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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 ‘건강팜케어’ 치유농업 프로그램 4개 시·군으로 확대·운영

포항, 안동, 상주, 성주 4개 시·군에서도 ‘건강팜케어’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농업기술원이 협력 기관 연계 치유농산업 모델 확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력·추진하고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건강팜케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건강팜케어’는 지난 2022년 농업기술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이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시·군보험공단지사에서 운영하는 ‘만성질환 건강 교실’과 연계해 진행된다.마음꽃 그리기, 농작물 수확 및 도자기 만들기, 팜파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질환·영양관리, 운동 관리 등 건강개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치유 농장과 시군건강보험공단지사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기술원은 ‘경북치유농업센터’를 전국 최초 치유농업 거점기관으로 치유 농장 창업을 위한 컨설팅과 농장 품질관리, 전문인력양성 등 지역의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력해 치유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최근 농업과 농촌에서 심신을 위로하고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치유농업을 확산하고, 향후 다양한 수요자에 대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널리 알려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4

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경북도가 주거환경이 나쁜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도는 24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중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 강화 활동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 등이 참여했다.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장애·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자택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신체상이·장애 상태에 알맞은 화장실 신설, 지붕 개량 등 주택구조 개선과 장판, 창호, 도배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한다.한국의료복지공단은 2010년부터 15년간 경북지역에 35억7000만 원을 투입해 589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주거 환경개선이 꼭 필요한 가구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단은 경북 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가 안락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지원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예우받는 분위기를 조성한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이날 경북 지역의 저소득 모범 보훈대상자를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위문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모범 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됐다. 저소득 모범 보훈대상자 1300명에게 1인당 5만원씩 김성대 경북보훈단체협의회장이 대표로 받았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내 더 많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단이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해달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뤄진 이번 협약과 위문금 지급이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 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4

경북도의회 의장 선거 박성만·한창화 ‘2파전’

경북도의회 12대 후반기 의장선거전이 2파전으로 압축, 양강구도로 치러지게 됐다.2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도의회 국민의 힘 의장후보 등록에 5선의 박성만의원(영주)과 4선인 한창화의원(포항)이 등록을 마쳤다. 또 부의장 후보에는 경주와 울릉 등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쳐, 이번 의장선거는 북부권과 동부권이, 부의장 선거는 동부권내에서 표심을 다투게 됐다. 이번 의장단 선거에 북부권에서는 1명이 출마했고, 동부권에서 의장, 부의장 등 4명의 후보가 쏟아져 나와 선거판도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의회의 경우 현원 59명으로 이중 민주당과 무소속을 제외하고 55명이 국민의 힘 소속으로 당내경선이 곧 본선으로 직결된다.도의회는 오는 28일 국민의 힘 당내경선을 실시하고, 최종후보는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치러진다.당초에는 의장후보로 박성만 의원, 한창화 의원 외 김희수(포항)의원과 도기욱(예천)의원의 등록이 예상됐으나 막판조율끝에 김의원과 도의원 모두 등록을 하지않았다.도기욱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있어서 엄격한 잣대와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하고 동부권 부의장단이 꾸려질 예정이라 북부권에서 의장이 배출돼야 한다는 명분으로 불출마한다“며 박성만후보를 지원했다.김희수 의원도 ”선거 과열은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고 강력한 리더십과 의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의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이번선거는 결선을 치르지 않고 1차투표에서 바로 당락이 결정되게 됐다.지금까지 관례로 볼 때 경북도의회 의장선거는 항상 1차에서 끝나지 않고 2, 3차까지 이어지면서 표심이 갈라지는 등 예측불가의 상황이 이어져왔다.박성만후보는 의회 최다선인 5선후보로 선명성과 대세론을 내세우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의회의 고유기능인 집행부 견제에 최적임을 강조하며, 특히 동부권에서 대거 의장단 후보가 나온 상황에서 북부권 후보로써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에 많은 시도민이 걱정하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대처함과 동시에 대세론으로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생각이다.이에 맞서 한창화의원은 4선의원으로 지내는 동안 합리적으로 처신해왔고 평소 늘 동료의원들을 존중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 와 동료의원들의 평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부의장 후보에는 최병준(경주)의원, 배진석(경주)의원, 남진복(울릉)의원 등 3명 모두 동부권에서 후보등록을 했고, 이 중 2명이 부의장으로 낙점된다. /이창훈기자

2024-06-23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인사 적정성 제고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

박규탁 의원. 경북도의회 박규탁의원은 자넌 21일 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인사혁신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공직자 후보자에 대해 ‘자질부족’과 ‘부적합’ 판단을 했음에도, 그동안 인사권을 가진 도지사가 대상기관 후보자 전원을 임명한 것을 지적며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의 신뢰관계 구축을 피력했였다.또 지난 10년간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에 임용된 도공무원 출신 임직원이 60여명이 넘었던 만큼, 이들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의 자리가 단순히 공무원들의 인사적체 해소의 수단 혹은 퇴직공무원의 재취업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기관의 성격에 따라 민간전문가와 공직출신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계획성 있는 채용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도 주문했다.박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장 목표사업 부여와 연임규정 정비와 관련, “현재 기관장 임용시 관습적으로 목표를 낮게 잡거나 달성하기 쉬운 목표를 만들어 평가를 좋게 받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은 문제가 있다”며, 경북도에서 성과목표에 부합하는 사업목표를 부여해 이를 달성하고 평가하는 방식의 시스템 도입을 강조했다.박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이 수행하는 업무는 도민의 생활과 자치단체의 재정상태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도정발전을 위해 출자‧출연기관의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06-23

경북도 여름 휴가철 맞아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 진행

“고향사랑기부 한 곳서 휴가 보내고 경품 추첨 혜택도 누리세요.”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상으로 떠나는 센스있는 여름휴가’를 테마로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연다.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들이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유도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답례품을 경품으로 추천·지급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경북투어패스, 흑돼지 밀키트, 삼겹살, 커피드립백, 월영교달빵, 호두먹방, 와인, 안동소주 등의 지역 인기 상품을 답례품과 경품으로 내걸었다.행사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북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 및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이벤트 경품은 기부 금액대 별로 차등해 3만~1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개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당첨자는 매주 기부자 수의 20% 범위에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50만 원 이상 기부자의 경우에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 기부자 수의 20% 범위에서 별도로 선정한다.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많은 국민이 기부도 하고 지역 인기 명물을 답례품과 경품으로 받아 경북에서 센스있는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반 국민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경북에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3

송미령 농축산식품부 장관, 경북도 ASF방역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1일 경북도를 방문해 영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방역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송 장관은 경북도청 가축질병방역대책상황실에서 ASF 방역 상황에 대해 관련 단체와 함께 현안 사항을 협의한 뒤 상주시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가 설치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경북에서 야생멧돼지가 이닌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올해 1월 영덕에 이어 두 번째이다. 경북도는 현재 영천 발생농가 사육 전두수(2만5900두)에 대해 살처분·매몰했다. 또한, 관련 역학농장, 계열농장, 위탁 농장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경북도 내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하자 경북도는 인접 시·군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 및 소독차량 137대를 총 동원해 주요 도로와 축산시설 등을 매일 소독하고,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 및 소독약 배부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송미령 장관은 “경북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계속해서 검출되는 등 추가 발생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므로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울타리 점검 등을 실시하고, 농가에서는 임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신고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경북도는 이번 발생에 따른 방역대책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멧돼지 발생 빈도 등 과학적 분석결과를 제공받아 위험도가 높은 농가들을 집중 관리하는 방역추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3

영양군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 공모 선정

영양군의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정부 중심의 지방 소멸 대응 정책에서 탈피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기업이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앞세운 영양군의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은 발효공방 1991과 영양군이 협력해 일월면 조지훈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 인근에 제조발효(전통주, 장류) 시설과 체험·휴식 공간을 만든다.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해 7816㎡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244㎡ 규모로 지어진다.발효공방 1991은 2026년 준공 후 이번 사업과 관련된 토지와 시설물을 영양군에 기부채납한다. 영양군에서는 '발효공방 1991'이 20년간 무상으로 임대·사용하며 이 공간에 전통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게 된다.이철우 지사는 “그 간 도내 인구 감소 등 지역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했다”며 “이번 공모와같이 기업이 지역의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기업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발휘돼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도록 힘서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3

경북농업기술원 인삼 연작장해 해결, 시설재배 기술 보급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가 인삼재배의 고질적인 토양 연작장해 문제를 증기 살균 기술로 완전히 해결했다. 풍기인삼연구소는 지난 21일 안동시 북후면 농가에서 ‘ICT 적용 이동식베드를 이용한 무농약 인삼 재배 기술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주요 핵심기술(ICT적용, 토양살균 등) 소개,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의 시범 사업 추진 현황, 농가 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 등이 진행됐다.기술원이 개발한 ICT 이동식베드 인삼재배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지난해부터 시범 사업으로 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기술이다.특히, 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 베드구조로 경지 면적을 30~50% 향상했으며, 인삼 생육에 적합한 하우스 구조 개선으로 병 발생을 최소화해 인삼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고 뿌리뿐만 아니라 잎, 줄기도 이용할 수 있어 화장품과 식·의약품 등 산업 소재로의 전망이 밝다.조영숙 기술원장은 “최근 소비둔화와 각종 기상재해로 침체한 인삼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동식베드 재배기술은 인삼을 제자리에서 친환경적으로 연속 재배할 수 있는 기술로 농가 보급 확대와 함께 인삼 산업 소재화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ICT 적용 이동식베드 인삼재배 기술을 작년 경북 안동, 충북 괴산 등 2개소, 올해 전북 고창 1개소에 신기술시범 사업으로 보급했으며, 사업 성과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3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업무협약 통한 기업 유치, 기술개발 등 성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지역 기업 협력사업이 성과를 내며 도민의 물복지 구현과 산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23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규모수도시설(소규모 급수시설, 마을상수도)에 적용할 실시간 수질측정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KT, ㈜알앤에스랩과 체결한 ‘언텍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이 시스템은 원격지 소규모수도시설의 수량관리는 물론,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필요한 염소를 자동 투입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경고신호와 음용 금지 문자를 전달하는 지능형 상수도 관제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개발한 ㈜알앤에스랩은 정부의 RD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연구소기업으로 ㈜KT와 함께 LTE 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수질 측정기를 개발했으나 현장 적용에 어려움을 겪어 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특히, 협약을 계기로 ㈜알앤에스랩은 사업 기반을 경산에 있는 경북테크노파크로 이전, 수입에 의존하는 수영장 수질 관리시스템의 국산화, 수돗물 원격검침 시스템 조달 등록 등을 통해 경북에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개발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설치를 희망하는 시·군 요청을 받아 2~ 3개소 정도의 규모로 시범 설치·운영될 예정이다.이상엽 ㈜알앤에스랩 사장은 “자칫 매몰될 수 있는 기술을 적극 발굴해 사업 기회를 넓혀준 경북도에 감사를 전한다"며 "경북의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상섭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스마트 물관리 기술은 물 산업을 선도할 기술로서,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도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며 “우리 연구원은 지속해서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3

경북도-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개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군·산·학·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와 구미시, 방위사업청은 21일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의 2024년 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설계 공모 결과 및 실시설계 계획,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성능 시험장) 설치, 장비 도입 등 인프라 구축 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지역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군과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6명을 추가 위촉해 22명으로 확대·구성했다. 또한, 방산특화연구소의 연구개발과제, 소형시범체계 개발, 클러스터 지원사업 등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계획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이 K-방산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유무인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을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K-방산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지역 방위산업 성장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1

경북도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북지역 기업이 애플사로부터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 노하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경북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에서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가(엔지니어)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최첨단 기반시설을 활용해 무료로 지원한다. 여기에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 종에 달하는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참가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된다. 스마트 데이터와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조업과 IT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된다.또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 대 1 컨설팅도 제공된다.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지역 제조업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 제조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북도는 지역 기업이 애플로부터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 노하우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2022년 5월부터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1

경북도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 개최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수출 상담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개최된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는 경북도 외교통상과 및 연해주 대표처사무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및 모스크바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협업으로 진행됐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50여 개 우수 기업과 유라시아 구매자 6개 사 8명이 참가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대형 유통망인 마그닛, 칸델라, 아포트몰 등 6개 사와 상담이 이뤄졌다.그 결과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 100만 달러,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200만 달러 등 현장에서 수출계약 300만 달러를 체결했고, 50개 업체들도 2천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경북도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소비재의 유라시아 홈쇼핑과 대형 유통망 진출을 이끌며, 당시 지자체, 참여기업 및 유라시아 구매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번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지난 5월부터 참여 기업 카탈로그 번역 및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등 진출 기반 마련과 함께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통해 사전에 구매자의 눈높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상담회가 경북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유라시아 시장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신규 판로개척의 디딤돌을 놓았다”며 “앞으로 유망한 소비재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글로벌협력처장은 “이번 행사에 유라시아 대형 유통망 구매자가 방한해 상담을 진행했다"며 "‘수출상담’이라는 작은 불씨가 ‘수출선적’이라는 불꽃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1

경북도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 면적 지정…포항·구미·안동·상주 4개 지역 152만평

경북의 4개 지역 152만평(504만1737㎡)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전진기지로 위상을 갖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지사, 전국 시·도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경북 기회발전특구는 총 4개 지역으로 포항 77만평, 구미 57만평,상주 11만 평, 안동 7만 평으로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을 주력산업으로 특구를 신청한 시·도 중 최대 면적이 조성된다.주요 투자기업으로는 에코프로, SK실트론, SK바이오사이언스, 포스코퓨처엠, LG이노텍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해 14조 원의 투자와 70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를 창출한다.특히,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모델은 지방정주형 특구와 투자촉진형 특구로 추진된다. 지방 정주형 특구는 기업과 인재가 모여 지역 정주로 연결되는 특구이다. 투자촉진형 특구는 앵커기업의 투자가 연관기업 투자로 연결되고, 특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동반성장을 도모한다.경북도는 선제적인 인재양성체계 구축과 정주 및 교육 환경 조성에 과감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날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안)을 의결한 되 경북도와 이차전지 분야 앵커기업인 에코프로와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경북형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지역에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산업을 대체하는 신산업, 첨단산업으로 가는 경북을 만드는 데 기회발전 특구를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1

행정통합·공공의료 강화·지역 민간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영남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에서 행정통합, 공공의료 강화, 지역 민간투자활성화 등 지역의 3대 핵심 화두를 제시했다.행정통합과 관련 “단순한 통합은 힘이 없다.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많이 이양받아야 미국의 주정부처럼 실질적인 자치를 할 수 있고 다른 시도도 따라온다”며 “다극 체제로 발전돼야 지역소멸과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통합이 제대로 되도록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다.지방의료 재건을 위해 공공의료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표명했다.이 지사는 비수도권 의료문제 해법은 ‘공공의료 바로 세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병원이 있어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이 되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경북은 포항·김천·안동에 도립 의료원이 있고 울진·청송·울릉에 작은 의료원들이 있는데,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외과 같은 지역 필수 의료는 공공이 직접 서비스를 공급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안동대에 공공의대를 국가 의료산업 역량강화와 경북의 바이오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포스텍에 의대를 설립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마지막으로 민간투자 활성화로 도내 신(新)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이 지사는 “정부에서 잘하는 정책이 바로 민간투자 활성화이다. 특히, 문화예술 관광을 발전시켜야 하는데 그 자체가 관광자원인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에 호텔·리조트와 같은 관광시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역 활성화 펀드와 같은 정책금융을 정부가 지원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06-20

“성주∼대구 고속도로 속도, 경북-전국 ‘2시간 생활권’ 연결”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지역발전방안을 내놨다.윤 대통령이 4·10 총선 후 민생토론회를 연 것은 두 번째로, 지방에서 연 것은 지난 3월 충북 토론회 이후 약 석 달 만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경주에 3000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8000억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했다.또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신한울 3·4호기를 차질없이 건설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신산업화에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작년 7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산단을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1차로 2026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RD) 실증센터’를 만들겠다”고 했다.경북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내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했다.또 “만성 정체구간인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까지 확장하는 계획도 챙기겠다”고 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대구·경북 통합 논의를 언급하면서 “경북·대구 통합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정부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경북·대구 행정 통합은 지역 발전 모멘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수도권에 상응하는 광역 경제권을 형성함으로써 수도권 일극체제가 다극체제로 전환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원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앞으로 정부는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통합지원단’을 구성해 정부 차원에서 ‘대구·경북 통합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26년 7월 1일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키기 위해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이날 토론회에는 경북 지역 원전·수소 등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인·스타트업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06-20

경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안내 문자 수험생 감동

경북도가 22일 치러지는 ‘제1회 경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앞두고 보낸 시험 안내 문자가 수험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회자되고 있다.경북도는 17일 ‘제1회 경북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응시자 대상 안내’라는 제목으로 해당 시험실 입실 당부와 지참 해야할 준비물 등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일제히 발송했다.문자 메시지 내용에 중에 “응시자 여러분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밤새워 공부하고 때론 지쳐 쉬고 싶었던 순간을 참아오며 보낸 하루하루들. 당신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는 순간이 오기를 응원합니다”는 응원 문구를 담았다.그러자 이를 본 수험생들이 자신이 속한 인터넷 공무원 시험 카페와 개인 SNS에 이를 공유하며 힘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한 인터넷 공무원 시험 카페에서 “방금 필기시험 응시대상자 문자 와서 봤는데 막줄 보고 찡하네요.ㅠㅠ”라는 제목 글에는 “지원 지역이 경북인데 이렇게 왔어요. 진짜 막줄 읽고 또 읽었네요. 막판 되니까 이런 사소한 문구에도 눈물 날 것 같네요”라는 내용이 올라왔다.이 글을 읽은 닉네임 ‘공무원똑똑이’는 “대박ㅠㅠ 이런 게 섬세한 거죠. 그냥 준비물만 딱 보낼 수 있는 건데 사소한 문구 하나가 사람 마음 따숩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는 댓글을 남겼다.또한, ‘키키보드’를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수험생은 “진짜 힘이 되고 울컥하네요.ㅠ 진짜 다들 힘냅시다”라고 메시지를 올렸고, 또 다른 수험생의 SNS에는 “시험 안내 문자에도 감동하는 나”라는 내용으로 경북도가 보낸 문자를 소개했다.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사소한 배려가 지친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이 원하는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0

경북도 청년 중심 로컬브랜드 육성으로 상권활력 회복 프로젝트 시동

경북도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중기부는 지난 4월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게 기존 사업을 연계·재편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사업’을 신설하고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이번 공모에 경북도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아워시선을 대표 기업으로 공모에 신청, 이날 최종 선정됐다. 이에 중기부는 사업 첫해 공동 브랜딩, 상품개발 등 로컬비즈니스 확장과 지역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혁신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 5억 원을, 2년 차에는 경북도와 상주시가 상권연계 축제기획, 공동브랜딩 확장 등 골목 산업을 확산할 수 있는 자금 5억 원을 지원한다.‘함창명주 리브랜딩’ 프로젝트로 명명된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에 대한 세부 사업 내용은 명주 공동 브랜드 창출, 놀이공원형 상권 구축, 올스톱형 공동브랜드 센터구축 등이다.이를 통한 청년의 창업 지원, 관계 인구 유입, 지역 대학 관련 전공자의 외부 유출 완화 및 일자리(창업) 창출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고 과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던 함창 명주의 옛 영광을 현대적 관점에 맞게 재해석해 상주 함창읍 지역에 새로운 로컬 브랜드 상권을 창출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자신들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 후배들의 앞길도 생각하는 지역 청년 기업의 도전이 무척 기특하다”며 “사회적 기업이 주도한 지역 상권 활력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상권 형성과 청년 창업 유입,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워시선 이민주 대표는 “스스로 살아가는 곳을 선택하고, 환경을 자신의 색에 맞게 바꾸어가는 것이 로컬이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더 이상 문화적, 직업적 요건의 제한으로 떠나지 않고, 자신의 일자리를 만들고 삶의 터전을 꾸려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0

경북도 ‘어업인 소통 정보 은행’ 개설 및 어업인 간담회 개최

경북도 어업기술원 북부 지원 어업지도선 관리사무소에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이 열린다. 도는 20일 ‘경북 어업 대전환 및 어촌 저출산 극복’, ‘성장형 어촌마을 탈바꿈’ 등 부자 어촌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은 북부지원과 지역 어업인들의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는 어업인들의 건의에 따라 영덕군 강구면 구계항 소재 어업기술원 북부지원(어업지도선 관리사무소) 유휴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이를 통해 어업기술원 북부지원은 ‘어업인 소통 정보 은행’ 운영으로 어업대전환을 위한 어업 및 양식 기술 등 새로운 어업 동향을 홍보하고 어려운 어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안전 조업과 어업인 편의제공을 적극 지원해 위기의 지방소멸 어촌에서 성장형 어촌마을로 부자 어촌을 실현하는 새로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도가 주도하는 어업 대전환 및 어촌 저출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어촌마을에서 성장형 어촌마을로 탈바꿈하는 등 부자 어촌 실현 방안을 토의하고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 참석한 서원명 지역어업인 대표는 “지역어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지역 어업인의 우선 현안인 구계항 내 모래 준설과 안전 조업 지원과 편의 제공에 지속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어업인의 애로사항인 항내 모래 준설 해당 부서에 건의 사항을 전달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관공서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업인 소통 정보 은행’이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북 동해안 유휴 공간을 활용한 안전 조업 지원과 어업인 편의제공으로 위기의 어촌에서 희망 어촌으로 탈바꿈 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0

칠곡-대구 북구간 중학군 자유학구제 시행

경북 칠곡과 대구 북구간 중학군 자유학구제가 시행돼 30년 묵은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그동안 인근지역이지만 학교 선택과 통학에 불편함을 겪었던 지역 학생들의 불편이 상당수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의회는 21일 제347회 본회의에서 경북교육감이 제출한 ‘2024학년도 경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고시안’(이하 ‘고시안’)을 심의한다.고시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다.주요 내용은 △칠곡군 동명중학구(동명면)·신동중학구(지천면)의 대구 7학군으로의 자유학구 시행 △대구 북구 읍내동의 칠곡 동명중학구 및 신동중학구로의 자유학구제 시행을 담았다.정한석(칠곡) 도의원은 제12대 도의원으로 선출된 후 교육위원회로 배정받으며 칠곡군과 대구 북구 간의 중학군 자유학구제에 대해 꾸준히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전문가들과 해결 방법을 모색해 왔다.또한, 칠곡군수와의 면담, 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공식 의제로 건의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2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도 자유학구제 개편을 위해 묵묵히 뒷받침한 것으로 알려졌다.정희용 의원은 칠곡군민의 뜻을 받들어 지난 총선 공약에 ‘칠곡 학군 통합·조정’을 포함했고 지원사격을 통해 힘을 보탰다.특히, 이번 ‘자유학구 개정’에 대한 두 의원의 의정활동은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간의 협력이 빛을 발하는 우수 사례로 꼽힌다. 각자 민의를 대변할 권한과 책임을 아주 잘 활용한 예라는 지역 정계의 평가다.정한석 의원은 “동명·지천과 대구 북구 간의 자유학구제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반기 임기 만료 전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개정된 자유학구제의 적용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06-20

경북농업기술원 경북 전통주 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최근 국내 전통주 산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경북의 우수 전통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지역 전통주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류 제조업체,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 전통주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전통주 소비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프리미엄 주류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주류제품 개발 및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차별화 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세미나에서 ㈜술펀 이수진 대표가 2024년 전통주 트렌드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김시곤 팀장이 주류 위생 및 품질관리에 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한 주류 개발과 양조장 운영 사례를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가 소개하기도 했다.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전통주 산업 규모는 1629억 원으로 2020년 627억 원 대비 2.6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통주 시장의 성장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Home) 술 문화와 젊은 세대 사이에 부는 하이볼과 같은 ‘믹솔로지’(Mixology, 술, 여러 종류의 음료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문화 트렌드의 인기 영향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전통주의 응용법, 레시피 등을 쇼츠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7월 중에는 전통주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도 추진한다.그동안 농업기술원은 농식품 RD 신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과실주, 쌀 누룩 이용 발효주 등을 개발하고 산업화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주류 가공 창업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 최초로 무가당 와인(설레임, 고도리와이너리)과 우리 밀 주류(대몽재1779 생막걸리, 경주교촌도가)를 상품화했다.조영숙 기술원장은  “세대별 맞춤형 전통주 큐레이션과 전통주 페어링 등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경북 우수한 전통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20

도내 기업·소상공인도 ‘GB모아’ 서비스 받는다

앞으로 도내 기업·소상공인도 편리하게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GB모아’ 서비스를 받는다.  경북도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을 활용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도에 따르면 GB모아는 도정 전반에 관한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구축된 데이터 플랫폼이다.경북도는 이후 도민들이 편리하게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 대상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 △데이터 셀프 분석 및 시각화 △시·군 주요 통계상황판 지원 등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1546건의 공공데이터와 인구, 소비 동향, 기업 등 민간 데이터를 확충했다.또한, 올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추진해 시장동향이 반영된 사업모델 발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특히, 8월부터는 기존의 데이터 셀프 분석 서비스와 GPU(그래픽 처리장치-Graphic Processing Unit)를 연계해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머신러닝 서비스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GPU는 이미지, 텍스트, 사운드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머신러닝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를 예측하고 소비자의 행동과 선호도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은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또한 그동안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데이터 분석 지원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소상공인과 기업까지 확대하고, 인구(유동·생활 인구)와 소비 데이터 등 유료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및 입지, 매출 등 시장 동향을 분석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데이터 분석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굴을 지원한다"며 "GB모아의 기업 지원 서비스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19

경북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긴급 점검

경북도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상반기 신속 집행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흐름의 물꼬를 터 주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5회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먼저 경북도 예산담당관의 △2024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상황에 대한 발표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의 추진 현황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경북도의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4조3950억 원으로, 지난 10일 기준 11조7755억 원(목표대비 81.8%)이 집행됐다. 특히, 도민들이 체감하는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 3조887억 원 대비 1조8124억 원(목표대비 58.7%)이 집행돼 지지부진한 상황이다.경북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위해 신속 집행·소비투자 공통비목인 시설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선금 추가집행과 이월·계속비 사업 등 우기 전 상반기 최대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키로 했다.이어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의 신속집행 집행현황 및 실적제고 방안에 관한 토론에서는 초과근무수당 6월 실적분 및 연가보상비 상반기 집행,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최대 집행 독려, 관급자재 선고지 활용 등 ‘신속집행 적극활용지침’,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등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피현진기자

2024-06-19

경북도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대상 수상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교류 활성화 등 경북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이 전국에서도 인정받았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 12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경진 등 3개 부문에서 전국 시도 대표 농업인 19명이 참가했다.경북 대표로 참여한 상주시의 정재오(상주뭉티기곶감농원)·유원주(상주갑돌이농원) 대표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에서 ‘곶감과 호랑’이라는 주제로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시청자의 큰 호응을 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또한, 스마트콘텐츠 경진에서는 성주군의 김미정(수양대군볏짚배양토참외) 대표가 ‘수양대군 볏짚 배양토 참외’에 대한 역사적 배경, 재배 현황, 경영주의 신념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독창성과 기획력, 상품 전달력을 인정받았다.조영숙 기술원장은 “경북 농업인의 농산물 직거래의 새로운 판매 채널의 잠재력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경북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업 경영의 스마트화를 촉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19

경북소방본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시 화재 주의 당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화재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19년 이후 경북지역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총 62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1억2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화재 발생 추세를 살펴보면, 2019년 14건, 2020년 9건, 2021년 13건, 2022년 11건, 2023년 15건 등 매년 비슷한 건수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장소별로는 주택이 24건(38.7%)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서비스 시설 8건(12.8%), 판매·업무시설 6건(9.6%) 순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34건(54.8%), 기계적 요인이 17건(27.4%), 미상 9건(14.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는 무더위가 절정인 7월, 8월에 각 19건(30.6%), 6월 6건(9.6%) 순이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16건(25.8%), 오후 7시에서 9시에 9건(14.5%)으로 오후에서 저녁 시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냉방기기 화재는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전선 피복 손상, 몸체 부분에 쌓인 먼지에 의한 트래킹 현상, 반복된 진동으로 인한 전선 접촉 불량 등이 주된 원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는 야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변을 깨끗이 하여 화재 위험을 줄여야 한다.박근오 소방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필수 가전제품인 냉방기기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위험 요인을 한 번 더 살피고 점검하여 화재 없는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19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인 온열질환 주의 당부

경북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9일 기상청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 특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지난 10일 발효된 데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평년(1991~2020) 폭염일수(33℃)는 11일이지만 최근 10년간(2014~2023)은 14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4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70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1%인 275명이 발생했다. 발생 시간의 절반 이상(51%)이 낮 시간대인 오후 12시~오후 5시에 집중됐다.올해도 지난 16일까지 경북 내 온열질환자가 22명 발생해 이 중 21명이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도 5명의 온열 질환자가 확인됐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야외 논·밭, 비닐하우스 농작업이 많고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현장 특성상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TV·라디오, 재난 문자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챙 넓은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하고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2인 1조로 농작업을 한다.또한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농작업을 피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며, 논·밭 등 야외 작업장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막·차광막을 설치해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고령 농업인은 특히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장소로 신속하게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한 뒤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를 마시게 하지 않도록 한다.조영숙 기술원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신속하게 전파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19

경북형 재난 대응체계 ‘주민대피협의체’ 가동

경북도는 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 주도, 현장 중심, 과잉 대피를 위한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한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18일 이철우 지사와 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엄태봉 경북 이·통장연합회장, 은종현 경북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피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재난, 산간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로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에서는 위기 징후 감지, 상황전파, 재난취약자 및 미 대피자 발생에 대비해 집집이 방문해 신속한 주민 대피와 필요시 사전대피로 스스로 자기 마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주민들의 인식이 ‘이곳에 평생 살았는데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피에 안일하게 대응하는 사례가 발생, 경찰 및 소방공무원이 재난 현장에 출동해 대피불응자에 대한 강제 대피 지원으로 위험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관(전담 공무원, 경찰, 소방)에서는 대피소별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공무원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전부터 재난 상황 단계별 선제적인 주민대피지원,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 지원으로 도민 생명을 보호한다.이철우 지사는 이날 “공무원 본연의 임무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다”며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사전점검과 예방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의 제도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인명 피해 ZERO 경상북도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경북도는 올해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 안전행정실을 출범했으며,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주민 대피협의체 구성으로 민관 협력의 제도화를 통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18

경북, 미래산업 게임체인저 ‘양자기술’ 육성 나섰다

경북도가 반도체, 이차전지를 이을 핵심 전략산업인 미래산업 게임체인저 ‘양자기술’ 육성 적극 나선다. 18일 도는 양자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을 위한  ‘경북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양자과학기술[양자물리적 특성(중첩, 얽힘 등)을 컴퓨팅, 통신, 센싱 등 정보기술에 적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은 경제·사회·안보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핵심기술로 정부에서도 국가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양자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산학연 간담회, 기초연구 수행, 워킹그룹 운영 등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K-양자산업 선도 거점, 경북’을 비전으로 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 등 3대 전략 12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2035년까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양자 기술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스타트업 및 연관기업 120개 사를 육성할 계획이다.분야별 추진 전략을 살펴보면 먼저, 양자 과학기술·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자대학원 운영 △국제협력센터 구축 △융합 엔지니어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과학축전 등 지역과학문화 확산사업과 연계해 △미래인재 교육 및 도민 인식 확산 사업도 추진, 청소년과 도민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양자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한 양자 소재 및 소자·부품·장비 등이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 △양자기술 성능시험 테스트베드 구축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양자팹·랩) 구축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또한, (가칭)국립양자과학연구원 유치를 통해 양자기술의 고도화와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기반한 △양자기술산업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양자기업 창업지원과 연관기업 육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양자산업 특화센터 설치 △경북 양자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산·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기획부터 이전 기술 상용화까지 전주기로 지원한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 및 공모사업 대응, 국비 사업 건의와 사업예산 확보 등으로 양자기술 산업화 촉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경북의 다양한 첨단산업과 연계한 양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K-양자산업 선도 거점이 되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