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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릉 오징어, 생산 줄어도 위판액 늘어

울릉도 물오징어의 어획량은 줄어들었지만 위판금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울릉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물오징어의 위판급수는 16만 9천544급(1급 20마리), 위판금액 86억 4천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대비 물오징어 위판급수는 3만 급(17.70%)이 줄어든 반면 위판 금액은 23억 원(36.28%)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어획량이 줄고 물오징어 가격이 급상승하자 울릉도 연근해에서 조업하던 속초, 강릉, 묵호, 후포, 구룡포 등 육지 어선 40~50여 척이 어획한 오징어를 울릉수협에 위판했기 때문이다.또 울릉도 근해 기온 상승으로 오징어가 11월에 잡히면서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로 울릉도 소형어선들은 조업에 나설 수 없지만 육지 대형어선들은 풍랑주의보와 상관없이 조업에 나서 어획한 오징어를 울릉수협에 위판할 수 있다.육지 어선들은 선원 10명 이상을 싣고 조업하기 때문에 1~2명이 승선하는 울릉도어선 5~10여 척이 잡는 양과 육지 어선 1척이 잡는 량이 비슷해 육지 어선 40~50여 척이 생산하는 오징어는 울릉도 전체 어선이 잡는 양과 비슷하다.지난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물오징어 가격도 급등했다. 울릉도 오징어 산지 가격은 1㎏당 평균 5천282원으로 전년 대비 62%나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오징어의 소비자 가격 역시 1㎏당 1만 26원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올랐다.특히 물량이 부족할 때 1㎏당 1만 1천 원대까지 치솟아 `금()징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선주 겸 선장인 이종만(64) 울릉수협 이사는 “울릉도는 90%가 소형어선으로 조업을 해도 유류대 충당도 어렵다”며“선박 수리, 생활비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8-01-17

“영덕사랑 상품권 가맹점 신청하세요”

영덕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영덕사랑 상품권사진을 출시한다. 5천원권과 1만원권으로 발행·유통할 계획이며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영덕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가맹점은 상품권으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업소로 군수가 지정한다. 음식점, 숙박업소, 도·소매업소, 약국, 학원 등 영덕군 지역내 사업자로 등록한 모든 업소가 신청 가능하다. 유흥음식점, 사행성 오락업 등은 제외된다.가맹점 신청은 군청 새마을경제과나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고 가맹점 모집원이 업소를 방문할 때 해도 된다. 필요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장사본이다.가맹점 등록 업소는 현금거래자와 차등을 두지 않고 현금 영수 처리를 해야 한다. 상품권 금액의 70% 이상을 사용할 경우 잔액은 현금으로 지급해야 하며 상품권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의무도 있다.상품판매로 받은 상품권은 지역 판매 대행점 28개소에서 환전 가능해 카드결제와 달리 수수료가 없는 게 장점이다.영덕군은 가맹점마다 `영덕사랑 상품권` 가맹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가맹점 현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덕군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10%, 당직비 등을 영덕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관내 공공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이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영덕/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8-01-12

LG전자, CES서 AI 브랜드 '씽큐' 홍보 주력

LG전자가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자체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ThinQ)`를 적용한 스마트 가전을 대거 선보였다.아울러 AI 플랫폼 기술에서 앞서가는 미국 구글을 비롯해 관련 스타트업, 연구소 등과의 협력 방침을 강조하며 `글로벌 씽큐 진영` 구축 의지를 밝혔다.LG전자는 `CES 2018`의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컨퍼런스를 열고 1천여명의 국내외 기자들에게 다양한 AI 제품군과 함께 `씽큐`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올해 AI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이 자리에는 AI를 탑재한 `LG 올레드 TV 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씽큐` 등 신제품 TV 라인업이 등장했으며, 이를 포함해 다양한 AI 가전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의 변화도 영상 등을 통해 소개됐다.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씽큐의 3가지 강점으로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성 등을 제시한 뒤 “씽큐는 사용자의 습관과 생활 환경에 맞춰 스스로진화한다”면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기술로 더 나은 삶을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행사에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개발 총책임자인 스콧 허프만이 참석해 두 회사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허프만은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TV 등 가전 분야에서 강력한 제품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면서 “LG의 다양한 제품이 구글 어시스턴트와 만나 고객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LG 씽큐 스피커`는 AI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이어 LG전자는 AI 분야에서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오픈 커넥티비티 등 `개방형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특히 AI 관련 스타트업, 연구소 등과협력하기 위한 투자펀드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카트 로봇 등 새로 출시한 로봇 3종도 선보인 뒤 올해 로봇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연합뉴스

2018-01-10

제주항공, 올해 첫 `찜` 특가이벤트 실시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2일 올해 첫번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이벤트는 국내선의 경우 오는 4일 오후 5시, 국제선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대구~제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노선이 각 1만100원이다.국제선은 △일본노선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김포발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3만3천300원~4만4천400원이다.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3만8천300원~4만2천700원이며 홍콩·마카오노선은 인천발 홍콩, 마카오 4만6천600원, 대만노선은 인천발 타이베이, 가오슝, 부산발 타이베이 등이 3만7천200원~4만6천600원이다.베트남노선은 인천발 하노이, 다낭이 4만7천700원~5만7천700원이고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5만8천8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발 방콕, 부산발 방콕이 5만600원~6만600원이며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5만7천700원, 러시아노선은 인천발 블라디보스토크 7만9천300원,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과 사이판, 부산발 괌과 사이판이 6만500원~7만5천500원 등이다.`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무료 수하물 위탁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