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김재욱<사진>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칠곡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바꿀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축제를 군민의 삶과 일상의 공간으로 돌려 드리겠다”며 “축제 대행사 배를 불리고 관광객이 원도심에서 소비로 연결되지 않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축제 주제를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에서 ‘평화와 문화를 만든 호국’으로 변경하고, 호국에서 호국, 평화, 인문학, 도시 재생으로 확장해 문화와 공연 중심으로 바꿀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행사 중심으로 원도심과 떨어진 장소에서 축제가 열리면 낙수효과가 미미하다”며 “주민 주도의 축제를 통해 칠곡군 도심의 주말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