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치

지선 결과, 차기 총선 컷오프 ‘바로미터’

6·1일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2년 뒤 대구·경북 국회의원 공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3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공천에 직간접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던 지역구 국회의원 중 일부는 좌불안석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특히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단수공천을 실시하면서 공천심사 때부터 심한 반발과 내분으로 번졌던 지역을 중심으로 당락 유무에 따라 2년 뒤 실시되는 총선 공천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또 기초의원의 경우 대구·경북지역은 해당 당협에서 책임 공천을 했기 때문에 당선율이 기대치에 미치지 않으면 당협위원장인 국회의원의 공천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정가에서는 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지역의 경우 다음 총선에서 컷오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해당 지역은 대부분 경북지역으로 경산을 비롯한 영천, 군위, 의성, 울릉, 청도 등이 거론되고 있다.일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도 공천에 배제된 인사들이 약진하고 있다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어 해당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일부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역 민심과 동떨어진 인사를 공천하면서 오히려 민주당이나 무소속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드는 역할을 했다는 비난마저 사고 있다.공천 내홍을 겪는 일부지역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사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세한 국면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선거후 상당한 공천 후유증을 겪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또 일부 국회의원은 지역구 지방선거 후보와 유세전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선 후보는 물론이고 당 안팎에서 날선 비판마저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역 정가 일각에서 이른바 다음 총선 살생부에 포함될 인사들이 실명 거론될 정도로 파문이 일 양상마저 보인다.만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자들이 대거 낙마할 경우 차기 총선시 국회의원 공천 컷오프에 포함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지역 정가는 예상하고 있다.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내준 백승주(구미갑)·장석춘(구미을) 전 의원은 2년 뒤인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나란히 컷오프되기도 했다. 또 안동시장을 무소속 후보에 내준 김광림(안동) 전 의원도 3선을 끝으로 정계를 은퇴해야만 했다.이같이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론이 차기 국회의원 공천과 연계될 조짐을 보이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막판 지방선거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며 득표율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은 그동안 지방선거 결과가 2년 뒤 지역 국회의원 공천의 바로미터가 되면서 중진 국회의원도 예외가 없었다”며 “특히 경북지역의 경우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로 나선 이들이 대거 당선될 경우에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는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30

선거 때마다 늘어나는 ‘고무줄 인구’ 왜?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손꼽히는 경북의성군과 군위군에서 지방선거 때마다 인구가 ‘반짝’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의성군에 따르면 매달 줄어들던 의성군 인구가 올해 들어 지난 3월 5만560명으로 전달보다 73명, 4월 5만609명으로 49명 각각 늘었다. 선거 직전에 인구가 늘어난 것은 올해만이 아니다. 4년 전인 2018년 6월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달 줄어들던 의성군 인구가 선거 3개월을 앞둔 그해 3월 5만3천281명으로 직전 달보다 30명 늘더니 4월에도 5만3천316명으로 40명 가까이 더 늘었다. 인구 증가 폭이 크지는 않아도 유독 지방선거가 든 해에만 선거일 임박해서 반짝 늘어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의성군과 이웃한 군위군도 마찬가지다. 인구가 꾸준히 줄어드는 곳이지만 지난해 12월(2만2천945명)에 2만3천명 아래였던 인구가 올해 들어 지난 1월 2만3천8명, 2월 2만3천53명, 3월 2만3천258명, 4월 2만3천314명 등 매달 50∼200명씩 늘었다. 군위군 또한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매달 줄어들던 인구가 선거 3개월 전인 그해 3월 2만4천802명으로 70명 증가로 돌아서더니 4월 2만4천887명, 5월2만5천146명 등 매달 60∼80명이 늘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면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그해 6월 지방선거가 끝난 뒤 집계한 당월(6월)말 군위군 인구는 2만4천924명으로 직전 달보다 222명이나 줄었다. 8년 전인 2014년 지방선거 때도 연초부터 매달 50∼130명 늘던 인구는 그해 5월2만4천533명까지 늘었다가 선거가 끝난 6월 말에는 2만4천452명으로 81명 줄었다.이처럼 두 지역에서 지방선거 때마다 갑작스럽게 인구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우연의 일치’라든가 ‘해당 지역 주소 갖기 운동’ 등의 영향이라고 보는 상반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지역 소멸이 우려될 만큼 인구 감소 일로에 있는 두 곳에서 지방선거 때마다 반짝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선거와 무관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의성군 주민 A씨는 “지방선거 앞두고 인구가 늘었다가 선거 끝나고 수십, 수백명씩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겠냐”면서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지나 않은지 관련 당국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5-29

이철우·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 울진 산불 현장 찾아 진화 상황 점검

이철우·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가 28, 29일 울진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상황을 챙기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선거 유세를 대신했다.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밤 9시경 울진 산불지휘본부를 방문해 산불진화 상황을 점검했다.이철우 후보는 “이번 울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피한 주민 분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 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철우 후보는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산불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산불이 더 번지지 않고 빨리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후보는 “산불이 계속돼 국민들이 불안해한다”며 “경북도에 초대형 헬기를 추가배치해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으니 산불에 대한 근본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불지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회복력 선도 도시’를 약속하고, △주민체감형 스마트 안전도시 추진, △산불대응 역량 강화, △피해 회복 지원, △환동해권 소방구조대 울릉도 배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후보는 29일 오전 급히 일정을 변경, 울진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이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이제 또다시 울진에서 산불이 나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며 산불관련 대책으로 신속하게 임도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산에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끌 수 있는 임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다. 산의 대부분의 소유주가 개인이다보니 임도를 개설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러다 보니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헬기에 의존해야 하는데 헬기만 가지고는 진화가 어렵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임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경상북도 관할하에 있는 산림에 대해서 임도를 계획적으로 구간을 나눠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더불어 “산불이 났을 때 헬기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설비를 가진 차량을 가지고 산불을 끌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나무를 조림할 때는 침엽수보다는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 나무들을 심어 산불을 원천적으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7시 30분쯤 울진 산불현장을 찾은 임 후보는 주민들과 진화대원들을 격려한 후 포항일정을 이어갔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22-05-29

경산시장 선거, 국회의원VS무소속 후보 ‘공방’

6·1 지방선거의 경산시장 선거가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와 무소속 오세혁 후보의 경쟁이 아닌 윤두현 국회의원과 오세혁 후보측의 경쟁으로 굳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이번 경산시장 선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고 있는 단어가 “윤두현 국회의원”이다.윤 의원은 최근 ‘공천불복자들의 불법·해당행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으로 “단수 공천은 구시대 잘못된 정치 관행을 둘러싼 논란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어느 한 사람에 의한 것이 아닌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결정되고 당 최고위원회의 추인으로 정당성이 입증됐다”며 공천 탈락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단일화 후보와 탈락자들을 싸잡아 비난했다.또 “공천불복자들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방해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경산시장 예비후보로 구성된 시민협의체(오세혁 경산시장 후보 공동선대위)는 28일 반박문을 내고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등 선거의 주체가 후보 간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무소속 후보 간의 경쟁 구도가 됐다.시민협의체는 “윤두현 의원이 경북도 공관위 부위원장이었던 당시 공천심사 면접에 13명이 응했고 4월 19일 아침, 도당 공관위를 통해 흘러나온 심사 결과는 처음에 5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가 최종 4인으로 압축되고 오후 5시에 발표 예정이었으나 밤늦게 사전 내정설이 나돌던 조현일 후보의 단수공천이 언론에 발표되었지만 어떤 원칙과 기준이 적용되었는지는 전혀 설명이 없었다”고 주장했다.또 “5 대 4라는 표결이 나온 데 대해 윤두현 의원은 경북도당 공관위 부위원장으로서 자신의 표를 어디에 행사했으며 왜 그래야 했는가? 이에 대해 윤두현 의원의 성의 있는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9

대구시장·경북지사 후보들 공약 상당수 이행방안 ‘부실’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는 6·1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3대 핵심공약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후보자들의 정책을 검증하고 유권자들에게 알려 시민들이 정책평가에 기반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평가대상은 광역단체장에 출마한 원내진출 3개 정당 후보이며, 각 후보에게 공개질의 후 회신받은 3대 핵심공약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경실련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17명, 정의당 6명 등 총 40명에게 공개질의했으며, 지금까지 답변서를 보내온 후보는 모두 26명이다. 평가내용은 답변을 보내온 3대 핵심공약과 답하지 않은 후보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공약을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대구시장 후보의 경우 서재헌(더불어민주당), 홍준표(국민의힘), 한민정(정의당) 후보 3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서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대구형 기본의료제도 등 복지 강화 △청년미래원 신설 △동아시아 문화도시 랜드마크 조성을 내세웠지만 3대 공약 모두 공약의 목표(배경 및 취지)와 이행 방법(세부공약)간의 괴리가 크고 추진 계획, 예산 규모, 재원확보 등 이행방안이 부재한 것은 물론 그 내용조차 파악하기 힘든 부실한 공약으로 평가했다.홍 후보는 △대구통합신공항 건설과 공항산단 조성 및 공항 후적지 개발 △동대구로 벤처밸리 조성 및 대구산단 첨단화·재구조화 △맑은물 하이웨이를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경실련은 이에 대해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등은 이미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지 확정미정 등의 문제가 남아있어 대구시의 역할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했다.한 후보가 내놓은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노동국 신설 △기후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대구 △돌봄 지방정부 책임제 실현 등 주요 공약과 관련, 다른 후보에 비해 핵심공약 모두 대구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개혁적인 내용이라고 평가했다.세부 공약도 상대적으로 구체적이고, 세부공약별 시행 로드맵, 예산규모 및 재원조달 방안 예산배분 계획 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 등 경북도지사 후보 2인에 대해서도 평가했다.임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미래산업의 수도 경북 △경북을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의 메카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제시했다.경실련은 미래산업의 수도 경북은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으나 이행기간이 구체적이지 않고, 재원조달도 국비, 도시, 민자 등 추상적으로 제시, 실현가능성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이 후보가 내세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미래형 모빌리티 연구개발 및 산업벨트 조성 △보육부담 제로 경북 공약 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은 오래전부터 반복된 개발공약에 불과하며 가덕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재검토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또 군 공항 이전(9조3천억원) 방식으로 부동산 가격상승을 전제로 한 기부대양여 방식을 적용한 것은, 재원 투입에 대한 논쟁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5-29

압승 위한 튀는 복장 ‘이색 선거전’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이번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이색 선거 홍보전에 주력하고 있다.2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3∼4번 공천자인 박규탁·정경민 대변인은 압승을 위해 ‘오징어게임’의 진행요원 캐릭터 복장을 한 두명의 선거사무원과 함께 합동유세전에서 정당 지지를 호소하거나 이동 지역의 지역구 후보와 함께 거리 선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공직선거법 상 비례대표 후보는 지역구 공천후보처럼 자신을 알리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정당의 득표율을 올리기 위한 선거 운동을 하기 때문에 경북도지사 이철우 후보와 같이 경북도 전역이 지역구다.박규탁, 정경민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치르는 지방선거인만큼 국민의 힘 경북지역 정당 득표율이 전국 최다를 기록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수행에 있어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투표 당선과 당선 안정권에 있는 공천 후보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색 선거 홍보전을 펼쳐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면서 투표율과 득표율을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공직선거법 상 비례대표 의석수는 득표율이 아무리 높아도 한정당이 3분의 2이상은 가져갈 수 없고 국민의힘 경북도 광역비례대표는 4석 내외가 당선권으로 알려져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29

대구 21개 교육시민단체 “강은희 후보 지지”

대구교육시민연합, 대구시인성교육범시민실천엽합 등 대구 21개 교육시민단체대표자는 최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강은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 단체들은 강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대구교육감으로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다는 ‘다품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실의 변화를 이끌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본질에 입각한 다양한 정책들을 펴오고 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이들은 한국어 IB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을 높이 샀다.또,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AI, SW교육을 강화하고 에듀테크를 교실 수업에 접목해 미래교육을 앞당겨 실천하는 등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정책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전국 최초로 전면등교를 시행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을 지켜낸 것에 주목하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아이’와 ‘교실’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 교육의 본질을 강조하는 공약으로 교육자로서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사)대구시인성교육범시민실천연합 이상규 이사장은 “강은희 후보는 교사, 기업인, 국회의원, 장관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검증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대구교육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며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힘을 길러 줄 대구미래역량 교육을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대구교육시민단체들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5-29

임미애 후보 “경북 농정대개혁 이루겠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는 27일 ‘농업 농촌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 농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북 농민 소득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주된 골자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30년간 의성에서 농사를 지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며 “진짜 농민의 이름으로 경북 농정대개혁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영농인 중심 농지관리 시행 △경북형 농촌기본소득 시행 △할랄푸드 인증기관 유치 △경북 농촌형 정주여건 개선 프로젝트 △경북 농업인력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경북형 푸드플랜 구축 △한우 경축순환 인큐베이팅 단지 운영 △수요중심의 귀농 귀촌으로 전환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정책들은 ‘청년들의 영농정착’, ‘식품산업 선도기지’, ‘농가 소득 증대’, ‘농촌 상주 인구 증대’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도의 영농⸱축산 기술이 경북 지역에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 임 후보의 주장이다.임 후보는 “도시근로자와 농업인의 소득 격차 심화로 인해 “경북 315곳 읍면동 중 81.9%인 281곳이 소멸위험지역이 됐다”며 “농촌소멸을 막기 위한 농가소득증대와 정주여건 개선의 해법은 호화청사에서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논과 밭이 펼쳐진 농업현장에서 농정대개혁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임 후보는 이날 7개 농민단체(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북연합,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지부,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전국쌀생산자협회 경북본부, 전국양파생산자협회 경북지부 등)가 참여한 ‘경북 농민의 길’과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2-05-27

이종열 영양군 도의원후보 간절한 ‘삼보일배’… 통할까

국민의힘 이종열 영양군 도의원후보의 길거리 ‘삼보일배’가 영양군 지방선거의 화두가 되고 있다.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불교의 수행법인 ‘삼보일배’를 이 후보가 실천하면서 영양군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이 후보의 길거리 ‘삼보일배’는 지난 25일 오전 10시쯤 영양읍에서 시작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영양농협사거리를 출발해 법원사거리∼영양병원사거리∼구병원삼거리∼농협뒷사거리∼선관위옆∼군청앞 3㎞구간에서 오후에는 수비면 소재 1㎞구간에서 각각 ‘삼보일배’를 올렸다.26일에도 입암·석보면에서 ‘삼보일배’를 실행하면서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이 물을 건네주고 땀을 닦아주는 등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이 후보의 뒤에는 부인과 선거운동원들이 ‘더 낮추고, 더 듣겠습니다’란 피켓을 목에 걸고 유세차량과 함께 뒤따르면서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했다.이 후보는 행사에 앞서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했지만 군민을 제대로 섬기는데 부족했다. 진정을 다해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담아 도정을 살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이 후보가 투표일을 약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삼보일배’로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그만큼 이번 영양군 도의원 선거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영양군 도의원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선거로 급부상했다. 이 후보의 맞상대는 영양군수 경선에서 탈락 후 체급을 낮춰 무소속 도의원으로 출마한 전 청송부군수 박홍열 후보다.지역정가에서는 이 후보와 박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 후보의 삼보일배가 이번 도의원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선거 막바지 동정론이 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 후보와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영양/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05-26

전입인구 다수 ‘김천 혁신도시’ 표심은

외지인과 청년층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민주당 정서가 강세인 김천혁신 도시의 6·1 지방선거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천 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본사 등 13개 공기업이 이전해 있다. 인구가 최근 2만3천명을 돌파, 김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외지인이 많이 유입돼 젊은 층 인구 비율이 높다.이런 특성 때문에 지역에는 적지않은 민주당 지지층이 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김천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시의원을 배출했던 지역이다. 당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동기 후보가 6천400여 표를 획득, 1위로 당선돼 화제가 됐었다.이번 선거에도 민주당 후보가 출마,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여당이 된 후에 치러지는 선거라 지난 선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혁신도시의 김천시의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임동규 후보가 다소 앞서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박근혜 후보와 박인호 후보가 뒤를 추격하는 형국이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 당선됐던 김동기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도의원 선거는 김세운 김천시의회 전 의장이 국민의힘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변수가 생겼다. 선거 초반에는 김세운 후보가 국민의힘 조용진 후보를 앞서는 상황이었으나 뒷심을 발휘한 조 후보가 치고 올라가면서 골든크로스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김천지역 정계에서는 김천 혁신도시는 젊은 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김천의 구도심과는 다른 양상의 선거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됐지만 젊은 층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감으로 등을 돌리면서 여론 추세가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김천/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5-26

지상파 3사, 630개 투표소서 출구조사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KEP를 구성하는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의 총 630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자 11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응답자는 투표를 마치고 나온 매 5번째 투표자를 선정한다. 출구조사 결과는 선거 당일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까지 마감되는 오후 7시 30분에 방송 3사를 통해 공표된다.방송 3사 외 종합편성채널, 뉴스전문채널, 포털사이트 등은 투표 마감 15분 후인 오후 7시 45분부터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시행되는 출구조사 중 유권자의 표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심층 출구조사’도 진행된다. 심층 출구조사는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에 관한 질문 외에도 후보 결정 요인, 응답자 정치 성향, 주요 사회 현안에 관한 의견, 새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 등의 추가 문항을 조사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이다.심층 출구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총 63개 투표소에서 3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5-26

사전투표 D-1, 투표소 안전관리 점검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3천551개 사전투표소의 투표소 설치와 안전관리 및 방역상태 등을 26일 최종 점검했다. 이날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마채숙 서울시 중구 부구청장과 함께 서울시 신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격리자 등의 투표 절차를 직접 확인하는 등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2022년 4월 15일)을 통해 일반 선거인과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 시간을 분리해 격리자 등도 일반 선거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게 됐다.점검에서는 격리자 등의 투표 소요 시간과 투표소 내 방역물품 비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사전투표는 투표일인 6월 1일 투표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읍·면·동 별로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6시 20분 이후부터 선거 목적의 외출이 허용되며, 일반 선거인 투표 종료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안내문 발송 등 사무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지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