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치

대형댐 주변 지역 지원금 더 많이 준다

안동댐과 임하댐 등 대형댐 주변 지역에 지원되는 지원금의 폭이 늘어난다.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지원금 산정 기준이 댐 규모를 기준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16일 환경부의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댐 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조항에 따라 16일 혹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댐관리청과 댐사용권자 또는 수도사업자가 출연하는 생·공용수 출연금비율을 20%에서 22%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대형댐에 더 많은 지원금이 배분되도록 기본지원금 산정기준이 되는 계수별(발전·용수공급·저수용량) 금액을 댐 규모에 따라 세분화했다. 현재 경북의 댐 주변 지원사업비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안동댐이 39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하댐 23억9천만원, 운문댐 11억5천600만원, 영주댐 10억5천100만원, 영천댐 9억4천400만원, 부항댐 6억9천300만원, 군위댐 6억7천800만원, 보현산댐 5억9천400만원, 성덕댐 5억8천300만원 등이다.하지만 지원금 산정기준이 변경되면 연간발전 용량 800GWh, 연간 용수공급 20억㎥, 총저수용량 25억㎥를 초과하는 충주댐의 경우 최대 20억5천만원(기존 최대 11억5천만원)의 기본지원금이 지급되는 등 지급 금액이 상향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16

경북대표 음식 과메기 일본 입맛도 사로잡나

경북 대표 겨울 음식인 과메기가 일본에 상륙했다.경북도 도쿄사무소는 15일 오후 일본 젊음의 명소인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지역 대표 겨울철 식품인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광훈 도쿄사무소장, 일본신주쿠상인연합회,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K팝과 한류드라마 등을 통해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신오쿠보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한국 음식을 맞보고 다시 찾고 있는 점을 착안해, 과메기의 효능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신오쿠보에서는 한국 음식을 일본 젊은이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신주쿠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과메기를 현장에서 맛보고 평가했다. 또 세팅 및 판매방법까지 한국 음식 전문연구가를 통해 선보였다.특히,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한국 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점에서도 과메기를 선보임으로써 과메기의 우수성 홍보 및 경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신오쿠보 서울타운 관계자는 “과메기가 건강에도 유익하고 또 일단 가게에서 판매하기 쉬워 홍보만 잘 한다면 일본 젊은 층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지역의 다른 많은 수산 가공식품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12-16

경북 도심 복개하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경북도는 2024년까지 총 2천487억3천9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생물 서식 환경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며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상은 포항 학산천·구무천, 안동 안기천, 구미 이계천,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문경 보림천, 성주 성삼천·착골천, 예천 금곡천 10개 하천으로, 복개 구조물을 철거,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구조물 개선 등이 진행된다.사업완료 후 5년 동안 수생태 및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먼저 2022년 총 사업비 412억을 투입해 대상 하천에 퇴적물 준설, 생태호안, 자연형여울, 가동보, 복개구조물 철거, 물길복원, 생태서식처 조성, 자연형 호안, 여울형 어도, 식생정화수로, 수질정화습지, 보개량, 어류서식처, 샛강, 생태탐방로 등을 정비한다.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의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의 시설물이 다양한 생물의 서식과 자유로운 이동을 가로막아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천의 구조를 친환경적이면서 생물의 이동이 자유로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16

안동 임하댐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

안동 임하댐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다목적댐에서 추진 중인 수상 태양광 중 최대 규모 사업인 안동시 임하댐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거나,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 신재생 발전사업(40MW 초과)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지자체가 집적화단지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평가위원단 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에서 심의·승인하게 된다.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임하댐에 1천179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인 56㎿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영남대학교 등과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산자부와 안동시 등에 따르면, 안동시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은 총 941억원을 투입해 임하리에 위치한 임하댐 수면에 45MW(수익 7억 원 예상) 규모의 발전 시설을 건설한다. 2023년 착공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전체 공사비의 10% 이내로 지역 건설업체(전기, 토목)의 참여가 이뤄진다.특히, 안동시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지자체에 REC 가중치를 지원(최대 0.1)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전력공급량(MWh)에 가중치를 곱해 발급한다. 금액은 MW당 약 800만원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한편, 이번 지정으로 임하댐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서게 되면서 환경파괴 및 난개발을 이유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이 반발할 경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난항이 예상된다는 분위기도 전해지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15

상주에 스마트 청춘농부 보금자리 조성

경북 상주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들어선다.경북도는 15일 상주 사벌국면 엄암리 혁신밸리 단지에서 ‘청년이 중심되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슬로건으로 국내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 기능을 할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1천606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 42.7ha(13만평)에 청년창업 보육시설 2.27ha(교육형온실 0.17ha, 경영형온실 1.91ha), 임대형 스마트팜 5.75ha, 실증온실 2.14ha 및 지원센터 0.45ha(2층, 연면적)로 구성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22년부터 스마트농업의 경영혁신, 기술혁신 및 농업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청년보육온실은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경영까지 전문교육을 위한 시설이다. 또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보육과정 수료생들이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영농기술 축적과 창업비용 마련을 위한 임대형 온실이다. 현재 선발된 9명(3팀)의 청년 창업농이 2022년 1월 입주한다. 스마트팜 실증온실은 대학·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체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기자재 연구와 테스트를 위한 시설이다. 13곳의 국내 관련 기업체가 입주하기로 확정돼 있으며 전문 실증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증단지는 농업기술실용재단로 위탁 운영된다. 빅데이터센터는 혁신밸리와 지역 농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설이다.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더불어 안동 노지스마트팜, 포항·성주 스마트원예단지를 거점으로 스마트농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도내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통합관리해 청년농의 정착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산비 절감형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 조성 및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관 협력으로 2030년까지 도내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률을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2021-12-15

가격 경쟁력 키웠더니 ‘바로마켓 경북도점’ 잘 나가네

경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바로마켓 경북도점이 코로나19의 역영향에도 불구하고 연매출 27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바로마켓 개장 이후 총 방문객 수는 10만281명, 매출액 27억원,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 9천297명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27%, 125%, 51%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은 올해 목표 22억원 대비 23%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방문객 수 증가에 따른 1일평균 매출액은 3천700만원으로 지난해 2천600만원 보다 1천100만원이 높아졌으며, 품목별로는 축산물, 채소류, 과일류, 가공품류 순으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눈여겨 볼 점은 바로마켓을 찾는 소비자들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바로마켓을 방문한 주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77%를 점유했으나, 올해는 주 고객층이 30대에서 40대가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바로마켓이 도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비결은 모든 품목을 일반 마트보다 평균 2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재구매 고객 유치를 위한 포인트적립 제도 운영, 시·군과 함께하는 시·군의 날 행사 확대 및 쌀전업농 등 생산자단체들과 연계한 품목별특판행사를 상시 개최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농산물 체험행사와 함께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홍보를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이 지역을 대표하는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농업인과 대구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운영상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해 푸짐한 인심에 웃음꽃이 피는 고향장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15

경북교육청 내년 살림살이 규모 5조1천162억

경북도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은 5조1천162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 본예산에는 경북도 내 유치원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 842억원도 포함됐다.경북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이 지난해 4조4천57억원보다 7천105억원(16.1%) 증가한 5조1천1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증가한 것은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과 국고보조금이 각각 6천474억원, 559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다.1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유치원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이상에 대해서만 무상급식을 실시했다.구체적으로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도(232억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104억원) △특수학교 방과후학교 지원(68억원) △학교안전통합시스템구축(302억원) △학업중단예방지원(9억원)에 나선다. 또 4차 산업사회 등 미래교육 대응을 위해 △과학교육 지원(64억원) △소프트웨어 교육(42억원) △지능형 과학실험실 현대화(78억원) △학교정보화장비 보급(497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1천73억원) △교과교실제 운영(77억원)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113억원)을 편성했다.아울러 학생들의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 개선 및 운영 지원(250억원) △누리과정 지원 및 운영(1천908억원) △배움터 지킴이 운영(11억원) △학교(성)폭력 예방(173억원) △유치원 종일제 운영(47억원) △초등 돌봄교실(151억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치료지원(78억원)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49억원) △다문화교육(84억원)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55억원) △교육급여 지원(94억원) △무상급식비 지원(842억원) 사업 등을 펼친다.경북교육청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내년 예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과 미래형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도입했다”며 “특히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대상별 맞춤형 지원과 교육환경개선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12-14

대구시·경북도, 탄소중립 선점 나선다

탄소중립이 글로벌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가 선점에 나섰다.대구시는 14일 엑스코에서 ‘대구시 2050 탄소중립 전략 시민보고회’를 열고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구시의 탄소중립 비전은 ‘시민중심!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다. 대구시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주도해 탄소중립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실행해 대구시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공등으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를 발족해 논의를 이어왔다.비전과 함께 8대 분야 8G(Green) 주요 전략도 공개했다. 8대 분야의 8G(Green) 주요 전략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화(Green Growth) △탄소중립 생활문화확산(Green Lifestyle) △지속가능 자원 선순환(Green Cycle) △그린숲 저탄소Net 조성(Green Forest & Farm) △탄소중립 사회로의 혁신(Green Innovation) △그린에너지 전환(Green Energy) △그린모빌리티 구축(Green Mobility) △탄소중립 그린시티 조성(Green City)으로 정했다.또 탄소중립 사업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943만t 대비 45% 감축, 2040년까지는 70% 감축을 달성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인류 생존을 위한 필수이자 불가피한 도전이다”며 “시대의 도전에 응답해 혁신을 이루는 대구 시민의 전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도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도와 aT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지역 농수축산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및 해외 판로지원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식품외식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나선다. 양 기관은 경북지역 우수 농수축산식품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와 수출 확대, 식품외식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앞서 경북도는 쾌적한 도시녹색환경 조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14개 시·군에 도시숲 22곳을 조성해 경북형 그린뉴딜정책 성공사례로 삼을 방침이다. /이곤영·김재욱기자

2021-12-14

대구·경북 ‘특별자치단체’ 설립 가시화

대구경북행정통합에 앞서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특별지자체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1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미뤄진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준비를 위한 임시기구 구성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특정 목적의 광역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 공동으로 설치하는 특수한 형태의 조직이다. 조례·규칙 제정, 조직, 인사권 등 자치권이 부여된다.앞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준비 기구인 광역행정 기획단(임시기구)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경북도는 이달 초 끝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자체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안부와 기획단 승인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안에,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시와 도는 행안부 승인이 나면 내년 2월께 의회 의결을 거쳐 기획단 구성·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도 부단체장을 공동단장으로 부단장에 3급을 두고 25명 정도로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기획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조직, 사무 등을 담는 규약안을 내년 1분기까지 만들어 확정한다. 규약안은 특별지방자치단체 명칭, 사무소 위치, 담당 업무, 단체장의 시·도지사 겸임 또는 외부인사 임명 여부, 의회(시·도의회 의원 겸임) 구성 방법, 자체 사업(통합 신공항·교통·관광 등), 국가 사무 권한 이양 등 전체적인 내용을 규정한다.시와 도는 이렇게 마련한 규약안에 대해 시·도의회 의결, 행안부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한다는 구상이다.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운영과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필요한 법안 제정도 동시에 추진해 궁극적으로 하나의 자치단체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시와 도는 정부가 지난 10월 초광역협력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수도권 집중에 따른 인구감소와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 광역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역 연계 사무로 통합 신공항, 교통, 문화관광, 행정통합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경북도 관계자는 “당초 구상한 대구경북통합이 일단 미뤄진 상태인 만큼 특별지자체 설립으로 통합효과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12-14

“동남권 아열대작물 연구소, 포항이 적소”

경북 동남권인 포항에 아열대 작물연구소가 설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도 의원은 1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작물개발과 농가 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해 동남권 아열대작물연구소를 설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도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생장 환경, 소비자의 농산물 소비 성향 등 농업을 둘러싼 제반여건과 환경이 바뀌고 있고, 농업인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아열대작물 재배에 뛰어들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특히, 이 의원은 “동남권인 포항에 아열대 작물연구소와 아열대 작물전문단지를 설립해 재배기술 보급, 신품종 보급 및 묘목 생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 기반 조성, 아열대 관련 산업 육성 등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실제로 포항의 연간 일조시간은 서귀포시보다 13.4%, 제주시보다는 33%가 많고, 기후ㆍ토양ㆍ환경 등이 아열대작물 시험재배지로 적합하다. 또 포스텍 등의 연구 인력과 KTX 등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아열대 작물연구소 설립의 최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4월 흥해읍은 농업에너지 자립형 산업모델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아열대 작물을 실증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이재도 의원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들의 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해 아열대작물의 재배와 생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12-13

도내 곳곳 도시숲 늘려 미세먼지 잡는다

경북도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녹색환경과 급격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 14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88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경북도는 13일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은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이 있다.우선 경북도는 올해 연말 조성을 목표로 포항 연일 유강 철도유휴지 등 6개 시·군에 10곳(13.5ha)에 국비 64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내년에는 포스코 철강단지 주변 등 11개 시·군에 15곳(19.0ha)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도시바람길숲은 지난 2019년부터 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구미에 조성되고 있으며, 내년에 사업이 마무리된다. 올해 12월 2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주는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의성 안계초등학교 주변에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이 올해부터 시작됐다. 2022년에는 포항 동부초등학교 등 3개 시·군에서 6곳에 12억원(기금 6억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시숲은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과 탄소 흡수원으로서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도시숲 조성사업 지속해서 추진해 탄소 흡수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문화 확산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저탄소 식문화 및 ESG 가치 실천 등 확산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13

경북도, 사회적 가치 창출 ‘전국 최우수’

경북도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결과에서 ‘탁월’등급 5개사, ‘우수’등급 16개사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 측정도구인 SVI(Social Value Index)를 통해 경북에서 5개사가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획득해 ‘탁월’ 등급을 받았다. 또 ‘우수’ 등급(80점 이상)을 받은 기업은 21개 사로 나타나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탁월’ 등급의 경우 경북을 포함해 서울·충북·전북 각 2개사, 기타 지자체 1개사로 총 15개, ‘우수’ 등급은 전국 경북 21개사 포함 86개사였다.특히,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이하 종합상사)는 3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꼽혔다. 종합상사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2016년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특히, 이 기업은 경북 사회적경제 유통시스템 구축과 판로개척 및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확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빠른 마케킹 대응을 통해 판로지원 실적 322억원을 달성하고, 올해는 35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성과는 코로나로 인한 큰 위기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북 사회적경제의 진가가 드러난 것”이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12

대구시, 교육부 RIS(지역혁신사업) 국비 증액… 공모 청신호

대구시가 내년 국비 확보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예산이 증액되면서 공모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교육부 RIS 예산은 당초 정부안 2천40억원에서 2천440억원으로 400억원 증액됐다.‘RIS’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자체와 대학, 다양한 혁신기관이 플랫폼(단수형, 복수형)을 구축해 지역의 핵심분야를 선정한다. 지역 대학은 이 핵심분야와 연계해 교육체계를 개편하며 협업 과제를 수행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5년간 국비 2천억원(복수형 400억원 기준)이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현재 8개 지자체가 4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내년 공모에서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강원, 전북, 부산, 제주 등 미선정 지자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당초 정부안에 반영된 신규플랫폼 선정 예산은 단수형 플랫폼 예산 규모(300억원)로 복수형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경북에는 현저히 불리한 예산 편성이었다.이에 대구시는 복수형 플랫폼 예산 확보를 위해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본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지역구, 여야를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설득했다. 그 결과 신규 플랫폼 1개가 추가돼 400억원 증액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및 중앙·지방 간 격차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대학 및 지자체, 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교육부 RIS 사업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중요한 사업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12-09

대구·경북 청렴도 ‘비상’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대구·경북 주요 공공기관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청렴도 1등급은 한 곳도 없는 반면, 상주시와 영주시 등은 최하인 5등급을 받았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청렴도도 전국 중·하위권을 멤돌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대구시는 지난 2003년 권익위의 평가가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최악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한 4등급의 청렴도를 기록했으며, 종합청렴도 점수는 0.26점이 하락한 7.79점이었다. 대구시는 지난 2017년에도 4등급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다. 대구시는 공무원 198명을 대상으로 한 내부 청렴도 조사에서도 7.34점에 머물렀다. 또 외부 관계자 500명을 표본으로 한 외부 청렴도 조사에서는 8.01점을 받아 ‘편의 제공과 공사관리 및 감독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시는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의 부패 사건으로 0.2점이 감점되기도 했다.다만, 경북도는 지난해와 같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다만, 외부 청렴도는 1단계 하락한 반면, 내부 청렴도는 1단계 상승했다. 경북도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지난해와 같은 8.34점이었다. 공무원 202명을 대상으로 한 내부 청렴도 점수는 8.24점, 외부 관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외부 청렴도 점수는 8.37점이었다. 별다른 감점요인은 없었다.대구와 경북 31개 시·군·구의 청렴도도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다. 9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국에서 청렴도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은 시·군은 14곳에 불과했다. 하지만 경북에서만 상주시와 영주시, 영덕군과 울릉군이 5등급을 받았다. 4등급도 많았다. 대구에서는 중구가 4등급에 머물렀으며, 경북에서는 구미시와 김천시, 안동시, 봉화군, 울진군, 청도군이 4등급이었다.그나마 체면치레에 성공한 3등급은 대구 동구·북구·서구·달성군과 경북의 경주·문경·영천·포항·군위·성주·영양·예천·청송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군위군은 지난해보다 2등급이 상승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청렴도인 2등급을 받은 곳은 대구 남구·달서구·수성구와 경북 경산·고령·의성·칠곡 등 7곳에 불과했다.대구와 경북에 위치한 공공기관 가운데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곳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수력원자력이다. 경북도교육청과 군위군은 올해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29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2등급)은 3등급이 뛰었다./박순원·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09

가상현실로 미리 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개관했다.경상북도는 9일 미래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서 도청 안민관 로비에 VR여행체험존, 신공항라운지, 신공항포토존 세 부분으로 구성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VR(가상현실) 홍보·체험존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체험관은 ‘여행을 떠난다’는 컨셉으로 약 5개월의 영상제작 과정을 거쳤다.경북도에 따르면, VR여행체험존에서는 항공기와 드론 모양의 구조물에 탑승해 VR영상으로 울릉도와 세계 곳곳의 관광지를 여행해 볼 수 있다. 특히, 울릉도 VR영상은 빠른 영상전개와 역동적인 구성으로 VR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신공항라운지는 도청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공항의 사업개요와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는 홍보 패널뿐만 아니라 민·관·군 갈등관리 해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전부지 선정 과정을 정리한 디지털 책자도 만나볼 수 있다.신공항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가상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세계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이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VR 홍보·체험존과 시·군 순회 홍보 프로젝트가 도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는 소통과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09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오이소’ 신규 오픈

경북 농촌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흩어져 있던 체험거리와 볼거리, 지역 연계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쉽게 얻고 예약까지 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가 문을 열었다.경북도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 농촌체험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오이소’를 오픈했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 유튜브 채널 ‘보이소’와 함께 지역색이 잘 드러나는 사투리 ‘오이소’ 디자인을 특허 출원했다.‘오이소’는 경북 지도에 시·군별 농촌체험과 홍보 영상을 메인페이지에 배치해 방문자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PC·스마트기기 지원 반응형 웹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메뉴구성으로는 지역·대상·목적별 등 맞춤형 통합검색기능과 가족단위 소규모 체험·한옥고택·캠핑·카페 등 최신 여행트렌트를 반영한 추천 테마 체험을 볼 수 있다.또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화훼·승마체험 등을 대상으로 농촌여행 콘텐츠를 제작 및 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들의 생생한 취재를 통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있으며, 공모에 선정된 영상, 사진, 웹툰, 광고지면, 카드뉴스 등의 작품도 게시했다. 이밖에도 농산물 수확·가공, 만들기, 생태, 문화 체험, 당일 및 1박 2일 패키지 상품 등 22개 사업장에 70개 농촌체험을 실시간으로 예약도 가능하다.도는 ‘오이소’ 오픈과 동시에 추진되는 소문내기 이벤트로 신규 가입과 함께 본인계정에 ‘오이소’를 홍보한 회원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오이소’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굿즈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고, 축하 메시지 이벤트 참여 시 300명을 추첨으로 1만원 온라인 상품권도 지급한다.이철우 지사는 “최근 관광과 여가 생활에 대한 여행 플랫폼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오이소’를 개발하게 됐다”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농촌만의 숨겨진 매력을 ‘오이소’를 통해 홍보해 농촌체험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09

내년 정부 예산 홀대 받은 독도

경상북도와 울릉군 등이 독도의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건의했던 사업 예산의 상당수가 2022년도 정부 예산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2년도 방파제 착공(총사업비는 4천74억원 규모)을 위해 180억원을 건의했으나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에서 제외됐다.방파제 착공 사업은 안정적인 접안 시설을 구축해 독도 주권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안전과 어선의 언전 대피처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이었다.뿐만 아니다. 국립 독도 아카이브센터 건립 관련 국비도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경북도는 “독도 관련 자료 생산과 수집을 일원화해 관리·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일본의 침탈 야욕에 대응한 해양 영토주권 수호와 관리기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센터 건립을 추진했지만, 예산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요청했던 예산은 실시 및 설계 용역비 3억원이었다.이외에도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독도박물관 소장유물 보존처리사업, 독도 비즈니스센터 운영비 지원도 정부예산에서 제외됐다.경북도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 운영 등 기존 계속 사업비는 정부 예산에 들어갔으나 신규 사업은 모두 빠졌다”며 “국비를 따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으나 정부 재정이 여의치 않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08

경북 21곳 ‘어촌뉴딜’ 확정… 관광중심 도약 기대

경북동해안 어촌마을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 태어난다.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 21곳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것.해수부는 전국 300개 어촌뉴딜 사업지를 선정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3조 원(국비 2조 1천억 원, 지방비 9천억 원)을 투입해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경북에서는 2019년에 선정된 △포항 신창2리항 128억여 원 △경주 수렴항 111여억 원 △영덕 석리항은 110여억 원 △울진 석천항은 96여억 원 △울릉 천부항은 146여억 원이 투입된다.2020년에는 11개 권역이 선정됐다. △포항 삼정리항 99여억 원 △포항 영암1리항 94여억 원 △포항 오도2리항 58여억 원 △경주 나정항 73여억 원 △경주 연동항 74여억 원 △영덕 백석항 75여억 원 △영덕 부흥항 75여억 원 △울진 울진항 93여억 원 △울진 기성항 65여억 원 △울릉 태하항 85여억 원 △울릉 웅포항 89여억 원이 투입된다.올해 공모에서는 경주·영덕·울릉 포함 5개 권역이 선정됐다. 2023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포항 방석리항 84여억 원 △경주 척사항 68여억 원 △영덕 사진3항 72여억 원 △울진 직산항 83여억 원 △울릉 학포항 95여억 원이 지원된다.이들 어촌마을에서는 어항시설정비, 체험휴양마을센터조성, 수변공원 정비, 돌미역공동작업장 및 유통센터, 해안레저산책로, 낚시광장, 다목적센터조성, 족욕쉼터, 해변마실길, 해녀체험관 등 지역 특화시설 및 관광단지 등을 조성해 주민자치의 소득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 낙후된 어촌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 지역특산물 등 고유자산을 활용,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고,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중심인 마을기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소득사업을 추진, 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 완료에 따른 후속사업 구상을 위해 2022년부터 신규 인구 유입, 어촌 생활서비스 지원을 강화한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4개소)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소멸 등 어촌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07

경북도, 호사카 유지 교수 저서 ‘독도, 1500년의 역사’ 번역본 해외 주요 도서관·공관 등 배부

경북도는 호사카 유지 교수의 저서 ‘독도, 1500년의 역사’의 영문판(Dokdo: The Brilliant History of its 1500 years)을 500부 발간해 해외 주요도서관 및 해외 공관 등에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이번 영문판은 가로 150㎜, 세로 215㎜의 국판이며, 총 247쪽의 분량으로 전체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천500년이 넘는 독도의 역사, 특히 19세기말 일본의 독도 불법 편입 이후 한국과 일본의 독도를 둘러싼 공방전과 한국이 독도의 주권을 지켜온 현대사를 풍부한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특히, 러일전쟁 후 일본이 독도를 강제 편입하고 일제강점기 때 독도를 이용한 역사를 서술하고, 한국의 평화선 이후 한국과 일본의 독도를 둘러싼 갈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한국문헌과 일본문헌을 통해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 설명했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역사가 증명하는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1994년 유엔(UN)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200해리까지 늘리는 ‘신해양법’을 발표하자, 일본이 갑자기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기 시작했다”며 “이 책은 독도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을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지켜낼 방법을 알리기 위해 서술했다”고 설명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