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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대구점 내 `윌리엄스 소노마` 오픈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7-09-14 20:39 게재일 2017-09-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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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미국의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의 국내 2호 매장을 입점시켰다.

`윌리엄스 소노마`<사진>의 현대백화점 대구점 입점은 첫 지방 광역 상권 출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에 입점돼 있는 해외 유명 주방, 식기 브랜드들의 영업면적은 33㎡(10평)~66㎡(20평) 규모”라며 “주방에서 쓰이는 모든 물품을 한 매장에 모아 놓은 `키친 허브` 형태로 운영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는 이 브랜드의 창립자인 `척 윌리엄스`가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지역을 여행하면서 현지에서 사용하는 주방 도구들을 미국에 들여와 1953년에 설립한 주방 브랜드다.

현재는 미국·영국· 캐나다·호주 등 6개국에 약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키친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윌리엄스 소노마` 현대백화점은 미국 매장과 동일하게 `통합적 커리너리` 스타일을 적용했다. `통합적 커리너리`란, 고객이 매장 동선을 따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보고,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영감을 주는 인테리어 방식을 말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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