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식 대구 동구청장 후보
최완식<사진> 더불어민주당 대구동구청장 후보는 29일 “동구에 도시개발전문가를 뽑아야 지역이 발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K2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동구는 피해의 도시다. 소음과 분진으로 재산권 형성에 여러 가지 피해를 보게 됐다”며 “지난 60년 간 군공항 때문에 입은 소음 분진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구에는 병원이 태부족하다. 지역 간 형평성 차원에서 제2대구의료원은 공공의료시설이 가장 낙후된 동구에 제일 먼저 건립해야 한다”며“감염병 전문병원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구카톨릭대학과 한의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녹색치유케어캠퍼스와 동구 안심건강보건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동구를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