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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개최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청송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소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해 그 슬픔을 같이하고자 대회가 연기됐다.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또 청송군·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협찬했다. 국내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머 100여 명이 참가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19일에 열리는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하는 대회로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난이도 및 속도 경기 종목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청송 얼음골의 빙벽을 등반해 청송의 자연 절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스클라이밍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인 만큼, 아이스클라이밍의 스릴과 짜릿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16

청송군, 청송 드림 꾸러미 세트 출시…지역 농산물 가공품으로 꾸린 특별 선물

청송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으로  ‘청송 드림 꾸러미’ 선물세트를 구성해 출시했다. 이번 꾸러미 세트는 청송사과와 고추, 콩 등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품으로 구성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건강과 맛, 실용성을 모두 고려했기에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트는 테마에 따라 달달행복 세트(사과즙, 스틱꿀, 청송애유과), 건강집밥 세트(맥간장, 조청, 건대파, 건청양풋고추), 사과미인 세트”(사과식초, 마스크팩) 3종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2만원, 3만 8천원, 4만원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단품 구매도 가능하여 사과즙, 스틱 꿀, 조청, 마스크팩, 쌀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문 생산 방식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주문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제품은 주문 후 7일 뒤 방문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꾸러미 세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청송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전화주문은 청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054-874-7117), 방문주문은 로컬푸드(청송군 청송읍 주왕산로 266)에서 가능하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16

청송군, 민원처리 혁신 8282 서비스 3주년

청송군 주민들의 생활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8282민원처리서비스’가 3주년을 맞았다. ‘8282민원처리서비스’는 전기, 수도 등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일상 속 필수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군은 지난해 동안 군 전체 가구의 16%에 해당하는 2261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총 703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주민 A씨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온 집이 캄캄해져 불안했는데 8282팀이 번개처럼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 줬다”며 “8282가 없던 시절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혼자 사는 사람으로서 믿고 의지할 곳이 생긴 것은 정말 큰 위안”이라고 밝혔다. 또 한 고령의 어르신은 “기름 보일러가 고장 나서 업체에 문의했지만 수리건이 많아 시간이 걸린다고 해, 혹시나 해서 8282에 연락을 했더니 곧장 달려와 수리를 해줘서 이 늙은이에게는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8282민원처리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군민 모두가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16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현장 임금체불 청산지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청산지도를 위해 현재 체불신고가 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 청산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 경영상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업주들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조기 청산을 유도 하기 위해서다.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 사업장 당 1억5000만원(근로자 1인당 1500만원 한도), 연리 2.2~3.7% 이자율로 융자해주는 제도다. 융자를 받은 사업주는 1년 또는 2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동안 분기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 근로자는 재직근로자의 경우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이 체불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퇴직근로자는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퇴직한 근로자일 경우 가능하다. 방문지도시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분야 위험성 평가 특화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최대한 단기간 내 시정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영주지청 관할 지역은 영주, 문경, 상주, 봉화 등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관할 내 임금 체불액은 60억 5000만원, 체불 근로자 수는 84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체불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 감독과 병행해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지도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6

예천군, 문화와 관광의 르네상스 시대 개막

예천군은 지역의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축제를 조화롭게 융합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관광개발 사업, 축제를 추진해 올 한해도 군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예천문화원과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한다. 특히, 문화회관에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오페라(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무대 구현이 어려운 역사적 장면들을 기발한 만화적 스펙터클로 표현한 연극(세기의 사나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한다. 또 2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자체를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특화된 문화환경 조성을 통해 문화도시 기반을 추구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문화네트워크 구축, 문화인력 양성 교육 등으로 예천군의 미래 문화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예천군은 개심사지 오층석탑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고, 석탑 주변 환경을 도심 공원화하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현재 석탑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0년 고려 현종 때 건립되어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군과 함께 하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승격 예정이다. 또 국가유산청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예천 회룡포 국가유산 경관개선 가이드라인 및 실시설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회룡포 봄꽃축제, 활축제, 곤충축제, 삼강나루터축제 등 계절별 내실있는 축제로 활기찬 도시를 만들고, 불교 유적지 순례 투어와 코레일 연계 열차상품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한다. 포털사이트에 ‘예천’ 키워드 검색 시 최신 콘텐츠와 이미지 등을 노출해 홍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와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외부 관광객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예천박물관에서는 지역 복합문화시설로써의 위상을 높이기위해 올 해 수장고 신축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2027년 준공될 신축 수장고는 수장고 3실, 세척·정리·소독·촬영·보전처리실 등을 통해 유물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생생문화유산사업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는 예년에 비해 약 2배인 97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18개 상시교육프로그램과 주말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천의 역사 인물인 초간 권문해, 남악 김복일 선생이 발급받은 임명문서인 교지, 과거 합격 증서인 홍패 등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되어 예천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은 922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박물관은 지속적인 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통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16

농한기에 농사 준비 바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15일 농업인 실용 교육인 ‘농촌생활자원반’강의 모습. /문경시 제공 겨울철을 맞아 새해 풍년 농사를 위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의 발걸음이 바쁘다. 센터는 15일 문희아트홀에서 농촌 가정의 여성을 중심으로 농업인 실용 교육인 ‘농촌생활자원반’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신바람연구소 권영복 대표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 가정 만들기, 이웃에게 친절한 농촌 마을’이라는 주제 강의를 들었다. 교육에서는 농촌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과 사례가 제시됐으며, 특히 웃음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이웃 간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있어 교육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새해를 맞아 의미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우리 마을에서 더 따뜻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오는 21일까지 문경 감홍사과 교육 등 총 4개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을 추진해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줄인다. 2개 조 6명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만들어 4월 30일까지 고추, 들깨, 참깨대와 과수나무 잔가지 등을 처리하며, 산림 인접 지역 또는 고령농가와 영세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해 자원순환 구조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시범사업 신청을 7일부터 30일간 공고하고 신청, 접수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선진화된 농업기술 보급과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문경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가 있다. 오는 2월 6일 읍면동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팀에서 신청하는 시범사업은 18개, 37곳이며, 11억 2100만원이 투입될 예정. 김미자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식량축산팀 054)550-8251~8253, 원예기술팀 054)550-8255~8257, 오미자육성팀 054)550-8260~8262, 농업기계팀 054)550-8265~8266.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16

안동시설관리공단 2025년 혁신과 도약의 해 만든다

안동시설관리공단이 2025년을 혁신과 도약의 해로 삼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위해 다양한 경영활동을 추진한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먼저 철저한 사전점검과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작업절차 준수, 월 1회 임원 현장점검, 사업장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 내재화와 안전의 일상화를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IT 기반의 자동화 기술(RPA)로 행정 업무절차를 디지털화하고, AI 및 데이터를 활용한 시설관리 및 점검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업무 디지털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축소가 예상되는 사업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 기술인력으로 전환하고, 기술인력 POOL제와 운영인력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공공시설관리 전문공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5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직 근로자를 채용하고, 출산휴가 확대 및 직원 출산 축하 이벤트 등 출산 장려 정책 추진과 시설별 임산부 및 고령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완벽하고 쾌적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 본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지난해는 새로운 경영진 구성과 함께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전 임직원이 본업에 집중하고 담대하고 끈질긴 혁신을 통해 시민 복리증진과 편의 제공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등 최적의 시설개선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기위해 실무형 팀장체제와 독립된 안전, 감사부서를 편제하는 혁신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했고,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평가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바꾸었다. 또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추진을 위해 안동시의회, 자치단체,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전반에 대해 자문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경영을 실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6

문경으로 귀향한 고규환 세하컨설팅 대표 '2024년 자랑스러운 한양(대)인상'수상

문경으로 귀향한 고규환(83) 세하컨설팅 대표(전 주식회사 아세아 회장)가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의 ‘2024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대표는 16일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한양대학교총동문회 신년인사회에서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수상했다.  고 대표는 한양대 건축공학과(61학번)를 졸업했다.  지난 1968년 봉명그룹 삼주개발에 입사,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5년 아세아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는 등 28년간 동일 업종 한길을 걸었으며,  그동안 한양대와 한양건축동문장학회에 기부를 이어왔다.   경제산업계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고 대표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학업에 매진해 충남대에서 건축공학 석사, 대전대에서 사회복지학·경영학·건설환경 석사, 대전대에서 경영학·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는등 평생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살았다.   제24대 한국시멘트협회장과 한국경제인연합회 상임이사, 건축기술사회와 건설안전 기술사회 임원 등을 지내며 대한민국 건축·건설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세하장학회를 비롯해 다수의 장학회를 설립하고 사회봉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2023년에는 국민 추천 국민포장도 수상했다. 10년 전 고향인 문경으로 귀향해 정착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16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육상, 씨름 선수 13명 새로 임명

문경시는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소프트테니스, 육상, 씨름 실업선수단에 신규 선수 13명을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대식 문경시청실업선수단장, 신성호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춘대 문경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으로 임명된 선수는 소프트테니스단 박상민·방주은·안지혜·김민주·오유림 등 5명, 육상단 조창현·백동훈·정승화·차지원·심예영 등 5명, 씨름단 박대한·진현준·마권수 등 3명이다.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은 ‘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 남자 3명, 여자 4명 등 7명이 발탁돼 안성에서 열린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육상단은 조하림 선수는 일본에서 열린 ‘2024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에 참가해 3000mSc(장애물)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씨름단은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홍승찬 선수가 태백장사, 황성희 선수가 금강장사에 올라 2체급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관광 도시 문경시를 선택하고 입단한 신규 선수들을 환영하고 축하드리며, 우리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은 성적보다는 운동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을 중요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15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 학교 밖 교육 성료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인 학교 밖 교육과정에 참여한 영주제일고 학생들과 동양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대학교 제공 동양대학교는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실시한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인 학교 밖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보건, 복지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1∼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인체 구조와 기능에 대한 과목을 개설해 운영했다. 인체의 세포에서부터 각 계통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학습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습자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이상미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장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등학교장은 “동양대학교와 함께 협력해 재학생들에게 값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해준 대학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동양대학교는 2023년도부터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심리학 2강좌, 교육학 1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동양대학교는 지역 고교∼대학 연계 학점제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 및 개설, 운영기획, 교육활동 및 기타 행정지원, 정보제공 등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해 수준 높은 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2023년도는 간호대학으로 승격돼 2024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1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예천 만들기

예천군은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156억 원을 투입,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97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을 지원한다. 또 217억 원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인기리에 운영 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신체·정신 발달을 지원하고 육아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양육 공백이 발생한 부모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핵심과제인 ‘K-보듬 6000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시설 기능을 강화해 일·가정 양립은 물론 온종일 완전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외에도 임산부, 예비부모 등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넓히고, 아동 눈높이에 맞는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공연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아동돌봄 및 육아 환경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영주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참여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신규 사업 실행 계획을 점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기반을 구축해 시정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더 크고 더 새로운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목표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내실 있는 기업 유치, 지역활력타운 조성,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경제와 관광의 기반을 다지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경제와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각 부서가 2025년에는 영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과 신규사업 발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영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경북항공고 신입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

영주시는 15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경북항공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전입자를 직접 찾아가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현장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 사업이다. 경북항공고 학생들 중 일부는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영주로 이동했지만, 전입신고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날 시행된 전입창구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영주시로 전입 신고를 완료한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에게는 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연간 기숙사비 80만원, 최대 3년간 총 240만원을 재학기간 동안 지원한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한 학생들은 별도 신청 없이 6개월 후 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영주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학생들에게 적극 안내하며 전입을 장려하고 있다”며“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안동시 광복 80주년 기념 이육사체 무료 배포

안동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협업해 개발한 ‘이육사체’를 육사 선생 순국 81주기 기일인 16일 무료 배포한다. 앞서 안동시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해 이육사 선생 순국 8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친필 글씨체를 최대한 복원해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로 ‘안동 이육사체’를 개발했다. 글씨체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저작권은 공공누리 제3유형을 준용해 이용 시 ‘안동 이육사체’를 사용한 것임을 밝혀야 한다. 한편, 이육사 선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일 시인으로 안동군 도산면에서 태어나 청년기에 의열단·조선군관학교 등 독립운동을 이어가다 투옥됐고, ‘청포도’, ‘광야’, ‘절정’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육사 서체 개발에 협조해주신 안동시 관계자 여러분께 많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육사 선생의 항일 정신 선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전국에서 독립운동가를 최다 배출한 안동시는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홍보하고 이육사 선생의 항일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안동 이육사체를 배포하기로 했다”며 “안동 이육사체를 공공과 민간에서 널리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 회원 가입 이벤트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설 명절을 맞아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장날에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명절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에 사용 가능하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을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영주시는 제휴 쇼핑몰 확대, 농산물 제철맞이 자체몰 기획전, 상품다양화 및 고객 사은 이벤트 등을 통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백산 청정 자연 속에서 키운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이번 영주장날 신규 가입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8억 4000만원 탈루·은닉 세원 발굴

영주시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4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해 추징했다. 당초 목표액 1억 4000만원의 약 600%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시는 2024년 세무조사 추진을 통해 총 461건의 탈루·은닉된 사례를 확인하고 추징에 들어가 8억 4000만원을 거둬들였다. 조사 대상은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건축물 신축 관련 취득세 적정 신고 여부, 주민세 신고 여부 등으로 주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45개 법인의 과표 누락 및 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등을 적발해 7억 8000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로 상반기에는 지역자원 시설세의 신고·납부 여부를 점검해 22건에 1900만원, 하반기에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납부 여부를 조사해 132건 3700만원의 세원을 추가 발굴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공평 과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방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