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등에 투입
국토교통부는 경북도 등 6개 지역이 신청한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성장촉진지역은 경북 안동을 비롯해 강원 정선, 충남 공주, 전남 영암 등이다.
이번에 신규 편입된 안동시 등 4개 시·군에는 지역별 특화산업·관광 활성화, 접근성 제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안동은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상주인구 유출 및 원도심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선 철도사업으로 이전한 구(舊) 안동역 및 철도 부지에 연결도로 및 선형광장을 설치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