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지난 23일 대구점 5층 매장에 수트 서플라이 브랜드를 오픈해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대구점의 수트 서플라이 매장은 약 102㎡(약 31평) 규모로 기존 남성 정장 브랜드 매장보다 2배 정도 넓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원단과 색상, 스타일을 고루 섞어 세트로 구입할 수 있고, 사이즈를 30여개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매장에서 수선 서비스를 제공해 구매 즉시 간단한 수선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골라 맞춤 정장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김윤형 남성정장 바이어는 “수트 서플라이는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남성정장 브랜드다”며 “빠르게 변해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