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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대구경북본부, 다자녀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오는 2월 1∼17일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이어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도심 내 무주택가구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민간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올해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전세임대 공급물량은 대구 103가구와 경북 124가구 등 총 227가구다.다자녀 전세임대는 미성년 2자녀 이상 무주택가구로서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거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의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자 중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차상위 계층을 1순위, 그 외의 가구를 2순위로 공급하며 동일 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자녀수 및 현재 주거여건 등에 따라 입주순위가 결정된다.전세보증금 지원 금액은 대구시 1억원, 경북도 8천500만원 한도(두 자녀 기준, 태아 제외)로 지원하고 세 자녀 이상부터는 자녀수에 따라 2천만원 씩 추가 지원한다.입주자는 입주자 부담 보증금(전세지원금의 2%)과 함께 월임대료로 지원금액(전세금의 98%)에 대한 금리(연 1∼2%)를 부담한다.월임대료 산정에 적용되는 금리를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최대 0.5%포인트(한 자녀 0.2%포인트, 두 자녀 0.3%포인트, 세 자녀 이상 0.5%포인트)까지 인하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지원해 자녀 양육 가구와 최저소득계층의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다자녀 전세임대주택의 공급물량, 입주자격, 접수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https://apply.lh.or.kr)으로만 가능하며, 공고일(1월 21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이 있는 지역으로만 신청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28

대구 달성군, 아파트 거래 급등 ‘풍선효과’

대구 달성군 부동산 시장이 풍선효과로 아파트 가격의 소폭 상승과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달성군은 다사읍과 화원읍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포함되지 않으면서 지난해 12월 아파트 거래건수는 2천750건을 기록해 전월의 1천242건에 비해 121.4%나 증가했다.이 같은 수치는 한국부동산원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6년 1월 이후 월별 거래건수로는 가장 많고 9개월만에 대구지역 아파트 거래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17일 기존 수성구(투기과열지구)에 이어 대구 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고 이중 달성군의 6개읍·3개면 중 가창면, 구지면, 하빈면, 논공읍, 옥포읍, 유가읍, 현풍읍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규제지역에 포함된 다사읍과 화원읍은 인근 달서구와 서구 등이 인접해 있어 포함됐다.이에 따라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인 유가·현풍읍을 중심으로 신고가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통계상으로는 크게 상승하지 않은 상태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발표에는 달성군의 1월 1∼3주 가격상승률은 각각 0.15%, 0.35%, 0.26%에 그쳤다.이는 거래가 늘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그동안 달성군에 쌓였던 미분양 매물이 다소 많은 편에 속해 거래량과 신고가에도 불구, 가격 상승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달성군 다사읍과 화원읍을 제외하곤 조정대상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풍선효과를 보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미분양 아파트가 대구의 다른지역에 비해 많았던 만큼 가격 상승을 이끄는데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26

“세금 줄이자” 다주택자, 매도보단 증여

지난해 전국의 주택 증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 지역도 주택증여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다주택자가 보유 주택을 팔지 않고 가족에게 증여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한국부동산원의 ‘2020년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 통계를 보면 9만1천8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후 가장 많은 건수로, 전년(6만4천390건)과 비교해도 무려 43%(2만7천476건) 증가했다.서울지역 아파트 증여 건수는 같은 기간 1만2천514건에서 2만3천675건으로 89%(1만1천161건) 폭증했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선 고가 아파트가 몰린 송파구(2천776건)와 강동구(2천678건), 강남구(2천193건), 서초구(2천건) 등 강남4구에서 증여가 많았다. 경기(2만6천637건)와 인천(5천739건)도 각각 역대 최고의 증여 건수를 나타냈다.수도권을 제외하고 부동산시장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히는 대구도 증여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대구지역은 지난해 4분기(10∼12월) 아파트 증여 건수가 1천652건으로 전년 4분기(882건)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0월 365건, 11월 602건, 12월 685건 등으로, 전년 10월 252건, 11월 319건, 12월 311건보다 훨씬 많았다.이처럼 증여가 많아진 이유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세금 압박에 다주택자들은 보유 주택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는 대신, 증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선 것.정부의 ‘7·10 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은 오는 6월부터 기존 3.2%에서 6.0%로 오른다. 양도세 최고 세율은 이달부터 기존 42.0%에서 45.0%로 올랐다. 오는 6월부터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2주택자는 최고 65%, 3주택자는 최고 75%의 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증여세율은 10∼50%로 상대적으로 낮아 다주택자에겐 매도보다 증여가 더욱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대구에서는 정부 정책 이후 증여 건수가 급증하는 성향을 보였다. 7월 대구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전달 대비 285건이 늘어난 817건으로 급증했으며, 11’19대책 직후 11월에는 전달보다 237건이 증가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주택 증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6월 종부세 고지서를 받기 전에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증여에 나서는 다주택자의 움직임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지난해 8월부터 증여취득세율을 기존 3.5%에서 12%로 높였지만, 집값 상승 기대감이 이를 웃돌기 때문에 증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대구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양도세 중과 수준이 크기 때문에 다주택자 매물이 시장으로 나오기보다는 가족 등에게 증여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건의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추가대책 긴급 제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주택자들의 ‘편법’ 증여를 방지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에 증여세 할증 과세를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1-24

신규 아파트 입주 전 하자 보수 해결 못하면 과태료

24일부터 신축 아파트 입주 전 하자 보수 조치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는 사전 방문 점검에서 발견·지적된 하자를 입주 전까지 해결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및 품질점검단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주택법이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신축 공동주택 사전방문에서 발견된 하자 등이 입주일까지 해결되지 않아 입주자와 사업주체 간의 갈등이 비일비재 했던 만큼 개선이 기대된다.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건설사 등 공동주택 사업주체는 입주 지정기간 개시 45일 전까지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을 2일 이상 시행해야 한다. 또 사전방문 시 입주예정자가 지적한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해 사용검사권자(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사업주체는 표준 사전방문 점검표를 참조해 입주 예정자에게 사전방문 체크리스트를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때 지적된 사항에 대해 중대한 하자는 사용검사를 받기 전까지, 그 외의 하자는 입주 전까지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대한 하자란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데 안전상·기능상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정도의 결함이 있는 경우로 예를 들어 내력 구조부의 철근콘크리트 균열, 철근 노출, 옹벽·도로 등의 침하, 누수·누전, 가스누출, 승강기 작동 불량 등이다.사업주체의 불가피한 사정 등으로 입주 전까지 보수가 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지자체에서 그 사유를 인정받아야 한다. 사업주체는 입주 예정자와 하자보수 일정에 대해 별도로 협의하고 그에 따라 하자보수를 해야 한다.사전방문 때 입주 예정자가 지적한 하자에 대해 사업주체가 하자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 사업주체는 하자 여부에 대한 확인을 지자체에 요청할 수 있다.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하자 여부를 판단하거나 품질점검단의 자문 등을 거쳐 하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이 제도는 24일 이후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시행하는 공동주택부터 적용된다. 지방자치단체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 점검단은 주택건설 관련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와 기술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돼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예정자가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과 3세대 이상의 전유부분에 대한 공사상태 등을 점검한다.김경헌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개정된 주택법의 시행으로 공동주택의 하자가 조기에 보수되는 등 입주민의 불편이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동주택 공급과 입주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1-24

평균 20.02대 1… 전 가구 100% 분양

화성산업은 지난해 12월 18일 공개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정당당첨계약 및 예비순위에서 전 가구 100% 완전분양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서구 평리동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7블록이며 지하 2층, 지상 16∼28층 15개 동에 총 1천5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천49가구로서 전용면적 59㎡A, 59㎡B, 74㎡A, 74㎡B, 84㎡A, 84㎡B, 84㎡C, 99㎡로 각각 구성돼 있다.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청약접수결과 전 가구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고 평균 청약경쟁률은 20.02대 1,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84A㎡A타입으로 89.05 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대구역세권 개발계획의 비전과 대단지, 특화된 상품설계, 화성파크드림의 브랜드가치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일대는 서대구역세권 개발계획을 통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새로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또 이번에 공급한 7구역과 앞으로 분양 예정인 5구역(1천404가구)를 합쳐 총 2천998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고객이 주류를 이뤘다.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남·남동·남서)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해 주거의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으며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공원들이 조성되고 이미 조성된 이현공원과 조성예정인 평오근린공원, 소공원등이 단지 주위를 감싸고 있다. 여기에다 화성파크드림 브랜드만의 자연친화적이면서 인간중심적인 단지 설계도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깨끗한 실내공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한 스마트 클린에어시스템 적용, LG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 적용 및 세련된 인테리어 마감 디자인 등도 고객들이 높은 만족을 보였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최고의 품질가치 구현으로 파크드림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뒤이어 분양할 평리5구역 재개발 사업과 공주월송 공동주택 사업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디자인으로 성공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1-01-24

아파트 하자, 입주자 사전방문 때 잡아내 수리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및 품질점검단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주택법이 이날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은 입주자의 사전방문과 전문가 품질점검을 거쳐 입주 전까지 보수공사 등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건설사 등 공동주택 사업주체는 입주 지정기간 개시 45일 전까지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을 2일 이상 시행해야 한다.사업주체는 표준 사전방문 체크리스트를 참조해 입주 예정자에게 사전방문 체크리스트를 제공해야 한다.또 사전방문 시 입주 예정자가 지적한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해 지자체에제출해야 한다. 사업주체는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때 지적된 사항에 대해 중대한 하자는 사용검사를 받기 전까지, 그 외의 하자는 입주 전까지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중대한 하자란 내력 구조부의 철근콘크리트 균열, 철근 노출, 옹벽·도로 등의 침하, 누수·누전, 가스누출, 승강기 작동 불량 등이다.사업주체의 불가피한 사정 등으로 입주 전까지 보수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반드시 지자체에서 그 사유를 인정받아야 하고, 사업주체는 입주 예정자와 하자보수 일정에 대해 별도로 협의하고 그에 따라 하자보수를 해야 한다.사전방문 때 입주 예정자가 지적한 하자에 대해 사업주체가 하자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 사업주체는 하자 여부에 대한 확인을 지자체에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하자 여부를 판단하거나 품질점검단의 자문 등을 거쳐 하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 제도는 이날 이후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시행하는 공동주택부터 적용된다.아울러 시·도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운영하게 된다.점검단은 주택건설 관련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와 기술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돼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예정자가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과 3세대 이상의 전유부분에 대한 공사상태 등을 점검한다. /연합뉴스

2021-01-24

대구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내일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선보이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www.prugio.com/house/2021/suseong)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운영된다.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분들을 위해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 분양정보를 확인하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강촌2지구 주택재건축인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에 총 1천299가구중 일반분양은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 등 모두 1천55가구 규모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85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고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청약접수는 오는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오는 2월 10일, 정당 계약은 오는 3월 1∼5일 5일간 진행된다.‘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에도 완성도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2곳에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해 입주민이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도록 했고 피트니스클럽·골프클럽·푸른도서관·독서실·어린이집·시니어클럽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대지 5만4천560㎡ 규모에 건폐율 19.45%로 쾌적한 동간 거리를 자랑하는 이단지는 플라워가든,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수목으로 둘러싸인 건강산책로 등 한층 세련된 조경을 선보인다.또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게 된다.이어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인식 서비스로 입주민 편의를 높였고 내부는 대형타일로 마감한 거실 아트월(59타입 제외)과 터치스크린 월패드로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추구했다.이 단지는 대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만큼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파동초등학교, 수성중학교가 위치하며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수성구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다.교통도 앞산 순환로, 대구 4차선순환도로, 신천대로, 파동IC 등 대구시 내외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인접하고 대구 3호선 수성못역을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동아백화점 수성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또한 신천대로 및 대구 3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고 파동 북측으로 황금동 및 범어동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공급됐던 수성구 단지들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성공 분양됐고 2021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분양 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 중심 주거지인 수성구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인근 분양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20

화성산업 “올해 수주 1조원·6천여가구 분양 목표”

화성산업은 18일 올해 창업 63주년을 맞아 수주목표 1조원과 6천여가구 분양계획 등을 목표로 한‘2021년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또 2021년도 화두를 ‘인심제태산이(人心齊泰山移)’로 제시하고 기업경영 방침은 ‘최고의 품질가치 지속적 실현’으로 정했다.인심제태산이는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올해도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모두 힘을 합쳐 함께 이뤄 내자는 의미이다.올해부터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본부, 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권한과 책임 또한 한층 더높일 계획이다.특히 언텍트(Untact)시대를 맞아 컨텐츠의 확장성을 넓히고 온라인 기능을 강화하며 신평면개발, 인공지능 등 미래시대를위한 변화로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수주목표의 경우 평택 석전 근린공원·칠곡 구수산 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 호텔 프로젝트 등을 통해 종합건설 디벨로퍼(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또 미래 가치사업으로 주목받는 에너지와 물 산업, 환경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분양은 지난해 봉덕 2차와 영종 2차 화성파크드림 등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올해도 평택 석정지구(1천337가구)와 공주 월송지구(3천30가구), 대구 서구 평리동(1천404가구), 대구 동구 신암동(1천458가구), 대구 동구 신천동(365가구), 대구 북구 읍내동(520가구) 등 등 전국에서 모두 6천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분양시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혁신적인 공간디자인, 첨단IOT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중심의 단지특화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언텍트 시대에 부응하는 사이버견본주택, 온라인 컨텐츠개발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를 강화하게 된다.이와 함께 동반성장 상생협력기금 30억원 출연 등에 이어 올해도 크로나19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사회공헌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올해 창업63주년을 맞아 건설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각 부문별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겠다”며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산업은 18일 국토교통부의 ‘2020년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18

규제 대책 발표에도 되레 급등세 반대로 간 2020 부동산 시장 전망

정부의 부동산시장 전망이 정 반대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대책 발표에도 하락세를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2015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변동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시장 전망치 중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0.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6.75% 상승해 변동치 차이가 지난 2015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년 대비 0.9%, 전세가격은 0.4%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지난해 실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5.40%, 전세가격은 4.46% 상승했다.이에 따라 연초 매매와 젠세가격 전망치와의 차이는 각각 5.49%p와 4.86%p에 달하는 등 한국부동산원의 전망이 완벽히 빗나간 것으로 집계됐다.송언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총 25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25번의 부동산 대책은 규제지역인 조정대상지역만 111곳으로 늘려, 국토의 8.8%에 해당하는 26억6천218만평(8천800.58㎢)에 3천633만명의 국민을 규제지옥에 가두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수도권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치와 실제 변동치의 괴리는 더 컸다.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전년 대비 0.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6.75% 상승해 전망치 대비 실제 변동치 차이가 7.75%p에 달했다.수도권 주택 전세가격도 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 주택 전세가격이 전년과 동일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5.47% 상승했다.송 의원은 “부동산 전문 정부산하기관마저 주택시장 전망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현실”이라며 “정부는 독선과 아집을 멈추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정책으로 조속히 전환하라”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기존 도심의 고밀도·고층화 개발 추진, 대규모 도심 택지확보를 통한 공급물량 확대,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공시가격제도 손질’ 등 부동산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17

분양 경기전망, 대구 ‘맑음’- 경북 ‘흐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속에 대구의 분양사업 경기전망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경북은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100으로 지난달보다 18.5p 하락했지만, 기준선을 지키며 전국 평균 95.4를 웃돌았다.이에 반해 경북의 분양경기전망지수는 87.5로 전달보다 5.8p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아 분양 전망이 흐린 상태임을 보였다.분양경기실사지수는 분양 예정 또는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이고 반대로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대구의 HSSI 전망치는 지난 11월 71.4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지만, 지난 12월 118.5로 급상승한 바 있다.또 1월 대구 분양시장 전망은 전월 큰 폭으로 상승한 전망치에 대한 기저효과로 하락한 듯 보이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에 머물러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경북은 대구지역처럼 재재발 재건축에 대한 물건이 많지 않은데다 대부분의 건설사가 대구지역에 집중하면서 분양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는 상황이다.주택산업연구원 측은 “지방 광역시는 전월 급등한 전망치가 다소 조정되는 상황이며 규제강화 기조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안정한 사업여건으로 분양 일정을 조정했던 분양물량이 연초로 이월되고 있다”며 “신규 주택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 형성됐다”고 말했다.한편, 1월 전국의 HSSI전망치는 95.4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며 기준선(100)에 가까운 전망치를 기록했다.1월 HSSI 전망치는 수도권에서 10∼15p 상승해 서울(104.1·6.4p), 인천 (108.5·15.0p), 경기(108.3·10.7p) 모두 기준선을 상회하는 전망치를 기록했다.지방광역시는 전월 급등한 전망치가 다소 조정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세종(117.6, 0.0p)과 울산(111.1, 0.6p↓)은 110선을 유지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17

국토부, 지방 과열지역 감시 칼 빼들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방 주요 과열지역에 대한 고강도 실거래 기획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취득세 중과 적용에서 제외된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아파트에 대한 외지인 매수 등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국토부는 17일 주요 부동산 과열지역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오는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주요 과열지역인 대구·창원·천안·전주·파주·울산·부산·광주 등으로 단기간 내에 실거래가가 급상승하거나,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과열양상이 뚜렷한 곳이다. 정부가 서울 강남·송파·용산구, 경기 일부 지역 외에 전국으로 감시망을 넓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한국부동산원은 주택 실거래 중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당사자에게 ‘부동산 실거래 소명자료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다.국토부는 외지인의 투기성 주택매수건이나 미성년자 편법증여 의심 거래, 업·다운 계약 의심 거래 등을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고가 아파트뿐 아니라 취득세 중과 배제로 투기성 자금이 몰린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주택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주택은 투기의 대상으로 보기 어렵고 주택 시장 침체 지역 등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주택 수 합산에서 제외되고 취득세 중과 적용도 배제된다.이에 수도권 일부 지역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마저 외지인의 투기성 거래로 지역 내 아파트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등 혼란을 일으켰다.국토부는 의심 거래에 대해 오는 3월까지 자금출처·조달 증빙자료 등 소명자료를 검토한 뒤 위반 사항 확인 시 관할 지자체나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가동한 ‘부동산시장 합동 점검반’을 통해 주요 과열지역의 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및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현장 단속을 벌이고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1-17

대구지역 아파트값 신축년 연초 상승세 기조 유지

2021년 첫 주 대구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 기조가 유지됐다.특히 올해 대구 아파트 거래량은 줄겠지만, 매매가격은 여전히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부동산연구원이 지난 7일 발표한 ‘2021년 1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34%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상승 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상승세로 보이며 시작됐다.대구 아파트 가격은 울산(0.48%)과 부산(0.45%), 경기(0.37%), 대전(0.37%)에 이어 전국 시도 중 다섯번째로 높고 지난해 1월 첫 주 누계치인 0.14%를 크게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지난해 대구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했던 수성구도 0.64%가 상승해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은 물론이고 2위인 동구(0.35% 상승)를 크게 앞선 상황이다.이같은 수치로 인해 올해 대구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심지어 올초에 발표된 KB주택가격 동향에서도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33.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앞으로 3개월 이내 아파트값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상승,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구지역 아파트값 상승 추세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또 대구지역의 주택 매수우위지수(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가 12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도 대구 아파트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반해 올해 신규(민간)분양 물량도 지난해의 70% 수준 이상일 것으로 판단되면서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하지만, 지난해에도 분양 물량(3만1천여 가구)이 많았지만,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아 강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변수는 있겠지만, 올해 상반기까지는 상승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구 수성구의 경우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10

대구 엑스코선 예타 통과 후 인근 부동산값 상승세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지난해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사업지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엑스코선은 현재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 구간으로 환승역 3곳을 포함해 정거장 10곳이 들어선다.예정대로 오는 2028년 준공하면 대구 시내 주요 지점을 도시철도만으로 접근할 수 있어 부동산 역세권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예타 통과이후 엑스코선 정거장 예상지 주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분위기다.특히 엑스코선 출발지인 수성구민운동장역과 범어네거리 부근 신축 아파트 호가는 정부 발표 직후 상당한 가격의 상승폭을 보였다.구민운동장 인근 신축아파트로 분류되는 4년된 A아파트(84㎡)는 지난달 초 11억여원에 거래됐다가 지난해말 엑스코선 예타 통과 발표 직후 호가가 12억5천만원으로 뛰었다.범어네거리, 동대구역, 복현오거리, 이시아폴리스 등 정거장 설치가 확실시되는 곳을 중심으로 들썩이는 분위기다.또 대구시와 도시철도건설본부에는 자신의 아파트를 역세권에 포함시키려는 주민들의 정거장 조성 민원이 늘어나는 상황이다.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학군에 따른 이른바 ‘학세권’ 못지않게 도시철도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부동산 가치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정거장 유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07

대구·경북지역 올해 아파트분양 물량 전망 제각각

올해 대구·경북지역 부동산 분양 물량이 큰 격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6일 지역 건설사와 분양대행사 등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분양은 대구 2만5천여가구와 경북 1만1천여가구 등을 합쳐 3만6천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전국 네트워크망을 지닌 부동산 114는 보수적으로 잡아 대구 3만1천100여가구와 경북 1만5천여가구 등 모두 4만6천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설명했다.이어 지역 건설협회 등이 중앙회에 보고한 올해 아파트 분양 건은 대구의 경우 최대 3만6천여가구 경북 1만8천여가구 등 모두 5만4천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계획해 전망수치가 서로 다르게 집계됐다.부동산114의 자료에는 올해 전국 분양 물량의 경우 수도권 20만6천651가구와 지방 18만4천203가구 규모다.수도권은 경기가 11만2천134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4만9천795가구, 서울 4만4천722가구 순으로 조사됐으며 지방은 대구가 3만1천103가구, 부산 2만5천817가구, 충남 1만9천460가구, 대전 1만9천401가구, 경남 1만7천801가구, 경북 1만5천770가구, 광주 1만2천872가구, 충북 1만2천534가구, 강원 8천160가구, 전남 7천927가구, 전북 6천561가구, 울산 3천693가구, 세종 2천700가구, 제주 404가구 순이다.이같은 전망치를 감안하면 지역 건설사와 분양대행사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의 8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고 부동산114와 건설협회 등은 역대 최고치 갱신으로 내다보고 있는 셈이다.모두를 감안하면 대구·경북지역 분양 전망치는 적게는 3만6천여가구에서 많게는 5만4천여가구로 달라지게 된다.우선 지역 건설사와 분양 대행사 측은 직접 사업에 뛰어들기 때문에 사업의 실행 가능성 여부에 초점을 두고 실질적인 분양 물량을 계산한 것이고 건설협회 등은 올해 분양이 가능한 곳을 전부 수합해 수치화하면서 엇갈린 건수로 나타났다.부동산114 측은 건설협회 중앙회에 보고된 내용 중에서 다시 추려서 분양 건수를 잡은 것으로 전해져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특히 지역 건설사와 분양대행사 측은 올해 분양물건의 절반 이상이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부지이며 지난해 공급물량 중 19개 단지 1만7천687가구 58%가 재개발·재건축이었기 때문에 올해도 비슷한 수치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여기에다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은 그동안 정부의 규제를 집중적으로 받았던 수성구와 그동안 공급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남구 등에서만 7천여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집계되며 경북지역은 포항과 구미, 안동 등지에서 분양 물건이 늘어날 전망이다.지난해 대구지역 재개발·재건축으로 시행된 물량은 애초 계획보다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올해도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분양 물건은 2만5천여가구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역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이에 따라 중앙에서 보는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의 50∼70%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한 건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지역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지역 분양대행사의 아파트 분양 전망치는 사업시행 가능성이 높은 것을 중점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등의 성사 여부 등을 종합해서 판단하고 있다”며 “만일 수도권에서 보듯이 물량이 쏟아진다면 10여년 전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사태를 빚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1-06

현대엔지니어링, 대구 ‘힐스테이트감삼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567-2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동에 84㎡A 80가구, 84㎡B 39가구, 84㎡C 76가구, 108㎡A 117가구, 108㎡B 39가구, 108㎡C 39가구, 펜트하우스인 145㎡ 1가구, 175㎡A 1가구, 175㎡B 1가구 등 총 9개 타입 393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또 오피스텔은 84㎡A 39실, 84㎡A-1 1실, 84㎡B 39실, 84㎡C 40실 등으로 전 호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이어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로 구성되며 지상 1∼2층에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등 모두 86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다 이 노선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또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쉽고 내년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편리하다.생활 편의시설는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감삼점), 홈플러스(성서점), 하나로마트(성서점) 등 대형마트가 있며 대구의료원이 가깝고 CGV(대구죽전점)가 내년 6월 중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대구 장동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암중, 원화중, 원화여고, 상서고 등 초·중·고교가 있는데다 감삼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단지 인근에 장기공원, 두류공원, 학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공원 내에 조성된 산책로와 연못, 시립도서관 등의 시설 이용이 편리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할 예정으로 있어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주변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km 거리에 조성되는 대구시 신청사 개발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죽전네거리와 서대구 권역에 형성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우선 단지 서측의 성서산업단지는 올해 2분기 기준 약 3천4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약 4만9천483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다.또 단지 북측에 위치한 서대구산업단지은 지난 2018년 기준 2천46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1만4천370명이 근무하고 있다.여기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이 가까워 고소득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예정), 대구공업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감삼 센트럴은 대구의 신흥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죽전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대구시청 신청사, KTX서대구역 등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희소성 높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12-30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 중단해달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27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중단해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건단련은 29일 16개 국내 건설단체 명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안전사고가 과실에 의한 것임에도 고의범에 준하는 하한형의 형벌인 2년 이상의 징역을 부과하는 것이 과연 맞느냐”며 “법안이 시행되면 과연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난해 기준 10대 대형건설사 현장은 사별로 270개(해외현장 67개 포함)에 달해 최고경영자가 개별현장을 일일이 챙겨 사고발생을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건단련은 산업현장 사망사고는 이미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처벌 수위가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사망사고 발생 시 처벌 기준은 우리나라가 7년 이하 징역으로 미국·일본(6개월 이하 징역) 독일(1년 이하 징역) 영국(2년 이하 금고) 등과 비교해 훨씬 높은 수준이라는 것. 우리나라 산업안전 정책도 이들 선진국처럼 처벌보다는 예방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게 건단련의 주장이다. 이를 위해 안전투자에 대한 보상 강화, 적정 공사비와 공사기간 확보 등 제도적 보완장치를 촉구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12-27

(주)서한,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주)서한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최근 2년간 일자리 창출·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노동환경 개선 등의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에 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주)서한은 고용률 하락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5년 연속 50% 이상의 청년비율을 유지했고 매년 건설현장의 증가로 인한 채용 및 공개채용을 실시해 2년간 전체인원의 37%를 추가 고용한 공로를 인정받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을 선제로 시행했을 뿐 아니라 가정의 행복을 위한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 검진권을 지급하고 코로나19 격상기간 자녀돌봄휴가를 지원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색된 취업시장에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12-27

재건축·재개발 총회 전자투표 법안 계속 심사로 남아 “빨라야 4월 시행”

올해 안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재개발·재건축 전자투표 도입 관련 법안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총회 개최가 어려워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어려움이 지속할 전망이다.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지난 9일 종료된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다.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전자투표 등 비대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재난 발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해 시장·군수 등이 조합원의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엔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이를 직접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는 조항을 추가했다.현행법상 정비사업 총회는 조합원의 직접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도정법 상 총회의 의결은 전체조합원 중 10% 이상이 출석해야 하며 조합창립총회, 관리처분계획총회의 경우 조합원의 20%, 시공사 선정 총회는 조합원 50% 이상의 출석이 요구된다. 코로나 2차 확산 후 전국에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지는 등 현재로서는 조합원 총회가 아예 불가능한 실정이다.개정안은 지난달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 상정됐으나 ‘계속 심사’로 남게 됐다. 개정안 시행을 위해서는 상임위 법안 심사 소위, 전체 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통과 절차가 남았다.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시행까지는 3개월이 더 필요하다. 내년 1월 1일 통과된다고 가정해도 시행 시점은 4월 1일이 된다.조응천 의원실 관계자는 “개정안에 전자투표 관련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간에 논란이 됐던 ‘재건축 실거주 2년 의무’ 관련 내용이 같이 들어 있어서 그 내용에 대한 논의가 끝나야 처리가 될 것”이라며 “내년 1월 이후 임시회가 열렸을 때 소위를 열고 계속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은 앞으로도 총회를 무리하게 강행하거나 무기한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총회를 열지 못해 일정이 늦어지면 그만큼 금융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이라 무작정 미뤄둘 수도 없다는 게 조합 측의 입장이다. /안찬규기자

2020-12-27

대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약발 없었다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에도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12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매매가격 상승 폭은 0.43%로 전 주(0.40%)보다 확대됐다.이는 울산(0.62%)과 부산(0.6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지난 17일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이후 아파트값 상승폭은 오히려 더 커지는 모양새다.특히, 수성구는 0.70%가 상승해 지난달 19일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의 주택 매매거래량도 대폭 증가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밝힌 자료를 보면 11월 대구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모두 7천601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해서 35.8%, 전년 같은달 대비 64.3%씩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심지어 최근 5년 평균치(90.7%)와 비교해서도 90.7%나 증가했고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누적 거래량 5만8천92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6%, 5년 평균치 대비 41.6%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경북지역 주택매매거래량도 6천192건으로 지난달 대비 51.2%, 전년 같은달에 비해 70.4%, 5년 평균치와는 88.1%나 각각 상승했다.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량도 대구는 전월보다 5.8% 감소했고 경북은 2.8%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달과 비교해서 대구(-5.6%)와 경북(-3.4%) 모두 감소했다.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1만6천758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할 때 25.9% 증가해 다시 10만건을 넘어섰다.지역 부동산업계는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대구 아파트값을 견인하고 있는 수성구에 대한 규제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른바 ‘똑똑한 한 채’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지면서 대구·경북지역 주택매매 거래량도 증가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전국 집값은 14년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는 통계도 나왔다.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전달 대비 1.36% 올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8.35% 상승해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11.60% 상승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일고 있는 세종시다. 세종 아파트값은 상승률과 전셋값 상승률은 각각 44.97%와 27.61%를 기록했다.12월 주택 매매가격은 경북(1.19%), 경남(1.01%), 충남(0.86%), 충북(0.54%), 전북(0.50%), 전남(0.48%), 강원(0.43%) 등이 모두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1.93%, 기타 지방도 0.91% 올랐다.서울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상승해 전월 대비 1.24% 올랐다. 송파구(2.57%)와 마포구(2.03%), 동작구(2.02%), 노원구(1.78%)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도(1.51%)에선 고양 일산서구(4.56%)와 파주(3.68%), 고양 일산동구(3.34%), 김포(3.11%), 성남 중원구(2.50%)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전국 주택 전셋값은 전월 대비 1.10% 상승했다. 전셋값은 올해 들어 총 6.54% 올라 9년 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12-27

서대구역화성파크드림 전가구 1순위 청약 마감

화성산업이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22일 청약 접수한 결과 전가구 1순위에서 평균 20.02대 1로 청약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홈페이 청약접수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일반분양분 1천49가구로 전용면적 59㎡A 9.92대 1, 59㎡B 6.10대 1, 74㎡A 22.23대 1, 74㎡B 9.73대 1, 84㎡A 89.05대 1, 84㎡B 15.67대 1, 84㎡C 29.08대 1, 99㎡ 30.05대 1로 집계됐다.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84A㎡로서 89.05대 1을 기록했다.이번 1순위 청약 마감은 서대구역세권 개발계획의 비전과 특화된 상품설계, 화성파크드림의 브랜드가치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전가구를 남향(남, 남동, 남서)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해 주거의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공원들이 함께 조성되며 단지 주위를 이현공원, 평오근린공원(예정), 소공원등으로 둘러싸여 화성파크드림 브랜드만의 인간중심적 친환경 단지설계가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에는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깨끗한 실내공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스마트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주거의 쾌적성을 상승시켰다.초미세먼지를 99%이상 필터링 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내부순환 공기청정기능을 추가하고 미세먼지 센서에 의한 자동운전, 주방렌지후드와의 연동운전이 가능한 스마트한 환기시스템으로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준다.LG 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이 적용되고 홈네트워크와 연동하여 각종 방범 및 생활편의, 원격제어 등을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며 가구 전체 및 공용부위, 지하주차장에 LED조명기구가 설치된다.이러한 첨단 시스템 뿐만 아니라 각실별 격조높고 세련된 인테리어 마감 디자인 등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입지와 개발비전, 제품, 첨단시스템의 차별화를 통해 파크드림 브랜드 가치는 한 단계 더 상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당 당첨자 분양계약체결은 오는 2021년 1월 11∼13일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평리5동 1514-1번지(이현초교 앞)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