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4일까지 중점 실시
경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4일까지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 음식, 추석 선물용 가공식품 등 추석 명절기간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할 방침이다. 또 위생 점검뿐만 아니라 유통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여부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