과 대구와 인천,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며 여행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인 오는 7월19일까지로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국내선의 경우 1만6천200원부터, 국제선은 △후쿠오카(대구발) 3만8천원~ △구마모토·사가 4만8천원~ △오이타 5만8천원~ △홍콩 7만8천원~ △타이베이(김포발) 9만8천원~ △사이판 10만6천10원~ △호찌민 10만8천원~ △괌 12만5천500원부터 등이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30일 제주-오사카, 7월1일 부산-오사카의 신규 취항을 앞두는 등 상반기에만 총 5개의 새로운 노선을 개척했다.이 같이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여행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시점에서 티웨이항공의 알찬 가족 특가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을 미리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16

제주항공, 리프레시회원 항공권 특가프로모션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15일 올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368만명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위한 특별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JJ MEMBER`S WEEK)` 프로모션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368만명을 대상으로 탑승일 기준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특가 판매한다.이 같은 특가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노선은 1만8천100원부터 △대구~제주 노선은 2만2천1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2만3천100원부터 판매한다.일본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나고야, 인천~도쿄, 김포~오사카 노선은 5만8천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0만3천원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은 8만8천원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4만3천원부터 △부산~오사카, 부산~도쿄 등 2개 노선은 5만3천원부터 판매한다.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8천원 △인천~웨이하이 7만8천원 △인천~스자좡 12만3천원 △인천~자무쓰 15만3천원 △대구~베이징 6만3천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대만, 홍콩, 마카오 노선은 △인천~타이베이 10만8천원 △부산~타이베이 6만8천원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노선은 6만8천원부터 판매한다.태국 노선은 △인천~방콕 14만8천원, 부산~방콕 12만9700원,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8만8천원, 인천~세부 11만3천원, 베트남 노선은 △인천~하노이 9만8천원, 인천~다낭 12만8천원, 말레이시아 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8천원부터 판매한다.괌, 사이판 노선은 △인천~괌 16만5천500원, 부산~괌 14만500원 △인천~사이판 11만6천원, 부산~사이판 8만3천원부터 판매한다.이번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은 항공권 할인 외에도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멤버십에 가입하는 신규 멤버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 100포인트(1천원 상당)와 함께 곧바로 사용 가능한 국내선 1만원, 국제선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또 매일 선착순 300명씩 모두 4천200명에게 할인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16

계란가격 또 들썩… 사재기·매점매석 단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이후 안정세를 보이는가 싶던 계란값이 또다시 들썩임에 따라 정부가 사재기·매점매석 점검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계란유통업체와 판매업체(대형·중소형 마트 포함)에 대해 17개 시·도별로 현장조사팀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AI 발생 후 계란 생산기반이 상당 수준 회복되고 있음에도 최근 행락철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계란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현장조사팀은 계란유통업체와 판매업체를 돌며 입고량, 판매량, 판매가격, 재고량 등을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견 시 관련 부처(기재부, 공정위 등)와 협의해 행정 지도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다만 현실적으로 매점매석 행위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불법 유통 행위가 확인된다고 하더라도 처벌을 가할 권한이 없어 결국 `심리적 압박용`에 그칠 가능성이 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농식품부는 계란 생산농장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초부터 농장별로 지정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매주 농장이나 계란유통센터(GP)를 방문해 사육 마릿수와 유통물량, 판매가격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가격안정 시까지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또 한 달 넘게 AI 추가 발생이 없는 만큼 발생농장의 조기 사육재개를 위한 입식시험 단계별 조치사항 등 관련 컨설팅을 지원해 재발방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이와 별개로 태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 계란 수입국 다변화를 통해 가격안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현재 덴마크의 경우 위생·검역조건 협의가 거의 마무리됐으며, 네덜란드 역시 18일을 전후해 수입을 위한 양국 간 협의가 완료될 전망이다.가격이 가장 저렴할 것으로 전망되는 태국 계란에 대해서는 검역조건은 협의가 끝났으며 식약처가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사재기 점검과 수입 확대 등의 조치에도 계란값이 계속 상승하는 경우에는 생산자단체를 통해 계란을 대량 사들여 시중에 저가에 공급하거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사실상 직접 수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장기적으로는 계란 수급과 가격이 구조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GP센터 중심으로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aT 사이버거래소를 활용한 직거래 시장도 확충하는 등의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연합뉴스

2017-05-15

동백·NC아울렛 `봄·여름 특별가 대전`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과 NC아울렛은 오는 16일까지 `가정의 달 봄·여름 특별가 대전`을 연다.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층에서 엘레강스 제화홈쇼핑 히트 상품전을 시작으로 리즐리자 by빈치스벤치 샌들·핸드백 특별가대전, 글로시블라썸 써머 뷰티 아이템전을 진행하고, 2층에서는 테이터·엠폴햄·행텐 캐주얼 초여름 특별가전을, 3층에서는 클라비스·비지트인뉴욕 여름상품 특별가전을 벌인다.또, 4층 마레몬테·피에르가르뎅(여성)에서 여름 이월상품 초특가전을, 5층에서는 인디안·SAP신사캐주얼 초여름 초특가 대전과 지오투·지오지아 신사슈트 70~50% OFF 코디제안전을 마련했으며, 8층에서는 에똘리에·소이·행텐주니어 여름이월상품 특별가전을 실시한다.NC아울렛 엑스코점은 1층에서 클라비스와 영트랜드 영캐주얼 여름인기상품 특별가전을 비롯한 리즐리자by빈치스벤치 여름인기상품 잡화 균일가전, 니꼴밀러·ab.f.z 영캐주얼·잡화 S/S 인기상품 80~60% OFF 행사, 레코브·리스트 영캐주얼 S/S 상품 80~50% OFF 특별가전, 이헌영·오스본 여름상품 70~50% OFF 특가기획전을 연다. 이어 2층에서는 아웃도어 여름상품 80~50% OFF 특별가전과 카파 60~40% OFF 여픔상품 특가전을, 3층에서는 에어워크주니어·소이·유솔 키즈·주니어 여름상품 70~60% OFF 행사와 헌트키즈·페리미츠·포인포 키즈 주니어 여름상품 70~50% OFF 행사를 연다. 아울러 봄·여름 유명골프캐주얼 80~60% OFF 이월초특가전과 타운젠트·트루젠 70~60% OFF 특별가전을 진행하며, 디즈니골프 오픈 50일 축하 행사도 함께 열린다./전재용기자sport8820@kbmaeil.com

2017-05-10

사이다·햄버거·커피·라면 권력 공백기에 多 올랐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먹거리 가격 인상이 멈추지 않고 있다.최근 라면, 맥주, 치킨, 햄버거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고, 대통령 선거 전날인 8일에도 사이다와 콜라 등 음료 가격이 뛰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전날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레쓰비, 실론티, 솔의눈, 핫식스 등 7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품목별로는 칠성사이다 250㎖ 캔이 7.7% 올랐고 펩시콜라 1.5ℓ 페트가 3.7% 상승했다. 밀키스 250㎖ 캔, 실론티 240㎖ 캔도 각각 10% 인상됐다.롯데칠성음료의 탄산음료 가격 인상은 2015년 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번 인상 대상은 편의점 판매 제품이다. 향후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망에서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주류와 음료 가운데에는 지난해 11월 오비맥주는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6% 올렸다.코카콜라는 같은 달 코카콜라와 환타 출고가를 평균 5% 상향 조정했다. 이어 하이트진로도 하이트와 맥스 등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6.33% 올렸다.라면 가격도 올랐다. 삼양식품은 지난 1일부터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짜짜로니 등 주요 브랜드 제품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4% 인상했다.농심은 지난해 12월 신라면, 너구리 등 12개 브랜드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올렸다.맥주와 `단짝`인 치킨값도 마찬가지다. BBQ는 지난 1일 자로 황금올리브치킨 등 10개 품목의 가격을 품목별로 8.6~12.5% 인상했다.교촌치킨과 BHC 등 다른 치킨업체들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제기된다.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들도 올해 들어 가격을 올렸다.차(茶)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등이 가격을 인상했다.패스트푸드로는 1월에 맥도날드가, 2월에는 버거킹이 가격을 올렸다./연합뉴스

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