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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어린고기 국내 첫 시험 방류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8-03 19:59 게재일 2022-08-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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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안동댐에서 빙어를 국내 최초로 종자생산에 성공, 어린 빙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약 5개월간 기른 몸길이 3~4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국내에서 어린 빙어를 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빙어 어자원을 복원하기 위해 일부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종자생산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수정란 또는 갓 부화된 자어(子魚)를 방류하고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기존의 자원조성 방법에서 탈피해 몸길이 3∼4㎝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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