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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 경영인 20명 수상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7-21 20:22 게재일 2022-07-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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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도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와 제4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 명에게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앞서 경북도는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수산업 경영인 8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81년부터 지금까지 1천868명(남 1천742, 여 126)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해양분야에 기여한 자(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해양과학 대상은 장창익 (전)세계수산대학 교수, 해양산업 대상은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 해양교육문화 대상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선정됐다.


특별상으로 젊은과학자상은 김민경 경북대학교 조교수, 청소년 해양 리더상은 경산고등학교 해양동아리 ‘socope’의 김현욱 학생이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도에서도 돈과 사람이 모이는 어촌 건설을 통해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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