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 동구청장 출마 선언
장상수<사진> 대구시의장이 14일 시의회에서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장은 “동구는 현재 개발을 막아왔던 K-2 이전으로 향후 100년을 좌우할 아주 중대한 시기”라며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 코로나19로 인해 추락한 민생회복이 절실한 상황에 더 나은 동구를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직접 구정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동구에 터전을 잡은 지 50여 년, 동구 구민으로서 구의원, 시의원을 순차적으로 지내고 배우며 경험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경륜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K2 후적지 개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심 권역 ICT기반 스마트 규제 혁신지구 지정 △제2대구의료원 유치 △도시계획 규제와 개발제약 요인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