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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소속 돌풍에 한국당 민주당 후보 추격전

예고된 무소속 바람을 자유한국당이 잠재울수 있을까.일찌감치 무소속 후보의 강세가 드러났던 영천시장 선거가 예상대로 진행될지 여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영천시장 선거는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자유한국당 김수용 전 경북도의원이 정당 공천을 받았다.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이남희 전 더불어민주당 영천지역위원장이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4자 구도의 대진표이지만 실제로는 김수용 후보와 최기문 후보, 이정훈 후보간의 3자 대결이다.역대 영천지역 선거결과에 비춰보면 영천시장은 물론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 기초의원 모두 자유한국당이 싹쓸이해왔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정서를 기반으로 보수당의 일색의 독주체제가 구축돼 왔고 진보정당이나 무소속은 상대적으로 발붙일 틈도 없었다. 경찰청장을 지낸 거물 무소속 최기문 후보가 등장하면서 판세가 급변했다. 선거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어내며 주목을 끌더니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지지율을 등에 업고 한국당 복당을 신청했다가 철회하는 등 한때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잠시 기세가 꺾이는 듯 했지만 경쟁 후보군의 윤곽이 잡히면서 다시 반등세를 타고 있다. 그동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등 오랫동안 닦아 놓은 탄탄한 조직과 읍·면 지역 노년층 등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철옹성같았던 한국당의 아성을 위협하는 강력한 후보로 부상해 있다.최 후보는 경찰청장 인사 청문회를 통과한 전례를 들며 검증된 인물론을 앞세우고 있다. 그는 “청와대, 행정안전부, 대기업 등에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영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관광ㆍ레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외부의 유동인구를 적극 끌어들여 잘사는 도시, 도농복합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국당 김수용 후보는 지역 이만희 국회의원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어 다른 후보들보다 조직 면에서 앞선다는 게 강점이다. 자유한국당 공천 후유증으로 주춤한 상태이지만 자유한국당 청·장년층 중심으로 보수층 결집이 이뤄지면서 무소속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갈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김 후보는 “경북 중심, 다 같이 잘사는 도시, 다 함께 행복한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공약과 책임이 있는 실천으로 영천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만희 국회의원 등이 공조직을 동원해 막판 세결집이 이뤄질 것이라는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지난 19대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 조직관리팀장을 역임한 인물. 젊은 나이(46)로 민주당 경선을 통과하면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집권여당의 지원을 받는데다 남북정상회담에 이른 미북정상회담이 몰고올 ‘평화풍’의 호재를 만나 의외로 선전하고 있다. 시내지역 젊은 지지층의 관심도가 높아 얼마만큼 약진할지가 관심사다. 이 후보는 “중앙 정부와 소통”을 강조하며 “영천시장 직속 ‘영천 농업·농촌특별기구’ 설치,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시니어 전담부서 설치 등 농업과 노인 복지에 중점을 두고 발전하는 영천, 잘사는 영천을 만들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무소속 이남희 후보는 전 국민의당 영천ㆍ청도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무기삼아 차분하게 표밭갈이를 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이 후보는 “기본이 바로 선 영천, 발전하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개요△의뢰기관 = 경북매일신문△조사기관 = 모노리서치△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영천시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2명(남 643명, 여 359명)△조사기간 = 2018년 5월 25∼26일△조사방법 = 유·무선전화 ARS(유선 502건 50%, 무선 500건 50%)△표본추출방법 = 통신사 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DB,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RDD△가중치 보정 =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 5.9%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8-05-30

엉망진창 돼버린 ‘영양군수 TV토론회’

영양군수 후보자 방송 토론회가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토론회를 3일 앞두고 무소속 박홍열 후보가 돌연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이 비등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무소속 박홍열 영양군수 후보는 지방선거 방송토론회에 초청 대상이 아니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국회에 5명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나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지방의원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가 토론회 초청 대상이다. 또 최근 4년 내 해당 선거구에서 실시된 대통령선거,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입후보해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나 언론기관이 한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도 초청을 받을 수 있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후보는 토론회에 참여할수 없지만 초청 후보들이 모두 동의하면 방송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다.박홍열 후보가 등록 첫날인 24일 자필 동의서를 통해 방송 토론회 참석을 자원했다. 초청 대상자인 민주당 김상선 후보와 자유한국당 오도창 후보가 박 후보의 참석을 동의해 세 후보간 방송토론회가 성사됐다.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안동MBC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9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토론 설명회까지 열었다. 하지만 설명회 자리에서 박 후보 대리인이 토론회 불참을 통보했다.박 후보 측은 “공식 여론조사도 없이 두 후보가 일방적으로 동의해 초청받는 형식의 방송토론회에는 자존심이 상해 참가할 수 없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민주당 김상선 후보는 “방송토론 동의서를 제출하고 관련 설명회를 불참하는 것도 모자라 TV토론 자체를 불참하겠다는 건 군민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한국당 오도창 후보도 “비초청 후보에 대해 초청 동의를 한 것도 3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영양 발전에 대한 청사진과 공약을 토론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자 했는데 박 후보가 일방적으로 방송토론회 불참을 통보해 아쉽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선거방송위는 김상선 오도창 두 후보만 초청해 방송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영양/장유수기자

2018-05-30

“문재인 정부와 지역발전 연결”

“문재인 정부와 경북도, 의성군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임미애(53) 후보가 경북도의원 의성1선거구(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금성면 사곡면 춘산면 가음면)에 출사표를 던지며 밝힌 당찬 포부다. 사진서울출신으로 경북 유일의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김현권 의원과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의성생활을 시작한 그는 화려한 운동권 경력과 달리 10년동안 한우를 키우고 있다. 지금도 송아지를 직접 받아내고, 선거운동 짬짬이 사료도 챙긴다. 농촌 아줌마가 다 됐지만 알고보면 문재인 정권 실세들과 무척 가까워 출사표가 빈말도 아니다.이미 의성군의원을 두 번 역임한 그녀는 서울토박이로 한양여고, 이화여대를 나온 재원으로 재학중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우상호 전 민주당 대표 등이 1987년 이대 총학생회장 당시 함께 대통령직선제 개헌 등을 요구하며 일했던 동료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의성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스타 정치인이 참석해 또한번 주변을 놀라게 했다. 송영길 대북협의회장, 박범계 의원, 서영교 의원 등 현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축하영상을 보내왔다.1992년 남편을 따라 경북 의성에 정착, 26년째 두 아들을 키우며 마늘 고추 등과 한우 농사를 해왔다. 남편이 국회에 입성함에 따라 최근까지 그녀는 혼자 한우 번식우 70마리 를 키워오고 있다. 그는 2006년 열린우리당으로 의성군의원에 도전했을 때 매우 어려운 싸움이라 생각됐지만, 기어코 당선됐고 2010년에는 민주당의 이름으로 당당히 1위로 군 의회에 입성했다. 아울러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까지 당선시키는 득표력과 제3회 지방 의정봉사대상을 차지하는 활동력도 보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TK지역에서 여성 민주당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초의회를 거쳐 도의원이 되는 기록도 노리고 있다.의성/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8-05-30

한국당 박노욱 42.1% 무소속 엄태항 41.8%

전현직 군수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봉화군수 선거에서는 두 후보가 지지율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현직 군수인 자유한국당 박노욱 후보와 전직 군수인 무소속 엄태항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3.7%)내인 0.3%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두성 후보는 한자릿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관련기사 4면경북매일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봉화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봉화군수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당 박 후보 42.1%, 무소속 엄 후보 41.8%, 민주당 김 후보 6.4%의 지지율을 보였다.부동층은 9.7%(지지후보 없음 3.1%, 잘모름·무응답 6.6%)인 것으로 확인됐다.박 후보는 한국당 지지층으로부터 61.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엄 후보는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의 절반 수준인 31.3%에 그쳤으나 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기타정당, 무당층에서 모두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5.9%로 박 후보(34.2%)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지역별 지지도에서는 중심지(봉화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엄 후보가, 외곽지(나, 다선거구)에서는 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박 후보가 19세이상 20대, 30대, 50대에서 다른 후보를 앞섰고 엄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40대에서는 엄 후보(44.3%)와 박 후보(44.2%)의 격차가 불과 0.1%포인트로 나타나 40대의 표심이 이번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봉화지역의 정당지지도는 한국당 46.0%, 민주당 19.3%, 바른미래당 5.7%, 정의당 2.7%, 민주평화당 0.9%, 기타정당 4.9%순이었다. 특히 무응답(5.5%)과 무당층(15.0%)을 합친 비율이 20.5%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한국당 박 후보와 민주당 김 후보는 모두 소속정당 지지율에 비해 자신의 지지율이 낮았다.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56.2%로 부정평가(29.8%)보다 높았다. 후보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정책 및 공약 31.2%, 인물 17.1%, 정치적 경험 15.5%, 소속정당 12.7%, 도덕성 및 청렴성 11.4% 순이었으며 기타와 무응답은 각각 3.1%, 9.0%였다.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고 응답한 봉화군민은 89.3%로 나타났고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다’6.7%,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2.1%, ‘아직 잘 모르겠다, 무응답’1.6%,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0.3% 순을 보였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여론조사 개요△의뢰기관 = 경북매일신문△조사기관 = 모노리서치△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봉화군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11명(남 442명, 여 269명)△조사기간 = 2018년 5월 27∼28일△조사방법 = 유·무선전화 ARS(유선 311건 43.7%, 무선 400건 56.3%)△표본추출방법 = 통신사 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DB,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RDD△가중치 보정 =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7%포인트 △응답률 = 9.1%/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8-05-30

한국당-무소속, 한치 앞 모를 혼전 양상

▲ 김두성, 박노욱, 엄태항자유한국당 텃밭이나 다름없어 심심할 것만 같던 봉화군수 선거가 여당의 지지도 상승과 무소속 바람으로 흥미진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사상 처음 군수 후보를 낸데다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군수와 4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후보가 맞붙기 때문이다. 봉화군수 선거에는 민주당의 김두성 후보(전 미래포럼대표)와 자유한국당 박노욱 후보(현 군수), 무소속 엄태항 후보(전 군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 측은 현직 프리미엄과 친(親)자유한국당 정서, 보수성향에 힘입어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엄 후보 측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맞선다. 김 후보 측은 고공행진중인 민주당 지지율을 등에 업고 막판 뒤집기를 노리겠다는 작전이다. 박 군수는 2010년 4선에 도전한 엄 전 군수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4년 전엔 무투표 당선 신화를 일궈내기도 했다. 한국당 공천장을 거머쥔 박 후보는 지난 24일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재직 중 100억원 규모의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전국 최초 우박피해 조례 제정, 국내외 농산물 판로개척 등의 성과를 내세운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장, 봉화댐 추진, 분천산타마을 조성 등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강조한다.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해 농촌지역에서는 좋은 여론을 얻고 있는 반면 지역 상가 활성화 부진과 측근 챙기기 등으로 읍내 상가 등에서는 엄 후보에 밀린다는 의견도 있다. 엄 후보는 경북도의원을 거쳐 민선 1,2,4대 군수에 무소속으로 당선될 만큼 고정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4년 전 불출마 선언 후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지지자들의 출마권유를 받아들여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내달 2일 개소식이 예정되어 있다. 청정봉화 농산물브랜드 육성지원 사업과 군민 참여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보급사업을 통해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를 아우르는 관광벨트 조성사업으로 봉화를 세계적인 체류형 체험형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본인이 태양광 사업자이면서 환경훼손 논란을 빚는 대대적 태양광 건설을 공약으로 내건 점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미지수다. 고령에 도의원과 3선 군수를 지내면서 유권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점도 약점이다. 군수선거에 첫발을 내딛는 민주당 김두성 전 미래포럼 대표은 군민 속으로 파고드는 경제성장을 기치로 내걸었다. 박·엄 후보 측을 싸잡아 지역 기득권층으로 몰아가며, 적폐청산을 약속했다. 축산 및 약초 산업단지 조성, 청과물공판장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한방힐링타운 조성, 유림문화정자타운 조성 등을 바탕으로 5년 안에 인구 5만명 달성과 군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치신인으로 인지도가 낮은 점과 민주당 후보로 자유한국당 정서에 맞서야 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관건이다. ◇여론조사 개요△의뢰기관 = 경북매일신문△조사기관 = 모노리서치△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봉화군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11명(남 442명, 여 269명)△조사기간 = 2018년 5월 27∼28일△조사방법 = 유·무선전화 ARS(유선 311건 43.7%, 무선 400건 56.3%)△표본추출방법 = 통신사 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DB,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RDD△가중치 보정 =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7%포인트 △응답률 = 9.1%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5-30

무소속 최기문 38.9% 한국당 김수용 29.4%

영천시장 선거에 무소속 바람이 거세다.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을 스스로 철회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기문 후보가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공천 후보들과의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려 무소속 돌풍을 예고했다.▶관련기사 3면경북매일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영천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천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최 후보 38.9%, 한국당 김수용 후보 29.4%, 민주당 이정훈 후보 18.4%, 무소속 이남희 후보 3.0%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5.0%)’또는 ‘잘 모르겠다(5.3%)’등 부동층 비율은 10.3%였다.최 후보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기타정당 지지층과 무당층에게서 많은 지지를 얻은 것이 지지율에서 가장 앞서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당 지지층으로부터 한국당 김 후보(48.5%)보다 9.4%포인트 적은 39.1%를 얻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민주당 이 후보(50.2%)보다 17.5%포인트 적은 32.7%를 얻으며 선전했다.지역별 지지도에서는 최 후보가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등 영천시의원 라선거구를 제외한 가, 나, 다 선거구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라선거구에서는 한국당 김 후보가 38.0%를 얻으며 32.2%에 그친 최 후보를 따돌렸다.연령별로는 19세이상 20대, 30대에서는 민주당 이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40대에서는 김 후보가, 50대와 60대이상에서 최 후보가 강한 면모를 보였다.영천지역의 정당지지도는 한국당 45.6%, 민주당 28.1%, 바른미래당 5.3%, 정의당 3.1%, 민주평화당 0.7% 순이었다. 기타정당(3.5%)을 지지하거나 ‘지지정당이 없다(9.8%)’고 응답한 유권자도 13.3%에 달했다.‘잘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시민은 3.9%였다.한국당 김 후보와 민주당 이 후보는 모두 자신의 지지율이 소속 정당지지율보다 낮았다.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49.7%로 부정평가(40.0%)보다 9.7%포인트 높았다. 후보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정책 및 공약 26.9%, 인물 21.8%, 소속정당 15.0%, 도덕성 및 청렴성 12.6%, 정치적 경험 12.4% 순이었으며 기타와 무응답은 각각 4.8%, 6.5%였다.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고 응답한 영천시민은 85.3%로 나타났고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다’8.9%,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2.7%, ‘아직 잘모르겠다, 무응답’1.9%,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1.2% 순을 보였다.◇여론조사 개요△의뢰기관 = 경북매일신문△조사기관 = 모노리서치△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영천시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2명(남 643명, 여 359명)△조사기간 = 2018년 5월 25∼26일△조사방법 = 유·무선전화 ARS(유선 502건 50%, 무선 500건 50%)△표본추출방법 = 통신사 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DB,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RDD△가중치 보정 =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 5.9%/박동혁기자

2018-05-30

대구경북 무소속연대 ‘태풍의 눈’ 부상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지 못한 채 무소속으로 시장·군수 후보들이 무소속 연대를 결성, 6·13 지방선거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소속 시장·군수 후보자들이 한국당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무소속 연대까지 결성됨에 따라 한국당이 TK 기초단체장을 석권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경북매일·모노리서치 여론조사에서도 무소속 반란 조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TK 무소속 연대에 동참한 후보자들은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 후보, 권태형 대구 남구청장 후보, 전화식 경북 성주군수 후보 등 3명이다. 이들 모두 한국당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다.특히 이들은 지역과 연계한 공약들을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구미시장 후보 등 무소속 연대에 합류할 후보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갈등을 빚거나 공천 과정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지만 일부는 당과는 상관없이 불공정 공천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에 대한 대립각만 세울 뿐이어서 당선된다면 한국당에 재입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공천을 받은 한국당 후보들과 치열한 선거전이 불가피하다.이 가운데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도 거론되거나 이미 추진 중인 지역도 있다. 박성태 달성군수 후보가 무소속 김문오 후보와의 무소속 후보단일화를 위해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박 후보는 29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승적인 양보를 통해 김문오 후보로 무소속 단일화를 합의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경주시장 선거에 나선 박병훈, 최양식 후보 간의 무소속 단일화 가능성도 남아 있어, 무소속 돌풍이 예사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18-05-30

1인 최다 8장… 혼선 없게 다른 색으로

6·13 지방선거 투표용지가 28일 전국에서 일제히 인쇄에 들어감에 따라 투표용지에 어떤 내용이 담겨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투표용지에는 기호가 부여된다.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받는 정당은 모두 5개다. 기호는 국회 내 5석 이상을 가진 정당의 의석수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진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기호 4번 민주평화당, 기호 5번 정의당 등의 순이다.이후 기호순서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순)→의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정당(정당 명칭의 가다나순)→무소속 후보자(관할 선관위의 추첨) 순이다.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기호와 정당명이 없다.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용지는 기본 7장(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시도교육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이다.하지만 국회의원 재보선이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지역은 국회의원 투표 용지 1장을 더해 1인당 8장이 된다. 선관위는 투표용지마다 색깔을 다르게 하는 등 현장에서 최대한 혼선을 막겠다는 방침이다.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르면 지방선거는 후보자등록 마감일로부터 사흘째 되는 날부터 투표용지를 인쇄할 수 있다.후보등록이 지난 25일 완료된 만큼 원칙적으로 28일부터 용지 인쇄가 가능한 셈이다.다만, 인쇄시설 부족 등으로 선거관리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면 해당 선관위의 의결로 인쇄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 투표용지 인쇄 후에는 사퇴, 사망, 등록무효가 돼도 다음 달 13일 선거일에 사용할 투표용지에 이를 표기할 수 없다.사전투표(6월 8~9일)는 투표 기간과 인쇄 방법이 일반 투표와 달라 투표용지에 사퇴 등을 표기할 수 있는 시점도 달라진다. 사전투표일 전날까지는 후보자가 사퇴 등을 한 경우 투표용지에 관련 내용이 표기된다. 투표용지는 사전투표소 현장에서 바로 발급된다.선관위는 투표용지 인쇄 후 후보자의 사퇴 등이 발생하는 경우 유권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에 안내문과 현수막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을 마친 만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며 “인쇄는 시·도 및 시·군·구 선관위 별로 자체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8-05-29

손광영 “지역민 섬기는 길 위해 더 뛰겠다”

안동시의원 ‘사’선거구(태화·평화·안기동) 무소속 손광영(58·사진) 후보는 지난 26일 태화삼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7선 시의원’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손 후보는 이날 “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제가 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안동을 안동답게, 평화롭고 정의롭게, 살맛나는 안동을 위해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행정에 반영,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선 의정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며 “지역민을 섬기는 길이 손광영의 길”이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태화·평화·안기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마을 공동 주차장 확대, 노후하수 시설을 재정비해 재난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28가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사례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에서 ‘삶의 질 만족도 부문’ 의정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안동/이창훈기자

2018-05-29

“포항지역 발전에 힘 모을 것”

자유한국당이 포항지역 공약발표회를 갖고 동해안권 표심잡기이 시동을 걸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포항 공약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이 자리에는 포항시 자유한국당 광역, 기초의원 후보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이 후보는 “서해안은 송도, 평택, 새만금 등에 KTX까지 놓였고 남해안도 상당한 개발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중심지로서 동해안 시대를 여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동해안권에 동부청사 설치 △교통인프라 구축 △대규모 문화관광사업 실시 △동북아 물류·관광·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지진 안전 등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동해선철도와 동해안고속도로 등을 조기에 완공하고 향후 건설될 통합이전공항과 포항공항을 연계한 경비행기 취항, 고속화도로 구축 등 동해안 중심의 광역SOC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공약했다.문화관광을 강조해 온 이 후보는 23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고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시·군과 협력체를 구성해 대규모 문화관광산업을 펼쳐 동해안 해양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특히 동해안의 보물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높은 파도에도 포항과 울릉도를 드나들 수 있는 대형쾌속여객선 취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영일만항을 적극 개발해 동북아 물류·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고 방사광가속기 등 기초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포스텍과 한동대 등 훌륭한 교육 여건을 갖춘 도시답게 산학연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경제 영역을 창조하고 일자리를 쏟아내겠다고 약속했다.지진 대책으로는 우선 지진발생 원인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건축물의 내진 보강 지원 및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안전방재도시, 수요자 중심 재난대응메뉴얼,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을 공약했으며, 지진이 잦은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선진방재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이어 자유한국당의 민생 공약으로 △영세,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확대 등 자영업자 지원과 함께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 부활 △학비지원 확대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및 공기정화시설 설치 등을 함께 발표했다.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벌여놓은 사업들과 지역 현안을 착실히 추진하고 싶다”고 재선 의지를 밝히며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 함께 도청 제2청사 승격을 추진해 포항을 비롯한 경북이 환태평양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포항에서 아이를 키우며 6년을 살았었기 때문에 찾을 때마다 따뜻하고 친근한 마음이 든다”며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포항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문,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8-05-29

무소속 권영세 38.1% 한국·민주당 따돌려

안동시장 선거는 무소속의 반란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권영세(현 안동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권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기창,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의 지지도와 차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0%포인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권 후보와 한국당 권 후보간의 차이는 13.7%포인트인 반면 한국당 권 후보와 민주당 이 후보는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0.5%포인트에 불과했다.경북매일과 모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안동지역 주민의 38.1%는 6.13 지방선거에서 ‘현역시장인 권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그 뒤는 한국당 권 후보(24.4%), 민주당 이 후보(23.9%), 무소속 안원효 후보(4.3%), 기타 인물(1.4%) 등이었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9%였다. ▶관련기사 3면관심을 끄는 대목은 무소속 권 후보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한국당 권 후보가 한국당 지지층에서 39.3%를 기록한 반면, 무소속 권 후보는 43.2%로 3.9%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왔다. 공천과정에서 발생한 현역의원 입김 의혹 논란 등이 한국당 지지층에서조차 한국당 권 후보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무소속 권 후보는 또 바른미래당 지지층으로부터 52.6%의 지지도를 얻었고, 한국당 권 후보는 23.1%였다. 반면 민주당 이 후보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으로부터는 각각 55.8%, 52.9%를 얻었을 뿐 그 이외에는 한 자리수 또는 10%대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지역별 지지도에서도 권 후보가 앞섰다. 풍산읍,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옥동, 송하동 등 1선거구에서 무소속 권 후보(34.7%)가 한국당 권 후보(24.8%)를 9.9%포인트 앞섰다. 와룡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용상동, 강남동 등 2선거구에선 37.8%(권영세) 대 25.3%(권기창)였고,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중구동, 명륜동, 서구동 등 3선거구 역시 42.7%(권영세) 대 23.1%(권기창)로 크게 앞섰다. 민주당 이 후보는 1선거구(24.5%), 2선거구(24.6%), 3선거구(22.4%)에서 두 후보에게 뒤졌다.연령별로는 무소속 권 후보가 19세 이상 20대를 제외하곤 나머지 지지층에서 우세했다. 19세이상 20대에서는 민주당 이 후보(35.4%)가 무소속 권 후보(30.1%), 한국당 권 후보(20.1%)를 앞섰다. 30대에서는 무소속 권 후보(38.6%), 민주당 이 후보(30.1%), 한국당 권 후보(17.9%)였고, 40대 역시 무소속 권 후보(34.7%), 민주당 이 후보(28.6%), 한국당 권 후보(26.3%)순이었다. 50대에선 무소속 권 후보가 한국당 권 후보에게 40.4% 대 34.7%로 앞섰고, 60대 이상도 41.4% 대 21.8%로 우세였다. 성별에서도 무소속 권 후보가 남녀에서 1위를 차지했다.안동의 정당 지지율은 한국당(38.9%)이 민주당(26.8%)과 바른미래당(9.2%)을 앞섰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53.6%)가 부정 평가(35%)보다 높았다. 후보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정책 및 공약 27.7%, 인물 23.2%, 소속 정당 16.3%, 정치적 경험 12.5%, 도덕성 및 청렴성 10.6%순었으며, 기타와 무응답도 각각 5.1%, 4.6%였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여론조사 개요△의뢰기관 = 경북매일신문 △조사기관 = 모노리서치 △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안동시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4명( 남 636명, 여 368명)△조사기간 = 2018년 5월 24~25일△조사방법 = 유·무선전화 ARS(유선 454건 45%, 무선 550건 55%)△표본추출방법 = 통신사 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DB,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RDD△가중치 보정 =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응답률 = 6.2%

2018-05-29

한국당 아성 건재 여부 최대 관심거리

6·13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 안동시장 선거에서 과연 자유한국당이 수성(守城)에 성공할지가 가장 관심거리다.보수텃밭으로 알려져온 안동이 격전지로 변하면서 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영세 시장의 3선 성공이냐, 권기창 후보를 내세운 자유한국당이 자존심을 지키느냐가 첫번째 관전 포인트이다.안동시장 선거는 정당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63) 전 행정자치부 차관, 자유한국당 권기창(55) 안동대 부교수가 출전한다. 무소속으로 권영세(65) 현 시장과 안원효(67) 전 경북도의원이 가세해 4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들은 저마다 ‘힘 있는 시장’ ‘새 인물’ ‘시정 연속성’ ‘과감한 변화’를 각각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초반 자유한국당 공천과 관련해 불협화음이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본선 격전이 예고돼 왔다.특히 한국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여론조작 의혹 논란 등으로 ‘반(反) 한국당’ 바람이 불면서 결과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는게 지역 정가에 정통한 이들의 설명이다.한국당 경선에서 탈락한 장대진 전 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어느 쪽을 지원할 것인지도 궁금한 대목이다. 장 전 예비후보와 함께 전현직 시·도의원과 3천500여명의 당원이 집단 탈당하면서 그의 행보를 가볍게 볼수는 없어졌기 때문이다. 장 전 후보는 28일 “향후 행보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 저와 뜻을 같이한 지지자들과 의견을 나눈 뒤 특정 후보를 지지해 주는 것이 (정치적)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향후 특정 후보 지지를 시사했다. ‘몸값 올리기’에 들어간 것인지, 아니면 또다른 고려가 있는지는 몰라도 장씨의 행보에 따라 향후 안동시장 선거의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민주당 이삼걸 후보의 출마와 약진도 예사롭지 않다. 최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집권 여당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역대 최고의 정당 지지도와 동진(東進)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부 거물급 인사들이 지속적으로 ‘보수의 텃밭’인 안동을 찾아 임청각 복원 등 여러가지 약속을 하기도 했다. 이번만은 이곳에 새로운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게 민주당 내부 분위기다.한국당은 정치 신인인 권기창 안동대 부교수를 후보로 내세웠다. 지역 국회의원인 김광림 의원의 강력 지원을 받으며 한국당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지만 인지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고전 중에 있다.하지만 최근 한국당 소속 후보들의 개소식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다.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 김광림 의원을 중심으로 선거 당일까지 조직력을 결집하고 막판 분위기를 타면 무난히 텃밭을 사수할 것으로 권 후보측은 자신하고 있다. 여론의 질타 속에 쪼개졌던 ‘당심’을 얼마만큼 다시 결집할 수 있을지가 한국당 권 후보 진영에는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 2명의 안동 권씨가 출마하면서 문중 표심이 어느 쪽으로 갈지도 관심거리다. 권영세 현 시장은 3선 도전에 나서면서 “안동 권문의 14개 문파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지를 이끌어 냈다”며 “지금까지 안동은 외형을 바꾸는 것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내실을 다져 우리 삶이 바뀌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무소속 안원효 후보는 지역에서 잔뼈가 굵었다는 점에서 만만찮은 후보로 꼽힌다. 그는 본선에서 타 후보들과 차별화된 선거 공약도 선보일 예정인데,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낼 것으로 자신했다.지역 정가에선 이번 안동시장 선거의 경우, 한국당의 입지가 약해지고 있는 형국인 데다가 ‘한국당 깃발만 꽂으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조심스럽게 퍼지고 있다.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장대진 전 예비후보가 누구와 손잡을 지도 막판 판세에 큰 영향을 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여론조사 개요△의뢰기관 = 경북매일신문 △조사기관 = 모노리서치△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안동시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4명( 남 636명, 여 368명)△조사기간 = 2018년 5월 24~25일△조사방법 = 유·무선전화 ARS(유선 454건 45%, 무선 550건 55%)△표본추출방법 = 통신사 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DB,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유선전화 RDD△가중치 보정 =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 6.2%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