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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롯데百 `원기회복 보양 식품 특집전`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초복(12일)을 맞이해 여름 더위를 이겨낼 `원기회복 보양 식품 특집전`사진을 연다.대구점은 11일 지하 2층 프리미엄 식품관에서 계탕용 닭고기나 전복, 수삼 등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각종 음식재료들을 한 곳에 모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표 품목으로는 백숙으로 조리하는 하림자연실록(9호·국내산)과 하림영계(6호·국내산)를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특급 보양식 재료인 수삼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내산 바닷장어와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청과코너에서는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비롯해 자두, 아오리사과 등의 신선한 햇과일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며, 인기 과일인 수박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해 제공한다.지난해 6월 대비 18.7%의 신장률을 보인 정관장 매장에서도 인삼·홍삼 절편이나 엑기스, 가루 등을 비롯해 지난 4일에 출시한 인기 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 트래블에디션인 홍삼톤 골드와 홍삼 농축 엑기스를 선보이고 있다.뷔페형 즉석 반찬 전문 브랜드인 `소담` 매장에서는 12일까지 삼계탕 요리가 어려운 고객이나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초복 삼계탕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다. 주요 음식재료는 유기농 생닭과 3년근 수삼, 찹쌀, 당귀, 대추로 이뤄졌으며, 시중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전재용기자

2017-07-12

경산복숭아, 올해 첫 홍콩 수출길 올라

경산 복숭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콩으로 수출돼 다국적 입맛을 사로잡는다.지난해 홍콩에 수출된 지역 과일은 황도(복숭아) 2.5t과 거봉(포도) 6t이다.농산물 수출회사인 한국인삼한인홍(주)를 통해 지난 10일 인천공항에서 홍콩에 수출된 지역의 복숭아는 경산복숭아농업인연구회 소속 최재원(진량읍)씨가 생산한 백도 계통의 `몽부사` 691kg으로 11일 현지 백화점과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판매됐고, 이날 복숭아 345kg와 포도 572kg도 선적됐다.수출된 복숭아는 경산복숭아농업인연구회의 `탐스러브`란 자체 브랜드를 달고 1.8kg 규격의 소포장으로 수출됐다. 지역의 복숭아 수출은 만생종 수확이 완료되는 오는 9월 상순까지 상자(1.8kg)당 1만2천원에 납품하기로 계약돼 올해 홍콩 수출물량은 40~5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수출단가는 현재 국내 유명백화점의 입점 단가(1만4천원~1만6천원)보다는 다소 저렴하나 수출 종료 시까지 동일가격을 받을 수 있어 복숭아 홍수 출하에 따른 국내시장의 가격하락을 고려하면 참여농가의 소득에는 유리하다.이재헌 경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시험수출을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홍콩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인 제반 지원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7-12

자동차 `여름 할인전쟁` 뜨겁다

올해 들어 한국 시장에서 계속 고전하는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과감한 `여름 할인`에 나섰다.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31일까지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쿨 썸머 페스타` 행사를 한다.아반떼나 쏘나타 뉴라이즈 출고 시 30만원, 투싼·싼타페·맥스크루즈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종을 출고하면 50만원의 휴가비가 각각 지급된다.SUV 3종 출고 고객은 휴가비 대신 고프로 액션캠, 다이슨 드라이기, LG 43인치 FHDTV 등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신차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K3·K5·K7·K5 하이브리드·K7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할인해준다. 6월 30일 기준으로 중형·준대형 승용차를 보유한 고객이 고성능차 스팅어를 구매할 때는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르노삼성은 7월 한 달 고객들이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식스팩 피에스타(Six-pack Fiesta)` 프로모션(판매촉진 행사)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의 대상은 6개 차종(SM3·SM5·SM6·SM7·QM3·QM6)이며, 구매자는 차종에 따라 △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장착 △ 최대 110만 원 상당의 용품·옵션구매비 50% 지원 △ 최대 80만 원 휴가비 등 가운데 혜택을 고를 수 있다.르노삼성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은 이와 별도로 차종별로 40만~200만 원을 깎아주는 `재구매 더블 할인 혜택`도 받는다.르노삼성은 SM6·QM6·QM3를 시승한 뒤 출고하는 고객에게 스마트형 블랙박스나3M 전면유리 틴팅을 무상 지원하고, SM3 구매 소비자에게는 현금 20만 원을 기본적으로 할인해준다. QM3에 대해서도 기본 50만 원 할인, 여성 고객 30만 원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쌍용차도 7월 `울트라 쿨 서머 페스티벌`을 통해 할인과 기념품 등을 마련했다.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에게 4WD(사륜구동) 시스템 가격의 50%(100만 원)를 지원하고, 일부 모델에 한해 최대 10% 할인 판매(현금일시불 기준)도 진행한다. 선수율 없이 1.0~4.9%(36~72개월)의 저리 할부도 운영한다.G4 렉스턴의 경우 보증기간을 연장(5년·10만㎞)하고, `G4 트와이스 저리할부(4.9%)`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 다이슨 선풍기 △ 브이쿨(V-Kool) 틴팅 △ 여름휴가비(30만 원) 중 하나를 선물한다./연합뉴스

20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