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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차산업시대 ‘메타버스 수도’ 조성 나서

경북도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메타버스 수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도는 민관합동 메타경북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회의를 잇달아 개최한데 이어 10일 ‘한류 메타버스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의견을 집중 청취했다.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낸 김장실 전 국회의원,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규 경북대 명예교수, 이인화 작가, 김상윤 중앙대 교수, 최인호 건국대 교수, 채종규 대구대 교수, 최계희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메타버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국내 최고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상규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북이 가진 문화유산과 생활문화자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한류 자산임을 강조하고 한글, 한복, 한옥, 한식, 한게임, 한무예 등에 대한 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화하자고 주장했다.또 23개 시군별로 ‘One Place One Hot Market’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도시농촌 재생운동(메타버스 제2새마을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전략도 제시했다.경북도는 이와 관련, 한글·한복·한식·한옥 4대 한류 빅데이터 구축, 메타버스 한류타운 조성, 현실·가상 경제 융합 플랫폼 구축과 메타버스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추진, 한류 국제교류센터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이 외에도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육, 도시, 농축산·해양, 소통, 행정 등 각 분야에서 메타경북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가 만들어질 예정이다.앞서, 이철우 지사는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메타경북기획팀(T/F) 설치를 지시하고 향후 빅데이터 분야를 합쳐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전담 국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경북도는 조만간 메타경북기획팀(T/F)을 설치할 방침이다.이 팀은 메타경북 기본계획 및 관련 연구, 메타버스 정책사업 발굴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제도개선과 교육 등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메타버스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메타경북 추진방향 및 전략 자문, 중앙부처 및 민간기업 연결과 정책추진 협력 등 역할을 맡기고 향후 참여기관을 확장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1-10

재래종 고추 수비초·칠성초·유월초 분양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오는 14일까지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3품종 종자를 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분양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3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유월초’로, 지역 기후풍토와 지역의 선호도에 따라 선발돼 각기 고유의 품질과 적응성을 지니고 있다.연구소는 최근 맛이나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난 3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2천771농가(총 51.7ha)에 분양했다.올해도 토착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재래종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많은 농가에 분양할 방침이다.분양 신청은 유선(054-683-1691)으로만 가능하며,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준수를 전제로 1인당 총 200립(수비초 100립, 칠성초·유월초 각 50립씩)의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분양 신청한 종자는 17일부터 신청주소로 등기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신용습 기술원장은 “재래종 고추는 맛·색깔 등 품질이 우수해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고추 품종육성 및 재배기술 연구를 통해 수량 및 품질을 더욱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01-09

자연재해예방사업 예산 2천17억 확보

경북도가 올해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선제적 대비를 위 재해예방사업에 2천17억 원(국비 1천9억 원, 지방비 1천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는 지난해 1천817억 원보다 200억 원(11%) 늘어난 것으로 경북도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70지구) 1천161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8지구) 312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21지구) 231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18지구) 86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5지구) 138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26지구) 89억원 등이다.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8월에 내습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역에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자호천, 현내천, 가사천, 골안천)를 지정하고 추가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재해위험개선지구(청도 운문지구) 국비 10억원, 재해위험저수지(성주 중리지) 국비 7억원 등 총 국비 47억원의 국회 증액 사업비로 추가 확보했다.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처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노후저수지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풍수해로 인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재난발생 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이를 통해 문자전광판·문자알림(모바일)·마을방송 등 주민들에게 신속한 상황전파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피현진기자

2022-01-09

경북 농업,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 높인다

경북도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다수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올해 농업분야 예산을 지난해 9천226억 원보다 증액된 9천280억 원으로 편성했다. 도는 이번에 확정된 올해 농업분야 예산으로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가공·유통 혁신으로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지원하도록 해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도는 이를 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 디지털·그린 인프라 확충, 농촌재생, 기후변화 대응,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농가 소득 안전망 구축 등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공익적 기능을 유지·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4천342억 원을 편성했다.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47억 원을 책정했다.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작물 전문단지 조성에 6억 원을 신규로 편성했으며,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저탄소 환경친화적인 농업생산 조성을 위해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에도 37억 원을 투입한다.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 농업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129억 원과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희망차고 젊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 147억 원도 마련됐다.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도 잊지 않았다.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품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 146억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53억원을 지원하고,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7억원, 학교우유급식 47억원을 지원한다.농촌형 SOC 확충과 농촌공간정비 프로젝트에는 1천44억 원이 투입되고, 혁신적인 농식품 유통시스템 구축과 판로 확대를 위해 192억 원이 지원된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과 조사료 자급률 확대와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156억 원을 지원한다. 가축질병 청정화로 안정적인 축산업을 구현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예산으로는 929억 원이 책정됐다. 농업인 생활안정과 소득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127억 원, 살처분 보상금 112억 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10억 원, 가축재해보험료 4억 원도 지원한다.이철우 경북지사는 “농업도 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하고 규모화·집적화·전문화 등을 통해 산업화해야 경쟁력이 생긴다”며 “지역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시책과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이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1-06

경북 농식품 수출실적 ‘역대 최고’

지난해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이 스타품목 육성정책과 신남방정책에 힘입어 6억3천800만 불이라는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6억3천800만불로 2020년 6억3천400만 불 보다 0.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딸기 179.5%, 배 22.3%, 포도 20.6%, 복숭아 13.9%, 토마토 11.8%가 증가하는 등 신선농산물이 2020년 보다 1.6%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93.0%, 홍콩 59.9%, 인도네시아 50.7%로 수출이 급증했으며, 샤인머스캣과 조미김의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이 20.5% 증가했다. 이외에도 미국이 11.1%, 일본 17.5%, 호주 11.2% 증가했다.경북도는 이번 실적은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에 대한 한계극복을 위해 시작한 수출다변화정책,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농식품 수출 정책을 추진하고 신품종인 샤인머스캣(포도)과 알타킹(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평가했다.특히, 수출 다변화 정책에 핵심이었던 신남방국가로의 수출액은 2012년 말 2천900만 불선이었으나, 지난해 말 9천700만 불을 넘어 약 232% 성장해 1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베트남시장은 지난해 보다 17.0% 증가한 3천500만 불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는 2천100만 불로 50.7%가 증가했다.샤인머스캣은 최근 2년간 재배면적 급증으로 인한 과잉생산 우려를 말끔히 지워버리고 경북도를 대표하는 수출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딸기는 과실이 크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 수출에 적당한 품종인 알타킹에 집중적인 수출지원으로 수출액이 2020년 보다 약 3배 증가했다. /피현진기자

2022-01-05

농촌지역 광역의원 정수 지키기 힘모아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정수가 감소할 위기에 처한 경북을 비롯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13곳이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나섰다.인구비례의 원칙을 보다 엄격히 적용한 선거구 획정방식은 도·농 간의 인구격차와 각 분야에 있어서의 개발 불균형이 현저하다는 특수한 사정을 외면한 것이라는 우려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의원정수 감소위기에 처한 해당 지자체는 경북 성주·청도, 강원 영월·정선·평창, 충남 금산·서천, 충북 영동·옥천, 경남 거창·고성·창녕·함안이다.4일 해당지자체 군수 9명은 국회를 방문, 김태년 정치개혁특별위원장에게 선거구 개편 때 농어촌 특성을 반영해 달라는 공동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이 건의문에는 군수 13명이 모두 서명했다. 이들 중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는 지난 2일 지병으로 별세했고, 나머지 3명은 국회 방역기준에 따라 지자체 협의를 거쳐 참석하지 않았다.이에앞서 헌법재판소는 2018년 6월 광역의원 인구 편차를 4대 1에서 3대 1로 바꾸라고 결정했다. 이 방식대로 하면 인구가 적은 일부 군은 광역의원이 1석씩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참석자들은 행정구역,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지역 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해 줄 것과 공직선거법상 농어촌지역에 대한 특례조항 신설을 건의했다.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역의원 정수가 줄면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가 어려워지고 중요한 사안과 관련한 발언권이 줄어 농촌 소외현상이 심화하고 지역소멸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획일적인 인구 기준 선거구 획정을 반대한다”며 “정개특위는 농산어촌 소멸 방지와 자치구·시·군 존치를 위해 광역의원 정수를 이전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경상북도의회는 지난달 21일 ‘지역대표성 강화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327회 정례회 본회에서 채택, 국회 및 각 중앙부처에 건의했다.헌법재판소의 시·도의회의원 지역구 선거구 인구편차 기준을 적용할 경우, 올해 제8회 동시지방선거부터 청도와 울진 성주에서 도의원이 각각 한명씩 줄어든다. 대신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미 김천 포항 등지에서 도의원이 한 명씩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김하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지방의회 선거구 획정시 인구수 기준뿐만 아니라, 행정구역·교통·지세·면적·생활권 등 이른바 지역대표성의 가치를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며 도시와 농촌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선거구 획정과 농어촌 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해 공직선거법상 특례조항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중앙정부에 촉구했다.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인구편차에 따른 선거구획정은 인구소멸지역에 처한 농촌지역 공동화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 확실한 만큼, 특수여건을 고려한 대승적판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인구기준은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는 2월쯤 국회 정개특위에서 논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2022-01-04

대구·경북, 세계 최대 기술쇼 ‘CES 2022’ 참가

경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대구시와 공동관을 운영한다.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이다. 경북은 공동관 15개사와 유레카관(스타트업) 3개사, 대구는 공동관 22개사 등 총 40개사가 참여한다.참여기업들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관에 참가한 정안메디케어, 인핸드플러스, 메인정보시스템은 주최측인 CTA의 심사(첫제품, 혁신성 등)를 거쳐 혁신과 창의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선발됐다. 또 ‘홈세라’의 미니건조기 ‘에어로데이지’와 ‘인핸드플러스’의 ‘복약관리를 위한 스마트워치’는 ‘CES’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며 경북 기업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증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2에 지역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존은 협력과 연결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야된다. 대구와 함께 올해 지역기업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2-01-04

민생·경제 두 토끼 잡는다

이철우 지사이철우 경북지사는 3일 오전 도청 원당지 내 첨성대에서 시무식을 대신해 ‘2022 임인년 새 희망 다짐대회’를 열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경북도는 2022년을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붇는다.우선 대구경북행정통합에 앞서 교통, 관광 분야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하고 대구경북이 강점을 가진 산업분야에 협력프로젝트를 추진, 대구경북 동반성장과 메가시티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상반기 중 시도지사와 시도의장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협약과 전담부서인 ‘광역행정기획단’을 설치하고, 하반기에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2040년 대구경북을 인구 550만명, 실질 GRDP 300조원, 벤처기업 5천개,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의 글로벌 경제권으로 만들기 위해 대구시와 로봇, 미래차, 바이오 분야에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통합신공항 안착에도 사활을 건다. 신공항을 장거리 국제노선 중심 공항으로, 포항공항은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해 단거리 국제노선 전문 공항으로, 울릉공항은 관광공항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공항중심의 새로운 경제권을 만들기 위해 중앙선 복선화를 포함한 8개 핵심 SOC를 구축한다. 또 공항에 걸맞는 인프라와 관광단지, 주변부를 국제도시로 육성하는 전략까지 경북의 성장틀을 바꾸는 작업을 해 나갈 방침이다.영일만항은 국제 크루즈 및 마리나 기능을 추가해 국제항만으로 도약시키고 후포항, 강구항, 구룡포, 감포, 울릉까지 이어지는 관광과 산업이 복합된 ‘환동해 항만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항과 항만의 투포트를 핵심축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탄소중립’대응과 기회를 창출한다. 연 15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과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수출단지를 조성한다. 환동해권을 원자력, 수소, 풍력의 ‘3대 미래 에너지 경제권’으로 육성해 나간다.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의 규제자유특구(배터리, 헴프, 스마트물류)를 유치한 만큼, 영천과 경산 등 남부권으로 확대해 경북 전역에 미래성장거점을 구축한다.경산에는 사물무선충전 주파수 적합성과 전자파 인체보호 실증을 하는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를, 영천에는 회수탄약 폭발합성을 통한 나노다이아몬드 제조 및 응용기술 상용화를 위한 ‘나노다이아몬드 규제자유특구’지정을 통해 신기술개발과 사업화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2030년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해 북부권은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 동해안권은 ‘인공장기·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최초인 포스텍의 ‘연구중심 의대’설립을 통해 경북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아울러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이어받아 지역대학과 지역 내 다양한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원팀이 되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인재양성→취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모델을 완성시켜 혁신인재 1천명, 지역정착률 75%를 달성한다.포항과 구미의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RD→사업화→재투자’의 협력체계 구축도 완성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와 투자유치 10조원 시대를 열고, 전국 유일 내부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라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해에는 도정의 최우선 순위를 오직 민생과 경제로 정하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도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1-03

위대한 대구 건설 원년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2년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일상회복과 경제도약에 모든 시정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우선 든든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의료원과 감염병전담병원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예술인 등의 회복 지원, 헌신적으로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5대 분야 총 2조7천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이를 위해 고용취약계층 일상회복 특별지원과 문화예술계 특별지원, 관광 및 전시업 회복지원, 위기가구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경쟁력 지원 등 대구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취약계층 양극화 해소에 405억 원을 지원하고 자영업자 세제감면 등 경영비용 부담경감을 위해 177억 원을 투입한다.또 고용안정망 강화를 위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지원과 미래신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 경력단절 여성·노인 등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일자리 확충에 2천212억 원을 지원하고, 대구행복페이와 대구로 등 소비촉진에 1천181억 원을 투입한다.이와 함께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기업의 금융지원 등 경영안정망 강화를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1조3천억 원 규모 보증공급, 소상공인 일상회복 특별보증 1천억 원, 경영안정자금 1조 원,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30억 원 등 2조3천130억 원의 금융지원이 추진된다.일상 속 ‘소확행 대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정책과 기초연금 인상, 주거문제 해결 등 시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가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한다. 모든 출산가정에 육아비용을 지원하고 영아수당 신설, 산모 건강관리사 파견사업을 시행하는 등 결혼~출산~보육~교육~복지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촘촘히 추진하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교사 처우 향상과 사회복지시설에 단일임금제를 도입한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돌봄서비스 보장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대구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에게 정책지원금을 지원하고 유입 청년들을 기업과 연결하는 경력직 일자리 매칭도 마련하며, 청년 및 신혼부부 월세 지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공 행복주택 공급 등 주거 문제 해결 4개년 계획을 추진한다.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생활문화센터를 활성화하고 민간과 공공이 보유한 전시·공연 인프라를 네트워크화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컬러풀대구 페스티벌과 치맥 페스티벌 등 대구 대표축제를 시민참여 축제로 발전시키고 예술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예술작품의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낙동강물 10만t을 정화해 신천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신천유역을 중심으로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보행로 및 자전거길 정비,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신천을 시민들의 행복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대구에서 처음으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안심습지~하중도~달성습지를 잇는 생태공간을 지방정원으로 조성해 향후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며, 100개 도시 숲 및 제2수목원 조성 등과 생활 대기환경 개선으로 더욱 푸르고 깨끗한 대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권영진 시장은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 등 커다란 정치적 변화가 예상되는 대전환의 시기”라며 “새로운 시대 변화에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2-01-03

경북도“올해 관광객 2억명 유치 목표”

경북도가 2022년 출발과 함께 완전히 달라진 경북관광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2일 한국관광공사 지난해 전국 시·도별 방문자 통계에 따르면 경북은 11월 말 기준으로 1억4천90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 외 목적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많은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는 경북이 가장 앞선 순위이며, 2020년 대비 증가율에서도 5.2%를 기록해 제주도 다음 높았다.또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매년 실시하는 여름 여행지 조사에서는 2020년에 비해 두 계단 상승해 강원, 제주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이러한 객관적 지표에서 볼 때 경북도는 지난 2년 간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선전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할 수 있다.경북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빅데이터 분석 방문자 수 2억 명 돌파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먼저, 가장 중요한 콘텐츠 전략으로는 힐링, 문화체험, 액티비티, 캠핑 등의 4대 H.E.A.T 콘텐츠를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 갈 계획이다.이를 위한 추진과제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콘텐츠 확산 △일상회복 관광활성화 추진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문화관광 축제활성화 등을 추진과제로 선정했다.경북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홍보마케팅,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 파격적이고 폭넓은 여행지원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광객 유치를 달성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에도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발굴, 늘어난 국내여행 수요에 대응한 한 발 빠른 콘텐츠 개발, 파격적이고 폭넓은 여행할인, 개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 등으로 위기를 넘어 경북관광의 생태계 변화를 이뤘다”며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용맹함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관광이 민생살리기에 반드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1-02

4대 걸쳐 전통방식 젓갈 제조 식문화 보존법 가치 인정받아

경주 감포 소재 김명수 종합식품의 김헌목사진 대표가 해수부 주관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멸치액젓, 제10호) 선정됐다.경북 최초로 지정된 김헌목 명인은 1996년(22세)부터 부친으로부터 멸치액젓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증조부, 조모 및 부친에 이어 4대에 걸쳐 멸치어장과 멸치액젓 등 전통방식에 의한 젓갈제조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 명인이 사용하는 염해법(조선시대의 산림경제, 증보산림경제 및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적인 젓갈 제조방법으로 소금만을 사용해 멸치를 상온에서 5∼6개월 동안 숙성시켜 멸치액젓으로 가공)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가공방식으로 염장 및 숙성방법이 독특해 우리 식문화 보존 차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김 명인은 앞으로 본인의 제품에 대해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표시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홍보·박람회 참가·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철우 지사는 “이번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된 것은 경북에서는 최초로 지정된 것으로 지역 수산식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 전통 수산식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30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북”… 이철우 지사 신년화두 제시

경북도 이철우사진 지사는 30일 내년 신년화두로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제시했다.이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을 외치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올해의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호랑이처럼 냉철한 판단과 용맹한 도전으로 경북의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고삐를 죄어가겠다는 의지다.그동안 경북도는 한자어로 된 사자성어를 신년화두로 제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글 기반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어 한글 신년화두를 제시했다.올해 경북도는 사상최초 국비확보 10조원 시대를 열었고, 사상최대인 10조원의 투자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화공특강과 변해야 산다는 슬로건으로 대변되는 변화의 노력을 통해 전국 유일의 내부 청렴도 1위를 달성하는 등 공직내부의 역량 또한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내년에는 토끼를 잡을 때도 죽을 힘을 다하는 호랑이처럼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민생의 구석구석을 어디 한 곳 소홀함 없이 챙겨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전 주기 돌봄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를 어렵게 버텨나가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재정의 70%를 집중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범의 기상을 본받아 수도권 일극체제, 4차산업혁명의 거센 파도를 헤쳐 나가는 한해로 삼겠다는 포부도 밝였다.대구경북 통합의 경험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초광역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2040년 실질GRDP 300조원 달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에 맞춘 신산업, 제조업, 농업 등 산업 전분야에 대한 스마트화를 추진한다.신공항도 조속히 추진하면서 주변부에 관광단지, 국제도시 등을 집중 육성하고,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후포·강구·구룡포·감포항, 울릉까지 이어지는 환동해 항만 네트워크를 구축해 Two-Port시대 공항·항만 경제권을 본격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용맹한 호랑이의 기상으로 모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도민 모두가 자심감과 자긍심으로 가득찬 새해가 되도록 성장의 판 자체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12-30

경북도, 내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64건 선정

경북도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6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생생문화재 사업 19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16건 △문화재야행 사업 4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3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8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5건 △세계유산 홍보사업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사업 1건 △세계유산축전 1건 등 10개 분야 총 64건이 선정됐다.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공연·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19개 사업(국비 5억2천만원)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에는 향교·서원의 문화재와 배향인물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16개 사업(국비 7억2천만원)이 뽑혔다. 문화재야행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행사로 경주시·안동시·고령군과 신규로 영덕군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2년에도 안동과 영주에서 9월 한 달간 세계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피현진기자

2021-12-30

경북도 대표 홈페이지 올해 웹어워드 최우수상

경북도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지방자치단체 웹사이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올해 18회째를 맞는 ‘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4천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대표 홈페이지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유용한 도정 정보와 도민 관심사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최우진 대변인은 “대표 홈페이지에 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감각적인 컬러 사용과 역동적인 비쥬얼을 표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표 홈페이지가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관련 대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했으며, 도정 이슈를 메인화면에 적시해 도민에게 알리고, 도지사에게 바란다코너를 통해 도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29

구미형 일자리 정부 선정 6번째 상생형 일자리에

경북 구미형 일자리가 정부의 6번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됐다.LG화학이 구미에 3년간 4천754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구미형 일자리를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등 경제주체가 고용·투자·복리후생 등 분야에서 합의를 이루고, 이에 기반해 벌이는 사업이다. 광주, 밀양, 횡성, 군산, 부산에 이어 이번에 구미가 6번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됐다.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일자리 선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지난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이후 2년 5개월 만의 성과다.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이 자회사로 LG BCM(Battery Core Material)을 설립하고 3년간 4천754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짓는다.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6만t이며 신규고용 규모는 187명이다. 향후 LG BCM은 협력기업에 안전설비·분석 장비를 지원하고, 구미제5국가산단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와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형 일자리사업이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LG BCM을 중심으로 구미국가5산단 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해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미와 상주, 포항을 잇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밸류체인 구축과 함께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해 모범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12-29

대구선·중앙선·동해남부선, 100년 만에 복선전철 ‘활짝’

대구와 영천, 경주, 포항, 울산, 부산이 복선전철로 연결돼 영남권이 1시간대 생활권으로 가까워졌다. 동대구와 영천을 연결하는 대구선과 중앙선, 포항~울산간 동해남부선이 100년만에 복선전철시대를 개막했다.국토교통부는 28일 오전 울산 태화강역광장에서 대구선, 중앙선, 동해선 등 동남권 4개 철도선 개통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날 오후에는 포항역광장에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식을 개최했다. 관련기사 6면동남권 4개 철도선은 대구선 동대구~영천, 중앙선 영천~신경주,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동해선 부산~울산 등이다. 1919년에 개통된 대구선과 1935년에 개통한 울산~부산간 단선비전철이 한세기 만에 복선전철화됐다.이날 울산 태화강역 개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해당 광역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그동안 단선비전철인 대구선·중앙선·동해선에서 운행되던 디젤열차가 이날 퇴역하고, 복선전철 노선 개통으로 전기기관차(무궁화)가 새로이 투입됐다. 이에따라, 동대구역에서 영천역까지 7분(35분→28분), 동대구역에서 부전역 43분(3시간 10분→2시간 27분), 포항역에서 부전역 20분(2시간30분→2시간10분)이 각각 단축된다.대구선 동대구~영천 복선전철은 7천633억원을 투입해 동대구에서 영천간 41.3km 단선철도를 27.7km 복선전철로 건설하고, 10.9km 기존선을 전철화했다.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은 5천603억원을 들여 영천역에서 신경주간 20.4km를 복선화했다. 동해남부선(포항~울산)은 2조6천765억원을 투입해 76.5km를 복선화했으며 이날 함께 개통하는 울산~부산 복선철도와 현재 건설 중인 포항~삼척간 철도,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과 함께 동해축 간선철도 기능을 담당한다. 앞서 포항~신경주 30.5km 1단계 구간은 KTX포항역사 개통에 맞춰 2015년 4월에 우선 개통했다.동해남부선(울산~부산) 복선전철은 동해선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65.7km의 복선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조 8천270억원이 투입됐다.앞으로 포항~삼척 철도건설, 포항~동해 전철화가 완료되는 2023년말 동해선 KTX-이음 열차가 투입되면 포항~부전 1시간 10분대, 포항~강릉 1시간 30분대 생활권으로 좁혀진다.또 2023년말 도담~영천간 복선전철화가 마무리되면 중앙선 전구간(청량리~신경주) 복선화가 완료돼 현재 청량리에서 안동까지만 운행 중인 KTX-이음 열차가 부전까지 연결된다.이를 통해 청량리역에서 안동역까지 1시간 30분(현재 2시간 4분, 34분 단축), 영천역까지 1시간 50분, 부전역까지 2시간 5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선과 중앙선, 동해남부선이 복선전철화 됨으로써 관광, 물류 등 측면에서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12-28

경북도, 공유차량 서비스로 지역관광 활기

경상북도가 지난 8월부터 국내 공유차량 서비스업체 쏘카(SOCAR)와 공동으로 경북을 찾는 여행객 교통편의 증진과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여 요금의 80%를 할인해 MZ세대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쏘카와 공동으로 안동·영주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권과 김천·구미 주변 중서부권 등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유차량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 신경주역과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신포항역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하면서 사업착수 3개 월 만에 조기 종료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이용객이 67%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이에 경북도는 2022년 공유차량 이용객 증가와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쏘카와 함께 지역 렌트카 업체와의 연계방안 협의, 차박 가능 차량 확보, 주요관광지 미션게임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과 경구용 치료제 확보 등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관광산업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때까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북에 머물고 쉬어갈 수 있도록 관광 전반을 살피고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현재 KTX(김천구미역·경주역·포항역) 이용고객 50% 할인과 KTX-이음(풍기역·영주역·안동역) 이용고객 1만원 행사를 실시해 관광객 유입을 시도했고,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경북e누리 등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28

권영진·이철우 지방선거 출마 공식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7일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권영진 시장은 3선 도전이며, 이철우 지사는 재선 도전이다.권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대구 건설을 완성하고 싶다.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구하고자 한다”며 3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권 시장은 “‘3선 시장이 없다’라는 것은 리더십과 신뢰가 부족하다는 얘기”라면서 “3선 시장 자체가 리더십의 안정성 연속성을 바탕으로 공동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7년 전 처음으로 시장직에 도전했을 때는 당선 자체가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어려웠으나, 위대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결국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지 않았느냐”며 “지금까지 가고자 했던 길이 옳았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가야할 길도 포기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결실을 맺기 위해 달려갈 계획”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권 시장은 “대구의 산업과 공간구조를 혁신하고 통합 신공항 건설, 먹는 물 문제 해결, 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숙원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대응 긴급 민생경제 특별대책,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대구’를 추진해 내년 임인년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지면서 커다란 정치적 변화가 예상되는 대전환의 시기”라며 “새로운 시대 변화에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新지도·新공항·新산업·新청사를 품는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같은 시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사람이 원하면 계속 자전거 페달을 밟고 가겠다”며 재선 도선 의사를 밝혔다.이 지사는 “스스로 쉬는 게 어려운 게 대부분의 사람인 것 같다. 저도 할 일은 많고, 공항도 만들어야 하고 강력하게 리더십을 만들어야 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원하면 패달을 계속 밟고 가는게 맞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항마가 있느냐 질문에 대해 “선거는 대항마가 있어야 겸손해진다”면서 “인간이기 때문에 혼자 있으면 오만해진다. 대항마가 있으면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도민이다. 도민들은 싸움을 붙여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이곤영·이창훈기자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