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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독도 2030엑스포 부산유치기원…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울릉도에서 2030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결의 및 퍼포먼스, ‘독도는 대한민국이다.’를 주제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가 24일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번 탐방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청, 부산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80여 명이 참가해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 행사가 진행된다. 이들은 24~26일까지 2박3일 동안 울릉도에서 머물며 독도방문 ‘독도는 대한민국이다’행사를 비롯해 울릉도 명승지, 독도박물관 등 독도관련시설물이 돌아본다. 또한, 2030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첫날 포항~울릉도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 투구봉, 곰바위, 황토굴, 나리분지를 방문한다. 저녁에는 2030엑스포부산유치 기원 결의 및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다음날인 25일,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행남등대 트레킹 후 독도를 탐방한다. 독도현지에서 독도수호 및 사랑 결의를 다진 후 울릉도로 돌아온다, 셋째 날인 26일 독도수호탐방 평가회 및 설문조사, 저동 촛대암 봉래폭포에서 2030엑스포부산유치 기원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이들은 독도의 물을 가져온 후 탐방인의 이름과 서명을 적은 자료를 부산자유회관에 마련된 타임캡슐에 보관할 예정이다. 타임캡슐은 세계박람회 개막식 때 개봉될 계획이다. 신한춘 회장은 “울릉도와 독도 탐방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대한민국과 부산 시민들이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한국자유총연맹이 함께 지키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4

울릉도 주민이 쓴 ‘독도 침탈사’…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독도담화 참고

울릉도 주민이 쓴 ‘독도침탈서’ 책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독도 대국민 담화 때 참고했던 책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일본군부의 독도침탈사’이다. 현재 울릉도 서면 남양리에 사는 김병렬 전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안보정책학과 교수가 쓴 독도관련 책이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진 것은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를 맞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봉하 마을을 찾았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따르면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이 대표가 함께 오찬을 했고 그 자리에 문재인 전 대통령, 정세균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 한명숙 전 총리 등이 식사와 함께 근황, 사적인 대화 나눴다”고 말했다. 이날 권 여사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에게 ‘일본 군부의 독도 침탈사’, ‘진보의 미래’ 등 책 두 권과 ‘무궁화 접시 도자기’를 선물했다. 한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4월25일 ‘독도는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이라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말한 적이 있다 “며 “‘일본 군부의 독도 침탈사는 이때 참고했던 책 중 한 권”이라고 했다. 이날 ‘독도 침탈사’ 선물의 의미는 “독도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강조하고자 선물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이 대표는 선물을 받은 뒤 “그 의미를 잘 새기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교수는 육군사관학교 병기공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박사를 취득하고 청와대 바른역사기획단 독도대응팀장, 국방대학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퇴직 후 울릉도가 좋아 지난 2020년 울릉도 서면 남양리에 자리 잡고 버섯 모양의 집을 지어 여생을 즐기는 김 전 교수는 울릉도 버섯 집으로 유명하다. 김 전 교수는 최근 일본 문부성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넣자 ‘울릉도 주민은 분노한다.’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일본의 독도영토주권훼손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도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4

울릉도 60대 사나이 최단100대 명산 등정…김헌린 전 울릉군부군수

울릉도 의지의 60대 사나이가 최단시간인 179일 만에 남한 최고봉 한라산(해발 1천952m)을 비롯해 우리나라 100대 명산(名山) 모두 등정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인공은 김헌린(62) 전 울릉군 부군수. 김 씨는 공무원퇴직 후 지난해 경북도의원에 출마 높은 여론조사 지지와 인기에도 대한민국 정당정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깝게 석패, 절취부심 등산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23일 소백산맥 고봉 경남 합천 황매산(해발1천108m)을 시작해 올해 5월 20일 설악산 대청봉(1천708 m)을 끝으로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모두 등정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 전 부군수가 등정한 100대 명산에는 90번째 도전한 우리나라 남한 최고봉 제주도 한라산, 94번째 도전한 두 번째 높은 지리산(해발 1천915m)도 포함됐다. 100대 명산 등정 인정은 블랙야크에 알파인회원 가입 후 지정된 100대 명산 정상에 올라 휴대폰 GPS로 인증하고 정상현장 사진 검증 후 최종 인정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 산은 산림청, 블랙야크, 월간 상 등이 인증한 산들이다, 현재 이 도전은 우리나라에서 약 48만여 명이 도전했지만 성공한 사람은 1만 3천여 명이다. 도전자 대부분은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 등을 이용해 등정하기 때문에 몇 년이 걸리는 도전자도 있지만 김 전 부 군수는 퇴직 후 도전을 시작 179일 만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 도전은 블랙야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명산 100' 프로그램이다.  김씨는 공무원시절에도 끊임 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인물이었다. 60세가 넘어 이 같은 도전은 건강한 정신, 체력, 인내가 없으면 힘들고 어렵지만 김 전 부 군수의 도전 정신과 건강 체력, 이루겠다는 의지가 도전의 결과를 봤다. 김 전 부 군수는 “등정 성공은 할 수 있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다. 과거 60세가 넘고 퇴직하면 노인 취급을 받지만 지금은 이제 인생의 새로운 제2의 시작이다”며“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도전했다”고 말했다.  김 전 부군수는 또 "60세가 넘어 우리나라 100대 명산 등정 도전한 저를 통해 나이 많은 신 분들은 물론, 젊은세대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좌절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전 울릉군수는 울릉군공무원시절 전국공무원들이 독도탐방을 통해 국토사랑 나라사랑 교육인 독도아카데미를 만들어 울릉도 관광 질 향상을 견인했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4

울릉도 주민 영남·아주대병원할인…종합건강검진 협약 체결

울릉도 주민들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때 유명 대학병원의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할인된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울릉군은 군민의 질병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자 영남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종합건강검진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병원의 전문 의료진들과 협력한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남대학교병원은 울릉군민 거주자와 울릉도에 거주하지 않는 울릉군민 배우자(직계 존․비속포함)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검진 서비스 지원, 검진결과에 따라 진료연계가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편의를 제공, 종합건강검진 감면 혜택(35~16%) 등도 받는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울릉군민 대상으로 원활한 검진 서비스 지원 및 종합건강검진 감면 혜택(36~33%) 등이며, 건강검진 감면 대상자는 울릉군 거주 신분증이나 그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누리집 및 반상회보 등이나 해당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남대학교 건강증진센터 053-640-6780~5, 아주대학교건강증진센터 1588-2118)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 및 그 가족에게 양질의 다양한 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과 질병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들의 건강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지속적인 협력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3

울릉도·독도 ‘새끼독도새우’방류…값비싼 독도새우 어민소득증대

울릉도와 독도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청와대 만찬상에 올라 널리 알려진 독도새우가 방류돼 수산자원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게 됐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하 연구원)과 울릉군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일명 ‘독도새우’로 널리 알려진 도화새우 20만 마리를 울릉독도해역에 23일 방류했다. 연구원과 울릉군은 이날 울릉군 행정선 202호 편으로 독도에 들어가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고자 선상에서 수심 약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하는 방법을 사용해 방류했다. 연구원은 2차례 걸쳐 울릉도 북면 현포 해상 코끼리바위와 서면 태하 대풍 감 부근에 새끼독도새우를 방류한 바 있다. 연구원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울진 왕돌초 해역에서 도화새우 1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번에 방류한 도화새우는 지난해 12월 포란된 어미로부터 부화해 약 6개월간 사육한 전장 약 1.5~3cm의 건강한 개체다. 이후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도화새우는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3종 중 가장 대형종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원 감소 등으로 어획량이 적어 kg당 20~30만 원의 고가에 거래되는 동해안 명품 새우류다. 체색은 황적색으로 머리 부분에 흰 반점이 있으며 살이 단단하고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몸체는 윤기가 나고 매끄럽게 생겼다. 그간 연구원에서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2013년 물렁가시붉은새우 종자생산연구에 성공했다. 2018년에는 독도새우 중 최고의 자랑하는 도화새우 대량 종자생산 연구․개발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총 182만 마리를 울릉도와 독도 및 울진 왕돌초 해역에 방류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생태계 변화 및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해 고부가 특화품종의 자원 회복과 RD 연구개발을 통해 어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우리 민족의 섬 독도에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독도(도화) 새우의 상징성을 부각시켜 우리나라 영토의 실효적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도화새우 방류는 울릉도 및 독도 해역을 포함한 환동해역의 고부가 수산자원의 종 보존 및 복원의 의미가 있다. 한편, 최근 울릉도·독도인근에서 채집한 독도새우에서 암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락토바실러스사케이(Lactobacillus sakei)라는 물질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해당 물질로 식품조성물로써 유산균 음료로도 이용될 수 있다. 화장품 조성물로써는 주름개선, 보습, 미백, 탄력, 노폐물제거, 각 질 제거, 피지억제, 탈모개선 및 지방 분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3월20일 특허청 등록을 완료했다. 따라서 앞으로도 독도새우의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3

울릉도 초대형 물대포 등장…울릉공항건설현장 비산먼지 방지위해

울릉도 공항 건설현장에 초대형 물대포가 등장했다. 공항건설을 하는 DL이엔씨(구 대림산업)가 비산먼지를 방지하고자 설치했다. 울릉(사동) 항 동방파제인근에 바다를 메워 건설되는 울릉공항은 육지에서 케이슨을 제작 호안을 축조, 동방파제와 사이를 메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런데 바다를 메우는 사석은 울릉공항 터미널이 건설될 울릉도 사동리와 서면 남양리 경계지점인 가두봉(해발 194.3m)을 절취해 메운다. 하지만, 가두봉을 절취하면서 흙먼지가 발생하자 살수기를 사용물을 뿌리며 작업했지만, 워낙 규모가 크고 강한 바람으로 기존의 살수기로는 감당하기 어렵자 대형 물대포를 설치했다. DL이엔씨는 살수범위 500m, 규격 L 2천200 x W 1천700, 상하 회전각도 360도, 좌우회전각도 40~160, 엔진 34HP, 1천500 RPM, 중량 2천kg, 분당 분사량 900ℓ 규모의 물대포를 설치했다. 울릉공항을 건설하는 DL이엔씨의 물대포설치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인근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노력을 보인다. 가두봉을 절취하면 울릉주민들은 대체로 바위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흙 등 사토가 많이 쏟아져 나와 비상먼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분사량이 많고, 원거리까지 분사할 수 있는 살수 능력이 뛰어난 물대포를 설치 비산먼지 차단은 물론 이와 함께 일어나는 진동과 소음도 다소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형 DL이엔씨현장소장은 “사면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방지해야 하는데 기존 살수기로는 분사거리가 짧고 바람에 날려 효과가 작아 분산거리 50m 물줄기가 굵은 살수기를 설치했다.”라고 말했다. 총 사업비 7천92억 원이 투입되는 울릉공항은 활주로 길이 1천200m, 폭 36m, 여객기 6대와 경비행기 4대, 헬기 2대를 수용할 규모의 계류장과 여객 터미널 등 건설하고 있다. 2020년 11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완공, 2026년 민간비행기 취항을 목표로 현재 30%가 넘는 공정을 보이는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3

경주시·美 PMC그룹, 800억 규모 투자 협약

경주시가 미국계 기업 PMC그룹과 안강 검단일반산단에 플라스틱 제조 신설 공장 유치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경주시와 경북도는 미국계 기업인 PMC그룹의 미화 6천만 달러(한화 800억원 상당)상당의 투자유치와 신규 일자리 창출 50명 규모를 골자로 한 공장 이전 및 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PMC코리아 이경련 대표,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PMC코리아는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 3만3천10㎡ 부지에 2027년까지 새로운 생산공장을 건립한다.경주 안강 검단일반산단에 들어설 PMC코리아의 새 공장에는 성장성이 높은 지방산아마이드 및 PVC 안정제가 주요 생산품목이 될 예정이다.PMC코리아는 경주공장 이전 및 증설이 완성되는 2027년에는 매출액이 1천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MC그룹은 미국 글로벌 화학회사로 그룹 내 총 8개의 사업부문을 둔 세계적인 기업이다.1990년 경주 황성동에 생산공장을 건립하면서 경주시와 첫 인연을 맺었고, 2014년에는 경주에 PMC코리아(유)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계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팜유 및 유채유를 주원료로 하는 ‘지방산 아마이드’로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필름과 플라스틱 등 산업소재로 사용된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꼭 필요한 첨가제인 탓에 전세계 석유화학기업이 주요 고객이다.이경련 PMC코리아 대표는 “산업계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플라스틱 첨가제 시장에서 완벽한 품질로 경쟁력을 갖춰 기업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RD와 생산공정의 역량 계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미국계 기업인 PMC사가 새롭게 둥지를 트는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마인드로 시민과 함께 발전·성장하는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PMC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안강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소재·부품 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경주 북부권에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 등 새로운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5-22

울릉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개회…울릉군관리계획(재정비) 의견제시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은 22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김규율 울릉군부군수 및 실과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6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군의회는 이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울릉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 등, 울릉군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조례 제·개정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사업장 방문의과 휴회의 건을 상정했다. 이번 제271회 임시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 방문한다.  또한, 울릉군의 요구한 각종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하여 사업장과 관련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울릉군이 요구한 울릉군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 울릉군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 울릉군 및 울릉군의회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특히 울릉공항 건설 등 관광객 증가에 대비 시급한 숙박시설을 해결하기 위한 울릉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 군정 질문 및 답변을 듣는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진행 상황과 위험 요소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확인하고 개선방안 및 지역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2

울릉도 이른 여름밤 신나는 공연…관광객 밤바다 추억쌓기 난타공연

울릉도 ‘바다도 보고 난타공연도 보고’ 울릉도 관광명소에서 관광객 함께 이른 여름밤 신명나는 공연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울릉군가족센터(구. 다문화가족) 독도리난타팀 주최로 울릉통사모(통키타를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 울릉도에서 접할 수 없는 신나는 공연으로 주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는 주말을 맞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울릉도 주민들이 신명나는 주말을 즐기도록 20일 토요일 밤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이 개최됐다. 울릉도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은 울릉도의 가장 번화가에 있고 숙박업소가 밀집된 지역으로 울릉도 찾는 관광객이 여행지로 이동 때나 숙박업소 배정 등 인솔자와 만나는 쉼터 역할을 하는 장소다. 이번 공연을 울릉도관광명소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도동항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해변공연에 마련됐다. 또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 야간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뿐만 아니라 주변 상가 활성화에 기여,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난타공연에는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신나게 춤을 추며 울릉도에서 아름다운 밤을 마음껏 즐기고 밤바다도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성인들뿐만 아니라 방과 후 난타를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저동·울릉초등학교 고 학년학생, 울릉중학교 2학년 등)40여명이 참여했고 지역 예술 동호인들에게 공연활동기회 제공이 됐다.  박지은 독도리난타팀장은 “공연 기획사가 없어 주말 생업을 포기하고 무대 설치부터 조명·음향· 참여 학생들 안전 등, 하나부터 열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독도리봉사단들에게 감사한다.”라고 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크게 호응해 주셔서 독도리 난타팀도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가 활력을 넘치도록 앞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2

울릉도 해양생물 다양성 높은 지역…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동발굴조사

울릉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바다를 보유, 해양생물의 다양성이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 다양한 가운데 울릉도 해양생물 공동발굴조사가 시행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22일)을 맞아 해양생물 다양성 조사 및 확보를 위한 공동발굴 조사를 22일부터 25일까지 울릉도 일대 해역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의 생물다양성협약(CBD)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한 5월 2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공동발굴조사는 책임 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지정 19개 해양 생명 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의 해양생물 분류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다. 울릉도 해역은 남쪽에서 올라오는 난류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한류가 만나는 지점이다. 따라서 이들 해류를 따라 이동하거나 회유하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만나 독특한 생물상을 보이며 종 다양성이 높은 해역이다. 이번 공동조사는 조하대(북면지역 관음도, 쌍정초, 죽도, 코끼리 바위, 서면 대풍감, 가재바위, 능걸 등)와 조간대(서면 대석, 거북바위, 남양, 태하, 현포, 천부항 등)에서 진행된다. 해양동물, 해양식물, 미소생물 등 다양한 분류군의 해양생물 자원 확보 및 기초 환경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생물 다양성 발굴 및 자원 확보를 위해 울릉도 지역 어촌계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확보된 생물은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종을 확인하고 확증 자원으로 제작 후,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https://www.mbris.kr)에 등록되고 자원 열람 및 분양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동발굴 조사를 통해 수집된 해양생물 자원과 울릉도 지역의 역사, 특징, 생태 환경 등이 소개된 멀티미디어 전자책도 발간될 예정이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공동발굴조사는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수행되는 더욱 의미가 깊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을 조사하고 공동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2

울릉도 유배 온 분 있었다. 일제강점기…항일독립운동 조재학 선생

일제 강점기 항일독립운동과 관련 일제에 의해 울릉도에 1년 동안 유배 온 사람이 있어 울릉도가 유배지였다는 사실이 흥미롭고 울릉도 역사의 재조명이 요구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윤배 울릉도독도연구기지대장이 페이스 북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오당 조재학 선생이 울릉도 1년 동안 유배를 왔다.”라며 “울릉도 개척 이전에 대한 역사도 제대로 조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재학 선생은 고종으로부터 눈물겨운 호소가 담긴 밀조를 받은 것이 일제 경찰에 의해 발각돼 울릉도로 1년 동안 유배를 오게 됐다는 것. 조선생은 1914년 9월 21일(음력 8월 2일) 울릉도로 유배됐다. 울릉도에서 도동여관에 머물다가 며칠 뒤에 저동 김시언의 집에 머물렀고, 1915년 7월에는 나리동의 박몽암 집에 이주했으며 유배가 해제된 후인 1915년 10월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 같은 사실은 조선생의 문집을 모은 ‘국역 오당유고’ 실렸고 울릉도 유배 생활 동안 지으신 약 40여 편의 시와 편지글이 함께 실려 있다는 것이다. 유배 후 1919년 3.1만세운동 참가 및 영남유림이 중심이 된 파리장서에 유림대표로 서명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 선생(1861~1943년)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다. 조 선생은 1883년 전국의 유생들과 함께 만인소를 올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직후 대마도에서 최익현 선생님이 순절하자 스승의 장례식를 주도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윤배 대장은 “당연히 조선시대에는 울릉도가 왜구 및 여진족들의 본토 침략 근거지가 된다는 이유로 사람의 거주 자체를 허락하지 않았기에 유배 온 사람이 없겠지만, 1882년 개척령 이후 사람의 거주를 허락했기에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개척령 이전에도 적어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울릉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이분들의 역사 또한 앞으로 제대로 조명이 필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또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울릉도독도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오히려 일본 측 자료가 매우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럴 때 일제강점기 울릉도에 유배 온 조재학 선생님의 기록은 매우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국역 오당유고’에는 조 선생이 쓴 울릉도관련 내용 중 “천년의 우산국에 외로운 조선의 한 나그네 달이 떠오르니 마을에 그림자가 퍼지고 샘물 소리에 바닷물 소리 시끄럽네" (‘여름 밤 만자를 얻다’ 중에서) "촉대암 아래 물은 푸르고 러일전쟁은 마을 이야기로 전하네. 군대 물품 포장해 모두 엎어 잠기게 하여, 천추에 누가 영걸스런 사나이라고 하였는가." (‘촉대암’중에서) 이 내용 러·일 전쟁 당시 일본군과 교전 중 선체에 파손이 심해 울릉도 저동항 인근에서 1905년 5월29일 침몰한 러시아 발틱 함대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의 이야기를 듣고 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릉도 나리분지가 마치 태극을 닮았으며, 나리분지 서쪽에 둥글게 감싼 곳 아래에 샘이 있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차가운데 목욕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며, 이 샘을 태극천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얘기도 있다. 조재학 선생님의 묘비 및 기념비는 고향인 경남 의령군 화정면 삼정리에 있다. 특히 경남 의령 화정초등학교 교정에는 선생과 울릉도에 얽힌 특별한 나무 한 그루가 있다고 한다. 바로 조재학 선생님이 1915년 울릉도 귀양살이를 마칠 때 울릉도에서 가져온 동백나무라는 것이다.  김 대장은 “조재학 선생님의 울릉도 유배 시절에 관한 더 자세한 후속 연구와 함께 조재학 선생님을 매개로 경남 의령군과 울릉군의 다양한 교류 활동도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2

울릉초등 새로운 100년 설계…개교 100 넘은 울릉초등 완전 철거

개척 141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울릉도에서 개교 115년 역사를 간직한 울릉초등학교(교장 오정선) 건물이 졸업생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완전 철거, 새로운 100년을 위해 신축에 들어갔다. 울릉초등학교는 지난 1908년 관어학교로 개교,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최근 학교 건물을 완전히 철거, 과거 100년을 역사 속에 묻고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고자 새로 건축이 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울릉초등학교가 건축한 지 40년 넘었고 정보화 시대에 맞는 건물을 신축하고자 지난 1월31일부터 철거를 시작 최근 완전히 철거했다고 말했다. 최근 준공한 다목적실 꿈 나루관(체육관)과 급식동(2층 강당, 과학실, 컴퓨터실)은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건축한 지 40년이 넘지 않은 건물은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울릉초등학교의 신축은 교육부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은 학교 건물을 신축 현대화하고 교육환경을 변화시키고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펼치면서 울릉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총사업비 134억 원을 들여 울릉초등학교 앞, 뒷동 건물(교육 동)을 철거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교육시설에 맞도록 건축하며 2024년 12월 개교를 목표로 신축한다.  그린 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울릉초등학교는 새롭게 신축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등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릉초등학교는 한때 학생 수가 1천 명을 넘었을 정도로 많은 학생을 가르쳤지만, 지금은 전교생 100여 명 남짓하다 울릉초등학교는 지난 1908년 2월 17일 관어학교로 창설됐다. 울릉초등 졸업생 A씨(75회) 는 “내가 다녔던 학교가 흔적 없이 사라져 섭섭하다”며“하지만 새로운 정보화 시대 걸 맞는 건물을 지어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명문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2

울릉독도 입도지원시설 확충하라…독도 365일 입도하게 해 달라

울릉독도를 언제나 안전하게 365일 입도할 수 있도록 독도에 방파제 축조 등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입도지원시설을 확충을 위한 독도 현지 촉구 행사를 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탐방단은 독도 현지를 방문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개인 회원 대표단 및 라카이 코리아, 독도버스 등 기업회원 60여 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 2012년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친 독도 방파제 건설 공사 및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울릉도독도방문단은 예산을 적극 반영, 365일 언제나 안전하게 독도를 입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고, 올해도 울릉도·독도탐방단을 구성 매달 독도에 입도할 계획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7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대국민운동을 선포했고, 매년 독도입도지원시설 대국민 서명운동, 컨텐츠 제작, 독도탐방단 구성 등을 통해 꾸준히 입도지원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대한민국은 3천400개의 섬이 있는 나라지만 동해에는 유일하게 울릉도 독도만 있다. 특히 독도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섬이다. 하지만 아직도 독도 입도는 높은 파고로 인하여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조 국장은 또 “방문 시 쉴 공간이나 대피 공간조차 없다.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독도실효적지배 강화를 위해서라도 독도입도지원시설은 반드시 확충돼 한다.”라고 주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2

울릉도 오징어야 반갑다…금어기 해제 후 첫 오징어 잡혀

울릉도 하면 떠오르는 것이 오징어지만 요즈음 오징어회를 먹다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오징어 금어기가 해제되고 19일 첫 오징어가 울릉도 저동항에 모습을 드러났다. 1~2월에 잡히는 오징어는 지난해 성장한 오징어고 사실상 이날 울릉도 근해에서 첫 오징어가 잡힌 것이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오징어의 고장 울릉도에 오징어가 없는 것에 대해 의아해한다. 울릉도에 처음 잡히는 오징어는 사실상 5월 이후다. 4월1일부터 오징어 금어기에 들어가 4월 말까지 오징어를 잡을 수 없다. 4월에 살아있는 오징어를 봤다면 울릉도 산이 아니다 19일 오후 4시께 독도근해에서 조업한 울릉수협소속 A호(9.77t, 연안복합)가 저동항에 입항했다. 이날 A 호는 활(活) 오징어(살아 있는 오징어) 약 40여급(1급 20마리)를 잡았다. 울릉읍 저동항에 올해 처음 잡은 오징어 어선 A호가 입항하자 난리법석이었다. 소매상과 식당에서 모두 구입해 갔고 살아있는 오징어를 보고자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신기해했다. A호 선장 겸 선주는 울릉도에 가장 부지런하기로 소문이 날 정도로 오징어가 잡히든 안 잡히던 거의 매일 바다로 나가 조업하는 어부다.  이날 모처럼 올 들어 첫 오징어를 잡아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 이날 잡은 오징어는 대부분 식당으로 팔려나갔다. 마치 가뭄에 단비처럼 울릉도 회 식당가에 조금이나 숨통을 텄다. 하지만, 아직은 오징어가 너무 작아 식당 등에서 오징어 물회 정도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개인에게 판매하기는 가격이 부담이다. 3~4월에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울릉도 오징어를 맛볼 수 없다. 3월에는 오징어가 잡히지 않고 4월에는 오징어 산란기라 오징어를 잡을 수 없는 금어기다. 5월에도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것은 아니다. 따라 관광객들이 오징어를 맛보기 어렵다. 최소한 9월이 넘어야 싼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 올해 들어 두번째 20일에도 겨우 한 척이 활 오징어를 잡아왔다. 이맘때 잡는 오징어는 대부분 활어다. 따라서 많이 잡을 수가 없다. 또한, 활어를 잡는 어선은 오징어를 살릴 수 있는 장비를 갖춰야 한다. 김영복 울릉군수협장은 “반가운 오징어가 처음으로 저동항에 들어왔다”며“앞으로 많은 오징어가 잡혀 어민들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1

울릉도 미스터 Lee ‘사진 한 컷’…KBS2 TV 생생정보 방영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KBS2 TV 생생정보 미스터 Lee ‘사진 한 컷’이 23일(화요일) 오후 6시30분 울릉도 제2편 방영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에게 지혜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양정보프로그램 KBS2 TV 생생정보를 통해 울릉도의 멋진 풍광이 소개된다. 지난 15일 방영된 KBS2 TV 생생정보 미스터 Lee ‘사진한 컷’ 367번째 미션 울릉도 제1편에서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삼선암, 관음도 등이 생생하게 방영됐다. 또한, 울릉도 사동리 마을에서 울릉도 주민들을 만나 울릉도 옛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등 울릉도의 삶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스터 Lee ‘사진 한 컷’ 367번째 미션은 울릉도의 여행지 대풍감, 관음도, 남서일몰전망대, 삼선암 등을 소개하며, 서면 학포마을 등 주민들을 만나 울릉도의 재미있는 삶을 소개한다. KBS2 TV 생생정보 미스터 Lee ‘사진 한 컷’은 사진을 찍을 장소를 찾아가는 미션이지만 대한민국의 비경이 담긴 사진 한 장을 들고 많은 곳을 찾아다니면서 사진 속의 장소를 찾아다닌다. 따라서 울릉도의 아름다운 많은 풍광이 소개되고 특유의 음식과 주민들이 사는 삶이 소개되는 등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할 기회도 얻는다. 이번 울릉도 사진 한 컷은 울릉도에서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접근을 하려면 관광용 모노레일카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KBS2 TV 생생정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는 교양정보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미스터 Lee ‘사진 한 컷’이 울릉도를 제1~2편으로 소개함에 따라 아름다운 울릉도 풍광을 많은 국민이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21

울릉도서 농어촌청년정책 硏 첫 세미나…살기 좋은 경북 농·어촌 만들기

울릉도에서 경북농어촌청년들이 잘 사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농어촌청년정책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18일 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도의원·울릉) 주최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는 농어촌청년 정책 마련을 위해 상반기에 출범됐고 농어촌청년 관련 정책 실태 점검, 청년정책개발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경북도의회 농어촌정년정책연구회 소속 도의원과 경북도청 청년정책과, 울릉군청, 지난해 울릉군 내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울릉군청년정책참여단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희용 영남대 교수의 ‘울릉군 청년정책 실태분석을 통한 청년정책 발전방안’에 관한 특강을 들은 후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등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 날 세미나에서 울릉군 청년들과 농어촌청년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과 의견청취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장이 됐다. 남진복 대표는 “울릉군 지역에서 청년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 됐다“며”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농어촌 청년 관련 신규정책을 발굴, 농어촌청년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도록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 대표는 “경북도내 농어촌 청년들의 애로 사항과 복리증진 등 다양한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정 기반을 통해 떠나는 농어촌이 아닌 다시 돌아오고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는 농어촌 청년 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경북도청 신도시 씨엠파트호텔에서 발대식을 하고 울릉도 출신 남진복 도의원을 대표로 출범했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는 토론회, 세미나를 비롯해 현장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북농어촌청년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의원입법발의 등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울릉군청년정책참여단은 울릉군이 지난해 8월 제1기로 12명을 위촉, 임기 2년 동안 동안 청년정책 추진과정에 참여하고, 참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소통 및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의 연구ㆍ수립ㆍ시행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참여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19

금리단길 예비창업자 2천만원 지원

[경주] 경주시가 중심상권(금리단길)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금리단길 예비창업자 14곳을 선정해 준비금, 환경개선비 등의 초기 사업지원금을 지원한다.경주시는 금리단 빈 점포 예비 창업자 1명(팀)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상권 내 특화골목과 함께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자들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해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모집분야는 △골목식당(일반·휴게음식점, 즉석판매 제조가공) △골목공방(공예, VR체험, 3D프린팅 등) 등 총 14곳이다. 단 오락, 담배, 부동산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불가하다.신청은 접수기간 내 개인 또는 팀 전원이 만 18세 이상 경주시에 거주(전입 예정자 포함)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 참여기간 동안 창업교육 16시간 중 80%를 이수해야 한다.접수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이메일(erunlab@duam.net)로 신청하면 된다.선발은 먼저 예비 창업자 18명(팀)을 1차 선정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품평회를 거쳐 2차 최종 14명(팀)을 선정한다.이어 8월께 최종 선정된 14명(팀)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 연말까지 지원금지급과 컨설팅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5-18

울릉도 개척을 함께한 고흥군…독도·고흥분청문화박물관 업무협약

울릉도 개척령 이전부터 울릉도를 드나든 고흥군의 지역거점 박물관이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문화교류와 독도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울릉군독도박물관(관장 한광열)은 18일 독도박물관에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관장 류사석)과 전시․학술․교육 업무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군의 지역거점 박물관으로 고흥군 주민들은 개척령 이전부터 울릉도를 드나들며 이곳의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 바 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결고리를 가진 두 지역의 박물관은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기로 했다.  또,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상호협력,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를 위한 상호 연구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대여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박물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소장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 지역사회의 문화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과거 고흥군에 속해 있던 거문도와 초도 주민들의 울릉도 및 독도 이용을 중심으로 한 공동기획전시를 2023년 7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의 업무협약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가 지속하기를 희망하며, 이 협약이 울릉도 개척 이전의 역사를 조명하고 널리 알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18

울릉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보장…가정의 달 나눔 활동전개

울릉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17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제3회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회원 15명이 참석, 신규 위원(울릉섬가온 농업회사 대표 정정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특화사업 등 지원 대상자 심의를 주제로 논의했다.  울릉군 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울릉읍협의체가 후원하는 “뽀송뽀송하Day” 사업 대상자를 심의 했다.“뽀송뽀상하 Day”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의 이불빨래 세탁을 지원, 취약계층 10가구가 지원받고 있다. 또, 울릉청년회의소(JC)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을 위해 맡긴 200만 원 상당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받을 가구를 심의, 형편이 어렵고 사각지대에 놓인 5가구에 가구당 4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도록 했다. 한편, 5월의 가정을 달을 맞 취약계층 아동가구를 지원하고자 ‘사랑의 용돈 지원’사업을 위해 관내 아동 이용시설 ‘울릉군 드림스타트’를 찾아 14가구에게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 5월은 가정의 달, 사랑의 계절로 소외된 지역민이 가정의 달의 훈훈함을 느끼도록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바쁘게 활동하자 ” 라고 말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코로나도 완전히 풀렸고 날씨도 선선해져서 추진해야 할 사업에 힘을 모아, 나눔의 향기로 모두가 행복한 울릉읍을 만드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18

울릉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찾아가는 도서지역 학생 안전교육

울릉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고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 전문가를 초청 울릉도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시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7일 안전교육 전문강사 4명이 학교별 2일 1조로 울릉군 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 전문 강사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4명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 안전교육에 취약한 울릉도 어린이들에게 시연과 실습, 주입식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폭력․범죄 및 재난․재해 등 학생 안전 위험요인 방지 강화, 생활 속 위험과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체험형 학교 안전교육 강화에 역점을 뒀다. 또한, 학생․교직원의 안전 역량 의식 제고 등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의 학생에게 균등한 안전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시연을 통해 배운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실습으로 익혔다. 특히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습득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열심히 참여해 준 학생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김 교육장은 또 “찾아가는 도서지역 학생 안전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환경 조성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18

울릉도미래 교육 원로에게 묻다…울릉도 교육 원로를 만나다.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는 여유 가져야”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아 울릉도에서 교직을 생활하고 마친 교육 원로를 만나 울릉도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승의 날을 기념해 김진규 울릉교육장과 이종석 교육지원과장은 울릉도에서 교사 및 교장으로 근무한 원로 교육자들을 찾아 울릉교육의 현안을 나누고 미래교육을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에서 30년 이상 교육계에 근무하며 많은 학생을 지도하고 현재 울릉도를 지키는 교육 원로 네 분을 모시고 오찬을 했다. 그동안 교육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꽃다발과 기념품도 전해 드렸다. 이날 울릉도 교육원로 들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들의 변화를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교사들에게 일정 기간 근무한 후 안식년이 필요하다.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여유를 가지면 그동안 피로를 풀 수 있다”며“쉬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것을 발견, 학생 지도에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교육 원로님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 고견을 바탕으로 울릉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위해 온 힘을 모으겠다.”라고 약속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18

울릉도 학업중단 학생없는 청정지역…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울릉도를 학업중단 학생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교육계가 힘쓰는 가운데 ‘친구야 학교에 가자, 친구야 같이 놀자!’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17~18일 이틀간 저동초(교장 신장섭), 울릉초(교장 오정선)에서 울릉경찰서와 협업, ‘학업 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동·울릉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행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지원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해 홍보 물품 배부,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업중단숙려제인 New-Start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Wee센터 이용 방법 및 상담 프로그램을 설명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이 향상,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바라며, 학업 중단 문제에 대해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교육공동체로서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5-18

울진군, 경북도·영덕군 공동 동해권 연계 일자리사업 추진

[울진] 울진군은 경북도와 영덕군과 함께‘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경북도가 3억원, 울진군과 영덕군이 각 1억5천만원씩을 부담해 장기적인 수입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해양자원 활용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지원, 지역 연계 비즈니스 모델 등을 개발한다.군은 지난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역자원 연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지역자원 기반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마케팅을 기획하는 기업체를 모집한다.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는 먼저 창업 기본 교육을 수강 후 심화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면 창업자당 최대 3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 울진·영덕군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 계획 시 개발비 및 특화 제품·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반드시 1명 이상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사)지역과 소셜비즈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3-05-17