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취객 무사히 귀가 시켜 ‘훈훈한 미담’

이석윤 포항시의원 후보

이석윤 포항시의원 후보

이석윤<사진>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카’선거구(대이·효곡동)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운동을 하던 중 쓰러져있던 취객을 발견해 무사히 귀가시켜 주변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밤 선거운동을 마친 후 사무소로 가던 중 인도 위 벤치에 쓰러져 잠자고 있던 사람을 발견, 인기척을 살피다 112에 신고하고 관할 지구대의 경찰관들이 도착하자 이들에게 취객을 인계해주고 귀가했다.

이 모습을 본 시민 A씨는 “여러 행인들이 보기만 하고 지나갔었는데 이석윤 후보가 취객에게 다가가 잠시 살펴보다가 112에 신고를 했고, 잠시 후 순찰차가 도착해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6월에도 퇴근 후 귀가하다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신고한 후 즉시 2차 사고 방지 조치를 위한 조치를 진행해 인명을 구한 바 있다.

/박동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