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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통 단신

△롯데백화점 대구점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대구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 대표 완구 브랜드인 손오공과 함께 대형 완구행사를 준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남아 완구의 베스트 `터닝메카드`를 비롯해 `소피루피`, `옥토버스` 등 국내 인기 방영 애니메이션의 인기 완구를 기존판매가 보다 20% 인하해 판매하며, 어린이용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리오 소방서 세트`를 7만2천원에, 토이로얄 쇼핑카트를 3만3천원대에 판매한다.또 다양한 블록과 장난감 등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장난감 체험존`을 구성해 아이들이 다양한 완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특히, 오는 5일까지 9층 키즈전문관에서`어린이날 키즈 완구 페어`을 열어 인기 완구 브랜드 아이큐박스, 아디다스키즈, 블루독, 알로봇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터닝메카드W 윙라이온`은 8만7천원, `터닝메카트 메가에반` 6만9천원, 가장 인기 있는 여아 완구 `소피루비 루비캠핑카를 10만8천원에 판매한다.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도 오는 2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대형 완구브랜드 손오공과 아카데미 인기 완구를 모아 `어린이날 선물상품대전`을 진행한다.행사장에서는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티버스터, 로보카폴리, 바비 등 다양한 아동완구를 20~30% 할인 판매하며, 아동상품군 15만원이상 구매시 한정수량으로 과자세트도 증정한다./전재용기자

2017-05-01

날리는 `미세먼지` 열리는 `고객 지갑`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내놓은 미세먼지 관련 제품들이 고객의 지갑을 열고 있다.27일 대구 유통 등에 따르면 중국발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외부 유해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신체를 보호하는 제품들이 인기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각 브랜드에서는 올해 미세먼지와 관련된 제품을 출시한 비율이 15% 정도 늘었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아이템들을 눈에 띄는 곳에 전시해 고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판매 기간에 23% 정도의 신장을 이뤘다. 특히 공기청정기 제품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판매한 결과 높은 가격에도 전년 대비 약 20%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 중 일부 제품은 품절로 예약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대구백화점도 방문 고객들이 세정력과 보습이 강화된 제품을 선호하면서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10~20% 증가했다.백화점 관계자들은 “모공보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 속으로 침투해 트러블을 유발하기 쉬워서 미세먼지가 일상의 불청객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 생활 속 불순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 화장품과, 샴푸, 클렌징용품, 영·유아 클렌징용품 등이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한 달 동안 한국환경공단이 공개한 대구 미세먼지(PM10) 평균 그래프에 따르면 대구는 미세먼지 수준 `보통`을 보이다 지난 19일 대기환경기준(24시간 평균치: 100㎍/㎥)을 넘어 `나쁨`을 기록한 바 있다./전재용기자sport8820@kbmaeil.com

2017-04-28

제주항공, 직장인 여름휴가비 지원 프로젝트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25일 직장인의 여름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직장인 여름 휴가비 지원 프로젝트`는 기업우대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이 7~8월 휴가 기간 항공권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증정 프로모션으로 마련됐다.새롭게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의 회원은 국제선 최대 3만5천원, 국내선 최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또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기업우대 상시할인쿠폰은 물론 국제선 왕복 2만원이 할인되는 7~8월 출발쿠폰도 함께 제공된다.할인쿠폰은 오는 8월31일까지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등 30여개 노선에 적용되고 쿠폰을 사용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등 온라인에서 오는 5월7일까지 마쳐야 한다.이어 제주항공은 휴가비 지원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 국제선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편도항공권을 △인천~괌 14만8천원 △부산~괌 12만8천원 △인천~방콕 15만2천원 △부산~방콕 15만7천원 △인천~사이판 13만8천400원 △부산~사이판 11만3천400원 △인천~다낭 17만5천300원 △김포~제주 2만2천1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는 일반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과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자영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제주항공이 부여한 코드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가입된 임직원 가족과 지인 누구라도 등록하면 가입한 해당 기업의 임직원과 같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4-26

티웨이항공, 대구발 국제선 특가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25일 대구발 국제선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특가 항공권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 대상인 이번 특가의 여행기간은 오는 5월10일~6월3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 3만9천100원~ △도쿄(나리타)·오사카 5만4천100원~ △오키나와 6만4천100원~ △타이베이(타오위안) 7만4천200원~ △홍콩 7만9천100원~ △세부 8만4천200원부터다.또 대구 출발편을 이용하는 고객 중 오는 5월25일까지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한 분에게 15%의 할인을 제공한다.이어 대구발 기내 면세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마스크팩 또는 파우치, 기내식을 주문 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국제공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 자리잡은 티웨이항공이 대구·경북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대구발 국제선 최대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 2월 대구~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발 국제선의 첫 포문을 열어 현재 대구에서만 총 11개(제주, 상하이,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4-26

`5월 황금연휴` 할인 행사 풍성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이 5월 황금연휴(4월28일~5월9일)에 축제와 할인행사로 손님 잡기에 나섰다.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등 롯데 유통계열사는 이 기간에 `롯데 플레이페스타` 축제를 열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점에서 `황금연휴, 진짜 금을 찾아라`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12명에게 골드바 10돈, 120명에게는 정관장 홍삼톤 골드, 1천200명에게는 마스크팩을 각각 증정한다. 하루 동안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도 연다.오는 29일에는 메트로시티, 빈치스, 러브캣 등 핸드백 10대 브랜드 상품을 10%, 30일에는 로즈몽, 시티즌 등 시계 브랜드를 10~20% 각각 할인 판매한다. 5월 5일에는 아동복, 5월 8일에는 신발 등 선물상품을 역시 단 하루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장난감 할인, 단독상품 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완구 브랜드 손오공, 영실업, 반다이, 마텔, 비비의 완구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이 기간 백화점을 테마파크 형태로 꾸미고 가족 고객을 위한 아동극, 뮤지컬 등 문화 공연을 2배 이상 늘렸다.또 점포별로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상품전`도 진행한다./연합뉴스

2017-04-24

김영란법 후 한우 경매가격 95만원 하락

청탁금지법 시행 후 200일이 지나면서 한우 가격이 내려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한우 1마리당 가격이 법 시행 전보다 평균 95만원 하락했다.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 28일 한우의 전국 평균 경매가격은 1㎏당 1만8천743원이었으나 지난 14일에는 1만6천101원으로 14.1% 떨어졌다.이를 통해 소 경매 후 농가가 수령하는 금액을 추정하면 작년 9월 28일에는 1마리당 671만 원이었지만 지난 14일에는 576만 원으로 95만원 하락했다.한우 경매가가 크게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쇠고기 가격은 거의 하락하지 않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한우 등심(1등급) 가격은 100g당 7천721원으로 1년전의 7천890원보다 169원 내리는데 그쳤다. 한우 갈비(1등급)는 1년 전보다 100g당 270원 오른 5천215원을 나타냈다.농협 관계자는 “한우 부위별로 가격 차이가 있고 대형마트 등 각 매장이 이번주부터 할인행사를 많이 하기 시작해 이번주 이후에는 좀 더 떨어질 수 있다”며 “농축수산물 특성상 도매가의 하락이 소매가의 하락으로 완벽하게 연동되지는 않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비싸다`는 반응이다.한 네티즌은 “한우 솔직히 비싸다”며 “중간 마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적당히들 했으면”이라고 말했고 다른 네티즌도 “한우 가격 너무 비싸다”며 “신토불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싸게 먹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연합뉴스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